설교.구약

[스크랩] 구약에 나타나신 예수 그리스도

수호천사1 2017. 9. 23. 21:54

구약에 나타나신 예수 그리스도                       

                             (창세기 14 장)


성경말씀을
배우는 것은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주님의 뜻에 맞는 것인가를 알기 위해서입니다.
                                --  *  --

아브람은 조카 롯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위험을 생각하지 않고 조카 롯을 구원해야 한다는 결단을 합니다.
 
조카의 소식을 듣자
자기 집에서 길러온 가신 3백18명을 동원
해서 막강한 군사력을 가진 그돌라오멜 동맹군과 접전을 벌입니다.


그것은 아주 어리석은 일이었습니다.
소돔왕도 고모라왕도 여러 족속도 모두 패하고 말았는데
어떻게 3백18명의 사병을 거느리고 이들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모든 사람들이 가지 않을지라도 그것이
주님의 뜻이고 옳은 길이기에 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으로 전쟁에 참여했던 아브람은 기적같은 일을 체험했습니다.


완전히 패배할 수 밖에 없던
아브람의 군대가 승리를 거둔 것입니다. 아브람은
그돌라오멜군을 완전히 패주하게 하고 개선장군이 되어 돌아옵니다.


아브람이 롯을
구출해 데리고 돌아오는 길에
살렘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와 아브람을 영접합니다.


살렘’이란 ‘예루살렘’의
줄임말입니다. 그는 예루살렘의 왕입니다.그는
전쟁에서 지친 아브람을 떡과 포도주로 축복하고 위로하고 있습니다.


살렘 왕 멜기세덱은
하나님앞에 이렇게 축복했습니다.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노획한 전리품 중에서 십분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습니다.


이 왕은 전쟁에
참여한 사람도 아니요
이 전쟁에 관련된 사람도,아브람을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도 아닙니다.


다만 히브리서 7장에서 멜기세덱에 대하여 자세히 증거합니다.


멜기세덱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요
이름을 번역하면 의의 왕이요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십니다.
따라서 살렘 왕 멜기세덱은 구약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1.  그롤라오멜의 침략.


"당시에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과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이 소돔 왕 베라와 고모라 왕 비르사와
 아드마 왕 시납과 스보임 왕 세메벨과 벨라 곧 소알 왕과 싸우니라"
                                        (창세기 14 : 1-2)


북방의 네 나라의 왕들은 소돔성
주위의 다섯 나라 왕들과 전쟁을 하였습니다.
시날은 바벨론의 수도 바벨과 아브람의 원고향이었던
갈대아 우르 지역을 가리키며 오늘날 이라크 동부 지역입니다.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도착한지 얼마 되지 않던
당시에 가나안 땅에는 큰 전쟁이 있었습니다. 바벨탑 사건
이후에 분열된 많은 민족들 간에 여러 차례의 전쟁이 있었습니다.


타락한 인간의 욕심은
이제 개인에 대한 살인에
그치지 않고,집단 살인 즉 전쟁까지 일으키게 하고 말았습니다.


동방의 네 왕은 그돌라오멜을 중심으로 연합
하였습니다.팔레스틴의 다섯 왕은 소돔 왕을 중심으로 연합
하였습니다.이들 두 연합군이 서로 간에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엘람은 페르샤만부터 카스피해까지 페르샤
지역을 가리키며 오늘날 이란 서부 지역입니다. 엘라살과
고임은 그 주위에 있었을 것이나 정확히 알 수는 없다고 합니다.


" 이들이 다 싯딤 골짜기 곧 지금 염해에 모였더라.
  이들이 12년 동안 그돌라오멜을 섬기다가 제13년에 배반한지라"
                                       (창세기 14 : 3-4)


남쪽의 국가들은 12년 동안 엘람 왕인 그돌라오멜을 섬기고
있었는데 그들은 먹고 살기도 힘든데 늘 노예처럼 무리하게 지역
특산물이나 금은보석을 조공을 바치고 노동력까지도 바쳐야 했습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무려 12년 동안이나
식민지와 같은 처지로 고통을 당해오던 남쪽 나라들은 지쳤습니다.


이런 관계를 청산하고자 13년에
자주적인 독립국가임을 선포하고 5개
연합국가들이 동맹을 맺어 그돌라오멜 왕을 대적하기 시작했습니다.


더 이상 무리한 조공을 바치면서까지
그돌라오멜을 못 섬기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싯딤 골짜기
곧 모세의 시대에 염해에 모였습니다 염해는 지금의 사해입니다.


