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나쁜신앙)

[스크랩] 한국교회 주요 교단서 규정한 43개 핵심 내용 요약

수호천사1 2014. 3. 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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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주요 교단서 규정한 43개 핵심 내용 요약

- 아래 글은 교회와 신앙의 기사를 그대로 인용한 것입니다. 가나다라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장운철
kofkings@amennews.com

“한마디로 그 단체의 문제점이 무엇입니까?” 이단(이단성, 사이비성) 및 문제단체와 관련된 상담을 하다보면 성도들로부터(목회자 포함) 흔히 듣게 되는 요청이다. 절차에 따라 제공 받은 자료들을 살펴보아도 문제점이 정확히 무엇인지 혼동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제공된 자료가 너무 많고, 또 신학적 내용이라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이것저것 귀찮으니 한마디의 말로 설명해달라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한 단체(또는 대표자)에서 주장하는 문제점을 ‘한마디’로 전해들은 후 자료를 살펴보면 그 자료에 대한 이해가 훨씬 빠르고 쉬운 점이 있다. 혼자서 읽을 때 놓치거나 중요성을 몰라 빠뜨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자는 <교회와신앙>(
www.amennews.com)을 통해 그러한 한국교회 성도들의 필요에 부응하고자 ‘이단 및 문제단체 종합 다이제스트’(이하 다이제스트)를 정리했다. 그 동안 한국교회 주요 교단(또는 기관)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발표된 문제들의 ‘핵심’ 내용을 모두 한 자리에 모은 것이다. 전체 43개다. 이번 다이제스트가 갖는 목적은 구체적인 연구를 위한 것이라기보다 각 문제 단체의 핵심이 무엇인지 빠르게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좋은 자료가 되리라 기대한다.

가능한 대로 각 단체들의 인터넷 사이트명도 기입했다. 본 기자가 직접 그렇게 했던 것처럼 독자들도 직접 그 문제 단체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노력이다. 2006년 8월 현재 시점으로 그 동안 공식 규정된 단체들을 모두 한 자리에 모은 것이다.

매년 가을(9월, 10월)에 열리는 주요 교단 총회를 통해 새롭게 제기된 문제 단체들에 대한 연구가 발표된다. ‘이단’으로 규정되거나 ‘1년 더 연구’ 등 다양한 결과가 나온다. 본사는 그 결과에 귀를 기울이고 추가, 변화되는 사안에 대해서 계속 보도할 예정이다.

1. 가계저주론(이윤호)

조상의 저주가 가계를 통해 흐르고 있다는 소위 ‘가계저주론’이라는 비성경적인 사상이 교회 내에 등장했다. 현재의 질병이나 잘 풀리지 않는 어떠한 일들의 원인이 가계를 통해 흐르는 저주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윤호 목사(꿈의축제교회,
http://dream4god.org)가 그 중심인물이다. 그는 <가계에 흐르는 저주 이렇게 끊어라>(이윤호), <가계에 흐르는 저주 이렇게 끊어야 산다>(메릴린 히키) 등의 책들을 소개하면서 세미나와 개교회 집회 들을 통해 가계저주론을 주장했다. 현재 서울 송파에서 꿈의축제교회를 개척, 담임을 맡고 있다.
예장합신측은 이윤호 목사의 가계저주론을 ‘위험한 사상’으로 규정했다.

다음은 예장합신측에서 연구 발표한 내용요약이다(86회 총회).

* 가계저주론의 잘못된 접근
성경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신앙상담을 온 내담자의 삶의 정황을 통하여 임상적인 현장에서부터 얻어낸 이론이라는 것을 바로 자신의 책에서 이윤호 목사는 스스로 밝힌다. “질병의 원인이 가계를 통한 유전일 수 있다?” “내 친구의 가계에 내려오는 이런 질병의 저주를 끊었더라면 내 친구는 30대중반의 젊은 나이로 죽지는 않았을 수 있었는데 ...? 라는 생각이 들었다”(가계저주론 p17). 정리하여 말하면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에서부터 출발하여 그것을 성경으로 입증하려고 시도한 것이 바로 가계저주론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그는 자신의 가계저주론의 이론을 주장하고 합리화하기 위해서 성경의 말씀들을 여기서 저기서 떼어다 견강부회하고 있으며 성경을 문맥과 상관없이 가져다 붙이기 때문에 자연히 자의적(恣意的) 성경해석도 하게 된다.

* 이윤호 목사가 그의 책에서 주장하는 내용들(요약)
첫째 조상의 죄는 후손에게 유전된다(유전인자를 비롯하여 5가지). 조상의 죄와 저주가 후손에게 전가되는 통로 5가지(1. 유전인자를 통한 전가 2. 부모의 삶을 모방한 전가 3. 추수의 법칙을 통한 전가 4. 악한 영들을 통한 전래 5. 혼의 결속을 통한 전가. pp113-118).
둘째 죄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도 함께 유전된다.
셋째 유전적인 죄는 죄의 뿌리를 끊지 않는 한 가계를 타고 계속 내려간다.

