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학

[스크랩] 주기도문(IV)

수호천사1 2014. 5. 10. 22:37

주기도문(IV)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Pg.415 - (6:9-13)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이름을 거룩하게 하시오며,  10    나라가 임하게 하시오며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시옵소서.  11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또는 '일용할 양식또는 '내일 먹을 양식')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또는 '빚진 사람의 빚을 삭쳐 준 것 같이')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또는 '빚을 삭쳐 주시옵고') 용서하여 주시옵고,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또는 '시험에 빠뜨리지 마시고또는'시련의 때로 이끌지 마시고')악에서(또는 '악한 자')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이옵나이다아멘.]]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괄호 안의 본문이 없음)

 

   Pg.418 - 그런데 중요한 것은 아람어의 “마헬”이라는 단어는 그냥 24시간 후의 내일이라는 뜻이 아니라 오늘과는 다른 날즉 다가올 시대의 내일을 가리키는 단어입니다따라서 우리가 “오늘 우리에게 내일의 양식오는 날의 양식을 주옵소서” 라고 기도한다는 것은 우리는 지금 바로 다가올 영원한 안식의 나라천국이 임하게 될 바로 전인 종말을 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며 이 땅에서 그 천국을 맛보면서 사는 자들임을 확인하는 것입니다그리고 아울러 그 안식의 나라하나님 나라는 반드시 오고야 말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Pg.419 - 우리가 오늘   “내일의 양식을 우리에게 주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하는 그 하늘의 양식이 무엇인가요요한복음에 정확하게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6:27-35) 27    너희는 썩을 양식을 얻으려고 일하지 말고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는 양식을 위해 일하여라. 그 양식은인자가 너희에게 줄 것이다그것은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자를 인정하셨기 때문이다."  28    그들이 예수께 물었다. "우리가 무엇을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됩니까?"  29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일이다."  30    그들은 다시 물었다. "우리에게 무슨 표적을(예수의 신성을 보여주기 위한 상징으로서의 기적(그리스어 세메이온) ) 행하셔서우리가 보고 선생님을 믿게 하시겠습니까선생님이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31    '그가 하늘로부터 빵을 내려서그들에게 먹게 하셨다( 16:45 78:24)한 성경 말씀대로우리 조상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습니다.” 32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하늘에서부터 너희에게 빵을 내려 주신 이는 모세가 아니다하늘에서부터 참된 빵을 너희에게 내려 주시는 분은 나의 아버지시다.  33    하나님의 빵은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것인데그것은 세상에 생명을 준다."  34    그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그 빵을 늘 우리에게 주십시오."   3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생명의 빵이다내게로 오는 사람은 결코 주리지 않을 것이요나를 믿는 사람은 다시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보시다시피 그 양식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가 바라야 하는 그 내일의 양식인 예수는 어떤 예수입니까하늘 왕의 신분으로하지만 이 땅의 왕이 아니기 때문에 이 땅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핍박을 받으시고 그러나 지금은 하늘의 영원한 영광의 보좌에 앉으신 그 예수입니다그렇기에 우리는 그 하늘의 양식인 예수를 바라며 예수를 원하며 “나도 그렇게 살겠습니다나도 그 하늘의 백성이기 때문에 하늘의 왕이 살다 가신 그 길을 나도 따라가겠습니다.”하는 신앙고백이 바로 ‘우리에게 내일의 양식인 예수를 주옵소서.’라는 기도문이 담고 있는 내용인 것입니다.

어떤 자들이 그런 신앙고백을 할 수 있습니까그 하늘의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을 아는 자들만이 그러한 기도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Pg.420 - 우리는 이렇게 오늘을 살지만 다가 올 내일즉 천국을 아울러 사는 자들이기에,그 나라는 우리에게 임했기에그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져 있기에 내일의 양식인하늘의 떡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며 그 삶을 좇으며 살겠노라고 고백하며 서약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기독교이지 어떤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삼박자 축복을 바라는 것이 기독교가 아닌 것입니다요한일서 3장의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는 구절은 예수를 믿는 사람은 그의 영혼이 잘 된 것처럼 병도 안 걸리고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리게 된다는 그런 뜻이 아닙니다바울이 이야기 하는 범사에 잘된다는 어구에 들어있는 ‘범사’라는 단어는 바울이 잘 쓰는 단어입니다한 군데만 볼까요?

