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도문(III)(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이다 )
★ Pg.401 - (마6:9-13)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오며, 10 나라가 임하게 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시옵소서. 11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또는 '일용할 양식' 또는 '내일 먹을 양식')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또는 '빚진 사람의 빚을 삭쳐 준 것 같이')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또는 '빚을 삭쳐 주시옵고') 용서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또는 '시험에 빠뜨리지 마시고' 또는 '시련의 때로 이끌지 마시고'), 악에서(또는 '악한 자')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이옵나이다. 아멘.]](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괄호 안의 본문이 없음)’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하게 되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구원으로만 말미암는 다는 것을 우리는 함께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우리 성도들은 영적으로 완성이 된 그 구원이 우리의 삶 속에서도 완성되어지고 성숙되어지도록 기도를 함으로써 우리의 구원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반드시 완성이 될 것이라는 것을 확인 하는 것이고 그러한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분투 속에서 경주할 수 있는 것이라 했지요?
◑ Pg.402 - 본장에서는“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의 부분 나머지 thou petition에 관해 공부를 하겠습니다.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는 같은 맥락에서 추적을 해볼 수 있는 것이기에 오늘 함께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나라이 임하옵시며’라는 말은 ‘나라가 임하게 하시오며’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그 나라는 ‘thy kingdom come’에서 확인 할 수 있듯이 Kingdom, 왕국입니다. 우리가 기다리는 하나님 나라는 민주주의 공화국이 아니라
왕이 다스리는 왕국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하나님 나라는 왕이신 하나님이 다스리고 백성들이 그 통치에 순종하는 나라인 것입니다. 따라서 왕국인 하나님 나라는 왕이신 그 하나님의 통치에 순종할 마음이 없는 자들은 못 들어 가는 곳입니다.
☎ Pg.403 – 하나님은 창세전에 구원 받을 당신의 백성들을 이미 정해 놓으신 분이십니다.
조지 휫필드는 당시 전 세계의 영적 대 각성 운동의 중심에 서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의 설교를 듣고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대 설교자가 그토록 자주 찾아와 개인적으로 복음을 설명했는데도 그는 결국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던 것입니다. 누가 스스로 예수를 받아들일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택하셔서 이름을 부른 이들 외에는 절대 예수를 알 수도 없고 예수를 이해 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자꾸 지옥에 가는 사람들을 두고, 그들은 지옥에 안 가도 될 뻔한 사람들인데 우리가 게을러서 복음을 안전했기 때문에 그들이 복음을 못 들어서 지옥에 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닙니다. 그들은 지옥에 가고 싶어서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죄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통치가 싫어서 나도 하나님처럼 되어서 내 인생을 내가 책임지고 싶다는 데서 출발한 것 아닙니까? 하나님께서 그러한 자들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죽이시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기쁨으로 삼는 이들로 새롭게 살려내시는 것이 구원입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면 인간은 모두 자기 마음대로,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살고 싶어 합니다. 차라리 지옥에 가서 고통을 당할지언정 하나님이 하라는 대로 해야 하고 , 무조건 하나님이 옳다고 인정해야 하는 하나님의 나라에는 절대 가기 싫어하는 것이 죄인들의 속성인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모두 자기가 원해서 지옥에 간다고 하는 것입니다.
☞ Pg.404 - 여러분 여러분이 성경을 읽으면서 그 성경의 주제가 무엇으로 생각하시며 읽으십니까?
책에는 반드시 주제가 있을 것 아닙니까? 저는 여러분이 이해하시기 쉽게 성경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또 다른 주제를 대라면 어떤 것들을 대시겠습니까?
하나님 나라, 언약(言約), 사랑, 구속사(救贖史), 하나님의 주권(主權), 은혜 등 여러 가지로 성경의 주제를 표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중에서 거시적으로 다른 모든 것들을 품어 안을 수 있는 주제를 대라면 ‘하나님 나라’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그 주제로 삼고 있는 책입니다. 그 하나님 나라의 완성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기에 저는 주제를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씀을 드린 것이고, 그렇게 하나님께서 당신의 나라를 완성하시는 길에 당신의 백성을 구원해 가시는 역사를 구속사(救贖史)라 하는 것이기에 그렇게 주제를 댈 수 있는 것이고, 그렇게 완성된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과 그 분의 백성, 백성들 상호 간의 사랑이 풍성한 곳이며 이 땅에서도 그러한 수직적, 수평적 사랑을 추구하며 사는 것이 그 나라 백성다운 삶이라는 의미에서 성경의 주제를 사랑이라고 할 수 도 있는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당신의 언약을 따라 이루어 가신다는 의미에서 성경의 주제를 언약(言約)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고 그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시작되고 완성이 된다는 의미에서 하나님의 주권이 성경의 주제라고 말할 수 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은 하나님 나라라는 대 주제 안에 부제들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경의 주제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 Pg.406 - 그러므로 그 나라 백성은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될 수 없고 하나님께로 난 자들만이 그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요1:12-13) 12 그러나 그를 맞아들인 사람들, 곧 그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다.
13 그들은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욕망으로 나지 않고, 하나님께로부터 났다.
Pg.406 - 그 하늘의 안식에 들어갈 수 있는 자들은 예수님의 아래로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밖에 없는 것입니다.
