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가 정말 있습니까?
마귀와 귀신은 분명히 있다는 것을 먼저 말해 둡니다.
귀신은 마귀의 졸개입니다.
마귀는 '무저갱의 사자', '바알세불', '세상 임금', '공중 권세 잡은 자',
'사단' 등의 여러 이름으로 성경에 나옵니다.
사단은 하나님으로부터 지음 받았으나 교만해져서 하나님께 대항하고 반역을 일으켰다가
하늘에서 내쫓김을 당한 타락한 천사입니다.
이 사단이라고도 하고 마귀는 교활하고 악랄합니다.
태초에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과를 따먹게 한 뱀의 뒤에도 이 사단이 있었습니다.
욥기 1장 9절을 보면,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하는 말이 나오는데,
마귀는 이렇게 중상모략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도 때로는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기도 합니다(고후 11 : 14 ).
또 마귀들은 궤계에 능합니다.( 엡 6 : 11 )
많은 수의 마귀세력들이 이 세상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계획을 좌절시켜 보려고 발광하고 있고, 또 불신자의 아비로 행세합니다.
마귀는 인간과는 달리 육체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마음은 물론 그 육체까지도 사로잡아
자신의 소유물인 것처럼 때때로 그 속에 들어가서 마음대로 조종하기도 합니다.
'가로되 모든 궤계와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요,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 하겠느냐'(사도행전 13장 10절).
이렇듯이 마귀는 불신자의 속에 들어가 악을 행하게끔 역사합니다.
열두 제자 중 하나인 가룟인이라 하는 유다에게 사단이 들어가서 예수를 배반하여 팔게 하였고,
베드로에게도 유혹하여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게 하였습니다.
마귀가 하는 일은 하나님과 인간을 멀어지게하고, 이간시키는 일입니다.
의심하게 하고, 교만하게 하며, 중상모략하여 믿는 자를 훼방합니다.
인간을 하나님을 반역하는 범죄의 길로 몰아넣습니다.
속임과, 음탕함과, 시기와, 질투 등의 죄를 짓게 하여 올무에 빠뜨립니다.(디모데후서 2장 26절).
또 때로는 몹쓸 질병을 퍼뜨리기도 합니다(마태복음 9장 33절).
믿음있는 자를 번뇌케 하여 그 믿음이 떨어지게 합니다.(사무엘상 16장 14절).
또 인간을 멸망시켜(베드로전서 5장 8절) 심판의 대상이 되게 하여
사망에 이르게 하려고 밤낮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귀신에 대해 사람들은 하나의 허상 혹은 미신적 현상 같은 것으로 이해하려 합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의사들도 귀신들린 현상을 정신질환의 한 유형으로 취급하려 합니다.
물론 정신 질환도 있겠으나 세상에는 기이한 현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과학적으로도 설명할 수 없고, 상식적으로 볼 때도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일들이 우리 주변에 널려 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는 보이지 않는 어느 영적 존재들이
본래의 보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우리와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영적 존재들의 작용 때문에 발생하는 무시무시한 일들이 지금도 수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살인, 마약 중독, 성적 도덕적 타락, 퇴폐 풍조, 저속한 유행 음악,
문화적 타락, 잘못된 신앙 등을 보십시오.
그런데도 영적 분별력이 없는 이들은 이런 일들을 하나의 시대적 현상으로만 볼 뿐,
그것이 사단의 궤계 때문에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모르고 있습니다.
귀신의 존재를 믿지 않다가 귀신의 궤계에 빠져드는 아타까운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예수께서 귀신들린 사람들을 고쳐 주는 장면들이 실감나게 그려져 있는데,
왜 예수님은 귀신을 내쫓고 사람들을 구해 주셨을까요?
여기에 우리가 귀신의 정체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귀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고 했는데, 이만큼 마귀는 교활합니다.
때로는 부모를 통해, 때로는 친구를 통해, 때로는 애인의 모습으로 나타나
달콤한 말과 달콤한 미소를 지으며 접근하여 우리를 현혹시키고 죄악으로 빠져들게 만듭니다.
성적 범죄를 저지르게도 하고, 거짓말을 하게도 합니다.
미워하는 마음을 갖게도 하고, 시기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마약을 복용하게 하고, 술취하게 하고,
강도짓을 저지르게 하고, 비리와 부정을 저지르게 하고, 살인을 하게 합니다.
그뿐 아닙니다.
마귀는 강신술을 하게 하고, 마술을 하게 하고, 점술을 하게 합니다.
예수를 헐뜯는 거짓된 종교로 인간을 현혹시킵니다.
하나님을 모방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게 합니다.
사람들 앞에서 그리스도를 비난합니다.
진리를 보지 못하게 합니다.
인간의 마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빼앗아 갑니다.(마 13 : 4 ).
이렇게 해서 마귀는 인간을 멸망의 길로 빠뜨립니다.
지금도 마귀는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 ( 벧전 5 : 8 )
그러면 이렇게 무서운 마귀를 물리치는 방법은 무엇이겠습니까?
우리는 먼저 마귀의 정체와 그 궤계를 알아야 합니다.
그 다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 거하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굳게 믿고 그 믿음으로 마귀를 물리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고 마귀에 대적해야 합니다( 엡 6 : 11 )
하나님의 전신갑주란 믿음으로 완전무장하는 것을 말합니다.
믿음은 마귀를 물리칩니다.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 앎이라'( 벧전 5 : 9 ).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 4 : 7 ).
근신하라 깨어 있으라 (벧전 5 : 8 )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마귀는 결코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으로 무장된 그리스도인을 정복할 수 없습니다.
마귀는 마지막 때에 거짓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말세가 되면 마귀는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더 극성을 부립니다.
사람들을 충동하여 하나님을 배반하도록 유혹합니다.
우리들은 마귀가 확실히 존재한다는 것을 믿고
마귀에게 사로잡히는 일이 없도록 경계 태세를 늦추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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