 

(살전5:16-18)  16    항상 기뻐하십시오.  17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18    모든 일에(범사에 감사하라)감사하십시오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잘 보세요바울이 교회에게 ‘범사’에 감사하라 합니다여기서 범사는 ‘모든 일’을 뜻하는 단어가 아닙니다. 어떻게 우리가 모든 일에 다 감사할 수 있어요바울이 말하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예수그리스도 안에서의 범사란하나님께서 그 예수를 통해서 구원을 이루시고 그 백성들을 버려두지 않으시고 이 땅에서 세밀하게 그 삶에 간섭하셔서 그들을 자식답게 만드시는 그 모든 일들을 범사라고 하는 것입니다그 범사가 잘되는 길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져 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고쳐 가시고자 하시는 대로 우리가 만들어져 가는 길인 것입니다.

그래서 범사에 잘된다는 것은 우리를 패서라도 자식답게 만드시겠다는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삶에 이루어져 가고 있는 것을 범사가 잘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감옥에 가있던 요셉을 가리켜 그의 삶이 형통하였더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저의가 동일하게 나타나는 말인 것입니다우리의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된다고 하는 것은

우리의 영혼이 잘된 것처럼전에는 자기 마음대로 살던 죄인들이 이제 하나님의 통치 속으로 들어와 하나님의 뜻대로 살게 된 것처럼그 신자의 모든 일이 하나님의 뜻에 맞게 이루어지기를 구하는 것이 범사에 잘되기를 간구한다는 어구의 진의입니다. 그렇게 너의 범사가 그 영혼의 잘됨같이 하나님의 통치 아래로 들어가게 되기를 원한다는 기도 인 것입니다그런데 그렇게 사는 것은 너무나 힘이 들겠지요내 욕심과 내 야망을 접고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이 어찌 쉬울 수 있겠습니까그래서 거기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강건함이 필요한 것입니다그래서 바울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비는 것입니다확실히 아시겠어요그 구절은 절대 이 땅에서도 잘 먹고 잘 살게 해 주겠다는 하나님 약속이 아닙니다.

 

   Pg.421 - 우리가 이웃을 사랑할 수 없는 이유가 뭡니까죄인들은 자기 스스로 자기의 양식을 구하며 살아야 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다 경쟁 상대입니다하다못해 옆집 애가 자기 집 애 보다 공부를 조금 잘 해도 배 아파서 못 견디는 것이 인간입니다그러나 예수그리스도를 알고 영원한 나라를 아는 자들은 굳이 이 땅에서 이 땅의 것으로 누구와 경쟁하지 않는 것입니다그들이 진정으로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그들은 그 사랑을 근거로 자기에게 오른 뺨을 때린 사람을 왼뺨을 돌려대며 용서 할 수 있는 것입니다그들은 왼뺨을 돌려 대면서 이렇게 기도 할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Pg.422 - 주님께서 아람어로 말씀하신 것을 헬라어로 옮겨 놓은 것이니 다시 아람어로 옮겨서 연구를 해 보는 것입니다그렇게 이 부분을 아람어로 다시 번역을 해 보면 “하나님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옵소서그와 동시에 우리도 우리에게 죄지은 자들을 용서하겠나이다.의 뜻이 됩니다그러니까 하나님께 죄 용서를 구하면서 내가 누구를 용서하지 못하고 있다면 그게 무슨 뜻이 되는가“하나님 내가 아무개를 용서하고 있지 못하는 그 죄만 빼놓고 딴 죄만 용서해 주옵소서.”의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그러나 저 놈만은 내가 용서 못 합니다그러니까 그 죄는 좀 눈감아 주세요“ 이렇게 말이 안 되는 기도가 되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주기도문을 통해 하나님께 용서를 구할 수 있는 자들은 자신에게 죄 지은 자를 용서 한 자들만 이 그 기도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기도문 바로 다음절인 마태복음 6 14절과 15절을 보세요.

 

(6:14-1514    너희가 남의 잘못을 용서해 주면너희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해 주실 것이다. 15    그러나 너희가 남을 용서해 주지 않으면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해 주지 않으실 것이다."

무섭죠이와 동일한 내용이 마태복음 1835절에 또 나옵니다.

 

(18:35)  35    너희가 각각 진심으로  형제나 자매를 용서하여 주지 않으면내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그와 같이 하실 것이다."

