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달을 통해 나타나는 징조가 요엘서 2장과 요한계시록 6장에 등장합니다. 그 징조에 대한 이해를 통해 본 요엘서 2장과 요한계시록 6장을 나누고자 합니다.
아래에 나타난 요엘서 2장의 말씀은 머지 않아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사건에 대한 예언 입니다: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라]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할 것이다.]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욜 2:28 – 32). ([ ] 안은 제 번역 입니다.)
위의 예언에 의하면 “해가 검게 변하고 달이 핏빛으로 변하는 사건”이 일어 납니다. 그런데, 그러한 사건이 요한 계시록에도 일어 납니다:
어린 양이 여섯째 봉인을 떼셨을 때에 내가 보니 큰 지진이 일어나고 해는 검은 머리털로 짠 천처럼 검게 변하고 달은 온통 핏빛으로 변하였습니다 (계 6:12, 공동번역개정판)
요한계시록에는 머지 않아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하나님의 심판 과정이 자세히 예언 되어 있습니다—즉, 그 심판 과정에 일어날 중요한 사건이 빠짐 없이 예언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 6장에 예언 되어 있는 “해가 검게 변하고 달이 핏빛으로 변하는 사건”은 바로 요엘서 2장에 예언 되어 있는 “해가 검게 변하고 달이 핏빛으로 변하는 사건”과 동일한 사건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요엘서의 2장의 예언이 나타난 전후 문맥으로 보아 “여호와의 이름을 불러서 구원을 얻게 될 자들”은 유대인들입니다. 물론, 구원은 오직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 할 때”만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불러서 구원을 얻게 되는 역사”는, 복잡한 (신학적) 증명 절차는 생략 하고 한마디로, “유대인들이 드디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 하게 되는 ‘역사적’ 사건”입니다.
요한계시록의 예언에 나타난 어린 양은 당연히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여섯째 봉인을 떼셨을 때 “해가 검게 변하고 달이 핏빛으로 변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즉, “해가 검게 변하고 달이 핏빛으로 변하는 사건”을 전후로 변화가 나타나는데, 그 변화는 “유대인들이 드디어 예수님을 믿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해가 검게 변하고 달이 핏빛으로 변하는 사건”에 유대인들(이나 유대인의 문화를 아는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해가 검게 변하고 달이 핏빛으로 변하는 사건”이 유대인들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달이 핏빛으로 변하는 사건” 이 유대인들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를 이해 하시기 위해서는 달과 관련된 유대인의 역사를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달과 관련된 유대인의 역사를 이해 하시기 위해 아래와 같이 발췌한 네이버 블로그 “이 세대가 가기 전에”의 ID명 “예레미야”님께서 작성하신 게시글 “Four blood moons” 의 일부를 먼저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 ] 안은 제가 정정한 것입니다.):
최근, 인터넷에선 바로 [요엘서 2장에 예언된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 즉, 이 땅에 마지막 환난과 심판]과 연관된 하늘의 징조가 조만간 이스라엘 땅에 나타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다. Four blood moons 혹은 Tetrad라고 해서 2014년과 2015년에 이스라엘의 유월절[~무교절 첫날]과 [초막절 첫날]에 달빛이 핏빛으로 변하는 개기월식(blood moon)이 연이어 4번이나 발생하게 되는데, 그 중간에 종교력으로 1월 1일에 해당되는 니산월 1월 1일에는 개기일식도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미 NASA에서도 입증한 이 놀라운 사건이 요엘[서] 2장에서 예언하고 있는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렀다’는 하늘의 징조(signs)가 아닐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기독교인들 뿐 아니라, 구약성서를 믿는 유대인들 가운데도 많아지고 있다.
지난 유대인의 역사 속에서 유월절과 [초]막절에 맞춰 Four blood moons가 발생했던 경우가 세 번이 있었다.
첫 번째는 The Spanish Inquisition(이교도 재판)이라고 해서, 1492년 스페인에 거주하는 유대인들에게 카톨릭으로 개종하지 않으면 2주 안에 스페인을 떠나야 한다는 칙령이 내려졌었던 사건 이듬 해부터 발생한 Four blood moons이다. The Spanish Inquisition 사건으로 인해 수많은 유대인들이 재산을 몰수당한 상태로 스페인을 떠나거나, 이에 항거하다 죽어갔다.
두 번째는 이스라엘이 고토로 돌아가 나라를 재건하고(1948년 5월 14일) 곧이어 1차 중동전쟁이 발발한 직후인 1949년 유월절부터 발생한 Four blood moons이다.
세 번째 Four blood moons는 6일 전쟁으로 알려진 3차 중동전쟁 기간 동안(1967년 6월) 발생하였다. 이 전쟁으로 인해 이스라엘은 다윗의 성인 예루살렘을 탈환하게 된다.
