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신학

[스크랩] 성경에 나타난 장로들에 대한 고찰

수호천사1 2016. 8. 29. 07:48

성경에 나타난 장로들에  대한 고찰



성경 전권에 나타난 장로에 대한 성경적인 고찰을 하고자 한다. 여기서는 장로가 어떤 사명을 가졌으며 그 직분을 어떻게 감당했는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 연구에서 우리는 장로의 역할 변화로 인하여 하나님과 택한 백성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장로의 역할을 확실히 하기 위해 성경의 장절을 모두 기록한다.) 

모세 오경에 나타난 장로의 사명 

1.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것을 장로들이 듣다. 
(출 3:16) 너는 가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실로 너희를 권고하여 너희가 애굽에서 당한 일을 보았노라 

2. 하나님의 말씀을 모세와 함께 바로에게 전하는 일 
(출 3:18) 그들이 네 말을 들으리니 너는 그들의 장로들과 함께 애굽 왕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임하셨은즉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려 하오니 사흘길쯤 광야로 가기를 허락하소서 하라 

3. 유월절을 준비하게 함 
(출 12:21) 모세가 이스라엘 모든 장로를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가서 너희 가족대로 어린 양을 택하여 유월절 양으로 잡고 

주 : 유월절을 준비하게 하고 그 예식을 영원히 지키라고 장로들에게 말하고 장로들은 순종하여 유월절을 준비한다. 

4. 기적의 현장에 있게 함 
(출 17: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가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하수를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출 17:6) 내가 거기서 호렙산 반석 위에 너를 대하여 서리니 너는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5. 대접을 받음. 이드로가 가져 온 떡을 모세와 함께 먹음 
(출 18:12)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번제물과 희생을 하나님께 가져오매 아론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와서 모세의 장인과 함께 하나님 앞에서 떡을 먹으니라 

6. 하나님의 말씀을 모세로부터 전해 들음 
(출 19:7) 모세가 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 앞에 진술하니 

7.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대에 동참함 70인 장로들 
(출 24:1)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인과 함께 여호와에게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하고 
(출 24:9) 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인이 올라가서 
(출 24:14)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라 아론과 훌이 너희와 함께 하리니 무릇 일이 있는 자는 그들에게로 나아갈지니라 하고 

8. 온 회중이 범죄하였을 때에 죄를 대속하는 예식 
(레 4:15) 회중의 장로들이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9. 모세가 아론과 장로들에게 제사 드리도록 명령함 
(레 9:1) 제 팔일에 모세가 아론과 그 아들들과 이스라엘 장로들을 불러다가 

10. 모세를 돕기 위한 직분을 가졌다. 
일시적으로 고기를 먹고 싶다고 모세를 원망할 때에 70인의 장로들이 성령 충만하여 일시적으로 예언 함. 
(민 11:16-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노인 중 백성의 장로와 유사 되는 줄을 네가 아는 자 칠십인을 모아 데리고 회막 내 앞에 이르러 거기서 너와 함께 서게 하라. 내가 강림하여 거기서 너와 말하고 네게 임한 신을 그들에게도 임하게 하리니 그들이 너와 함께 백성의 짐을 담당하고 너 혼자 지지 아니하리라. 
(민 11:24-30) 모세가 나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백성에게 고하고 백성의 장로 칠십인을 모아 장막에 둘러 세우매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사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그에게 임한 신을 칠십 장로에게도 임하게 하시니 신이 임하신 때에 그들이 예언을 하다가 다시는 아니하였더라----모세와 이스라엘 장로들이 진중으로 돌아왔더라 

11. 고라 아비람 다단이 모세를 대적했을 대에 모세 편에 서서 진리를 증거했다. 
(민 16:25) 모세가 일어나 다단과 아비람에게로 가니 이스라엘 장로들이 좇았더라 

12. 미디안 장로들이 발람을 뇌물로 꼬여 이스라엘을 저주하게하고 함께 망함. 
(민 22:4) 미디안 장로들에게 이르되 이제 이 무리가 소가 밭의 풀을 뜯어 먹음 같이 우리 사면에 있는 것을 다 뜯어먹으리로다 하니 때에 십볼의 아들 발락이 모압 왕이었더라 
(민 22:7) 모압 장로들과 미디안 장로들이 손에 복술의 예물을 가지고 떠나 발람에게 이르러 발락의 말로 그에게 고하매 

13. 여호와를 만난 모세를 두려워하여 이상한 징조을 물어 봄 
(신 5:23) 산이 불에 타며 캄캄한 가운데서 나오는 그 소리를 너희가 듣고 너희 지파의 두령과 장로들이 내게 나아와 

14. 도피성에 대한 법인데 고의적으로 살인하고 도피성으로 도주한 자는 장로들이 잡아 보수자의 손에 넘기라. 
(신 19:12) 그 본 성읍 장로들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거기서 잡아다가 보수자의 손에 넘겨 죽이게 할 것이라 

15. 범인을 알지 못하는 피살자의 시체 처리를 장로들이 하게 함 
(신 21:1-8) 너의 장로들과 재판장들이 나가서 그 피살한 곳에서 사면에 있는 각 성읍의 원근을 잴 것이요 그 피살한 곳에서 제일 가까운 성읍 곧 그 성읍의 장로들이 아직 부리우지 아니하고 멍에를 메지 아니한 암송아지를 취하고 성읍의 장로들이 물이 항상 흐르고 갈지도 심지도 못하는 골짜기로 그 송아지를 끌고 가서 그 골짜기에서 그 송아지의 목을 꺾을 것이요-----그 피살된 곳에서 제일 가까운 성읍의 모든 장로들은 그 골짜기에서 목을 꺾은 암송아지 위에 손을 씻으며 말하기를 우리의 손이 이 피를 흘리지 아니하였고 우리의 눈이 이것을 보지도 못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속량하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사하시고 무죄한 피를 주의 백성 이스라엘 중에 머물러 두지 마옵소서 하면 그 피흘린 죄가 사함을 받으리니 너는 이와 같이 여호와의 보시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여 무죄자의 너는 이와 같이 여호와의 보시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여 무죄자의 피 흘린 죄를 너희 중에서 제할지니라 

16. 불효자를 징치함 
(신 21:18-20) 사람에게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이 있어 그 아비의 말이나 그 
어미의 말을 순종치 아니하고 부모가 징책하여도 듣지 아니하거든 그 부모가 그를 잡아 가지고 성문에 이르러 그 성읍 장로들에게 나아가서 그 성읍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우리의 이 자식은 완악하고 패역하여 우리말을 순종치 아니하고 방탕하며 술에 잠긴 자라 하거든 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죽일지니 이같이 네가 너의 중에 악을 제하라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리라 그 부모가 그를 잡아 가지고 성문에 이르러 그 성읍 장로들에게 나아가서 그 성읍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우리의 이 자식은 완악하고 패역하여 우리말을 순종치 아니하고 방탕하며 술에 잠긴 자라 하거든 

