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학

[스크랩] 전도자가 품어야 할 13가지 성품

수호천사1 2014. 12. 10. 00:27

1. 의도적인: 당신의 성품을 전도에 활용하라

 

성품(character)이란 한 사람의 인생에서 특징적인 표지들의 집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특질들은 우리가 타고난 것이고, 어떤 것들은 의도적으로 계발됩니다. 사도 베드로는 천성적으로 성급한 사람이었지만, 믿음직한 성품을 갖추는 것을 배웠습니다(18쪽).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전도하려는 의도가 있다면, 불신자 친구들의 마음에 호소할 수 있는 성품을 계발해야 하며 하나님은 우리가 무조건적이고 믿을만한 친구가 되는데 필요한 도구를 공급해 줄 것입니다(27쪽).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우리 삶에 두신 불신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그들의 삶에 대고 이야기를 할 초대장 혹은 권리를 얻을 수 있을까? 그건 바로 매력적인 성품을 계발하는 것이다. 우리가 매력적인 사람이라면, 사람들은 우리와 어울리기를 원할 것이다”(27쪽).

만약 성경을 진지하게 믿는 8%의 그리스도인들이 매력적인 전도에 발을 들여놓는다면 분명 우리는 우리 문화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습니다(30쪽). 우리가 타인에게 어떤 특정한 길을 택하라고 격려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강요할 자유는 없습니다(29쪽).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의 성품을 통하여 불신자를 부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낼 때, 우리는 불신자들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마음을 변화 시키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한다”(29쪽).

 


2. 은혜로운: 인간과 신성이 만나는 곳

 

은혜는 우리의 주목을 끌며, 하나님은 우리가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은혜를 주십니다(36쪽). 하나님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바로 그 방식으로 우리의 일상적인 삶 속에서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37쪽).

“은혜로움은 우리가 그것을 직접 경험할 때 우리 삶에서 특별한 표지가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삶의 평범한 일들 속에서 찾는 법을 배워야 한다”(36쪽).

비극적이게도 지금까지도 대부분의 불신자들은 율법주의와 판단을 기독교의 기준으로 여기고 있습니다(38쪽). 그리스도인이 은혜 속에 깊이 잠길 때, 그가 직접적으로 속한 사회에 있는 모든 구성원은 산뜻한 향기를 감지하게 됩니다. 효과적으로 전도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대부분 은혜에 사로잡힌 이들이라는 것입니다(39쪽).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 존재, 우리 처지, 우리가 하는 일에 변화를 일으킨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사로잡는 힘이다!”(40쪽).

 

 

3. 초점이 분명한: 증거는 당신의 소명이다

 

많은 경우 전도의 관건은 우리가 영적 경험을 어떻게 일상적인 경험과 연결지어 불신자 친구들에게 그것을 더 쉽게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데 있습니다(52쪽).

“내 인생의 지금 이 순간, 나는 하나님이 나로 하여금 하기 원하신다고 믿는 그 일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내가 무슨 일을 하느냐에 못지않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일을 어떻게 하는냐가 중요하다”(53쪽).

하나님의 구원, 즉 우리에게 주신 완전한 선물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실제적이고 적실하며 가치 있는 것이 되도록 계획하셨습니다. 우리는 불신자 친구들이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깨닫게 된 것들을 알고 경험할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에(54쪽), 우리는 관찰 대상을 자세히 알아야 합니다. 초점(point of focus)은 명확성을 꾀하는 데 핵심입니다(59쪽).

“우리가 어떤 목표물에 초점을 맞출 때 우리는 집중하는 것이다”(59쪽).

 


4. 마음이 순결한: 고독한 정화

 

순결함은 사소하거나 쉽게 볼 것이 아닙니다. 그 성품에 참여하는 것은 고독한 정화(solitary refinement)를 필요로 하는데, 도덕적인 선택과 행동을 할 때 하나님의 관점을 갖는 것입니다. 우리 삶이 비록 혼란과 소음으로 어수선할지라도, 우리가 초점을 분명히 하고 전도의 소명을 완수하기 위한 순결한 마음을 가지고자 한다면 우리는 예수님께 철저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77쪽).

“순결함은 현실을 떠나 은둔하거나 세상 어리석음의 징표를 어떤 식으로든 벗어 버림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마음이 순결한 사람은 한결같음, 진실함, 불순한 동기로부터의 자유로움을 그 삶에 드러낸다. 마음이 순결한 사람은 주변 사람을 기쁘게 하기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살아간다”(76쪽).

