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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배우지 않은 외국어 방언 사례, 랄프 해리스 목사

수호천사1 2015. 8. 10. 16:29
배우지 않은 외국어 방언 사례, 랄프 해리스 목사
[ 공개토론 ] 방언 은사 지속 여부 : 김동찬 목사 ⑧
2015년 07월 28일 (화) 12:56:38김동찬 목사 act817@naver.com

배우지 않은 외국어 방언 - 랄프 해리스 목사의 사례
- 노우호 목사의 주장, 무엇이 문제이고 다른가?

김동찬 목사 / 천안 주함께교회

  
▲ 김동찬 목사

노우호 목사는 <방언을 검증하자>에서 "방언, 표적인가 은사인가?"라는 타이틀 아래 말하기를 "오순절에 예루살렘에 나타난 방언은 성령의 은사가 아니라 성령의 강림과 함께 나타난 표적(表迹) 이었다."라고 말하였다.1) 그리고 아울러 "가이사랴 고넬료 가정의 방언도 또한 에베소의 방언도 표적이었다."2) 라고 말하였다.

필자 역시 이 부분은 노우호 목사의 의견에 동의할 수 있다. 이때의 방언은 계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은사형태라기보다는 일회적인 표적의 성격이 강하다는 노 목사의 주장에 동의한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에베소의 방언은 외국어 형태였는지 혹은 이해되지 않는 방언의 형태였는지는 알 수가 없다. 그런데 노우호 목사는 같은 페이지에서 고린도 방언에 대해서는 "은사라고 말하고 있으나 실상은 거짓 사도들과 궤휼의 역군들이 만들어 낸 이상한 소리들이었다."3) 라고 말하였다.

즉, 노우호 목사는 외국어 형태의 방언만을 성령의 역사로 인정하고 이해되지 않는 형태의 방언은 성령의 역사로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실제 사례연구에 따르면 두 가지 방언의 사례들이 한 사람에게서 번갈아가며 나타나고 있는 것들을 볼 수가 있다. 앞서 언급한 데이브 로버슨 목사의 사례에서는 본인이 평소에는 이해되지 않는 형태의 방언으로 기도하고 있으나 외국어 방언도 19차례나 경험하였다고 증언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 오클라호마 주 털사에서 사역하였던 케니스 헤긴(Kenneth E. Hagin)목사의 사례에서도 같은 예를 찾아볼 수가 있다.

레마성경학교(RHEMA Bible Training Center)의 창설자였던 케니스 헤긴 목사는 어느 날 집회를 인도하던 가운데 그리스 어(語)(Greek)로 방언을 한 적이 있다. 그 집회에는 마침 그리스 출신 사람이 참석하였는데 집회 후에 그 그리스 사람이 찾아와서 어쩌면 그렇게 그리스어를 잘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헤긴 목사는 자신은 방언으로 기도했을 뿐이며 그것이 무슨 언어이었는지는 전혀 알지 못했다고 대답하였다. 이에 그 그리스 사람은 더욱 놀라워하며 그렇다면 이것은 하나님의 역사임이 분명하다고 인정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렸다.

노우호 목사의 주장을 따르자면 위와 같은 사례의 경우 성령의 은사인 외국어 방언과 귀신의 속임수인 알 수 없는 형태의 방언이 한 사람에게서 교대로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과연 그럴까? 사실 노우호 목사는 현대에는 어떤 형태의 방언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는 <방언을 검증하자>에서 말하기를 "이러한 표적이나 은사들은 이미 오래 전에 폐하고 그친 것이 사실이다." "AD 55년경에 방언은 그치게 되었고 지금까지 정상적인 교회 안에서는 전혀 없었다."4) 라고 주장하였다.

더욱이 노우호 목사는 <방언을 검증하자>에서 "사도 시대이후 중단되었던 은사가 20세기에 와서 거짓 방언으로 회복되었다고 볼 수 없다. 찰스 파르함, 로드니 하워드 브라운, 케네스 헤긴 같은 사람들은 거짓 선지자들이었다."5) 라고 말하므로 케니스 헤긴 목사의 간증을 받아들이지 않고 그 신빙성을 의심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결국 노우호 목사의 주장을 정리해보면 케니스 헤긴 목사이건 누구이건 또한 표적이든지 은사이든, 외국어 형태이든 영적 언어형태이든지 간에 오늘날에는 어떤 식으로든 하나님께로부터 온 방언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노우호 목사는 오늘날에는 어떤 형태로든지 방언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

과연 그러한지를 사례연구를 통해 살펴보자. 특별히 이번 편에는 방언이 배우지 않은 외국어(Xenoglossia)로 나타나는 사례들을 살펴보려고 한다. 이해할 수 없는 (Unintelligible) 형태의 방언사례들은 외국에서도 수없이 찾아볼 수 있으며 굳이 일일이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그러나 이런 경우 성령의 은사여부를 검증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보다 검증이 쉬운 외국어 형태로 나타나는 방언의 사례들이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서는 더 쉽다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서 과연 노우호 목사가 주장하는 것처럼 방언이 AD 55년 이후에는 그쳐버린 표적인지 아니면 성령의 은사로써 지금도 주어지고 있는 지를 확인하려고 한다.