17. 가정을 다스림 (윤리와 도덕적인 지도자) 
(신 22:15-29) 누구든지 아내를 취하여 그와 동침한 후에 그를 미워하여 비방 거리를 만들어 그에게 누명을 씌워 가로되 내가 이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와 동침할 때에 그의 처녀인 표적을 보지 못하였노라 하면 그 처녀의 부모가 처녀의 처녀인 표를 얻어 가지고 그 성읍문 장로들에게로 가서 처녀의 아비가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내 딸을 이 사람에게 아내로 주었더니 그가 미워하여 비방 거리를 만들어 말하기를 내가 네 딸의 처녀인 표적을 보지 못하였노라 하나 보라 내 딸의 처녀인 표적이 이것이라 하고 그 부모가 그 자리옷을 그 성읍 장로들 앞에 펼 것이요 그 성읍 장로들은 그 사람을 잡아 때리고 이스라엘 처녀에게 누명 씌움을 인하여 그에게서 은 일백 세겔을 벌금으로 받아 여자의 아비에게 주고 그 여자로 그 남자의 평생에 버리지 못할 아내가 되게 하려니와 그 일이 참되어 그 처녀에게 처녀인 표적이 없거든 처녀를 그 아비 집 문에서 끌어내고 그 성읍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죽일지니 이는 그가 그 아비 집에서 창기의 행동을 하여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행하였음이라 너는 이와 같이하여 너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남자가 유부녀와 통간함을 보거든 그 통간한 남자와 그 여자를 둘 다 죽여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처녀인 여자가 남자와 약혼한 후에 어떤 남자가 그를 성읍 중에서 만나 통간하면 너희는 그들을 둘 다 성읍 문으로 끌어내고 그들을 돌로 쳐죽일 것이니 그 처녀는 성읍 중에 있어서도 소리 지르지 아니하였음이요 그 남자는 그 이웃의 아내를 욕보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만일 남자가 어떤 약혼한 처녀를 들에서 만나서 강간하였거든 그 강간한 자만 죽일 것이요 처녀에게는 아무 것도 행치 말 것은 처녀에게는 죽일 죄가 없음이라 이 일은 사람이 일어나 그 이웃을 쳐죽인 것과 일반이라 남자가 처녀를 들에서 만난 까닭에 그 약혼한 처녀가 

소리 질러도 구원할 자가 없었음이니라 만일 남자가 어떤 약혼하지 아니한 처녀를 만나 그를 붙들고 통간하는 중 그 두 사람이 발견되거든 그 통간한 남자는 그 처녀의 아비에게 은 오십 세겔을 주고 그 처녀로 아내를 삼을 것이라 그가 그 처녀를 욕보였은즉 평생에 그를 버리지 못하리라 

20. 약한 자를 보호하라. 
(신 25:7-10) 그러나 그 사람이 만일 그 형제의 아내 취하기를 즐겨 하지 아니 하거든 그 형제의 아내는 그 성문 장로들에게로 나아가서 말하기를 내 남편의 형제가 그 형제의 이름을 이스라엘 중에 잇기를 싫어하여 남편의 형제된 의무를 내게 행치 아니하나이다 할 것이요 그 성읍 장로들은 그를 불러다가 이를 것이며 그가 이미 정한 뜻대로 말하기를 내가 그 여자 취하기를 즐겨 아니하노라 하거든 그 형제의 아내가 장로들 앞에서 그에게 나아가서 그의 발에서 신을 벗기고 그 얼굴에 침을 뱉으며 이르기를 그 형제의 집 세우기를 즐겨 아니하는 자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할 것이며 이스라엘 중에서 그의 이름을 신 벗기운 자의 집이라 칭할 것이니라 

21. 모세의 마지막 설교에 말씀의 증인이 되다 
(신 27:1)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로 더불어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명령을 너희는 다 지킬지니라 

22. 백성들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로 맹세함 
(신 29:10) 오늘날 너희 곧 너희 두령과 너희 지파와 너희 장로들과 너희 유사와 이스라엘 모든 남자와 

23.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라. 
(신 31:9-13) 모세가 이 율법을 써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자손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에게 주고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매 칠년 끝 해 곧 정기 면제년의 초막절에 온 이스라엘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그 택하신 곳에 모일 때에 이 율법을 낭독하여 온 이스라엘로 듣게 할지니 곧 백성의 남녀와 유치와 네 성안에 우거하는 타국인을 모으고 그들로 듣고 배우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고 또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을 땅에 거할 동안에 이 말씀을 알지 못하는 그들의 자녀로 듣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게 할지니라 

24. 말씀의 증인이 됨 
(신 31:28) 너희 지파 모든 장로와 유사들을 내 앞에 모으라 내가 이 말씀을 그들의 귀에 들리고 그들에게 천지로 증거를 삼으리라 

이와 같이 모세 오경의 장로들의 사명을 주제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모세를 도왔다. 

1) 하나님의 말씀과 관계된 역할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70인 장로들이 동참했다.(출 24:1, 24:9, 24:14) 
?하나님의 말씀을 모세로부터 전해 들었다. (출 19:7) 
?모세에게 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하고 가르쳤다. (출 3:16, 신 31:9-13) 
?하나님의 말씀을 모세와 함께 바로에게 전했다. (출 3:18) 
?모세의 마지막 설교에 말씀의 증인이 되다. (신 27:1-) 
?백성들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로 맹세했다. (신 29:10) 
?말씀의 증인이 되었다. (신 31:28) 

2) 하나님의 종 모세와 함께 있었다. 
기적의 현장에 있었다(출 17:5, 17:6) 

3) 백성의 원망과 반역에 모세를 도와 수습했다(민 11:16-30, 16:1-31) 

4) 잘 모르는 것은 모세에게 물었다. 
여호와를 만난 모세를 두려워하여 이상한 징조를 물어 봄(신 5:23) 

5)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에 앞장을 섰다. 
유월절을 준비하게 했다. (출 12:21) 
모세가 아론과 장로들에게 제사 드리도록 명령했다. (레 9:1) 

6) 백성의 죄를 속죄하는 역할이 있었다. 
온 회중이 죄를 범했을 때에 죄를 대속하는 예식을 했다. (레 4:15) 

7) 백성의 순결과 거룩함을 지켰다. 
고의적으로 살인한 자를 보수자의 손에 넘겼다.(신 19:12) 
범인을 알지 못하는 피살자의 시체 처리했다. (신 21:2-8) 

8) 윤리와 도덕적인 지도자였다. 
불효자를 징치했다.(신 21:18-20) 
백성들의 가정을 다스림.(신 22:15-29) 

9) 약한 자를 보호했다. (신 25:7-10) 

10) 장로서로서의 대접을 받았다. 
장로로서 모세와 아론과 함께 이드로에게 대접을 받았다. (출 18:12) 

우리는 모세 오경에 나타난 장로들의 직분에 대하여 깊은 사려(思慮)가 있어야 한다. 모세 오경의 장로들의 모습은 사사기와 룻기에서도 보인다. 