 

Pg423 - 혹자는 “다른 기도들은 그런 대로 수긍하겠는데 그 기도는 아무래도 아직 못하겠다난 그렇게 마음이 넓은 사람이 아니다“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계실 것입니다.

아닙니다자기에게 죄 지은 자들을 용서하지 못한 자들은 주기도문을 하나님께 올릴 수 없는 자이며 주기도문은 하나의 완성된 기도문이므로 어느 것은 하고 어느 것은 안하고 할 수 없는 기도문입니다그렇다면 기도는 해야 하고 기도를 할 수 있는 자격은 안 되는 이 딜레마를 어떻게 해결해야 합니까여기서  union christ그리스도와의 연합이 필요한 것입니다.

 

   Pg.426 -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서 그 예수의 용서를 따라 용서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우리는 용서를 청원하는 동시에 용서를 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자들입니다왜냐하면 주기도문의 기도는 청원인 동시에 서약이기 때문입니다“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하면서 “난 그 나라 통치에 순종하겠습니다.”하고 서약하는 것이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하면서“나도 내게 죄 지은 자들을 용서하며 살겠습니다.”하고 서약하는 것입니다그러면서 한발 한발 예수님께서 요구하시는 점도 없고 흠도 없는 천국 백성의 수준을 향하여 변화되어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용서받은 자로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31:31-34) 31    "그 때가 오면내가 이스라엘 가문과 유다 가문과 새 언약을 세우겠다나 주의 말이다.  32    이것은 내가 그들의 조상의 손을 붙잡고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오던 때에 세운 언약과는 다른 것이다내가 그들의 남편이(히브리어 바알은 '또는 '남편') 되었어도그들은 나의 언약을 깨뜨려 버렸다나 주의 말이다. 33    그러나 그 시절이 지난 뒤에내가 이스라엘 가문과 언약을 세울 것이니나는 나의 율법을 그들의 가슴 속에 넣어 주며그들의 마음 판에 새겨 기록하여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나 주의 말이다.  34    그 때에는 이웃이나 동포끼리 서로 '너는 주를 알아라하지 않을 것이니이것은 작은 사람으로부터 큰 사람에 이르기까지그들이 모두 나를 알 것이기 때문이다내가 그들의 허물을 용서하고그들의 죄를 다시는 기억하지 않겠다나 주의 말이다.

 

우리는 주기도문의 기도를 하나님 앞에 올릴 때마다 이렇게 새 언약을 세워주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 새 언약을 우리 가운데 이루시고 그 말씀대로 우리를 완전하게 용서하셨음에 감격하며 그렇게 신실하게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속히 우리를 그 천국으로 인도하실 것을 거듭 확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말을 살아가는, "내일을기다리는 그리스도인들입니다그래서 우리는 이 땅의 양식이 아닌 하늘의 양식예수 그리스도로 살아가는 자들이며이 땅의 것으로 살지 않고 하늘이 주시는 양식으로 사는 자들이 됨으로 아담에게 내린 저주가 풀린 자들이며

그 것으로 만족하며 사는 자들이기에 이웃을 시기하지 않고 질투하지 않고 경쟁하지 않으며 참으로 용서할 수 있는 자들이 되어 하나님께 당당히 "나도 이렇게 용서하는 자가 되었으니 내 죄도 확실히 용서가 된 것을 난 확신합니다." 하고 기도 할 수 있는 자들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라고 기도하면서 우리의 신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내일의 양식인 예수가 이렇게 내 안에 있으므로 그 하나님 나라는 속히 반드시 올 것이란 것을 확신하는 것입니다그 나라는 속히 옵니다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주신 그 내일의 양식을 확실하게 소유하고 있습니까그것으로 만족하며그것이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란 것을 알기에 사소한 것으로 남을 정죄하지 않고 용서하며 살고 계십니까?

 

인간들은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우리는 우리의 생명을 스스로 유지하며 살게 되었습니다농사를 짓고 땀을 흘려 그 땀의 열매인 양식으로 살게 된 것입니다거기서 나온 것들이 바로 현대 문명들입니다과학철학교육종교물질주의실용주의성공주의고지론 등등 그러나 예수로 말미암아 그 저주에서 풀려난 자들은 하나님께서 하늘의 양식으로 그들을 먹이십니다그래서 그들은 하나님만으로 만족하며 하나님만을 추구하며 소망하며 오늘을 사는 것입니다.옮겨온글.

출처 : 보좌로부터흐르는생명수
글쓴이 : 하늘산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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