그러자 그돌라오멜 왕은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그들도 근처 나라들과 동맹을 맺어
이들을 무력으로 다스리고자 하여 전쟁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14년에 그돌라오멜과 그와 동맹한 왕들이
 나와서 아스드롯 가르나임에서 르바 족속을,
 함에서 수스 족속을 사웨 기랴다임에서 엠 족속을
 치고 호리 족속을 그 산 세일에서 쳐서 광야 근방 엘바란
 까지 이르렀으며 그들이 돌이켜 엔미스밧 곧 가데스에 이르러
 아말렉 족속의 온 땅과 하사손다말에 사는 아모리 족속을 친지라"
                                 (창세기 14 : 5-7)


제14년에 그돌라오멜 동맹군의 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은 아스드롯 가르나임에서
르바 족속을 치는 것을 시작으로,함에서는 수스 족속을 쳤습니다.


사웨 기랴다임에서는
엠 족속을 치며 계속하여 남쪽으로 남쪽으로 전진을 하였습니다.


당시 그돌라오멜이
공격한 이 족속들은 소돔의
강 건너편 지역이기 때문에 소돔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이 족속들을 치면서 남쪽 깊은
곳까지 내려온 것을 보아서는 소돔의 동맹국에게
동조할 수 있는 세력들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했던 전략으로 보입니다.


그리하여 엠 족속,
호리 족속, 아멜렉 족속 그리고
아브람이 근처에 살고 있는 아모리 족속까지도 공격을 하였습니다.


그돌라오멜이 북쪽에서
소돔 땅에 이르기까지 파죽지세로 내려온
것을 볼 때에 그는 전략과 전술에 뛰어난 왕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돌라오멜은
싯딤 골짜기 지금의 사해에서
소돔과 고모라 왕들을 만나 본격적인 전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소돔 왕과 고모라 왕과 아드마 왕과 스보임 왕과
 벨라 곧 소알 왕이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서 그들과
 접전하였으니 곧 그 다섯 왕이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과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 네 왕과 교전하였더라"
                                       (창세기 14 :8-9)


소돔왕을 중심으로 한 연약한
다섯 나라 왕은 동방의 네 나라로
일대 결전을 벌이기로 결심을 하고 지형, 지물을 이용하였습니다


"싯딤 골짜기에는 역청 구덩이가 많은지라. 소돔 왕과 고모라 왕
 이 달아날 때에 군사가 거기 빠지고 그 나머지는 산으로 도망하매
 네 왕이 소돔과 고모라의 모든 재물과 양식을 빼앗아 가고 소돔에
 거하는 아브람의 조카 롯도 사로잡고 그 재물까지 노략하여 갔더라"
                                     (창세기 14 : 10-12)


싯딤 골짜기에는 역청 구덩이가 많기 때문에
이곳으로 동방의 대군을 유인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동방의 대 전차군단을 싯딤의 수렁에 빠뜨리겠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동방의 왕들도 바보가
아니었습니다.그들은 공격해서
올 것이라고 예상했던 역청구덩이 반대편에서 공격해버렸습니다.
 
다섯 왕들은 역청 구덩이를 이용하여 전쟁을 하려다가
자신들이 역청 구덩이에 빠지고 철저하게 전쟁에 패하였습니다.
왕과 함께 겨우 살아 남은 자들만이 산으로 도망칠 수 있었습니다.


전쟁에서 승리한 그돌라오멜은
소돔과 고모라의 모든 재물과 양식을
빼앗고,부녀자들과 많은 백성들을 포로로 사로잡아 가게 되었습니다.


이때 소돔에 거하는
아브람의 조카 롯도 사로 잡혀가고
그 가족과 일군들과 재물까지 다 노략질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도망한 자가 와서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고하니 때에 아브람이
 아모리 족속 마므레의 상수리 수풀 근처에 거하였더라. 마므레는
 에스골의 형제요 또 아넬의 형제라. 이들은 아브람과 동맹한 자더라"
                                         (창세기 14 : 13)


아브람은 그 당시 아모리 족속
마므레의 상수리  수풀 근처에 거하고
이때 마므레와 에스골, 아넬의 형제들과 동맹을 맺고 있었습니다.


주위 지역과 동맹을 맺고
있었다는 말을 볼 때 도움을 서로
주고받을 정도로 사회적 위치가 자리 잡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브람이 그 조카의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연습한 자
 318인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그 가신을 나누어 밤을 타서
 그들을 쳐서 파하고 다메섹 좌편 호바까지 쫓아가서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 조카 롯과 그 재물과 또 부녀와 인민을 다 찾아왔더라"
                                       (창세기 14 : 14-16)


아브람에게 전쟁에서 도망한
어느 사람이 와서 아브람의 조카 롯이 사로잡혀
갔다는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패전 소식과
함께 롯이 포로로 끌려갔다는 소식은 아브람에게까지 들려 왔습니다.


아브람은 롯이
사로잡혀갔다는 말을 듣고,평소에 훈련시켜온
318명의 군대를 즉시 출동시켜 그돌라오멜군을 추격하였습니다.