* 가계저주론의 문제점들
1) 저주에 대한 잘못된 이해(정훈택교수의 비판요약)
이윤호는 자신의 가계저주론이 성경적이라고 주장하지만 그는 저주라는 단어조차도 파악하는데 실패했다. ... 이윤호의 가계저주론은 저주를 하나님의 사역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별도의 영적질서로 이해함으로서 가계를 타고 그냥 떠돌아다니는 저주나 축복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윤호의 저주론은 성경의 저주론과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복음전도자들이 목숨을 걸고 싸웠던 다른 악한 사상이다. 이윤호는 저주라는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을 사탄의 활동, 사탄의 무기로 둔갑시켰다. 즉 그는 인간이나 사탄의 저주를 하나님 없이 그 자체로 효력이 있다고 함으로서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과 동일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주는 그 자체로서 효력을 지니거나 결과를 만들어 내는 무슨 힘이 아니다. 결국 그는 미신을 기독교화하고 있는 미신적이고 샤마니즘적인 저주론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2) 이윤호 목사의 자의적 성경해석(오광만교수의 비판요약)
가계저주론 주창자들은 자기들의 주장을 지지하기 위해 성경을 인용하거나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을 열거한다. 그런데 그 인용한 성경구절에 대하여 주석학적 근거를 전혀 제시하지 않는다. 이윤호만 단 한번 주석학자 카일 델리취를 언급할 뿐이다. 하지만 그것도 자기가 필요한 것만 인용하였고 델리취의 원래 의도를 곡해하였다. 이윤호는 시편 51:5의 “내가 죄악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라는 뜻을 어머니의 성적 범죄의 가능성을 주장했다고 델레취를 들먹이더니 신디 제이콥스를 인용하여 다윗조상중에 기생 라함이 있어서 성적인 범죄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델리취의 주석(136-137)을 자세히 읽어보면 이 구절을 다윗이 자기의 범죄한 사실 자체만 아니라 죄의식을 표현한 것이고 자기 어머니가 죄인이며 이 죄의 상태에서 그의 잉태 그의 출생이 이루어져 자기의 죄인됨을 출생부터 발생한 것이라는 철저한 자기 성찰을 가리키는 고백이라고 설명한다. 시편 51편이나 델리취의 주석이나 어디에서도 다윗의 범죄가 조상탓이라는 암시조차 찾을 수 없다. (
www.amennews.com)

2. 구 원 파
기독교복음침례회(권신찬-유병언)
대한예수교침례회(이요한, 박옥수)

구원파는 안상홍의 안증회, 이만희의 시온기독교신학원과 함께 요즘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단 집단 중 하나다. 세 개의 파가 활동 중이며 그 가운데 이요한과 박옥수측이 왕성하다. 이요한측은 안양의 인덕원 4거리에 위치한 서울중앙교회를 중심으로, 박옥수는 서울에 위치한 강남교회를 중심으로, 권신찬(사망)과 유병언측은 서울 삼각지에 위치한 서울교회를 중심으로 각각 활동하고 있다.

세월에 따라 구원파도 여러 가지 면에서 다소 변형되었다. 그러나 ‘깨달아야 구원받는다’는 그들 교리의 핵심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지금도 역시 ‘당신은 구원받았습니까?’라는 등의 질문을 가지고 기존 성도들에게 접근하고 있으며, 자기 단체에 와야 진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식으로 유혹하고 있다.

예장통합(77회 총회)의 구원파에 대한 연구보고서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구원파는 크게 권신찬 계열(기독교복음침례회), 이요한 계열(본명 이복칠, 대한예수교침례회), 박옥수 계열(대한예수교침례회) 등 3개 파로 분류할 수 있다. 본류는 권신찬 계열이고, 이요한 계열은 여기서 분파되었다. 박옥수 씨와 권신찬 씨는 ‘딕욕’이라는 사람에게 같은 시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신찬, 이요한, 박옥수 씨는 ‘믿음의 한 가지 기능인 깨달음만으로 구원받는다는 이들의 주장은 영지주의적 사고임에 틀림이 없으며, 구원의 확신이 곧 구원이라고 생각하는 점은 구원의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롬 9:16)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또한 구원을 위한 단회적 회개와 성화를 위한 반복적 회개를 구별하지 못하는 것이나, 스스로를 죄인이라고 하면 지옥간다는 주장은 성경의 가르침에 위배되는 명백한 이단으로 사료된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이단으로 규정되었다.

분파 및 문제점
구원파는 크게 권신찬 계열, 이요한(본명 이복칠) 계열, 박옥수 계열 등 3개 파로 분류할 수 있고, 유사한 교리와 사상을 가진 인사와 무리들이 다수 있다.

가. 권신찬 계열(기독교복음침례회)
권신찬의 ‘기독교복음침례회’는 1961년 11월 네덜란드 선교사 길기수(Case Glass)의 영향으로 ‘죄 사함을 깨달았다’는 권신찬 씨와 미국인 독립선교사 딕욕(Dick York)의 영향으로 ‘복음을 깨달았다’는 유병언 씨에 의해 시작되었다(권씨와 유씨는 장인과 사위 관계이다).

(1) 하나님은 인격이 아닌 영이라고 한다.
권신찬은 “(사람들이) 영을 자기의 인격적 활동과 혼돈하여 인격의 일부인 이지(理知)나 감정이나 의지로서 영이신 하나님과 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권신찬, <양심의 해방>, p.9)고 주장한다. 이는 성경이 말하는 영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여 철학적이고 세속적인 삼분법적 인간 이해에 따라 영과 인격(혼)을 분리하는 데서 기인한 것으로서 결국 이에 상응하여 영이신 하나님조차도 인격이 아닌 존재로 만들고 마는 것이다.

