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뜻에 집중하는 교회만이 주님의 교회이다
"사람의 눈치를
보는 교회는
사람의 교회이고,
주님의 뜻에
집중하는 교회만이 주님의 교회이다" ~ 방동섭 목사
1. 예수님은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리라”고 하셨다(마 16:18).
2. "반석”이라는 단어는 “페트라”라는 여성 명사이다. 카톨릭은 이 “반석”을 베드로라 보고 베드로를 제1대 교황으로 생각한다.
3. 다시 말하면 예수님이 교회를 세우신 장소는 베드로라는 인격(person)이고, 베드로의 법적 계승권이 있는 자신의 교회만이 진정한 교회라고 본다.
4. 그러나 "반석”은 베드로의 인격이 아니라 베드로의 신앙 고백이다. "주는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앙 고백위에 교회를 세우신 것이다.
5. 따라서 바른 신앙 고백이 있는 곳에 참 교회, 주님의 교회가 있다.
6. 교회는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신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이다. 이 말은 교회의 모든 구성원이 주님의 뜻만 생각해야 함을 교훈해 준다.
7. 사람의 눈치를 보는 교회는 사람의 교회이고, 주님의 뜻에 집중하는 교회만이 주님의 교회이다.
8. 이 시대의 교회는 "주님이 교회를 향해 무엇을 원하시는가?” “교회를 향한 주님의 뜻은 무엇인가?” 끊임없이 묻고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9. 교회안에서 거룩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지속적인 악행을 보면서 "우리 주님이 언제까지 기다리실 것인가" 매우 두렵다.
10. 이런 악행들은 대부분 교회 지도자들에 의해 자행되고 있다. 교회 안에서 이런 '악행'들이 사라지고 주님의 교회 다운 거룩한 모습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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