다음은 사사기와 룻기의 장로들에 대하여 연구한다. 


사사 시대의 치리 장로들

1. 하나님의 종 여호수아와 함께 회개 기도를 함. 
이 성에서 가나안 사람들에게 참패를 당한 후에 여호수아와 함께 회개 기도를 함 
(수 7:6) 여호수아가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여호와의 궤 앞에서 땅에 엎드려 머리에 티끌을 무릅쓰고 저물도록 있다가 

2. 하나님의 종과 위험을 함께 함. 아이성을 치려 올라 감 
(수 8:10)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서 백성을 점고하고 이스라엘 장로들로 더불어 백성 앞서 아이로 올라가매 

3. 가나안 정복 후 에발산과 그림신 산에 제단을 만들고 하나님의 말씀을 낭독하고 축복할 때에 앞장을 서다. 
(수 8:33) 온 이스라엘과 그 장로들과 유사들과 재판장들과 본토인뿐 아니라 이방인까지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레위 사람 제사장들 앞에서 궤의 좌우에 서되 절반은 그리심산 앞에, 절반은 에발산 앞에 섰으니 이는 이왕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하라고 명한 대로 함이라 

4. 도피성의 규례를 집행함 
(수 20:4) 그 성읍들의 하나에 도피하는 자는 그 성읍에 들어가는 문 어귀에 서서 그 성읍 장로들의 귀에 자기의 사고를 고할 것이요 그들은 그를 받아 성읍에 들여 한 곳을 주어 자기들 중에 거하게 하고 

5. 여호수아가 후계를 부탁함 
(수 23:2)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 곧 그 장로들과 두령들과 재판장들과 유사들을 불러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나이 많아 늙었도다 

6. 좋은 장로가 살아 있을 때에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음 
(수 24:1)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세겜에 모으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그 두령들과 재판장들과 유사들을 부르매 그들이 하나님 앞에 보인지라 
(수 24:31) 이스라엘이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의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더라 
(삿 2:7) 백성이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의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7. 기드온을 도와 배신자들을 처벌하게 함 
(삿 8:14) 숙곳 사람 중 한 소년을 잡아 신문하매 숙곳 방백과 장로 칠십 칠인을 그를 위하여 기록한지라 
(삿 8:16) 그 성읍 장로들을 잡고 들가시와 찔레로 숙곳 사람들을 징벌하고 

8. 입다를 세워 미스바를 물리침 
(삿 11:5-11)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치려 할 때에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를 데려오려 돕 땅에 가서고------입다가 길르앗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전에 나를 미워하여 내 아버지 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이제 너희가 환난을 당하였다고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에게 대답하되 이제 우리가 당신을 찾아온 것은 우리와 함께 가서 암몬 자손과 싸우게 하려 함이니 그리하면 우리 길르앗 모든 거민의 머리가 되리라. 입다가 길르앗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데리고 본향으로 돌아가서 암몬 자손과 싸우게 할 때에 만일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게 붙이시면 내가 과연 너희 머리가 되겠느냐.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에게 이르되 여호와는 우리 사이의 증인이시니 당신의 말대로 우리가 반드시 행하리이다. 이에 입다가 길르앗 장로들과 함께 가니 백성이 그로 자기들의 머리와 장관을 삼은지라 입다가 미스바에서 자기의 말을 다 여호와 앞에 고하니라" 

9. 베냐민 족에게 아내를 얻게 함 
(삿 21:16) 회중 장로들이 가로되 베냐민의 여인이 다 멸절되었으니 이제 그 남은 자들에게 어떻게 하여야 아내를 얻게 할꼬 

10. 보아스와 룻의 결합에 증인이 됨 
(룻2:1-12)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 중 유력한 자가 있으니 이름은 보아스더라 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나로 밭에 가게 하소서 내가 뉘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갈지어다 하매 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그들이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보아스가 베는 자들을 거느린 사환에게 이르되 이는 뉘 소녀냐 베는 자를 거느린 사환이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나오미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모압 소녀인데 그의 말이 나로 베는 자를 따라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소서 하였고 아침부터 와서는 잠시 집에서 쉰 외에 지금까지 계속하는 중이니이다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그들의 베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르라 내가 그 소년들에게 명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들의 길어 온 것을 마실지니라. 룻이 땅에 엎드려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이방 여인이어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모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들렸느니라여호와께서 네 행한 일을 보응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날개 아래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룻 4:4) 내가 여기 앉은 자들과 내 백성의 장로들 앞에서 그것을 사라고 네게 고하여 알게 하려 하였노라 네가 무르려면 무르려니와 네가 무르지 아니하려거든 내게 고하여 알게 하라 네 다음은 나요 그 외에는 무를 자가 없느니라 그가 가로되 내가 무르리라 
(룻 4:9-11) 보아스가 장로들과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내가 엘리멜렉과 기룐과 말론에게 있던 모든 것을 나오미의 손에서 산 일에 너희가 오늘날 증인이 되었고-----성문에 있는 모든 백성과 장로들이 가로되 우리가 증인이 되노니 여호와께서 네 집에 들어가는 여인으로 이스라엘 집을 세운 라헬, 레아 두 사람과 같게 하시고 너로 에브랏에서 유력하고 베들레헴에서 유명케 하시기를 원하며 

사사기와 룻기에 나타난 장로들의 역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하나님의 종인 사사들을 도왔다. 
하나님의 종 여호수아와 함께 회개 기도를 함. (수 7:6) 
하나님의 종과 위험을 함께 함. 아이성을 치려 올라 감. (수 8:10) 
여호수아에게 후계자를 부탁 받았다. (수 23:2) 
여호수아의 마지막 설교에 순종을 맹세했다. (수 24:1-16) 
기드온을 도와 배신자들을 처벌하게 함. (삿 8:14-16) 
입다를 세워 미스바를 물리쳤다. (삿 11:5-11) 

