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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손기철,성령사역, 십자가에 기초하지 않으면 마귀에 틈 줘

수호천사1 2016. 2. 24. 22:30

손기철 박사 “성령사역, 십자가에 기초하지 않으면 마귀에 틈 줘”


이대웅 기자 입력 : 2016.02.20 18:27

  

 
    
 
제1회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 '성령과 하나님나라' 심포지엄서 발표

손기철 HTM 성령사역 하나님나라 심포지엄
손기철 HTM 성령사역 하나님나라 심포지엄

▲손기철 대표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제1회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대표 손기철 박사, 이하 HTM) '성령과 하나님나라' 심포지엄이 '성령과 성령사역'을 주제로 20일 서울 신대방동 HTM센터에서 개최됐다.


HTM 대표 손기철 박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성령과 성령사역에 대한 긍정적이고 올바른 방향이 다양한 각도에서 제시됨으로, 신학자가 올바른 교리를 회복시키고 목회자가 교회에 적용할 수 있고 성도가 각자의 신앙생활에 도움을 받는 가이드라인이 제시되길 사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박사는 "HTM은 2008년 2월 18일 창립 후 지난 8년간 한국교회와 성도를 섬겨 왔다. 하나님께서 HTM에 주신 세 가지 비전을 이뤄가는 일환으로, 매년 창립주간에 즈음하여 국내외 저명 신학자와 목회자, 성도들을 초청하여 '성령과 하나님나라'라는 큰 주제하에 신학과 목회와 신앙이 하나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①하나님나라의 복음 전파 ②사도행전적 교회 부흥 ③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자녀의 삶이 이루어짐 등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손기철 박사는 지난해 6월 기독교학술원 발제를 바탕으로 한 발표에서도 "처음 성령 체험을 하고 주신 비전을 이뤄가는 동안 국내외 집회를 많이 다녔고, 다양한 성령사역자 및 치유사역자들의 설교를 들어보고 기도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HTM에서 주장하는 하나님나라의 신학은 신사도운동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손 박사는 "누구든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하거나 알려지지 않은 일들에 대해 말하거나 기술할 때 이미 사용되는 용어를 차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하지만 그 후 개인적 경험을 통해 확증된 것뿐 아니라 성경을 통해 새롭게 조명된 내용을 신학적으로 정리해 나가면서 인용된 내용을 가감하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이나 용어를 점차 재정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성령사역에 대한 비판과 판단의 기준'으로 △서로 열린 마음으로 보려 하는가 △어떤 관점에서 보아야 하는가 △어떤 태도로 보아야 하는가 △어떤 판단의 기준을 가져야 하는가 △누가 권면하고 비판할 수 있는가 등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무엇을 보아야 하는가'에서 ①기사와 표적의 온전한 의미를 보아야 한다 ②나타난 현상만으로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③사역자 자신을 신격화시키는지를 살펴야 한다 ④십자가에 기초하고 있는지 보아야 한다 등을 제시했다.


손기철 박사는 "그리스도의 죄 사함은 십자가에서 시작되나, 실제 자녀의 하나님나라의 삶은 부활과 오순절 성령 강림 같은 성령 체험을 통해 시작된다"며 "온전한 성령님의 역사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그 기초와 중심에 십자가가 놓여 있어야 한다"고 했다.


손 박사는 "십자가에 기초하지 않은 성령사역은 마귀에게 틈을 주고, 결과적으로 잘못된 길로 갈 확률이 매우 높다"며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하여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은 성령님의 임재하에서가 아니라 그 성령님의 임재 가운데 십자가를 볼 때이고, 그 십자가를 통해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볼 때 우리의 나이, 직업과 신분, 교단과 교파를 떠나 성령님 안에 하나가 될 수 있다. 그때 영적 부흥이 일어난다"고 덧붙였다.


그는 "치유사역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참석한 성도들의 믿음으로, 그 믿음은 자신의 감각적이고 육적인 믿음이 아니라 그 자리에 임하신 성령에 감동되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갈 2:20, 딤후 3:15)으로 도약하는 것"이라며 "그 일을 위해 집회 때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를 실제적으로 목도하고, 그 안에서 말씀의 실체가 현실에 나타나는 것을 보는 것보다 더 강력한 메시지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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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은혜동산 JESUS - KOREA
글쓴이 : 죤.웨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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