(2) 급박한 시한부적 종말론을 주장한다.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위험한 지구>, <임박한 대환란>, <세계정부와 666>, <인류파멸의 징조> 등의 책을 통하여 세대주의적인 종말론을 전파하면서 금세기 내에 종말이 올 것 같은 공포감을 조성하고 구원파 교회에 들어오지 않으면 공중재림 때 휴거될 수 없고, 소위 7년 대환란을 겪어야 하는 것처럼 믿게 하고 있다. 또 구원의 수가 차야 신부인 교회가 완성되어 휴거된다고 한다(권신찬, <위험한 지구>, pp.27~31).

나. 이요한 계열(대한예수교침례회)
이요한의 본명은 이복칠이다. 구원파의 초창기부터 목포에서 권신찬을 추종했던 인물로서 1962년에 ‘중생을 경험’했다고 하며, 권씨에게서 안수를 받았다.

권 씨계에서 분파되었기 때문에 신조마저 권 씨계의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라는 12개항을 약간 수정하여 ‘우리는 이렇게 믿는다’라는 10개항을 만들 정도로 거의 유사하며, 종말론에 있어서 권신찬과 다른 요소가 있으나 구원관에 있어서 권씨와 그 근본이 차이가 없다는 점은 그가 비록 권 씨와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하나의 구원파에 불과할 뿐이다.

다. 박옥수 계열(대한예수교침례회)
박옥수는 중학교 3학년 중퇴생으로서 체계적으로 신학을 공부한 적이 없으며 딕 욕이라는 자와 권신찬의 영향을 받았으며, 어떻게 목사가 되었는지 알 길이 없다. 1962년 10월 7일 ‘거듭난 체험’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죄사함과 거듭남의 비밀’을 주제로 전국순회집회를 하고 있다.

풍유적 성경 해석을 오용 남용하고 있다(박옥수,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pp.59~70). 박옥수는 죄와 범죄, 회개와 자백을 구분하여 반복적 회개는 부인하고 삶에서 나타나는 범죄는 하나하나를 일일이 고백하여 용서를 구할 필요가 없으며 죄 자체를 인정(自白)하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왜냐하면 회개로 죄가 사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의 보혈로 사해졌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 순간 죄가 해결되어 구원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죄가 용서되어 회개할 필요가 없으며 회개하는 자는 구원받지 못한 자라고 주장한다(<기쁜소식>, 1989년 2월호 pp.7~9., 1989년 3월호, pp.1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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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김기동(서울성락교회)
베뢰아 아카데미, 베뢰아대학원대학교

귀신론자로 널리 알려진 김기동 씨(서울성락교회,
www.sungrak.or.kr)는 한국교회 주요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했다. 이씨측은 교단을 구성하고 전국 50여 개 지부, 9개 수양관, 신도수 3만 명에 이르고 있다. 대부분의 지부 및 수양관에서는 김기동 씨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위성방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많은 대학에 CBA라는 이름으로 선교단체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교단명도 초기에는 ‘남침례회’라고 했다가 ‘기독교한국침례회(연맹)’으로 바꾸어 사용해 오다가 지금은 기독교베뢰아교회연합으로 바꿨다. 지난 1998년에 베뢰아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해 김기동 씨의 사상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파해오고 있다. 예장통합에서는 ‘김기동 류’로 이초석 씨와 이명범 씨도 이단으로 규정하였다.

예장통합(77회 총회)의 연구보고서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1. 김씨의 모든 사상의 근원과 출발은 귀신이다.
김씨가 말하는 귀신은 네 가지 조건으로부터 시작되는데 소위 ‘(1) 제명이 차기 전에 죽은, (2) 불신자의, (3) 사후의, (4) 영’을 말한다. 모든 질병은 이 귀신이 우리 몸에 붙어서(우리 영에는 못 들어온다고 함) 생기는 것으로 이 질병은 약이나 의술로는 궁극적으로 고칠 수 없고 축사를 통해서만 고칠 수 있다고 한다.

2. 김씨의 삼위일체론은 양태론이다.
김씨는 “성부는 하나님의 본질이요, 성자는 하나님의 본체이시고, 성령은 하나님의 본영입니다. 그러니까 본질로서는 아버지요, 본체 곧 형상으로서는 아들이라 하고 영으로는 성령이라는 것입니다”(<베뢰아 사람 제7권>, 1988년 7월호, p.40)라고 주장하는데 같은 사상과 용어는 책이나 테이프에 반복되는 것으로서(김기동, <성령을 알자>, pp.72~74., 기타 테이프), 이는 양태론적으로 삼위일체를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서 다음의 글이 이것을 가장 잘 증명해 준다.

“하나님이 곧 성령이십니다. 성령이 예수 안에 있을 때 아버지가 되십니다(요 14;8). 아버지가 성도 안에 있으면 성령이 되십니다. 삼위의 각각 개체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은 장소에 따라 불리워지는 이름이 다릅니다. 이는 곧 세모꼴을 어디서 보나 하나인 것과 같습니다. 서로 각각 인격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격은 오직 하나입니다. 각각 개체의 인격으로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 얼굴을 보는 방향에서 다르듯이 말입니다. 하나님과 성령이 따로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성령님이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는 자기가 자기 안에 있는 아버지에게 기도한 것입니다.”(베뢰아 9기생 강의녹음테이프 9-2).