2. 하나님을 섬기는데 앞장을 섰다. 
가나안 정복 후 에발산과 그림신산에 제단을 만들고 하나님의 말씀을 낭독하고 축복할 때에 앞장을 서다. (수 8:33) 

3. 백성의 거룩함과 성결을 지켰다. 
도피성의 규례를 집행함. (수 20:4) 

4. 이스라엘 족속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베냐민 족에게 아내를 얻게 함. (삿 21:16) 

5. 백성의 가정을 돌아보아 하나님의 뜻을 이루었다. 
보아스와 룻의 결합에 증인이 됨. (룻2:1-12, 4:4-11) 

6. 좋은 장로가 살아 있을 때에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음 
(수 24:31) 이스라엘이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의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더라 
(삿 2:7) 백성이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의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그러나 그들이 세상을 떠난 이후에 나타난 장로들은 어떤 짓을 했으며 그 결과가 무엇이었는가를 역사서는 명백히 보여 준다. 

 


역사서의 장로들 

우리는 왕조에 따라 자기의 고유한 사명을 잘 감당한 장로들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더 많은 장로들이 자기 본래 위치를 떠나 권력과 부를 가진 자로서의 정치에 적극 참여하여 그릇된 일을 저지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들의 그런 행태로 인한 패해는 즉시 백성을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노여움으로 나타난다. 

1. 장로들의 잘못된 판단이 화를 부른다. 
(삼상 4:3) “백성이 진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로 오늘 불레셋 사람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여호와의 언약 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니” 

말씀에 순종 없이 축복을 받고자 하는 장로들의 잘못된 판단을 볼 수 있다. 그들은 언약 궤만 있으면 전쟁에서 이긴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은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주셨다. 이 전쟁에서 이스라엘 보병 30,000명이 죽었고 언약 궤는 원수들에게 빼앗겼으며 홈니와 비느하스도 죽었다.(삼상4:10-11) 

2. 장로들이 왕을 구하고 벌을 받음 
(삼상 8:4-20)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모여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당신은 늙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니 열방과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한지라”, 그들의 요구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은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내가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날까지 그들이 모든 행사로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김 같이 네게도 그리하는도다”하시며 왕이 그들에게 무슨 짓을 할 것이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어떻게 하실 것인가에 대한 엄중한 경고를 하신다. 그러나 장로들은 “사무엘의 말 듣기를 거절하여 가로되 아니로소이다 우리도 우리 왕이 있어야 하리니 우리도 열방과 같이 되어 우리 왕이 우리를 다스리며 우리 앞에 나가서 우리의 싸움을 싸워야 할 것이니이다”라고 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에 대하여 (호13:11) “내가 분노하므로 네게 왕을 주고 진노하므로 폐하였노라”라고 하셨다. 

장로들은 백성의 대표자로 하나님과 하나님의 종의 통치인 신정 정치를 거절하고 이방인들과 같은 인간 정치 체제를 요구했다. 그리고 그들은 엄청난 전쟁의 재난에 휩쓸리게 된다. 

3.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지 않고 사울에게 도움을 구함 
(삼상 11:3) 야베스 장로들이 이르되 우리에게 이레 유예를 주어 우리로 이스라엘 온 지경에 사자를 보내게 하라 우리를 구원할 자가 없으면 네게 나아가리라 하니라 

암몬 사람들에게 속박을 당한 야베스 장로들이 사울을 선택함 

4. 장로들에게 구속을 당하고 있는 사울을 볼 수 있음 
(삼상 15:30) “사울이 가로되 내가 범죄 하였을지라도 청하옵나니 내 백성의 장로들의 앞과 이스라엘의 앞에서 나를 높이사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나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사울은 하나님게 버림을 받는다.(삼상15:26) 그런데 사울은 그의 마지막 순간까지 장로들과 백성들 앞에서 지신의 체면을 지켜 달라고 사무엘에게 애원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장로들에 의해 세워진 사울 왕이 끝까지 장로들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5. 장로들이 다윗을 찾아 온 사무엘을 두려워 함 
(삼상 16:4-5) “사무엘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여 베들레헴에 이르매 성읍 장로들이 떨며 그를 영접하여 가로되 평강을 위하여 오시나이까” 하니 사무엘이 말하기를 “평강을 위함이니라. 내가 여호와께 제사하러 왔으니 스스로 성결케 하고 와서 나와 함께 제사하자 하고 이새와 그 아들들을 성결케 하고 제사에 청하니라” 하셨다. 

다윗을 왕으로 세우기 위해 베들레헴을 찾아 온 사무엘을 장로들이 크게 두려워한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왕을 세웠다가 그들과 백성들이 큰 화를 당했기 때문이다. 

6. 다윗의 탈취 물을 선물 받음. 
(삼상 30:26) “다윗이 시글락에 이르러 탈취물을 그 친구 유다 장로들에게 보내어 가로되 보라 여호와의 원수에게서 탈취한 것을 너희에게 선사하노라 하고-----” 

다윗이 아말렉인들과 싸워 승리한 후 탈취한 전리품들을 그을 도와 승리하게 한 장로들과 온 백성들에게 고루 고루 분배했다. 이것은 다윗이 언제나 은혜를 갚는 왕인지라 승리를 함께 하는 의미가 잇다. 
하나님의 종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모든 성도들과 함께 나누어야 함을 보여 준다. 

7. 다윗을 왕으로 세움 
(삼하 3:17) “아브넬이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너희가 여러 번 다윗으로 너희 임금 삼기를 구하였으니” 
(삼하 5:3) “이에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이르러 왕에게 나아 오매 다윗 왕이 헤브론에서 여호와 앞에서 저희와 언약을 세우매 저희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니라” 

사무엘이 죽은 후에(삼상25:1) 이스라엘에게는 일시적으로 장로들에 의해 하나님의 뜻이 실행되고 있는 점을 발견한다. 즉 장로들의 주도하에 다윗을 임금으로 삼게 된다. 이 일에 하나님의 듯대로 된 일이다. (대상 11:3) 

8. 정치적인 힘을 가짐 
(삼하 17:4-15) “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들이 다 그 말을 옳게 여기더라----이에 후새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이르되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여차여차히 모략을 베풀었고 나도 여차여차히 모략을 베풀었으니-----” 

압살롬의 반역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동참한 장로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들은 모두 벌을 받았다. 

