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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항존직, 목사와 장로님들일수록 자존심이 너무 세다

수호천사1 2017. 1. 21. 22:34

항존직, 목사와 장로님들일수록 자존심이 너무 세다


제9계명, 네 이웃에 대해 거짓 증거하지 말라


- 이효준 장로 (부산 덕천교회, 객원기자)
 


요즘 같은 시대에 정보는 필수에 해당합니다. 정보를 모르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시대가 변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거짓 정보로 인한 피해도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거짓 증거는 에덴의 낙원으로부터 생산되어, 인간들이 살고 있는 곳이면 찰거머리같이 붙어 다닙니다. 이러한 거짓에는 참혹한 대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신의 권력을 누리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하고, 권모술수가 만연하며, 거짓 선전과 증언, 거짓 증거가 활개치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 안개 같은 시대를 겪다 보니, 위험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측은하기까지 합니다.


창세기 속 요셉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형들의 시기로 팔려갑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타국으로 팔려 갔지만, 요셉은 형들에게 자랑하고 일러줬던 꿈을 실현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깨닫고, 외로움과 두려움을 극복하면서 타국 생활을 해 나갔습니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주인인 보디발의 아내로부터 유혹을 받았지만, 하나님께 죄 지을 수 없기에 유혹을 뿌리치고 자기의 옷을 여인의 손에 버려두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보디발의 부인은 자신의 욕망을 채우지 못한 수치심 때문에, 오히려 요셉을 모함하여 주인에게 거짓 증언을 합니다. 그리고 거짓 증거를 합니다.


두고 간 요셉의 옷이 바로 증거 아니겠습니까? 그 사건으로 요셉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감옥행을 하지만, 요셉은 끝까지 죄를 범하지 않고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따라 행함으로 자신의 식구를 구했고, 마침내 애굽의 총리가 되는 큰 영광을 누립니다.


에스더에 나오는 모르드개는 아말렉 족속의 후예인 하만으로 인해, 바사 제국 전역에 흩어져 살고 있는 유다인들이 몰살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모르드개가 유다인임을 안 하만은 모든 유다인을 죽이도록 전국 각지에 조서를 반포하고 모르드개까지 나무에 매달려 하지만, 오히려 자신이 그 나무에 달리는 참혹한 수모를 당합니다. 하만은 온갖 거짓 중상 모략과 아부로 인해 하나님의 백성인 유다 민족과 모르드개를 처치하려 했지만, 자신의 꾀에 자신은 물론 가족까지 처참한 죽음의 수모를 겪게 됩니다. 이 역시 거짓 풍설과 증거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이었던 것입니다.  


요즘 대한민국은 최순실 사건으로 온통 시끌시끌합니다. 정치인들이나 지식인들의 거짓 풍설과 증거로 인해, 믿지 못하는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놓고 '대한민국이 썩었다'고 합니다. 착하고 진실된 백성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들은 되레 백성들에게 책임을 전가합니다. 자신들이 썩은 과일인 줄은 모르나 봅니다. 있지도 않은 사실들을 흘려 자신의 정권다툼에 이용하며,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시기와 모함, 그리고 언어폭력은 물론 정신적 피해까지 주고 있습니다.


저는 십계명의 아홉번째 계명인 '거짓 증거를 하지 말라'는 말씀이 떠오르므로, 그 계명에 대해 생각합니다. 성경 말씀에는 거짓증언을 다른 사람들의 권리와 생명, 그리고 공동체를 앗아가고 파괴하는 행위로 간주하여, 거짓 증언을 한 사람에게는 동일한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거짓 증언을 하지 않았더라도,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밝히지 않는다면 거짓 증언으로 간주됩니다.


즉 십계명에서 거짓 증언을 금지시키는 것은 나의 거짓 증언으로 누군가의 권리와 생명, 공동체가 파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진실을 말하게 함으로써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함입니다.


거짓 증언에 대한 책임은 그 지위와 권한이 높고 클수록 더욱 무겁습니다. 권력과 지위는 그 크기만큼 더 많은 사람들의 권리와 생명에 매우 심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최근 우리 현실은 이를 별 것 아니게 여기고 있습니다. 물론 밝혀지지 않는다면 아무 문제가 없을지 몰라도, 하나님께서 직접 간섭하신다면 과연 그것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우리 신앙인들은 거짓에서 탈피하여, 진실을 노래하는 깊은 고백을 전하는 것만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일이 아닐까요? 필자도 거짓 풍설에 휘말려 마음 아파하고 고통스러웠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거짓 증언을 통해, 실제 있지도 않은 일들을 한 사람의 인격을 무참히 짓밟고, 마음에 깊은 상처를 줬습니다. 당한 본인은 수십년 간 고통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늘 괴로워하고 있는데, 그 세월의 보상은 어디서 받아야 할까요?


불신자들의 세계에서 그랬다면, 복음을 전하는 마음으로 참고 그들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며 끝까지 사랑을 갖고 하나님 앞으로 그들을 인도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가까이에서 늘 회의하고 함께 찬송하며 기도했던 지도자들의 모함과 시기, 거짓 증언을 들으니,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는 분들인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과연 이런 분들이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믿어지십니까? 사람은 실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이 인정되면 반드시 사과해야 할 것입니다. 신앙인들은 대개 자존심이 강해서, 사과를 잘 하지 않는 습성이 있습니다. 특히 지도자들인 목사와 장로, 그리고 항존직들의 자존심은 엄청나게 강합니다. 자존심이 발동할 때 바라보면, 주님을 잊어버린 것 같습니다.


잘못을 알았다면, 서슴 없이 사과해야 합니다. 그것이 소통하는 것이고, 화목을 이루는 것입니다. 십계명 중 제9계명이 뒤쪽에 있다 해서 가벼이 여길지 모르지만, 하늘에 계시며 늘 우리 심령 안에 머물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그 책임을 물으실 때 어떻게 하시렵니까?


하나님의 뜻은 언제나 한결같다는 것을 아시고, 신앙생활을 더욱 야무지게 챙기고 실천했으면 좋겠습니다.


-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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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임마,누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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