The Spanish Inquisition — 1492
* [유월절~무교절 첫날], April 2, 1493
* [초막절 첫날], Sept. 25, 1493
* [유월절~무교절 첫날], March 22, 1494
* [초막절 첫날], Sept. 15, 1494
The War of Independence — 1948
* [유월절~무교절 첫날], April 13, 1949
* [초막절 첫날], Oct. 7, 1949
* [유월절~무교절 첫날], April 2, 1950
* [초막절 첫날], Sept. 26, 1950
The Six-Day War — 1967
* [유월절], April 24, 1967
* [초막절 첫날], Oct. 18, 1967
* [유월절]. April 13, 1968
* [초막절 첫날], Oct. 6, 1968
What will occur in the 201[4 ~] 2015 time period?
* [유월절], April 15, 2014
* [초막절 첫날], Oct. 8, 2014
* [유월절], April 4, 2015
* [초막절 첫날], Sept. 28, 2015
출처: http://blog.naver.com/esedae/90177303906
그러므로 유대인들은 (1) 그들의 역사를 통해; 그리고 (2) 이 글을 시작하면서 언급 드린 요엘서 2장의 말씀 등의 예언을 통해 “달이 핏빛으로 변하는 사건”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보여 주시는 ‘어떤 역사적 사건이 일어날’ 징조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율법(토라; 모세 오경; Pentateuch)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명을 충실하게 준수하는 유대인 일수록 “유월절~무교절 첫날”과 “초막절 첫날”에 “달이 핏빛으로 변하는 사건”이 심상치 않은 징조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토라에서 인용한 말씀에 나타난 것처럼 하나님께서 해와 달로 하여금 절기와 징조를 나타내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절기(mo’adim)와]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창 1:14) ([ ] 안은 제 번역 입니다.)
하나님의 7 대 절기 중 “유월절~무교절 기간,” “오순절,” 그리고 “초막절 기간”에는 모든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모이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7 대 절기 중 “유월절~무교절 첫”과 “초막절 첫날”에는 보름달이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계명을 충실하게 준수하는 유대인 일수록 “유월절~무교절 첫날”과 “초막절 첫날”에 예루살렘에서 보름달이 환하게 밝히는 밤을 보내게 됩니다.
그럼 유대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그냥 쉽게 상상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인을 하나씩 떼시기 시작 하시면서 하나님의 심판이 전 세계를 강타 합니다. 동시에 유대인들을 향한 핍박의 강도도 유래 없이 높아 집니다. 유대인들이 생존의 위기를 느끼면서 하나님을 결사적으로 ?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타?(구약 성경; 토라, 나빔(선지서; 예언서), 그리고 케투빔(지혜서)로 구성됨)을 연구하기 시작 하고 하나님의 계명도 결사적으로 지키기 시작 합니다—그래서 절기도 철저히 지키게 됩니다. 그래서 “유월절~무교절 기간”과 “초막절 기간”을 맞아 계명에 따라 그 기간을 예루살렘에서 보내고자 먼 길을 왔는데 “유월절 밤~무교절 첫날밤”과 “초막절 첫날밤”을 환하게 밝혀야 할 보름달이 핏빛으로 변합니다—년중 12( ~ 13) 번의 보름달이 뜨는데 유독 그날 밤에 뜬 보름달이 핏빛으로 변한 것입니다. 그들은, 위에 설명 드렸던 것처럼, (1) 그들의 역사를 통해; 그리고 (2) 요엘서 2장의 말씀 등의 예언을 통해 그렇게 “달이 핏빛으로 변하는 사건”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보여 주시는 ‘어떤 역사적 사건이 일어날’ 징조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 무렵 성경에 나타나지 않은—어쩌면 제가 발견 못했을 수도 있는—어떤 계기가 발생할 것 같습니다. 그 계기로 인해 드디어 유대인들이 “그들이 기다렷던 바로 그 메시야가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깨닭게 됩니다. 그런데 바로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집니다 (계 6:13 – 14). 예수님께서 메시야라는 사실을 깨닭은 유대인들이 징조가 나타나자마자 일어나는 유래 없는 자연 재해를 보고 급히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절기를 지키러 예루살렘에 왔던” 유대인들이 드디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 하게 되는 ‘역사적’ 사건이 발생 합니다.
