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들은 왜 삼중관을 썼는가?
예수님은 누가복음 16장 15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로마 교황이 사람 중에 높임을 받으며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참월한 행위를 하는 짓을 보라!
교황 비오 12세
교황 요한 23세
보석들로 꾸민 삼중관을 쓰고 가마로 태워져 운반되는 교황 비오 12세(1939~1958).
그는 나치 히틀러와 협력하여 유대인 대학살을 도운 자다.
가마에 태워져 운반되는 비오 12세(1951년)
머리에는 삼중관을 쓰고 있다.
그리스도의 대리자를 사칭하며 숭배 받는 교황은 살아있는 말하는 우상이다.
교황들은 왜 삼중관을 쓰는가? 요한계시록 19장 11~14절에 그 해답이 있다. 거기에 보면 재림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나오는데, 그분의 머리에는 “많은 왕관”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흰 말이 보이더라 그 위에 앉으신 분은 신실과 진 실이라 불리며 의로 심판하고 싸우시더라
12 그의 눈은 불꽃같고 머리에는 많은 왕관이 있고 또한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자신 외에는 아무도 모르며
13 피에 적신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불리더라
14 또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정결한 세마포를 입고 흰 말을 탄 그를 따르더라
머리에 많은 왕관이 있는 예수님
예수님은 머리에 많은 왕관을 쓰고 계신다. 오직 그분만이 그렇게 많은 왕관을 쓰시기에 합당하신데,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이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적그리스도는 이것을 흉내 내기를 원한다.
아무리 세력이 당당한 황제도 삼중의 왕관을 쓴 적은 없었다. 차이나의 황제도 마찬가지였고, 감히 천황(天皇)이라 칭하는 일본의 국왕도 삼중관을 쓴 적은 없다. 유럽의 역사 중에 어떤 황제도 그런 삼중관을 쓴 적이 없었다. 역사 이래 그 어떤 영웅호걸이라도 삼중관을 자기 머리에 쓴 인간은 없었다. 심지어 재림주를 자처하는 통일교 교주 문선명도 관을 쓰긴 했으나 삼중관은 아니다. 오직 로마 교황만이 그리스도를 모방하려고 삼중관을 쓰는 것이다.
왕관을 쓰고 있는 문선명 부부.
삼중관을 쓴 로마 교황만큼 그리스도를 모방하지 못했다.
이러한 사실은 그들 스스로가 시인하는 것이다. 카톨릭 사전은 삼중관(Tiara)에 대해 이것을 쓰고 있는 사람이 왕 중의 왕, 세상의 통치자,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자임을 나타내준다고 설명한다(Catholic Dictionary, 1884, p.796).
그리스도는 세상에 계실 때 가시 면류관 외에는 쓰신 관이 없었다. 그러나 교황은 보석으로 꾸민 지극히 값비싼 왕관을 쓴다. 교황의 대관식 때에는 그의 머리 위에 삼중으로 된 금관이 씌워진다. 그 금관에는 ‘비카리우스 필리 데이’(VICARIUS FILII DEI)라는 글자가 있다. 그 의미는 ‘하나님의 아들의 대리자’(Vicar the son of God)라는 뜻이다. 교황의 공식 명칭인 이 글자의 수치상의 가치는 다음과 같다.
교황 요한 23세(1958~1963)
‘대관’ 의식에서 삼중의 면류관이 새로운 교황의 머리에 씌워졌을 때, 의식을 집행하는 추기경에 의해서 다음과 같은 선언문이 포고된다.
“세 가지 왕관으로 장식된 삼중관을 받으소서. 그리고 그대는 왕자들과 왕들의 아버지이며 세계의 지배자,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자(The Vicar)이심을 아옵소서…”(National Catholic Almanac).