 


5. 낙천적인: 대위임령 클럽에 가입하기

 

전도에 대해서 낙천적인 사람들은 하나님이 그들의 삶에서 일하시는 바에 대해 편안하게 이야기합니다(91쪽).

“전도에서 낙천성을 유지한다는 것은 주변 상황이 어떻게 보이든 상관없이, 하나님이 여전히 일하고 계시며 아무도 멸망하기를 원치 않으시기에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리라는 소망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95쪽).

 


6. 지혜로운: 모든 방법이 실패할 때는 설명서를 읽으라

 

잠언은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는다고 말합니다(잠11:30). 흥미롭게도 지혜는 특정한 사람들에게 있는 영적 은사지만, 모든 그리스도인은 지혜 가운데 살아가라는 부르심을 받고 있습니다(115쪽). 지혜는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을 얻을 때 그 결과물로 오는 것이므로, 우리는 그분을 따라야만 합니다(120쪽).

“우리는 복음이 사람들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지혜’임을 신뢰해야 한다(고전1:18-21). 이 진리를 기초로 삼고 나면, 우리가 할 일은 협력하는 것뿐이다. 그분 앞으로 가서 예수님이 문을 열어 주시는 대로 나아가는 것, 우리 손과 눈과 귀를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 그리고 마침내 우리 입을 열어 예수님이 누구시며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되는지를 말하는 것이다”(122쪽).

 


7. 인내하는: 설득의 해부학

 

예수님이 우리를 통해 잃어버린 자를 찾고 구원하실 때 그분을 따르며 애쓰는 중에(눅19:10), 만일 우리에게 설득에 대한 실제적인 이해와 그 과정을 지켜볼 인내가 없다면, 우리의 사명은 완성되지 못한 채 실패하고 말 것입니다(133쪽). 한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섬기겠다는 결심을 단단하게 굳히기까지는 훨씬 많은 변수가 존재합니다. 위험, 시간, 경험, 시험과 인내가 필요하며, 끈기(endurance)는 핵심적인 자질입니다(145쪽).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그리고 우리를 위해 특정한 사람들을 우리 인생길 가운데 예배해 두신다. 그들의 지성, 마음, 행동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아와 그분을 왕으로 섬기게 되는지를 배우는 동안 우리는 그들을 인내하는 법을 배운다”(147쪽).

 


8. 공감하는: 듣는 귀와 격려하는 혀

 

흥미롭게도 말씀과 사람들 둘 다 귀기울이는 마음으로 다가가야 할 대상이며, 오직 진심으로 들은 후에야 적절하게 응답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소중한 두 대상에 대해 우리는 잘 경청하지 못하고, 성급하게 우리가 원하는 해답을 가지고 다가가곤 합니다(157쪽).

“귀기울인다(listening)는 것은 단순히 듣기(hearing)이상의 활동이다. 귀기울이는 것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일이다. 어조, 반복되는 말, 한숨, 침묵, 열심, 주저함, 어색함 그리고 눈물까지. 우리가 먼저 불신자 친구들의 말에 진정으로 귀기울임으로써 그들의 생각, 감정, 소망 속으로 들어가지 않는다면, 그렇게 그들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겠는가?”(159쪽).

듣기는 수고를 요하는 일입니다(158쪽). 하나님이 우리에게 인도하시는 사람들의 말을 진심으로 들어 줄 때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160쪽).

“전도는 귀기울임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전도는 하나님께 귀기울임으로써 시작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들에게 증거하거나 그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하도록 같이 기도해 주는 일일 것이다. 얼마나 많이 그리고 얼마나 멀리 갈 것이냐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를 뿐 우리가 알 수 없는 영역이다. 우리가 아는 것은, 예수님에 대해 거침없이 말하기 전에 먼저 귀기울여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160쪽).

 


9. 반성하는: 당신의 역사는 바로 당신 곁에 있다

 

우리가 어떻게 전도를 받았는가를 반성해 보는 일은, 그 반대로 우리가 다른 이들을 어떻게 전도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에 자신감을 더해 줍니다(179쪽).

“전도는 우리 자신의 이야기를 제대로 알고, 그것을 믿지 않는 청중의 경험과 연결지을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179쪽).