3. 김씨는 기독론에서 신성을 부정하고 인성을 제한한다.
김씨는 먼저 이단자 에비온파처럼 신성을 부정한다. 예수님의 생애는 신의 생애가 아니고 사람의 생애인데 오히려 예수님을 신이라고 하면 이단이라고 하며(테이프 19-2), 예수님께서 성령님에게 존칭어를 쓰신 것은 몸을 입고 계실 때 성령님을 같은 수준에서 말씀하실 수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성령을 알자>, p.13). 또한 김씨는 인성을 제한하여 콘스탄티노플회의(AD 381)에서 이단자가 된 아볼로나리우스와 같은 주장을 하였다. 즉 예수님의 육체는 말씀에서 왔고(요 1:14), 그 말씀은 곧 영이기 때문에(요 6:63), 예수님의 육체는 우리의 영과 같은 수준이라고 하며 그래서 예수님이 흘리신 피와 그 살은 영이라고 한다(<베뢰아 사람 9권>, 1989년 3월. p.44).

4. 김씨에게 성령은 허수아비와 같다.
김씨에게 있어서 구약에 나오는 “하나님의 신, 하나님이 보내신 영들은 천사들을 말하는 것이지 성령이 아닙니다”(<마귀론 상>, p.112)라고 하여 창세기1:2의 ‘하나님의 신’도 천사이며, 성령이 오시지 않아도 예수를 인정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며(<성령을 알자>, p.97), 오순절 성령이 임하신 사실도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고’라는 말은 ‘천사를 얻고’라는 말과 동격이라고 하여(같은 책, p.111), 모든 부분에서 천사일 뿐이지 성령은 허수아비와 같다.

연구결과
김씨는 마귀를 모르면 예수를 모른다고 하였고(<마귀론 상>, pp.14~15), 하나님께서 이 불법자 마귀를 합법자로 만들어 주었다고 함으로(<마귀론 중>, p.23), 하나님 자신이 불법을 합법화시킨 불법자가 되어버린 격이다. 김씨는 그의 신론, 기독론, 계시론, 창조론, 인간론 그리고 사탄론 등 모든 곳에 비성경적 요소를 광범위하게 드러내는 무서운 이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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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운몽(용문산기도원)

나운몽 씨는 용문산기도원(龍門山祈禱院)의 설립자이다. 애향숙(愛鄕熟)도 설립했는데 이는 한국 개신교 기도원 운동의 모체가 된 것이기도 하다. 나운몽 씨는 장로교회로부터 1955년과 1956년에 잇따라 강단금지와 집회참석금지 결정을 받았다.

1956년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신학대학 강당에서 회집된 성결교의 제 11회 총회, 그리고 1962년 10월 16일 감리교 총리원에서 모인 연합감리사회의 “부흥사를 초빙할 시는 사전에 그 지방 감리사의 승인을 받아야 할 것이며 나운몽, 백시응 씨 등 초빙하지 못하도록 하되 이를 위반하는 교역자는 심사에 붙이도록 가결”되기도 했다. 또 한국기독교장로회의 서울노회는 1967년 5월 9일 용문산기도원운동을 불법집단으로 단정했다. 1968년 7월 22일 고신 경남노회의 제 38회 제 3차 임시노회도 규제하는 결의를 하였다.

예장고신의 최근 연구 발표문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유사종교연구> 5집, 1993년 pp.148-150).

그의 설교 원문 일부를 소개하고자 한다.
“흰옷을 입어 결백을 자랑했고, 예의 범절이 고결하여 높고 어진 마음을 지녔고, 의를 위하여 목숨을 아끼지 않던 우리의 모든 조상들과 ‘순천자는 존하고 역찬자는 망이라’는 높은 진리를 설명한 공자도, 자비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낸 석가도, 정의의 덕을 가르치다가 닭 한 마리의 빚까지 청산해 버리고 간 소크라테스도 영원한 지옥나라로 몰아 넣어버리는 신학사상에서 우리는 그대로 만족하고 있을 것인가? 고향 하란을 따나 아브라함이 낯선 가나안 땅을 유리하면서, 이르는 곳 상수리나무 우거진 산에 올라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제사한 사실이나 참나무가 우거진 한반도의 산 위에서 단군 시조가 하나님께 제사를 올렸다는 사실과는 아무런 간격의 차이가 있을 수 없다”(이 산은 강화도 마니산을 가르침)고 하였다(<구국설교집> 제 5집 pp.134~139).

유감스러운 것은, 이렇게 나운몽이 이단인 것은 성경적으로 확실한 데도 불구하고 본 고신 교단 외에는 총회가 나운몽을 이단으로 규정한 교단이 한 교단도 없는 것이다. 이단성 논란과 정치성이 있다는 것과 강단에 서는 것을 금하는 등의 정도에 그치고 말았다.

그러나 다행히도 본 고신 교단에서 용문산기도원 나운몽 집단이 이단인 것을 단호하게 총회 결의로 규정하였다(경남노회 제 38차 임시총회).

예장통합도 40여년이 지난 시점에서 재연구를 통해 1998년에 다음과 같은 요지의 연구보고서를 채택했다(제 38회 총회).

현재 상황
1990년대에 출판된 나운몽 씨의 저서들을 살펴 본 결과 한마디로 그의 비성경적, 비교리적 주장을 논리적으로 더 체계화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나운몽 씨는 특히 <2천년 전통교리에 이상 있다 - 성경정통교리론>라는 책에서 기독교의 교리를 많은 부분에서 부정하고, 자신이 주장하는 바를 성경정통교리라고 한다. 즉 그의 논지는 자신의 주장은 성경에 근거한 것이기에 성경정통교리이고 그 동안 기독교가 믿어오고 가르쳐 온 교리는 이상이 있다고 하여 기독교의 정통성과 역사성을 부인하고 있다.