랄프 해리스(Ralph. W. Harris) 목사의 방언 연구를 살펴보자. 이분은 미국 오순절 교단 중 가장 큰 "하나님의 성회(Assemblies of God)" 교단에서 35년간 목회하였다. 그는 전체 목회기간 중 25년간을 미국 중부의 미주리(Missouri) 주(州) 스프링필드에 있는 하나님의 성회 교단의 국제 본부에서 총 책임자로 일하였다. 또한 이분은 ‘하나님의 성회 교단’내의 최고 지도자일 뿐 아니라 다른 교단의 중요 지도층에 있는 많은 목회자들과도 친분관계를 가지고 있는 신뢰할 수 있는 목회자이다. 그는 방언이 외국어로 말해진(Xeno-glossolalia) 사례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이러한 자료들을 모으고 검토하였다. 그리고 이 가운데 신뢰할 수 있는 60여 건의 사례들을 모아서 <성령께서 말하게 하심을 따라 (Spoken by the Spirit)>라는 책으로 출간하였다. 그는 모아진 사례들을 학계에서 사용하는 학술적인 방법을 통해 검증하였다. 즉 방언사례가 발생했을 당시의 세밀한 정보들도 함께 수집하였는데 거기에는 외국어 방언을 말한 당사자와 그것을 듣고 이해한 사람들, 그 외국어를 이해한 이들의 지적인 수준, 사용된 외국어가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지역의 구체적인 명칭, 그 사례가 일어난 정확한 장소, 일어난 날짜, 일어난 정황을 현장에서 목격한 이들의 실제 이름, 그리고 이 사례가 일어남으로 얻어진 영적인 유익(Spiritual fruits)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러한 정보들에 대한 검증도 실시하였다. 이러한 연구가운데 얻어진 방언사례 중 한 가지를 소개한다.

22세의 진 윌슨(Jeanne Wilson)양은 크리스천이 된지 10년이 되었다. 그녀는 선교사로 헌신하였으며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사역하였다. 하지만 왠지 모를 자신 안의 내적인 공허감 때문에 영적인 갈증을 느껴 ‘더 깊고 의미 있는 크리스천의 삶을 발견할 수 있기를 간절히 사모하면서 지냈다.’ 그러던 중 그녀는 미국으로 돌아와 학업을 계속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귀국한 윌슨 양은 아이오와 주(州) 데이븐포트(Davenport) 시(市)에 도착하여 그곳에 있는 메리크레스트 대학(Marycrest College)에서 간호사 학위 취득을 위한 공부를 시작하였다. 그녀의 간절한 소망은 자신의 영적 갈증을 채워 줄 교회를 발견하는 것이었다. 오랜 노력 끝에 그녀는 하나님의 성회교단 소속인 노스 파인(North Pine)교회를 정하고 거기에 출석하였다.

1969년 3월의 어느 날, 그 교회에서는 여성 복음사역자 헬렌 마틴(Helen Martin)이 특별 집회를 인도하였다. 집회 인도자인 마틴은 설교를 마친 후 성도들을 하나님 앞으로 초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때 마틴은 윌슨 양에게 다가와 그녀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하였다. 그 순간 윌슨 양은 아프리카 선교지에서 들었던 친숙한 언어들이 복음 사역자 마틴의 입을 통해 나오고 있다는 사실에 크게 놀랐다.

그 복음 사역자는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띤 채 고개를 들어 위를 바라보며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공식 언어인 하우사(Hausa)어(語)로 유창하게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놀라움에 사로잡힌 윌슨 양은, “나는 이 언어를 배우기 위해 오랫동안 부르짖으며 기도해왔는데, 이 복음사역자는 전혀 배우지도 않은 이 언어로 유창하게 기도하는구나”라고 감탄하였다. 그녀를 더욱 더 놀라게 하는 일들이 이어서 벌어졌다. 다음은 그녀의 직접적인 증언이다.

 “주님께서는 이 복음사역자를 통해 나에게 하우사 어로 묻기 시작하셨다. 마틴은 세 번씩이나 나에게 ‘그 분이 당신의 주님이십니까?’라고 물었다. 그 중 첫 번째와 두 번째의 질문에 대해 나는 ‘그 분이 나의 주님이십니다.’라고 하우사 어로 대답하였다. 하지만 세 번째로 같은 질문을 받게 되자 나는 마침내 베드로와 같은 심정이 되어, ‘예, 주님, 당신께서 아십니다.’라고 대답하였다. 바로 그 때 주님께서는 나의 마음속에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셨다. 나는 주님께서 내게 강한 능력으로 임하시고 성령으로 세례주시며 나아가 방언으로 주님을 찬양할 수 있는 은혜를 누릴 수 있는 영광을 달라고 간구하였다. 그리고 주님은 그 기도에 응답해 주셨다.”6)

이 사례에서는 노우호 목사가 그쳤다고 주장하였던 표적 방언이 오늘날에도 배우지 않은 외국어형태로 주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방언을 은사 혹은 표적으로써 우리에게 주시고 계신다. 다음 편에서도 언급하겠지만 배우지 않은 외국어 형태의 방언 사례는 교회역사와 오늘날에도 수없이 나타나고 있으며 분명한 검증을 통해 그 존재가 입증되고 있다. 노우호 목사의 주장처럼 방언은 그친 것이 아니라 현재진행중이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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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우호, <방언을 검증하자>, 18.
2) 노우호, <방언을 검증하자>, 20.
3) 노우호, <방언을 검증하자>, 20.
4) 노우호, <방언을 검증하자>, 20.
5) 노우호, <방언을 검증하자>, 219.
6) Ralph. W. Harris, Spoken by the Spirit, (Springfield, Missouri: Gospel Publishing House, 1973), 17-18.

 ⓒ 교회와신앙

출처 : 은혜동산 JESUS - KOREA
글쓴이 : 죤.웨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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