피상적인 전도자, 그러니까 반성 없이 말하는 또 다른 그리스도인이 한 명 더 생겨나는 것은 세상엔 별로 필요 없는 일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전도되었는지를 돌아보는 일은 피상적인 전도에서 탈피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192쪽).

“우리가 겪은 모든 경험은 우리가 인생길에서 만나는 사람들 속에서 하나님이 구속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는 잠재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188쪽).

 


10. 통찰력 있는: 내면의 이야기를 드러내기

 

가족과 친구들을 전도하기 원한다면,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들을 샅샅이 찾아서 그것이 어떤 의미가 있으며 자신의 일생을 어떻게 형성시켰는지 깨닫는 통찰력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199쪽).

“통찰력은 우리를 사랑으로 다가가도록 움직인다. 불신자를 투명한 태도로 대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그렇게 할 때 신자는 자신의 신뢰성을 증명하는 것이다. 모든 분야에서 드러내는 투명성은 한 불신자로 하여금 그의 삶을 그리스도께 내어드리도록 설득하는 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200쪽).

 


11. 환대하는: 환자를 돌보는 의사처럼

 

환대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어떤 성품을 발산하는 것인데, 이는 솔선과 사랑 두 가지와 연관되어 있습니다(220쪽).

“환대는 우리를 새로운 차원의 신앙으로 이끈다. 우리가 베푸는 환대는 하나님이 그분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그 사랑을 보여 주실 기회를 마련해 준다”(226쪽).

 


12. 창의적인: 초록색으로 물들인 머리칼

 

윌라드의 말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재미있는 인생으로 이끄십니다(240쪽).

“하나님은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과 똑같이 살아가도록 창조하시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분은 우리 모두가 그분의 가르침을 삶으로 살아내기를 바라신다. 그러나 그런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것은 우리가 받은 은사, 재능, 열정, 성격 그리고 경험이 독특하게 배합되어 나타나는 것이다”(241쪽).

창의적인 전도는 무언가 새로운 것, 무언가 전에는 없었던 것, 불신자에게 그가 전에는 하나님에 대해 미처 알지 못했던 진리를 깨닫는 ‘아하!’하는 경험을 주는 것입니다(242쪽).

“우리가 이 새생명을 경험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용서받은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 그리고 비그리스도인 친구들에게 그것을 전해 주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죄 그리고 우리에게 가해진 죄들을 직면함으로써 하나님의 용서를 알게 된다. 우리 중 어느 누구도 똑 같은 구원 이야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 우리 각자의 독특한 삶을 통해 하나님은 용서의 창조적인 이야기를, 또 그것을 전하는 신선한 방법을 엮어 가고 계신다”(244쪽).

 


13. 일관성 있는: 딸기만으로 충분하지 않을때

 

전도란 본질적으로 흥미진진한 과업이지만 거기에는 절정의 순간이 있으며 사탄이 우리 약함과 실패를 이용해 그만두고 싶은 유혹을 강력하게 불어넣는 어두운 나날들도 있는 일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263쪽).

“일관성은 지속적인 힘과 관련된 것이다. 즉 의도적이고, 견고하고, 온전함으로 꽉 찬 자질이다. 일관성은 한번 시작한 일은 끝을 본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한 번에 한 걸음씩 대위임령을 멋지게 성취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자질이다”(262쪽).

전도는 적어도 네 가지 요소, 즉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깨닫는 능력, 판단하지 않고 긍휼 어린 마음으로 귀기울이는 기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용기, 그리고 당신에게 있는 하나님의 이야기를 명확하게 표현하는 능력입니다(287쪽).

“인격이라는 직물은 그 품질이 단연 최고다. 하나님이 만드셨고 모든 사람에게 나눠 줄 수 있을 만큼 풍부하다. 이 직물을 어떻게 마름질 할 것인가, 이것이 어떤 옷이 될 것인가를 당신의 성격이라는 체형, 당신이 영향력을 끼치는 분위기 그리고 솔기가 어디에 있어야 하며 보강재는 어디에 필요한자에 대한 하나님의 판단 등에 달려 있다. 옷이 일단 완성되고 나면, 당신은 전도에서 당신의 독특한 위치에 임할 준비가 된 것이다”(287쪽).

출처..창골산

출처 : 보좌로부터흐르는생명수
글쓴이 : 하늘산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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