특히 나씨는 ‘한울님’을 성경의 ‘하나님’과 동일시하고 ‘우리 조상들이 섬긴 그 하나님이 오늘의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임이 틀림이 없다’고 주장한다(<2000년 전통교리 이상 있다>, pp.76~77.).

이밖에도 “하나님께서 이 지구를 지으실 때에 하나님의 아들들이 많이 있었다”(같은 책, p.23) 함이라든지, 영계를 낙원과 음부와 영옥 등 셋으로 나눠 영옥에 있는 영들은 아직 낙원이나 음부로 가기 전 영들로서 세상에 남아있는 영들로서 심판을 받기 이전의 미결수이므로 음부로 갈 영도 있고 선령(善靈)도 있어 구원에 이르기도 한다(같은 책, p.269)고 한다.

연구 결론
나운몽 씨의 주장은 성경해석이 편향적 해석으로 대단히 주관적이요 비역사적이며 한계를 넘은 알레고리칼(Allegorical)로, 성경이 가르치고 뜻하는 바를 떠나 있어, 우리 신앙으로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는 내용들이 많다. 뿐만 아니라 그의 가르침은 우리가 경계해야할 혼합주의적 요소가 강하다. 나씨는 이를 공공연히 책과 언론매체(복음신문)를 통하여 전파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변화도 없음을 직시하고 이미 오래 전에 우리 총회가 결의한 바 그대로 지켜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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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류광수(다락방전도운동)

류광수의 다락방전도운동(
http://darak.net)은 지난 1995년 한국교회 이단 사이비 문제의 쟁점이었으며, 결국 많은 교단들이 다락방전도운동 관련자를 처벌하는 결정을 내렸다. 따라서 각 교단에서 이탈 또는 치리를 받은 다락방전도운동관련자들은 예장전도총회를 결성하기에 이르렀고 1998년에는 류광수가 <한국교회 앞에 고백드리는 글>을 전격 발표, ‘회개’를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류광수의 이런 선언에 대해서는 긍정과 부정의 양면이 공존하면서도 아직 그 고백을 인정하고 수용할만한 결과가 없다는 점에서 각 교단들은 기존입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회개의 자세로 새 출발하겠다는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지만 그 회개가 과연 진실한 것인지, 그리고 그가 그에 합당한 행동을 이어갈 것인지 계속해서 지켜보아야 할 일이다.

예장고신의 연구보고서 요지는 다음과 같다(45회 총회).

본 총회 유사종교연구위원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첫째, 류광수 씨가 모 교단 B노회로부터 면직된 것은 이유 있다고 보며 본 교단 B노회의 처사도 합당하게 치리된 것으로 본다.
둘째, 현재 교단의 120여 교회와 230여 명의 교역자가 참여하고 있는 현실은 가볍게 볼 수 없다. 참여한 교회들 중에는 교회 성장이나 화평과 인정에 손해를 가져오는 경우도 있지만 반면에 열매를 얻고 있는 교회가 있는 것도 사실임을 인정한다. 그러므로 개인적인 입장에서 전도를 배우는 것은 있을 수 있겠지만 드러난 문제점을 감안하여 볼 때 개인적이라 하더라도 신중을 기해야 할 필요가 있고 ‘다락방 전도운동’의 조직과 기구에 참여하여 일하는 것은 일체 금지되어야 한다고 본다.
셋째, 법적으로 강단 교류를 하는 H교단에서 목사면직을 받은 사람이기에 목사라는 호칭으로 부를 수 없고 목사라는 호칭으로 부를 수 없는 사람이기에 목사로 가입시킬 수도 없는 일이라 본다.
넷째, 류씨를 신봉하는 교단 내의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있기 때문에 항상 표면적으로 문제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교단의 화합을 유지하는 차원에서 지혜를 가지고 대처, 처리해야 할 것으로 사료되는 바이다.

한편 예장고려에서는 다음과 같은 평가를 내 놓았다(45회 총회).

류광수 씨의 다락방 전도운동은 비개혁주의(非改革主義)신학사상이요, 나아가 비복음주의적(非福音主義的)이며, 균형 잃은 신학이라 하겠습니다. 이는 류광수 씨가 심취하고 수용했던 여러 단편적 사상이 혼합주의(混合主義)형태로 나타난 결과입니다.
그의 신학은 성격상 체험과 증거를 강조하는 감정신학이며, 사탄, 마귀(魔鬼), 귀신(鬼神)을 중심으로 인간의 죄와 구원을 풀어 가는 일종의 사탄신학 내지 축사신학(逐邪神學)이라 하겠습니다.
결국 교회사에 자주 등장했던 유사(類似)기독교 운동 내지 사이비(似而非)기독교 운동의 특성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예장통합은 다음과 같은 연구결론을 총회에 제출해 통과시켰다(81회 총회).

류광수 씨의 다락방 전도운동은 비록 전도운동이라 주장하지만 그 가르침 가운데 마귀론에서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교회를 어지럽히고 성도들을 혼란하게 하는 등, 사이비성이 있으므로 제 81회 총회 이후로는 본 교단 소속 목회자들과 교인들이 이 운동에 참여하거나 이 운동을 그대로 답습하는 일이 없어야 될 것이며, 본 교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총회 전도학교를 적극 활용토록 함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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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뜨레스 디아스(TD)

천주교회에서 만들어진 뜨레스 디아스(Tres Dias,TD)는 한국교회에 단기간 내에 빠르게 확산됐다. 통계를 낼 수 없을 정도다. TD에 참가한 목회자들 가운데는 이에 매료되어 자기 교회에서 곧바로 개설하는 사례도 많았다. 또 TD를 변형하고 이름조차 새로 붙여서 시행하기도 한다. 물론 정통 개신교화시켜 활용하고 있는 긍정적인 교회도 없지 않다.