9. 다윗을 궁으로 모시는 일을 뒤로 미루는 일을 책망 받음 
(삼하 19:11) “다윗 왕이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기별하여 가로되 너희는 유다 장로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왕의 말씀이 온 이스라엘이 왕을 궁으로 도로 모셔 오자 하는 말이 왕께 들렸거늘 너희는 어찌하여 궁으로 모시는 일에 나중이 되느냐” 

압살롬의 난이 평정된 후 피난길에 올랐던 다윗 왕을 예루살렘으로 모셔 오는 일을 주저하고 있는 장로들이 책망을 받고 나서여 서둘러 왕을 모셨다. 

10. 언약괘를 다윗 성으로 모시는 일에 동참하다. 
(왕상 8:1-3) “이에 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 궤를 다윗성 곧 시온에서 메어 올리고자 하여 이스라엘 장로와 모든 지파의 두목 곧 이스라엘 자손의 족장들을 예루살렘 자기에게로 소집하니---- 이스라엘 장로들이 다 이르매 제사장들이 궤를 메니라” (대상 15:25) 

불렛셋에 빼앗긴 언약 궤를 매여 오는데 동참하고 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의 질서를 바로 잡는데 동참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대하 5:2-4) “이에 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 궤를 다윗성 곧 시온에서 메어 올리고자 하여 이스라엘 장로들과 모든 지파의 두목 곧 이스라엘 자손의 족장들을 다 예루살렘으로 소집하니-----이스라엘 장로들이 다 이르매 레위 사람이 궤를 메니라” 

솔로몬의 성전에 언약 궤를 메오 올리는데 동참하다. 

11. 아람 왕 벤하닷과의 전쟁에서 왕을 충고함 
(왕상 20:7-8) “이에 이스라엘 왕이 나라의 장로를 다 불러 이르되 너희는 이 사람이 잔해 하려고 구하는 줄을 자세히 알라 저가 나의 처들과 자녀들과 은금을 취하려고 사람을 내게 보내었으나 내가 거절치 못하였노라. 모든 장로와 백성들이 다 왕께 고하되 왕은 듣지도 말고 허락지도 마옵소서 한지라 

아합 왕에게 장로들이 아람 왕 벤하닷에게 항복하지 말기를 조언한다. 그리고 이름 모르는 선지자의 말을 따라 큰 승리를 했다. 

12. 아합의 간에 동참함 
(왕상 21:8-11) “아합의 이름으로 편지들을 쓰고 그 인을 쳐서 그 성에서 나봇과 함께 사는 장로와 귀인들에게 보내니----그 성 사람 곧 그 성에 사는 장로와 귀인들이 이세벨의 분부 곧 저가 자기들에게 보낸 편지에 쓴 대로하여” 

이런 관계로 왕과 밀착된 장로들은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는 아합과 이세벨의 거짓 간계에 동참한다. 
여기서 장로들은 하나님의 종 엘리야의 경고를 무시하고 왕의 측근이 되어 온갖 횡포를 자행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12. 아람 왕 벤하닷의 위협을 당하는 엘리사와 동참함 
(왕하 6:32) “그 때에 엘리사가 그 집에 앉았고 장로들이 저와 함께 앉았는데 왕이 자기 처소에서 사람을 보내었더니 그 사자가 이르기 전에 엘리사가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이 살인한 자의 자식이 내 머리를 취하려고 사람을 보내는 것을 보느냐 너희는 보다가 사자가 오거든 문을 닫고 문안에 들이지 말라 그 주인의 발소리가 그 뒤에서 나지 아니하느냐 하고” 

하나님의 종 엘리사와 생사 고락을 함께한 장로들을 볼 수 있다. 

13. 예후의 살인에 동참함 
(왕하 10:1-5) “아합의 아들 칠십인이 사마리아에 있는지라 예후가 편지들을 써서 사마리아에 보내어 이스르엘 방백 곧 장로들과 아합의 여러 아들을 교육하는 자들에게 전하니 일렀으되----궁내 대신과 부윤과 장로들과 왕자를 교육하는 자들이 예후에게 말을 전하여 가로되 우리는 당신의 종이라 무릇 명하는 것을 우리가 행하고 아무 사람이든지 왕으로 세우지 아니하리니 당신의 소견에 좋은 대로 행하라 한지라” 

아합을 배신하고 예후가 왕됨을 찬성하는 장로들의 모습을 본다. 예후가 반역하여 왕이 되고자 했을 때에 지방 장로들의 도움이 필요했던 것이다. 

14. 히스기아 왕을 대신하여 이사야에게 감 
(왕하 19:2) “궁내 대신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장로들에게 굵은 베를 입혀서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매” 

(왕하18:17) 앗수르 왕이 다르단과 랍사리스와 랍사게로 대군을 거느리고 라기스에서부터 예루살렘을 침범했을 때에 히스기아 왕은 신복들을 이사야에게 보내어 하나님의 뜻을 묻는다. 그런데 여기에 동참해서 선지자에게 간 사람들 가운데 장로가 있었으니 장로들이 얼마나 정치적으로 큰 역할을 했는가를 볼 수 있다. 

15. 요시아 왕이 하나님의 율법 책을 읽을 때에 동참함 
(왕하 23:1) “왕이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자기에게로 모으고” 
(대하 34:29) “왕이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불러모으고” 

16. 왕과 함께 회개함 
(대상 21:16) “다윗이 눈을 들어보매 여호와의 사자가 천지 사이에 섰고 칼을 빼어 손에 들고 예루살렘 편을 가리켰는지라 다윗이 장로들로 더불어 굵은 베를 입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다윗이 이스라엘을 계수한 후에 하나님의 책망을 받고 함께 회개함 

역사서의 장로들 
왕정 시대의 장로들은 왕과 함께 정치에 깊숙이 개입되어 큰 영향력을 가진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지방에서는 장로들이 방백이 되어 있음도 발견된다. 
여기서 우리는 모세 오경과 사사기 서에서 볼 수 있는 지방 유지로서 백성들의 도덕, 윤리, 성결 같은 신앙 지도자로서의 역할이 퇴색되고 중앙 정치와 지방 정치의 수장(왕하 10:1-5)이 되어 가는 장로의 모습을 발견한다. 그렇게 된 장로들은 힘이 있고 권력을 가진 부유층으로 변질되어 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왕정 시대의 장로들이 하나님의 뜻을 쫓아 왕을 잘 도울 때에는 그 백성들이 바로 서서 축복을 받았지만 그릇된 장로들로 인하여 백성들이 큰 화를 당하고 왕의 정치 생명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친 기록도 볼 수 있다. 