그래서 요엘서 2장의 예언은 “달이 핏빛으로 변하는 사건”이 나타나면서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는 역사”가 일어날 장소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 장소에 대해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욜 2:32)라고 하십니다—유대인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되는 ‘역사적’ 사건이 예루살렘에서 일어나게 될 것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위에 말씀 드렸던 것처럼 유대인들이 절기를 지키고자 예루살렘에 왔다가 “달이 핏빛으로 변하는 사건”을 보고 예수님을 믿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내가 절기로 말미암아 근심하는 자들을 모으리니 그들은 네게 속한 자라” (습 3:18)고 스바냐서에 예언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달이 핏빛으로 변하는 사건’이 ‘유월절~무교절 첫날’과 ‘초막절 첫날’ 중 언제 일어날 것인가?”가 궁금하실 것입니다. 생각컨데 ‘유월절~무교절 첫날’과 ‘초막절 첫날’ 모두 (보름)달이 핏빛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유월절~무교절 첫날’과 ‘초막절 첫날’ 중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 하게 되는 역사적 사건은 언제 일어날 것인가?”가 정확한 질문일 것입니다. 제가 볼 때에는 “유월절~무교절 기간”에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애굽 과정에 나타난 것처럼 “유월절~무교절 기간”에 하나님께서 악인들을 심판하고 이스라엘을 구원 하시기 때문입니다. 사실 유월절에는 하나님께서 (1) 하나님의 사람들을 구원 하시고; (2) 그들을 핍박했던 악인들을 심판하시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이해를 위해 아래의 링크에 있는 제 게시글 “유월절을 바라보며 (ID명 “yimychan”님의 글을 읽고)”을 참고 바랍니다:
http://cafe.daum.net/deanjestory/9Azn/49
요엘서 2장에 예언된 “달이 핏빛으로 변하는 사건”이 나타나는 날까지, 요한계시록에 의하면, 예수님께서 여섯 인봉을 떼셨습니다—그동안 계속 세상을 벌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건 이후로는 하나님께서 (1) 유대인들을 구원 하시고; (2) 세상을 향한 심판의 강도를 갑자기 높이십니다. 벌써 다섯번째 인봉을 떼실 때 나타나는 사건이 심상치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고 하나님께 큰 소리로 불러 이른다고 합니다 (계 6:9—10). 하나님께서 그들의 부르짖음을 무시 하실 리가 없습니다—그들의 피를 반드시 갚아 주십니다. 아니나 다를까, 예수님께서 다음 인봉—즉, 여섯번째 인봉—을 떼시는데, 그 때 다음과 같은 사건들이 일어납니다: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vv. 12 – 17)
“달이 핏빛으로 변하는 사건” 후로, 위에 말씀 드린 것처럼, (1)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되면서; (2)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의 강도는 갑자기 높아 집니다. 출애굽 과정과 비슷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동안 계속 이집트를 벌하셨습니다. 그러나 “유월절~무교절 기간” 중에는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 하시면서; (2) 이집트를 향한 심판의 강도를 갑자기 높이셨습니다—그 기간 중에는 이집트의 모든 장자들을 죽이셨으며, 그 후에는 이집트 군인들을 홍해에서 다 전멸 시키셨습니다.
그러므로 ‘유월절~무교절 첫날’과 ‘초막절 첫날’ 중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 하게 되는 역사적 사건은 “유월절~무교절 기간”에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즉, 요엘서 2장과 요한계시록 6장에 예언된 “달이 핏빛으로 변하는 사건”은 “유월절~무교절 기간”에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대해 “유월절은 예수님의 희생으로 그 절기에 서린 예언적인 의미가 이미 성취된 절기가 아닌가?”하는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유월절은 이미 성취된 절기 입니다. 그러나 어떤 절기가 한번 성취되었다고 다 끝난 것은 아닙니다. 특히 예언적인 사건에 대해서는 절기(Appointed Time)에 맞추어 그것을 성취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의지(?)에 따라 어떤 사건이 성취된 절기에 다른 예언적인 사건이 또 성취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이해를 위해 아래의 링크에 있는 제 게시글 “예언 반복해서 이루어 지기도 하는가?”을 참고 바랍니다:
http://cafe.daum.net/deanjestory/9Azn/30
그러므로 예수님의 희생으로 이미 성취된 유월절에 “달이 핏빛으로 변하는 사건”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해가 검게 변하는 사건”이 유대인들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해가 검게 변하는 사건” 이 유대인들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를 이해 하시기 위해서는 토라(율법(서); 모세 오경; Pentateuch)을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시고는, 그 자손들을 중심으로 이땅에 존재하는 유일한 하나님의 나라인 “이스라엘”을 설립 하셨습니다. 그해서 유대인들에게 “아브라함”은 아버지와 같은 ‘중요한’ 인물 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실 때 나타나는 현상 중 주목하셔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어두움”(캄캄함; 큰 흑암) 입니다:
해질 때에 아브람이 깊이 잠든 중에 캄캄함이 임하므로 심히 두려워하더니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창 15:12 – 13)
해 질 때에 아브람에게 깊은 잠이 임하고 큰 흑암과 두려움이 그에게 임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개역개정)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실 때 (유래 없이) “큰 흑암”(어두움; 캄캄함)이 임했던 것입니다.