TD의 문제점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는 프로그램의 가톨릭적 요소다. 그 다음에는 이단사상과의 혼합이다. TD가 한국에 소개된 경로는 김기동 계열(귀신파)의 김광신 씨, 이명범 씨에 의해서이다. 김광신 씨는 미국과 대전을 중심으로, 이명범은 서울 양재동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반면에 건전한 목회자들이 가톨릭적 요소를 배제하고 긍정적인 요소들을 수용하여 실시함으로서 신앙훈련에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경우도 있다. 따라서 어느 경로를 통해서든 TD 참여의 권면을 받으면, 먼저 목회자나 전문기관에 문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음은 예장통합의 연구보고문 내용이다(제 80회 총회).

1. 뜨레스디아스의 기원
뜨레스 디아스(Tres Dias)는 1940년 가톨릭에서 시작된 영성훈련인 꾸르실료(Cursillo)가 개신교에 들어오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뜨레스 디아스(Tres Dias)는 스페인어로 ‘사흘’의 뜻이다. 3박 4일간 독특하게 짜여진 프로그램에 의해서 실시된다. 1949년 1월 7-10일까지 3박 4일간 스페인의 마요르까(Mallorca)에서 공식적인 첫 모임이 시작되었다.
현재 전 세계 가톨릭교회 내에서는 특수하고 구체적인 평신도 영성 훈련으로 가장 각광받는 영성훈련으로 발전되고 있다.
1967년 5월 이 운동은 한국 천주교회에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현재 천주교회에서는 전체 한국 교구에서 신앙의 새로운 시대 적응을 위한 신앙 사고의 전환(Paradigm shift)의 한 방법으로 활달하게 활용되어지고 있지만, 한국교회에는 1985년 미 8군 교회와 미국에 있는 한인 교회를 통하여 소개되었다.

2. 뜨레스 디아스 프로그램의 내용
프로그램의 내용은 신학적인 핵심인 메시지의 선포, 회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호소력 있는 선포,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을 체험하는 기쁨,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실생활에서 증거하는 삶을 주로 다루고 있다. 가장 큰 특징중의 하나는 이 프로그램은 3박 4일 동안(청소년을 위한 2박 3일의 과정도 있음)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상태에서 실시된다.

3. 연구 결론
(1) 뜨레스 디아스나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은 교단으로부터 정식으로 인준된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에 개 교회 목회자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와 교회의 성격과 내용을 신중하게 연구하고 분석하여 참가여부를 목회자 스스로 판단하고 반드시 담임목회자의 추천을 받고 참가하도록 해야 한다.
(2) 이단이나 불건전한 단체와 교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는 절대로 참석을 금하도록 한다.
(3) 이 프로그램은 진행하는 단체나 교회에서도 비밀유지를 통한 성과의 극대화라는 명분에서 탈피하여 목회자들에게는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목회자와 시행단체간의 갈등이 발생하지 않게 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4) 이 프로그램을 경험한 성도들의 관리는 재교육이라는 명분으로 프로그램을 주관한 단체가 비공개로 할 것이 아니라, 담임 목회자의 목회 영역 안에서 교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5) 이 프로그램이 이단이나 이에 가까운 교회나 단체가 기성교회와 교인들에게 주는 피해를 막기 위해서 지속적인 주시가 진행되어야 한다.
(6) 변혁의 시대에서 이 프로그램을 복음 안에서 긍정적으로 보완 발전시켜 목회자, 중직자, 평신도, 청소년을 위한 기독교 영성 훈련의 돌파구와 새로운 신앙훈련으로 발전될 수 있는 대안제시를 위해서 긍정적인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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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레마선교회(이명범)

이명범 씨는 레마선교회(레마성서연구원,
www.rem.or.kr)를 통해 렘(REM), 트레스디아스(Tres Dias), 비다뉴바(Vida Nueva) 등의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 서초구 반포 4동에 있는 예일교회(www.yaeil.org)의 담임을 맡고 있는 이명범 씨는 마포예일교회, 산본예일교회, 예명교회 등을 지교회로 두고 있으며, 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에도 관여하고 있다.

이명범 씨는 1992년 예장통합으로부터 ‘김기동 씨와 별 차이가 없는 극단적 신비주의 형태의 이단’으로 판명되면서 그의 활동에 큰 제약을 받게 되었다.

예장통합의 연구보고 요지는 다음과 같다(77회 총회).

1. 삼위일체의 문제점
이 씨의 삼위일체론은 김기동 씨나 그와 같은 부류의 사람들과 같은 것으로서 곧 양태론이다. 이 씨는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이 예수라고 하며, 또한 삼위일체 하나님은 예수라는 하나님 따로, 여호와라는 하나님 따로 있는 신이 아니라고 한다(이명범, <믿음생활을 위한 출발>, p.209.). 이는 김기동 씨의 아류인 이초석 씨와도 같은 주장이며, 또 하나의 아류인 이태화 씨가 쓴 책(<조직신학 3권>, p.125)에 있는 내용과 똑 같은 것으로, 인격을 하나로 보는 양태론적 삼위일체론이다. 이 씨가 1981년 8월 24일에 강의한 내용에 의하면 성부 하나님은 하나님의 본질이요, 성자 하나님은 하나님의 본체요, 성신 하나님은 하나님의 본영이라고 하였는데, 이 본질 본체 본영이라는 말은 김기동 씨가 만들어 낸 전문용어이다(최삼경, <베뢰아 귀신론을 비판한다>, p.47). 그러므로 이 씨의 삼위일체론은 우리의 전통적 삼위일체론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것이다.