시가서와 선지서의 장로들 

시가서의 장로들 (3) 
(시 105:22) 임의로 백관을 제어하며 지혜로 장로들을 교훈 하게 하였도다 
(시 107:32) 백성의 회에서 저를 높이며 장로들의 자리에서 저를 찬송할지로다 
(잠 31:23) 그 남편은 그 땅의 장로로 더불어 성문에 앉으며 사람의 아는 가 되며 

선지서의 장로들 (19) 
선지서는 역사서의 이면적인 원인을 계시하시는 말씀이다. 즉 역사서의 History는 나타난 표면적인 사건들이며, 선지서는 그 일이 일어나게 된 원인을 말씀하신 말씀이다. 그러므로 선지서의 장로들은 역사서의 장로들과 그 내용이 같다. 

1. 하나님과 백성에게 버림받은 장로들 
(사3:1-7)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의 의뢰하며 의지하는 것을 제하여 버리시되 곧 그 의뢰하는 모든 양식과 그 의뢰하는 모든 물과 용사와 전사와 재판관과 선지자와 복술자와 장로와 오십 부장과 귀인과 모사와 공교한 장인과 능란한 요술자를 그리 하실 것이며 그가 또 아이들로 그들의 방백을 삼으시며 적자들로 그들을 다스리게 하시리니 백성이 서로 학대하며 각기 이웃을 잔해하며 아이가 노인에게, 비천한 자가 존귀한 자에게 교만할 것이며 혹시 사람이 그 아비의 집에서 그 형제를 붙잡고 말하기를 너는 의복이 오히려 있으니 우리 관장이 되어 이 멸망을 네 수하에 두라 할 것이면 그 날에 그가 소리를 높여 이르기를 나는 고치는 자가 되지 않겠노라 내 집에는 양식도 없고 의복도 없으니 너희는 나로 백성의 관장을 삼지 말라 하리라” 

이 말씀은 이스라엘이 믿고 의지했던 모든 것들을 버리신다는 경고의 말씀이다. 그 가운데 장로가 있다. 그들은 아이들과 적자 보다 더 못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그들의 범죄 때문이다. 이런 혼란한 시기에 관장으로 추대된 사람들도 관장되기를 거절한다고 하셨다. 즉 자기 혼자의 생명 유지나 생활도 힘들게 되었다는 말이다. 여기서 우리는 자기 역할을 다 하지 못해서 아이들만도 못하게 된 장로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하나님과 백성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게 된 구체적인 이유가 있다. 
(사 3:14-15) “여호와께서 그 백성의 장로들과 방백들을 국문 하시되 포도원을 삼킨 자는 너희며 가난한 자에게서 탈취한 물건은 너희 집에 있도다. 어찌하여 너희가 내 백성을 짓밟으며 가난한 자의 얼굴에 맷돌질하느뇨 주 만군의 여호와 내가 말하였느니라 하시리로다” 

2.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떠나게 하여 망하게 하는 장로들 
(사 9:13-16) “이 백성이 오히려 자기들을 치시는 자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만군의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도다.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하루 사이에 이스라엘 중에서 머리와 꼬리며 종려가지와 갈대를 끊으시리니 머리는 곧 장로와 존귀한 자요 꼬리는 곧 거짓말을 가르치는 선지자라. 백성을 인도하는 자가 그들로 미혹케 하니 인도를 받는 자가 멸망을 당하는 도다” 

그릇된 장로들과 거짓 선지자들은 그 백성으로 하여금 범죄 하게 하여 하나님을 떠나게 하고 멸망을 당하게 했다. 

3. 그릇된 장로들 앞에 영광을 나타내실 하나님 
(사 24:23) “그 때에 달이 무색하고 해가 부끄러워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시고 그 장로들 앞에서 영광을 나타내실 것임이니라” 

그 백성을 잘못 인도하여 범죄 하게 한 장로들 앞에 여호와의 영광을 나타내시므로 부끄럽게 하시겠다는 말씀이다. 

4. 몇 사람의 착한 장로들 
(렘 26:17) 때에 그 땅 장로 중 몇 사람이 일어나 백성의 온 회중에 말하여 가로되 

예레미아는 유다가 바벨론의 침공을 당했을 때에 항복해야 백성이 살 수 있다고 예언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셨다. 그러나 대 다수의 관리들과 왕은 애굽에게 원병을 청해야 하며 애굽으로 피난을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항복을 말하는 예레미아를 매국노로 매도하고 그를 죽이려 했다. 그럴 대에 몇 명의 장로들이 과거 역사적인 증거들을 들어 선지자의 생명을 구했다. 이로 인하여 선지자는 유다가 망하게 된 직전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었지만 결국 순교를 당했다. 
5. 선지자의 권고를 받은 장로들 
(렘 29:1) 선지자 예레미아가 예루살렘에서 이같은 편지를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겨간 포로 중 남아 있는 장로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에게 보내었는데 

바벨론으로 잡혀 간 유다 백성을 자기들의 범죄를 회개해야 했지만 그렇지 못했다. 이에 예레미아 선지자는 그들에게 편지를 보내 70년 후에 바벨론에서 구원해 주실 것이니 서두르지 말고 그곳에 정착하여 살도록 권했다. 아울러 거짓 선지자와 복술자들을 경계하며 기도하라고 하셨다. 

6. 패망한 유다의 장로들과 백성들의 비참한 모습 
(애 1:19) 내가 내 사랑하는 자를 불렀으나 저희가 나를 속였으며 나의 제사장들과 장로들은 소성시킬 식물을 구하다가 성중에서 기절하였도다 
(애 2:10) 처녀 시온의 장로들이 땅에 앉아 잠잠하고 티끌을 머리에 무릅쓰고 굵은 베를 허리에 둘렀음이여 예루살렘 처녀들은 머리를 땅에 숙였도다 
(애 4:16) 여호와께서 노하여 흩으시고 다시 권고치 아니하시리니 저희가 제사장들을 높이지 아니하였으며 장로들을 대접지 아니하였음이로다 
(애 5:12) 방백들의 손이 매어 달리며 장로들의 얼굴이 존경을 받지 못하나이다 

7. 망하게 된 유다의 지도자들에게 지도자의 역량이 없어지고 말았다. 
(겔 7:26) 환난에 환난이 더하고 소문에 소문이 더할 때에 그들이 선지자에게 묵시를 구하나 헛될 것이며 제사장에게는 율법이 없어질 것이요 장로에게는 모략이 없어질 것이며 

