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학

[스크랩] 기도란, 기도의 본질

수호천사1 2014. 10. 4. 21:57

기도란, 기도의 본질

 

 

 

 

 

기도는 기본적으로 탄신과, 중보하는 것을 말한다. 죄있는 육신으로 하나님 앞에 섰을 때 그 육신의 한계로 인해 원하는 바 바라는 하나님의 본성을 다 따르지 못하고 일치하지 못하는 처지를 영적으로 탄식하고 회개의 심령이 되어서 이러한 영적 처지를 아뢰는 것과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서 믿음 안에서 하나님과 깊은 신뢰의 관계를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의 처지를 대신 중재하는 마음으로 아뢰는 것, 이 두 가지가 핵심이 되어서 구하는 것이 곧 기도이다.

기도는 기도하는 행위보다는 기도하는 사람이 기도의 사람으로 화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기도가 그 사람의 생활로 연결되어져서 온전히 의탁 되어질 때 참 기도이다.

 

폴 틸리히 인간은 기도의 절정에서 영적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경험한다8:26-27에서 처럼 성령의 내적 도움이 없이는 인간 자신의 힘으로는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은 불가능하다. 이때 기도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 하나님은 성령 안에서 오는 것이다.

 

에밀 부루너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은 인간인 우리와 교제하신다. 기도란 형용할 수 없는 분 앞에서 단지 침묵으로 일관되는 신비적 경험만 하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안에서 영적으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완전한 교제이다

 

칼 바르트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것이 마땅하지만 불쌍히 여기셔서 그리스도안에서 택하실 때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순간부터 진행되는 계시에 대한 응답이다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체험할 때 인간 쪽에서 경외하는 자세로 응답하게 되는데, 6가지의 반응이 나타난다.

신앙- 말씀이 성령의 빛 속엣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음성으로 다가오는 순간 영적으로 먼저 일어나는 반응은 믿음이다. 성령의 감동으로 강하게 빌려오는 이 믿음 때문에 막 9:24, 16: 16에서 처럼 믿습니다를 외치게 되는 것이다.

예배- 하나님께 대한 최고의 존경의 표시로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집중한다. 그러므로 예배가 참으로 드려질 때 인간은 그것 외에 다른 더 중요한 가치를 생각할 수 없다.

고백- 하나님의 거룩한 신성을 체험하는 순간 인간은 자기의 죄도 보게된다(6:5). 신약의 성도는 구약의 정죄하시는 하나님보다 생명을 지극히 사랑하셨던 그리스도를 통하여 드러난 대속의 십자가 앞에서 자신의 죄를 더 깊이 깨닫고 회개하는 것이다. 자백은 믿는자의 특징이다.

 

찬양- 사랑하고 좋아하는 분에 대한 편호함과 갈채를 보낸다.

감사- 하나님의 위대함을 체험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약속대로 예수님을 통해서 대신 죄값을 치루고 의롭다고 여겨 하나님의 아들의 자격을 갖추게 하시고, 거급난 후에도 여전히 연약한 우리를 그리스도의 단 한번의 속죄로(7:27, 9:12, 14)매 순간 죄없다 인정하시고, 심판에서 제외시켜 벗어나게 하신 이 감격, 우리의 욕심과 세상의 유혹에 빠져 있을 때도 여전히 사랑의 채찍을 사용하셔서 연단하여서라도 끝내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을 성실히 지키시고,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8: 28) 지혜와 섭리에 감사한다.

헌신의 각오- 기도의 맨 마지막 단계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세상을 살아갈 것을 다짐하며 하나님의 뜻과 그 나라를 구현하는 헌신의 생을 계획하고 작정한다.

 

기도는 무아지경의 황홀경이 아니요, 내용 없이 빠져드는 신비세계를 탐닉하는 것도 아니며, 종교적 허무함을 채우는 것도 아니다.

모든 기도는 그리스도의 생애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보이신 하나님의 인격과 만나고, 그 위대한 사람 앞에서 나의 인격이 변화되어서 예수 그리스도안에 나타난 그 사람의 인격에 초점을 맞추고 생활의 의지를 다듬어 가는 적극적인 싸움이다.

 

기도의 본질은 인간의 욕망에 맞게 하나님을 이 땅에 내리우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것을 하나님 뜻에 맞추어 가는 부단한 싸움이다. 그러므로 참다운 기도는 먼저 자기의 전 존재를 하나님께 맡기는 것으로 시작하고 동시에 하나님이 전적으로 책임지는 그 전부를 받는 것으로 끝이 난다.

 

기도의 최종 목적은 하나님의 뜻대로 되어지기를 구하는 것이며, 우리의 인격적인 굴복이다. 인간의 짜 맞추어진 , 계획된 기도는 하나님께 강요하는 식의 기도인데, 잘못된 기도이다. 기도의 최종 목표는 자기 부인이며, 그리스도의 사랑이 현장에서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는 이 사랑의 목표를 시행하기 위해서 알몸이 되어서 듣는 것이다

 

기도의 본질

 

 

당신이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까닭은
그 분이 들으시기 때문이다.
당신의 목소리는 천국에서 중요하다.

그분은 당신을 아주 진지하게 대하신다.
당신이 하나님의 임재에 들어서면 수행원들은
당신의 목소리를 들으려 고개를 돌린다.

무시당할까봐 두려워할 필요가 전혀 없다.
말을 더듬거나 두서가 없어도,누구도 당신이
할 말에 마음을 주지 않아도, 하나님은 마음을 주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당신의 기도를 들으신다.
집중하여 들으신다.
귀기울여 들으신다.

기도는 값진 보석처럼 소중히 취급된다.
기도의 말은 정화되고 능력을 입어
우리 주님께 향기로운 냄새로 올라간다.

당신의 기도는 하나님을 움직여 세상을 변화시킨다.
당신은 기도의 신비를 이해하지 못할지 모른다.
그래도 괜찮다. 그러나 이것만은 분명하다.
하늘의 행동은 누군가 이 땅에서 기도할 때 시작 된다.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ㅡ 맥스 루카도의 주와 같이 길가는것 중에서ㅡ

 

우리는 하나님의 응답을 구할 때
기도가 날마다 쌓이고 쌓여
마침내 모든 장애물을 무너뜨리는
강력한 물결이 될 때 까지 끈질기게 기도해야 한다.

기도의 본질은 전능자를 감동시키며
자신의 모든 것을 토해내는 것이다.

-짐 심발라의 ‘응답받는 기도의 약속들'중에서-

 

/출처ⓒ†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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