2. 창조론의 문제점
가. 이 씨의 창조론에 의하면 하나님의 온전한 창조가 무너진다.
이 씨는 하나님의 창조는 무에서 유가 나온 것이라고 가르치면서도 창세기 1:1을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엷라고 해석하고 1:2의 상태는 눈에 볼 수 없는 안개상태 즉 원자상태로 창조하였는데 종말에 심판을 받고 나면 이 땅이 원자상태로 돌아간다고 하여(‘창세기’ 강의테이프 1984년 4월 30일), 결국 1:2의 원자상태는 원래 존재하는 것이 되어 버렸다.

나. 인간의 타락은 선악과를 먹을 때가 아니라 그 전이라고 한다.
이 씨는 죄의 기원이 선악과를 먹을 때 시작된 것이 아니고 하와가 뱀과 대화할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즉 이 씨는 주인인 인간이 뱀과 같은 종과 대화한 것 자체가 타락이라는 것이다(1984년 6월 11일 테이프).

다. 하나님이 마귀를 멸하려고 인간을 창조했다고 한다.
하나님께서 사탄과 싸우면 똑 같은 존재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사탄을 멸하려고 인간을 창조했으며 그렇기 때문에 성경의 삼분의 일을 차지하고 있는 사탄의 일을 해결해야만 성서가 이해된다고 하였는데(1984년 6월 11일 테이프), 이는 곧 베뢰아의 사상 그대로이다.

3. 인간관의 문제점
가. 영에는 인격적 직능이 없다고 한다.
이 씨가 사람은 육과 혼과 영으로 되어 있다는 삼분설을 바탕으로 혼에만 지, 정, 의의 인격이 있다고 한 것은(이명범, <경건생활을 위한 출발>, pp.9~11., 1984년 5월 28일 테이프) 역시 김기동 씨의 사상으로 김기동 씨가 영은 인격이 아니라 항구적 가치를 가진 존재라고 한 것과 같은 것으로(김기동, <마귀론 >상, p.80., <마귀론 하>, p.62), 모든 인격적 기능은 혼에 있고 영은 단지 신과 교제 하는 능력이라고 언어만 바꾸었으나(<믿음생활을 위한 출발>, p.48, .p.50) 역시 김기동 씨 사상이다.

나. 예수의 십자가에서의 죽음은 인간의 육체 구원만을 위한 것이 된다.
이 씨는 하나님께서 뱀에게 흙을 먹으라고 저주하신 것은 사탄이 인간의 지상영역(earth part)만 지배할 수 있다는 뜻이고 사람의 영은 건드릴 수 없으며, 따라서 하나님께서 범죄한 인간에게도 흙으로 돌아가라고 한 것은 이 때문이라고 했는데(1984년 6월 18일 테이프), 이는 결국 범죄한 인간의 영 속에는 사탄이 못 들어왔으니 영은 타락하지 않았다는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은 사탄의 지배아래 들어간 흙인 육체만을 위한 것이 될 수밖에 없다.

다. 이 씨의 인간 창조는 김기동 씨의 이중아담론과 같은 것이다.
이 씨는 창세기 1장의 인간에게는 육과 혼(인격)만 있고 창세기 2장의 인간에게는 영이 주어졌다고 하는 말은(<믿음생활을 위한 출발>, p.45) 김기동 씨가 1장의 인간은 혼과 몸만 가진 동물의 자웅을 칭하는 것이요, 2장의 인간은 그 중에 뽑힌 개화된 인간 즉 영을 가진 존재라고 주장하는(김기동, <마귀론 상>, p.79)소위 이중아담론과 같은 것이다.

4. 연구 결론
이상에서 본 바와 같이 이 씨는 본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김기동 씨의 사상과 별 차이가 없는 극단적인 신비주의 형태의 이단이다. 그가 김기동식으로 축사행위를 하였던 것과 최근에는 ‘렘’집회시 고고춤을 방불할 춤판을 남녀가 벌이고 있다는 점은 염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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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말씀보존학회(이송오)
한글킹제임스성경

한국교회 대부분의 성도가 사용하는 <한글개역성경>을 ‘사탄이 변개한 것’이라는 극단적인 주장을 하고 있는 이들(또는 단체)이 있다. 이들은 한글개역성경뿐 아니라 새로 번역된 10여 종의 한글 번역 성경도 모두 사탄의 작품이라고 한다. 영어 성경 또한 예외는 아니다. 국내에 잘 알려진 영어 성경으로는 NIV, NASB 등 10여 종에 이르는데, 이들도 한글개역성경과 같은 취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들에 의해 NIV 성경은 ‘배교의 결정판’이라고까지 혹평을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곳은 바로 ‘말씀보존학회’(대표 이송오,
http://biblemaster.co.kr)다. 그들은 영어 킹제임스성경(KJV)에서 번역했다는 자체 출판물인 ‘한글킹제임스성경’만이 유일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기존 한국교회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한글개역성경은 사탄에 의해서 조작된 유사품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이라는 월간지를 발행하고 있다. 성경침례교회, 킹제임스성경사이버신학대학, 서울크리스천중고등학교 등이 말씀보존학회측과 관련된 단체들이다.