8. 하나님의 성전에서 가증한 일을 행하는 장로들을 보여 주심 
(겔 8:1) 제 육년 유월 오일에 나는 집에 앉았고 유다 장로들은 내 앞에 앉았는데 주 여호와의 권능이 거기서 내게 임하기로 
(겔 8:11)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 중 칠십인이 그 앞에 섰으며 사반의 아들 야아사냐도 그 가운데 섰고 각기 손에 향로를 들었는데 향연이 구름 같이 오르더라 
(겔 8:12)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들이 각각 그 우상의 방안 어두운 가운데서 행하는 것을 네가 보았느냐 그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지 아니하시며 땅을 버리셨다 하느니라 

9. 우상을 마음에 둔 장로들을 보여 주심 
(겔 14:1) 이스라엘 장로 두어 사람이 나아와 내 앞에 앉으니 

10. 여호와께서 범죄한 장로들의 면담을 거절하심 
(겔 20:1) 제 칠년 오월 십일에 이스라엘 장로 두어 사람이 여호와께 물으려고 와서 내 앞에 앉으니 
(겔 20:3) 인자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내게 물으려고 왔느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용납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다니엘은 바벨론 포로 중에 예언했던 선지자다. 그의 책에서는 장로를 찾을 수 없다. 
호세아는 이스라엘을 향해 예언했던 선지자다. 그의 책에서는 장로를 찾을 수 없다. 기타 다른 선지서에서도 장로를 찾을 수 없다. 
이것은 바벨론 포로 중에 장로의 역할이 없었을 뿐 아니라 그들에게 아무 것도 기대할 수 없음을 나타낸다. 

11. 하나님께서 장로들과 백성들이 회개하라 하심 
(욜 1:14) 너희는 금식 일을 정하고 성회를 선포하여 장로들과 이 땅 모든 거민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전으로 몰수히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을지어다 
(욜 2:16) 백성을 모아 그 회를 거룩케 하고 장로를 모으며 소아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골방에서 나오게 하고 

우리는 선지서의 장로들이 역사서의 장로들과 비슷한 것을 발견한다. 극히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장로들은 왕의 측근이나 권력과 제물을 가진 가진 자가 되어 백성들을 돌보지 않았으며 교만과 자만심에 빠져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길 뿐 아니라 백성들을 오도(誤導)하여 범죄에 빠지게 하므로 망하게 한 직접적인 원인 제공자가 되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그들과의 면담까지 거절하시고 회개하도록 큰 책망과 경고를 하신다. 
그들은 자기 위치를 떠나 사단과 마귀가 되어 버린 악 천사의 역할을 한 것이다. 

복음서의 장로들 

한결같이 타락한 장로들 

(마 15:2)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유전을 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마 16:21) 이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마 21:23)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 가르치실 새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나아 와 가로되 네가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느뇨 또 누가 이 권세를 주었느뇨 
(마 26:3) 그 때에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가야바라 하는 대제사장의 아문에 모여 
(마 26:47) 말씀하실 때에 열 둘 중에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에게서 파송된 큰 무리가 검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더라 
(마 26:57) 예수를 잡은 자들이 끌고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가니 거기 서기관과 장로들이 모여 있더라 
(마 27:1)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마 27:3)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마 27:12)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소를 당하되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는지라 
(마 27:20)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를 권하여 바라바를 달라 하게 하고 예수를 멸하자 하게 하였더니 
(마 27:4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가로되 
(마 28:12) 그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병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막 7:3)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이 장로들의 유전을 지키어 손을 부지런히 씻지 않으면 먹지 아니하며 
(막 7:5) 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유전을 준행치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막 8:31)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저희에게 가르치시되 
(막 11:27) 저희가 다시 예루살렘에 들어 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서 걸어다니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아와 
(막 14:43) 말씀하실 때에 곧 열 둘 중의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에게서 파송된 무리가 검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더라 
(막 14:53) 저희가 예수를 끌고 대제사장에게로 가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다 모이더라 
(막 15:1) 새벽에 대제사장들이 즉시 장로들과 서기관들 곧 온 공회로 더불어 의논하고 예수를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겨주니 

(눅 9:22) 가라사대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시고 
(눅 20:1) 하루는 예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실 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가까이 와서 
(눅 22:52) 예수께서 그 잡으러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군관들과 장로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왔느냐 
(눅 22:66) 날이 새매 백성의 장로들 곧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모이어 예수를 그 공회로 끌어들여 

(눅 7:3) 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을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원하시기를 청한 지라 

이 말씀은 백부장의 종이 병들었을 때에 백부장이 유대인의 장로들을 주님께 보내어 종을 구원해 주시기를 청했다는 내용이다. 여기서 우리는 유대인 
의 장로들이 로마의 백부장의 심부름꾼으로 전락한 것을 볼 수 있다. 

요한 복음에는 장로라는 말이 없다. 

복음서의 장로들은 한결같이 주님에 대하여 적대적이며 주님을 죽이는데 앞잡이 노릇을 한다. 

결국 하나님의 종들을 돕고 백성들의 신앙과 건강한 윤리 생활을 돕고 가르칠 사명을 가진 장로들이 그 본연의 위치를 버리고 정치 장로가 되어 권 
력과 제물을 소유하게 되었을 때에 주님을 죽이는 자들과 합세한 사단의 앞잡이로 타락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는 사도행전과 서신 서에 나타난 장로들을 살펴보면서 장로에 대한 또 다른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사도 행전의 장로들 

사도행전의 장로들은 몇 가지 다른 종류가 있음을 보여 준다. 

1. 사도들과 사도들과 함께 사역한 장로들 (지금의 목사 장로와 비슷한 장로들) 
(행 14:23)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하며 저희를 그 믿은바 주께 부탁하고 
(행 20:17) 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 장로들을 청하니 
(행 21:18) 그 이튿날 바울이 우리와 함께 야고보에게로 들어가니 장로들도 다 있더라 

2. 예루살렘 교회의 치리 장로들 
(행 11:30)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행 15:2) 바울과 바나바와 저희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에 몇 사람을 예 
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 
(행 15:4) 예루살렘에 이르러 교회와 사도와 장로들에게 영접을 받고 하나님이 자기들과 함께 계셔 행하신 모든 일을 말하매 
(행 15:6) 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 
(행 15:22) 이에 사도와 장로와 온 교회가 그 중에서 사람을 택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으로 보내기를 가결하니 곧 형제 중에 인도자인 바사 바라 하는 유다와 실라더라 
(행 15:23) 그 편에 편지를 부쳐 이르되 사도와 장로된 형제들은 안디옥과 사도행전의 장로들 
(행 16:4) 여러 성으로 다녀 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의 작정한 규례를 저희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3. 복음서의 장로들과 같은 장로들


(행 4:5) 이튿날에 관원과 장로와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행 4:8)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가로되 백성의 관원과 장로들아 
(행 4:23) 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류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고하니 
(행 6:12) 백성과 장로와 서기관들을 충동시켜 와서 잡아 가지고 공회에 이르러 
(행 22:5) 이에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내 증인이라 또 내가 저희에게서 다메섹 형제들에게 가는 공문을 받아 가지고 거기 있는 자들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형벌 받게 하려고 가더니 
(행 23:14)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가서 말하되 우리가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기로 굳게 맹세하였으니 
(행 24:1) 닷새 후에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어떤 장로들과 한 변사 더둘로와 함께 내려와서 총독 앞에서 바울을 고소하니라 
(행 25:15) 내가 예루살렘에 있을 때에 유대인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그를 고소하여 정죄하기를 청하기에 

교회 직분론을 연구하면서 이 글을 보시는 목사님들은 여기에 기록된 성경 말씀의 정황을 잘 파악하시기 바란다. 

