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Council of Churches
(WCC)가 일어나면서 교단간 대화와 화해가 이루어 지고 선교에서 서로 협력하게 되는 등 선한 열매를 맺는 듯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WCC가 예수님을 배제하고 자유주의 신학 노선을 따르면서 세계 종교 통합을 주도하게 됩니다.
그러면 도대체 무엇이 WCC를 탈선케 하였는지를 (신학적 측면에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WCC가 예수님을 배제하고 자유주의 신학 노선을 따르게 된 것은 신학적 탈선에 기인 합니다. Mission
(선교와 구제)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교회(Church)에 주신 중대한 임무 중 하나 입니다. 그런데 WCC 신학자들이 어느 순간에 “Church 를 mission”으로 규정해 버렸습니다:
“Church is
mission.” 여기서부터 WCC의 탈선이 시작 됩니다. 구제를 하다 보니까 가장 거침돌(?)이 되는 것이 예수님 입니다. 구제를 받는 사람들이 빵과 옷과 거주할 처소(Shelter)는 필요로 하지만 예수님을 원치 않는 것입니다. 정부기관이나 카톨릭 등 타 종교 단체와 연계해서 구제 활동을 하다보니 충돌을 일으키는 것이 예수님에 대한 견해(차)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택한 것이 예수님을 빼자는 것이었습니다. 원활한 구제를 위해 예수님을 제거하고 선교를 희생 시킨 것이었습니다.
대체적으로 결과가 잘못된 것은 그것이 부작용이 아닌 이상 그 결과를 낳은 이론이 잘못 되었기 때문입니다.
WCC의 탈선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그 배경에는 신학적 탈선이 있는데,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그 탈선은 WCC 신학자들의 잘못된 규정—Church
is mission—에 근거 합니다. “Church is
mission”이라는 말 자체가 잘못 된 것입니다. 그말은 누가 “이 방의 온도는 20 리터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온도를 물으면 온도로 답해야 하고, 부피를 물으면 부피로 답해야 합니다. 온도를 물었는데 부피로 답하면 안됩니다. 온도는 온도끼리만 비교 되고, 부피는 부피끼리만 비교 되기 때문입니다. 언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추상 명사는 추상 명사끼리 비교해야 되고, 고유 명사는 고유 명사끼리 비교해야 합니다. 그럼 본론으로 돌아와서 왜 “Church
is mission”라는 규정이 잘못된 것인지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Church는 고유 명사이고 Mission은 추상 명사입니다. 따라서 Church와 Mission은 애당초 비교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Church
is
mission”으로 Church와 Mission을 비교한 그 자체부터가 잘못된 것입니다. 방금 예로 들은 것처럼 그것은 온도와 부피를 비교한 것과 같습니다.
“이 방의 온도는 20 리터다”고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따라서 WCC 신학자들이 “Church is
mission”이라고 규정한 것은 언어학자들이 쉽게 분간할 수 있는 잘못을 저지른 것입니다. (Linguistic
Criticism) 여기에서부터 WCC의 탈선이 시작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끔 정리 드립니다. Mission(선교와 구제)은 교회의 중대한 임무 중 하나 입니다.
그러나 교회가 mission은 결코 아닙니다.
출처 : Dean`s Study (딘스 스터디)
글쓴이 : Dean 원글보기
메모 :
'이단(나쁜신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목적이 이끄는 교회- 교회를 타락시키는 베스트셀러 (0) | 2014.10.19 |
---|---|
[스크랩] 신사도운동의 악영향 (0) | 2014.10.19 |
[스크랩] 로마 캐톨릭의 잔악함 1(종교재판) (0) | 2014.10.07 |
[스크랩] 안식교는 왜 이단인가? (0) | 2014.10.07 |
[스크랩]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교주 이만희)의 연구보고서 (0) | 2014.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