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론

[스크랩] 유아 세례는 받아야 하는가 ?

수호천사1 2017. 1. 20. 15:36

유아 세례는 받아야 하는가 ?

창세기 179-12.

 

성경에 직접적으로 어린아이(영아)에게 세례를 주라는 명령이나 어린 아이에게 세례를 주신일이 없다. 그러나 교부인 이레니우스(Ireaneus)와 오리겐(Origen)이 성경에 근거하여 지지했다. 그 성경의 근거는 구약에 할례를 근거했다.

 

1. 구약 성경에 유아 세례의 몇 가지 근거를 삼았다.

 

1)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전 가족에게 할례를 행하도록 했다.

 

(17:9-12)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너희는 양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대대로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혹 너희 자손이 아니요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무론하고 난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2) 야곱의 모든 아들들은 할례를 받았다.

 

야곱의 아들들 가운데는 요셉과 베냐민은 아직 어린 아이였다.

 

(34:14)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에게 말하되 우리는 그리하지 못하겠노라 할례 받지 아니한 사람에게 우리 누이를 줄 수 없노니 이는 우리의 수욕이 됨이니라.

 

3) 모세의 아들들도 모두 할례를 받았다.

 

(4:25-26) 십보라가 차돌을 취하여 그 아들의 양피를 베어 모세의 발 앞에 던지며 가로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여호와께서 모세를 놓으시니라 그 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 함은 할례를 인함이었더라.

 

4) 어린 아이들도 유월절에 모두 참예하게 했다.

 

(12:3-4) 너희는 이스라엘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이 달 열흘에 너희 매인이 어린 양을 취할지니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 양을 취하되 그 어린 양에 대하여 식구가 너무 적으면 그 집의 이웃과 함께 인수를 따라서 하나를 취하면 각 사람의 식량을 따라서 너희 어린 양을 계산할지니라

 

5) 홍해 바다를 건넌 모든 자들이 세례를 받은 자들이라 고 했다.

 

(고전10:1-4)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다 같은 신령한 식물을 먹으며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신도 개요 281조에 시례는 유형 교회에 가입하는 표이며 인()인바 그 전신인 것이 의당한 일이다. 구약에 하나님의 명령에 의하여 영아들이 언약의 혜택에 참여했다. 따라서 표와 인으로 할례를 받았다. 했다.

 

2. 신약 시대의 유아 세례의 몇 가지 근거를 삼았다.

 

1) 세례요한이 출생 한지 8일 만에 할례를 행했다.

 

(1:57-59) 엘리사벳이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으니 이웃과 친족이 주께 저를 크게 긍휼히 여기심을 듣고 함께 즐거워하더라 팔일이 되매 아이를 할례 하러 와서 그 부친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라 하고자하더니

 

2) 그리스도께서도 팔일이 되어 결례 식을 행했다.

 

(2:21-24) 할례 할 팔일이 되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니 곧 수태하기 전에 천사의 일컬은 바러라 모세의 법대로 결례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이는 주의 율법에 쓴바 첫 태에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 한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또 주의 율법에 말씀 하신대로 비둘기 한 쌍이나 혹 어린 반구 둘로 제사하려 함이더라.

 

3) 바울이 빌립보 감옥 간수 집의 온 가족을 세례를 주 었다.

 

(16:15) 저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가로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있게 하니라

 

(16:33-34) 밤 그 시에 간수가 저희를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기고 자기와 그 권속이 다 세례를 받은 후 저희를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저와 온 집이 하나님을 믿었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4) 예수님께서 어린 아이 같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없 다 했다.

 

(18:1-7)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저희 가운데 세우시고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 실족케 하는 일들이 있음을 인하여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5) 예수님께서 어리 아이가 주님께 오는 것을 금하지 말 라고 했다.

 

(19:14)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 하시고. 했다.

 

그러나 세례요한이나 그리스도의 할례는 그리스도께서 대속을 이루시기 전 선택한 유대 백성으로서 행한 것이다. 십자가에 대속을 우리신 후에는 어린 아이에게 세례를 주었다는 근거는 없다.

 

3. 유아세례는 대리 세례이다.

 

구약의 할례와 신약의 세례는 그 성격이 다르다. 구약의 할례는 육신적 민족으로 선택 받았음을 인정하는 예식이다. 그리고 그 증거의 표식이 할례라는 것으로 유아 본인에게 표식으로 인정받게 된다.

 

그러나 세례는 눈에 보이는 인증이 아니라 인격 즉 이성, 감성, 그리고 자신의 의지에 인증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유아 세례는 그 아이가 신앙이 본인의 이성과 감성과 의지로 인정하기 까지 양육을 보장하는 부모의 의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구원은 부모의 믿음이 유전되어 자녀에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부모의 신앙으로 믿음으로 인도하는 역할은 되지만 구원의 유전은 아니다. 그러기에 유아 세례를 주는 것은 부모의 의사에 따라서 그에게 장래 이 아이의 신앙을 의탁하고 부모는 그 아이의 신앙을 책임 보장하는 차원에서 허락한 것이다.

 

개신교 교회 제도에서 유아 세례를 받은 자는 입교식을 해야 유아 세례가 세례로 인정되어 정식 교인으로 인정된다. 입교는 만 14세가 되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자신의 의지로 그 세례를 인정해야 한다는 말이고 14년 간의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의 신앙이 성숙했다고 인정하기 때문이다. 유아 세례를 받았어도 입교식을 하지 않으면 세례교인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유아 세례 받은 자가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타락해 버리면 그 유아 세례는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늦게라도 회개하고 돌아와 입교식을 하면 그 유아 세례는 인정되므로 다시 세례식을 행하지 않는다.

 

신자들의 자녀들은 모두 세례를 받을 수 있다. 양친이 믿던지 1친이나 2친이 믿던지 입교한 자의 자녀는 모두 세례를 받을 수 있다. 신자들의 자녀들만은 영아 세례에 정당한 후보자들이다. 왜냐 하면 그 영아 세례의 보증이 되어야 하고 그 영아의 신앙생활을 보장해야 하기 때문이다.

 

세례 받은 영아 자신은 자신의 뜻에 의하여 받은 것이 아니고 교회 출석을 자신의 뜻으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아이가 성숙하기 까지는 부모가 그의 신앙생활을 보장하고 대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세례 받을 때에 서약을 영아 자신에게 하지 않고 부모와 하게 되므로 그 서약에 대해 실행해야 하고 그 어린 아이의 몫을 감당해야 한다. 그러기에 부모는 세례 받은 자녀에 대한 세례 교인의 의무인 예배 생활, 기도 생활, 헌금 생활 봉사 생활, 등 다른 모든 교회 생활에 그 아이의 몫을 감당해야 한다.

 

대 부분이 세례만 받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자신이 그 아이로 하여금 서약 실행을 거역하게 하는 행위가 되므로 삼가 조심스럽게 행하여야 한다.

 

또한 유아 세례 받은 자가 타락하게 되면 부모는 오히려 세례를 욕되게 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도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구원 문제에는 가부를 말할 수 없다. 왜냐 하면 세례 받은 자들 가운데도 타락한 자들이 많고 세례 받은 자들 가운데도 객관적으로 구원을 받았다 받지 못했다의 실상을 판단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주권에 맏기는 것다. 특히 선택의 교리를 믿는 신학으로 볼 때는 더욱 그러하다. 그리고 믿는 자 가정에 태어난 태아의 구원에 대해서도 판단 할 수 없기 때문이다그러기에 하나님의 주권에 의탈할 뿐이라고 여겨진다.

출처 : 은혜동산 JESUS - KOREA
글쓴이 : 죤.웨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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