♬ Pg.407 - 그런데 성경은 그 나라가 이미 임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게 오늘 설교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막1:15) "때가 찼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여라. 복음을 믿어라."여기에서 ‘가까이 왔다’라고 번역이 된"엥기조"는 마태복음에도 동일하게 쓰인 단어입니다.
(마26:46) 일어나서 가자. 보아라, 나를 넘겨 줄 자가 가까이 왔다." 여기서도 ‘가까이 왔다’라고 번역이 되어 있지요? 예수님은 지금 당신을 팔 유다가 이미 와있다는 의미에서 ‘엥기조’라는 단어를 쓰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주님은 하나님 나라가 이미 이 땅에 와 있다는 의미로 ‘가까이 왔다’는 표현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나라가 어디에 어떻게 와 있다는 말입니까?
(눅17:20-21) 20 바리새파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언제 오느냐고 물으니,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나라는 눈으로 볼 수 있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
21 또 '보아라, 여기에 있다' 또는 '저기에 있다' 하고 말할 수도 없다. 보아라,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또는 '안에' ) 있다.”
그 나라가 어디 있다고요? 우리 안에 있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는 재창조 되었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기를 즐거워하는 자들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나라의 백성이 되었고 그 하나님의 통치가 있고 하나님의 백성이 있는 곳이 바로 하나님 나라라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그 나라가 있다는 말은 그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 Pg.410 - 사람들이 술, 담배, 도박, 마약을 왜 한다고 생각하세요? 한마디로 심심해서 입니다. 그 마음속에 뻥 뚫려 있는 공허를 메울 수 없기 때문에 무언가에 몰두하는 것입니다. 그 심심함을 잊기 위해서. 그러나 예수의 은혜와 천국의 소망으로 그 마음이 가득 채워져 있는 사람에게는 술 담배 도박이 필요 없습니다. 은혜에 취하면 술에 취한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희열이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 Pg.411 - 하나님이 인간을 가장 잔인하게 저주하시는 방법이 뭔지 아세요? 자기를 마음대로 살게 놔두는 것입니다.
(롬1:2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마음의 욕정대로 하도록 더러움에 그대로 내버려 두시니, 서로의 몸을 욕되게 하였습니다.
(롬1:28-32) 28 사람들이 하나님을 인정하기를 싫어하므로,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해서는 안 될 일들을 하게, 타락한 마음 자리에 내버려 두셨습니다.
29 사람들은 온갖 불의와 악행과 탐욕과 악의로 가득 차 있으며, 시기와 살의와 분쟁과 사기와 적의로 가득 차 있으며, 수군거리는 자요,
30 중상하는 자요,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요, 불손한 자요, 오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꾸미는 모략꾼이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신의가 없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입니다.
32 그들은, 이와 같은 일을 하는 자들은 죽어야 마땅하다는 하나님의 공정한 법도를 알면서도, 자기들만 이런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일을 저지르는 사람을 두둔하기까지 합니다.
부모가 자식을 키우면서 간혹 어느 순간 그 자식을 포기 할 때가 있습니다. 아침에 학교 안가고 매일 오락실이나 가고 놀러나 다니는 자식을 처음에는 야단도 치고 매를 대기도 하다가, 하다하다 정 안되면 나중에 나오는 소리가 “네 마음대로 해, 네 인생이지 내 인생이냐”입니다. 이렇게 되면 정말 큰일 나는 것입니다.
Pg.412 - 여러분 하나님께서“그래 네 맘대로 살아, 네가 원하는 것 다 이루면서 살아” 그렇게 놔두시면 죄인이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죄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결국 죄만 짓다가 모두 죽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러므로 우리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해야 하는 자들인 것입니다.
♥ Pg412 -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날 밤에 어떤 기도를 하셨습니까? “나는 이 잔이 내게로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뜻은 무엇이었나요? “그 잔을 내게서 멀리하옵소서.” 였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뜻은 무엇이었나요? “너의 뜻을 접고 나의 뜻인 십자가를 지고 죽어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살려내라,나의 왕국을 이루어 내라”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순종하셨습니다. 그 예수님의 삶이 우리의 삶이 되어 우리는 그러한 기도를 드릴 수 있는 자들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삶을 좇아 살아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내가 원하는 것들을 포기해야 한다 할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과감히 포기할 수 있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의 삶에 연연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는 십자가라도 마다하지 않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라는 기도인 것입니다.
♥ Pg.413 -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하늘의 것을 영위하고 누리는 데 있지 이 세상의 것들을 붙들고 애걸하는데 있지 않습니다. 그런 면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죽음은 우리 믿음의 승리의 시간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죽음은 하나님 한 분만 붙들기 위해 이 땅의 모든 것을 놓는 최종적 순간인 것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가족, 내가 사랑했던 이 세상의 모든 것을 하나님을 잡기 위해 모두 놓는 것을 신자의 죽음이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도 성도의 죽음을 귀하게 여기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그렇게 매일 매일 세상에 대해 죽어야 합니다. 그리고 결국에 우리의 목숨을 놓아야 할 때 아쉬움 없이 기쁘게 떠날 준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시116:15) 성도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시는도다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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