헤브론에서 갈릴리 북쪽에 있는
단까지는 무려 200여 km나 되는 먼 거리였습니다. 더구나
상대는 가나안 남부 5개국을 단숨에 물리친 강력한 군대였습니다.


그러나 아브람의 마음속에
조카 롯에 대한 사랑이 있었습니다.
또한 그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브람은 가신들을 나누어 밤을 타서 그들을 쳐서
파했고 다메섹 북편에 있는 호바까지 쫓아가서 모든 빼앗긴
재물과 조카 롯과 그 재물과 부녀들과 사람들을 찾아왔습니다.



2.  멜기세덱의 축복.


"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 한 왕들을
 파하고 돌아올 때에 소돔 왕이 사웨 골짜기 곧 왕곡에
 나와 그를 영접하였고.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창세기 14 : 17-18)


아브람은 소돔 왕의 입장에서 그의
성읍 곧 그의 나라 사람들과 빼앗긴 재물들을
찾아준 은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아브람이 돌아올 때
소돔 왕은 사웨 골짜기 곧 왕곡에 나와 아브람을 영접하였습니다.


살렘왕이라는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와서 아브람을
맞이하였습니다. 살렘왕은 남쪽 유다 땅의 예루살렘 왕입니다.


멜기세덱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떡과 포도주로
아브람을 축복했습니다.성서학자들은 이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 즉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라고 말합니다.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너의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창세기 14 : 19-20)


멜기세덱은 아브람에게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복을 기원하고 그의
대적들을 그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멜기세덱은 하나님을 복을 주시는 하나님으로
알았습니다. 복은 하나님께서만 주실 수 있습니다.
그는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이시며 주권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아브람이 드린 최초의 십일조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표입니다.그것은 하나님의
복 주심을 인정한 표,즉 전쟁에서 이긴 것과 빼앗겼던
물건들을 다시 찾은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인정한 표입니다.


십일조는 하나님과 그의
복 주심을 인정하고 우리의 소득이 그의 복이며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믿음의 표입니다.


"소돔 왕이
 아브람에게 이르되 사람은 내게 보내고 물품은 네가 취하라"
                                     (창세기 14 : 21)


소돔 왕은 자기 가족들
친지들 이웃들을 찾게 되었기에
아브람에게 사람은 내게 보내고 물품은 네가 취하라고 말했습니다.


"아브람이 소돔 왕에게 이르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께 내가 손을 들어 맹세
 하노니 네 말이 내가 아브람으로 치부케 하였다 할까 하여 네게
 속한 것은  무론 한 실이나 신들메라도 내가 취하지 아니하리라"
                                     (창세기 14 : 22-23)


그러나 아브람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며 소돔 왕의
제안을 거절하였습니다. 아브람은 그가 전쟁에서 도로 찾은
물건들 중 실 한 개나 신발끈 하나도 취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브람이 소돔 왕의 제안을 거절한
까닭은, 자신이 하나님으로가 아니고 소돔 왕으로
말미암아 부자가 되었다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 일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지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오직 소년들의 먹은 것과 나와 동행한 아넬과 에스골과
 마므레의 분깃을 제할지니 그들이 그 분깃을 취할 것이니라"
                                     (창세기 14 : 24)


단지, 아브람은 그와 함께
전쟁에 참여했던 소년들이 먹은 것과
그와 동행했던 아넬과 에스골과 마므레의 수고의
댓가는 제하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공정한 요구입니다.


십일조는 하나님과 그의
복 주심을 인정하고 우리의 소득이 그의 복이며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믿음의 표입니다


멜기세덱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요
이름을 번역하면 의의 왕이요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십니다.
따라서 살렘 왕 멜기세덱은 구약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히브리서 7 ; 참조)


                            ( 영적 교훈 )


물질적인 풍요 때문에 소돔을 택한 롯은
오히려 물질 때문에 정벌군의 포로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없는 물질은 오히려 인간을 타락과 멸망으로 이끌 뿐입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한 아브람은
막강한 정벌군을 격파하고 가나안 땅의 주인공이 되는 복을 얻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순종하는
자에게 항상 함께하셔서 세상에 대해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세상의 물질이나
권력, 인간의 힘에 의지해서는 안 되며
오직 세상을 다스리고 섭리하시는 하나님께 의지해야 할 것입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행여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것을 염려한
아브라함의 믿음있는 처신 처럼 우리들도
세상의 물질적 유익보다는 하나님의 영광을
더 중하게 여길줄 아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을 소유하고
그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는 것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값진 보배임을 아는
우리들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아멘-


2017.   9.  22.G록키산맥

-샬롬-

예수님 사랑합니다.

카나다 캘거리에서-

1


 


출처 : 은혜동산 JESUS - KOREA
글쓴이 : 죤.웨슬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