교황은 자신을 그리스도의 대리자라고 주장한다. 삼중관은 그가 주장하는 권위에 적합한 상징으로서 교황의 머리에 씌워지는 것이다. 교황이 그리스도를 모방하기 위해 쓰는 이 삼중관은 참월(僭越) 하게도 하늘과 땅, 지하의 주권자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에 관해 장로교 신학자 로레인 뵈트너(Loraine Boettner)는 그의 명저「로마 카톨릭주의」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교황이 쓰고 있는 삼중의 왕관은 하늘, 지구, 그리고 지하 세계, 즉 하늘의 왕, 지구의 왕, 그리고 지옥(hell)의 왕으로서 그의 권위를 상징한다. …교황은 자기가 기뻐하는 영혼은 누구든지 연옥의 고통에서 해방할 수 있으며, 그가 해방하지 않는 영혼들은 계속 그들의 고통 가운데 있게 된다. 교황이 땅에서 내린 결정은 하늘에서 인준한다. …그리스도는 로마 교회가 주장하는 바와 같이 대리자(교황)를 필요로 하지 않으신다. 성경은 명백하게 땅 위에서 그리스도의 대리자는 성령이라고 가르친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실 것이다’(요 14:26). …루터와 칼빈은 오직 그리스도만을 교회의 머리로서 기꺼이 인정했으며 교황을 적그리스도로서 고발하였다.”(로레인 뵈트너,「Roman Catholicism」, 이송훈 역, 기독교문서선교회, 1992, pp.181~182).
교황 그레고리 16세(Gregory XVI, 1831~1846)의 삼중관.
상층에는 “VICARIUS”, 중층에는 “FILII”, 하층에는 “DEI”라고 새겨
“하나님의 대리자”를 자처했다.
1871년 벨지움에 의해 교황 비오 9세에게 바쳐진 삼중관.
라틴어로 상층에 CHRISTI VICARIO(그리스도의 대리자 ․ Christ's Vicar),
중층에 IN TERRA(땅 위에 ․ On Earth), 하층에 REGVM(왕들 ․ Kings)이라고 새겼다.
관에 새겨진 완전한 문장(눈에 보이지 않는 면의 본문을 포함해서)은 아래와 같다.
IESV CHRISTI VICARIO INFALLIBILI
ORBIS SVPREMO IN TERRA RECTORI
REGVM ATQVE POPVLORVM PATRI
번역을 하면:
오류가 없는 그리스도의 대리자에게
To the Infallible Vicar of Jesus Christ
땅 위에 있는 세계의 최상의 통치자에게
To the Supreme Governor of the World on Earth
나라들과 왕들의 아버지에게
To the Father of Nations and Kings
하버드 대학의 교수였던 사무엘 쿠퍼(Samuel Cooper: 1703~1758)는 다음과 같이 단언했다.
“만약 여러분이 베드로 성당의 교황 자리에서 적그리스도를 발견하지 못하면
그 어디서도 적그리스도를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 지혜와 계시의 영이 있어 성경의 예언을 바로 이해한 성도는 소위 바티칸의 성좌에 앉아 있는 교황이 적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분명히 인지할 것이다. 위대한 설교자 찰스 스펄전도 성경 예언을 올바로 이해했기 때문에 이렇게 선언했다.
“적그리스도가 로마 카톨릭 교회의 교황들이 아니라면 이 세상에서 그 이름으로 부를 수 있는 자는 없다. 적그리스도에 대한 범인 체포령이 내리면, 우리는 로마 카톨릭 교황을 혐의자로 확신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의 모습이 적그리스도에 대한 묘사와 매우 정확하게 일치되기 때문에 혐의를 두고 계속 조사해야 한다.”
“로마 카톨릭은 그리스도의 복음과 반대이다. 그것이 적그리스도이다. 그리고 우리는 적그리스도에 대항할 힘을 달라고 기도해야만 한다. 모든 신자들은 적그리스도가 강물에 던져진 맷돌처럼 내동댕이쳐지기를 매일 기도해야 한다. 적그리스도는 그리스도를 공격하고, 그분의 영광을 빼앗고, 그분의 속죄를 성례전의 효력으로 대치하고, 몇 방울의 물을 떨어뜨림으로 성령을 대신하고, 우리들과 똑같이 실수가 있는 사람을 그리스도의 대리자란 위치에 올려놓았기 때문이다.”
알이랑 코리아 제사장 나라
유석근 목사
cafe.daum.net/ALIL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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