신약의 역사서인 사도행전에서는 장로가 세 부류로 나누어 있음을 확실히 보여 준다. 
첫 째는 사도들과 함께 복음을 전했던 지금의 목사와 같은 장로들이요, 
두 번째는 교회에서 사도들을 돕고 중요한 문제를 결정하는데 참석하고 성도들을 돌보는 일을 했던 모세 시대와 같고 지금의 치리 장로와 같은 일을 한 장로들이요 
세 번째는 권력자의 하수인 노릇을 하며 여전히 살기 등등하여 교회를 핍박하는 장로들을 볼 수 있다. 

오늘의 교회가 이 부분에 대하여 혼돈을 일으키면 교회의 질서가 무너지고 올바른 장로의 사명을 파악할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런데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우리들 눈앞에 복음서 장로 비슷한 장로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되어진 일차적인 책임은 말씀을 바로 가르쳐야 할 목사들에게 있다. 

앞으로 서신서의 장로들을 보면서 어떤 장로들이 주님의 말씀 책에 더욱 더 부각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고 그 의미가 무엇인가도 파악될 것이다. 



서신서의 장로들 

서신서의 장로는 모두 사도들과 함께 복음을 전하거나 교회를 맡아 목회하는 장로들을 지칭한다. 즉 지금의 목사 장로들만 말해진다. 

(딤전 4:14)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으로 말미암아 받은 것을 조심 없이 말며 
(딤전 5: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할 것이니라 
(딤전 5:19) 장로에 대한 송사는 두 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 것이요 

(딛 1:5) 내가 너를 그레데에 떨어뜨려 둔 이유는 부족한 일을 바로잡고 나의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약 5: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벧전 5:1)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예할 자로라 

(벧전 5: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요이 1:1) 장로는 택하심을 입은 부녀와 그의 자녀에게 편지하노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그리하는 것은 
(요삼 1:1) 장로는 사랑하는 가이오 곧 나의 참으로 사랑하는 자에게 편지하노라 

서신서를 기록한 사도들은 적 그리스도의 역할을 했던 장로들에게 아주 고상한 장로라는 명칭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금의 치리 
장로들도 언급하지 않는다. 오직 복음을 전하거나 교회를 담임하여 목회를 했던 장로들만 언급했다. 즉 목사 장로들만 말했던 것이다. 

이 점에 대한 칼빈의 명쾌한 해답을 들어보자. 
기독교 강요 하권 제 3 장 교회의 교사들과 목회자 : 그 선정과 직분(P 68)에 있는 직분론에서 그는 목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말씀을 전하는 직분: 장로 
교회를 다스리는 사람들을 '감독' '장로' '목사' 또는 '사역자'라고 부르는 것은 성경에 이 말씀들을 구별 없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말씀을 전하는 사람을 성경에서는 모두 '감독'이라고 부른다. 
바울은 디도에게 각 도시에 장로들을 임명하라고(딛 1:5) 명령한 직후에,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며"(딛 1:7; 딤전 3:1 참조)라고 하시고, 다른 곳에서는 한 교회에 있는 여러 감독들에게 문안하였다.(빌 1:1) 
사도행전에서는 그가 에베소 장로들을 불러 이야기한 기사가 있는데(행 20:17), 그는 그들을 감독이라고 부른다.(행 20:28). 
지금까지는 말씀을 선포하는 직분만을 언급했다. 우리가 인용한 에베소 4장에서(엡 4:11) 바울은 다른 직분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로마서(롬 12:7-8)와 고린도서(고전 12:28)에서 다른 직분들을 능력, 병고치는 은사, 통역, 다스리는 것, 구제하는 것이라고 부른다. 
이 가운데 두 가지는 일시적이며 길게 논할 필요가 없지만 다스리는 일과 구제하는 일은 영구적이다. 
다스리는 사람들은(고전 12:28) 신자들 사이에 선택된 장로들이었으며, 감독들과 함께 도덕적인 견책과 권징을 시행하는 일을 맡았다.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롬 12:8)하신 바울의 말은 달리 해석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각 교회는 경건하고 근엄하고 거룩한 사람들 가운데 선 택된 장로회가 있어서 과오를 시정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 직분이 한 시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이 다스리는 직분은 모든 시대에 필요하다. 
또 그는 강요 하권 제 4장 고대 교회 상태, 교황 제도 이전의 교회 정치에서 "고대 교회의 사역자들도 세 부류가 있었다. 장로 계열에서 (1) 일부는 목 사와 교사로 선택이 되고 (2) 나머지 장로들에게서 도덕적인 문제들을 경책하고 지도하는 일을 맡겼으며 (3) 빈민을 돌보고 구제 물자를 분배하는 일은 집사들에게 위임했다."라고 말했다. 

칼빈의 교회 안에 있는 직분론에 대하여서는 칼빈의 다음 글에 더 자세히 논한다. 

계시록의 장로들 

(계 4:4) 또 보좌에 둘려 이십 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 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고 앉았더라 
(계 4:10) 이십 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가로되 
(계 5:5)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계 5: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계 5:8) 책을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 사 장로들이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계 5:11)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계 5:14) 네 생물이 가로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 
(계 7:11)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계 7:13)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계 11:16) 하나님 앞에 자기 보좌에 앉은 이십 사 장로들이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계 14:3)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 사만 사천인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계 19:4) 또 이십 사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아멘 할렐루야 하니 

계시록에는 24장로가 보여 지는데, 이것은 구약의 12지파의 선조, 신약의 12사도에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계 7:13, 4:4,10, 5:5,6,8,14, 11:16, 19:4). (딕럭스 바이불 성경 사전) 

 

출처 : 은혜동산 JESUS - KOREA
글쓴이 : 거리.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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