그 이후로 (난데 없는) “큰 흑암”(어두움; 캄캄함)은 유대인들에게 “하나님께서 그들의 아버지인 아브라함과 맺으셨던 언약”을 상기 시킵니다.
그러므로 “큰 흑암”(어두움; 캄캄함; “해가 검게 변하는 사건”)이 유대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아버지인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기억 하게 되는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유월절에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난데 없는) “큰 흑암”(어두움; 캄캄함)이 세시간 동안이나 임하였습니다 (마 27:45; 막 15:33; 눅 23:44). (예수님께서 유월절 다음날에 십자가에 달리셨다는 학설도 있습니다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를 이 글의 아래에 짧게 요약 드렸으니 참고 바랍니다.) 그 때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아버지인 아브라함과 맺었던 언약을 기억 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러지 못했습니다. 아니, 그 중에는 그 언약을 기억했던 사람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설마’ 하며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기를 거부 했을 것입니다. 오로지 소수의 유대인들만 그 언약을 기억하고 예수님을 영접 했습니다.
그런데 그 “큰 흑암”(어두움; 캄캄함)이 요엘서 2장과 요한계시록 6장에 예언된 것처럼 다시 나타날 것입니다. 위에 설명 드린 것처럼, 그때는 유대인들이 그 “큰 흑암”(어두움; 캄캄함)을 보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될 것입니다. 약 이천년 전에 “큰 흑암”(어두움; 캄캄함)이 나타났을때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영접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큰 흑암”(어두움; 캄캄함)이 다시 나타날 때는—즉, “해가 검게 변하는 사건”이 나타날 때는—예수님을 구주로 영접 할 것입니다.
그러면 “그 흑암—즉, ‘해가 검게 변하는 사건’—과 ‘달이 핏빛으로 변하는 사건’이 어떻게 어우러져 나타날 것인가?”하는 질문이 예상 됩니다. 추측컨데, ‘해가 검게 변하는 사건’은 유월절 밤과 무교절의 첫날 밤 사이의 낮”에 나타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히브리력으로 유월절은 첫째달 14일이고 무교절의 첫날은 그 다음날인 15일 입니다. 그리고 히브리력에서 하루의 시작은 아침이 아니고 저녘 입니다. 그러므로, 예를 들어, 유월절이, 현재 태양력 처럼, 유월절 아침에 시작해서 유월절 저녘에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유월절은 유월절 저녘에 시작해서 유월절 아침을 지나 유월절 오후에 끝나게 됩니다. 그 오후 다음에 오는 저녘이 무교절 첫날밤으로 무교절 첫날의 시작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가 볼 때에는 (1) 유월절 밤에 “달이 핏빛으로 변하는 사건”이 일어난 후; (2) 유월절 아침부터는 “해가 검게 변하는 사건” 일어나 유월절이 끝날 때까지—즉, 무교절 첫날밤이 시작되기 전까지—계속 되든지 아니면 유월절 낮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큰 흑암”(어두움; 캄캄함)이 나타났던 시간대’와 동일한 시간대에 “해가 검게 변하는 사건”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창세 후 유래 없는 사건이며 그러므로 유대인들에게는 아주 심각한 징조 입니다. 그 무렵에, 위에 설명 드렸던 것처럼, 성경에 나타나지 않은—어쩌면 제가 발견 못했을 수도 있는—어떤 계기가 발생할 것 같습니다. 그 계기로 인해 “절기를 지키러 예루살렘에 왔던” 유대인들 “그들이 기다렷던 바로 그 메시야가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드디어 깨닭게 됩니다. 그런데 바로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집니다 (계 6:13 – 14). 예수님께서 메시야라는 사실을 깨닭은 유대인들이 징조가 나타나자마자 일어나는 유래 없는 자연 재해를 보고 급히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되는 ‘역사적’ 사건이 나타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유월절 다음날에 돌아 가셨다는 학설에 대한 짧은 반론
예수님께서 구약 성경에 나타난 당신에 대한 예언이나 예언적 요소를 단 하나라도 이루지 못하시면 그분은 메시야가 아닙니다—초림에 대한 것을 100 % 정확하게 이루셨기 때문에 메시야 이시고, 그래서 재림에 대한 것도 100 % 정확하게 이루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유월절에 돌아 가셨습니다—유월절 다음날에 돌아 가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유월절 다음날에 돌아가실 예정이셨다면 율법에 “유월절 다음날에 양을 잡으라”고 하였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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