예장합동 총회(제83회)는 말씀보존학회(이송오)를 ‘이단’으로 규정했다. ‘성경을 가지고 전혀 비성경적인 주장을 펼치며 주님의 몸된 교회를 어지럽(힌다)’는 것이 그 이유다.

다음은 예장합동 연구보고서의 주요 내용이다.

말씀보존학회의 정체
그는 어디에서 영향을 받았는가?
말씀보존학회 책자와 그의 글 속에서 발견하는 특징은 그가 피터 럭크만(Peter S. Ruckman)이라는 인물에 지대한 영향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피터 럭크만은 미국 펜사콜라 성경신학원(약칭 PBI)의 학장으로 소개된다. 럭크만은 1965년 9월에 미국 플로리다 주 펜사콜라 시에 성경신학원을 설립했다. 럭크만은 성경침례교회의 담임 목사이다.

말씀보존학회(이송오 목사)의 주장은 무엇인가?
이송오 목사의 주장은 의외로 단순하고 간단하게 요약할 수 있다. 목회자들이 알기 쉽게 쓴다면 Sola Scriptura(오직 성경)이 아닌 Sola KJV(오직 킹제임스성경)을 주장한다고 하겠다. ... 한 마디로 이송오 목사는 KJV을 쓰지 않는 교회는 교회도 아니며 KJV을 가르치지 않는 성경공부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이유는 KJV이 원문으로 채택한 TR이라는 사본만이 하나님이 섭리로 이 땅에 남겨주신 유일한 성경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 부분에서 복음주의적인 교회와 또 신학자들과 어긋나간 것이다. TR을 여러 사본들 중의 하나로 보지 않고 유일한 사본으로 삼기 때문에 그것으로 번역한 한글개역성경, 그들이 그토록 저주하는 영어의 NIV, RSV 등은 성경이 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이송오 목사는 더 나아가 자신이 혼자 13년 동안 영어 KJV에서 한글로 옮겼다는 한글판 킹제임스성경을 권위적이니 최종 권위의 유일한 성경이니 하면서 개인적 번역본을 하나님이 이 땅에 주신 유일한 성경으로 주장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인지 판단할 수 있다.

경계해야 할 말씀보존학회의 위험한 주장들
(1) 재창조설(再創造設, 중조론, The Gap Theory) 주장
재창조설 혹은 중조설이란 우주가 2차에 걸쳐 창조되었다는 이론으로서 재창조론에 의하면 온 우주가 창조되었으나 천사가 타락하는 이변적 사건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지구를 심판하신 결과 어둠과 물로 뒤덮인 혼돈과 공허가 생기게 되었는데 하나님이 6일 동안 다시 재정비 창조하게 되었다는 설(設)이다(피터 럭크만, <패교의 결정판 NIV> p.29).

... 재창조설 혹은 중조설은 현대 시조라고 할 수 있는 Thomas Chalmers가 1814년에 발표한 것으로서 개혁주의 신학에서는 성경적 근거가 희박하고 성경에 모순되며 성경 해석자의 권한을 벗어난 월권행위로, 받아들일 수 없는 비성경적 교리이다(참조, 유재원 교수, <창세기 강해 1장>, p. 27).

피터 럭크만은 KJV의 오역을 의심해 볼 의지가 전혀 없기 때문에 바르게 교정된 성경을 악한 무리에 의한 고의적 변개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적인 안목의 결여와 KJV을 무오하다고 여기는 잘못된 성경관이 빚어낸 그릇된 주장인 것이다.

(2) 칼빈주의를 이단으로 보는 견해
이송오 목사는 ... 그의 속마음은 칼빈주의에 대한 증오로 가득 차 있다고 할 만큼 칼빈주의를 어리석은 것으로 여기고 있다. ... 한 마디로 럭크만과 이송오 목사가 주장하는 극단적 칼빈주의란 용어는 칼빈주의 5대 교리를 전적으로 부정하는 것에 대한 보호막이며, 그들이 주장하는 칼빈주의자는, 비성경적이며 날조된 것이 분명한 칼빈주의 5대 교리(TULIP)를 믿지 않는 칼빈주의인 것이다.

... 이송오 목사의 칼빈주의에 대한 이해 부족이 여실히 드러난다. 인간의 의지는 타락하지 않았다는 주장과 하나님은 예지에 근거하여 조건적으로 선택하신다는 것, 믿음은 오직 인간의 의지의 결과일 뿐이라는 것, 그리스도의 구속은 인간이 그것을 받아들이도록 선택할 때에만 유효하다는 것, 하나님의 은총은 거스릴 수 있다는 주장으로 요약될 수 있는 그의 주장은 전형적인 알미나안주의적 견해이다.

(3) 보편적 교회를 부정하며 성경침례교회만이 성경의 교리를 실천하는 교회라는 주장
결국 말씀보존학회의 눈으로 보는 한국교회는 <개역성경>을 쓰기 때문에 구원받을 수 없는 교회다.

“한글개역 성경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그 성경으로는 신학적인 논쟁이나 교리적인 연구를 물론, 잘못된 이단교리와 논쟁할 수 없습니다.”(말씀보존학회 연구원 조승규 씨의 <교회와신앙> 인터뷰 중, 95. 2)

“이 나라는 130여 년 동안 올바른 하나님의 말씀이 없이 지내왔기에 사탄의 무법천지가 될 수 있었다. 지난 130여 년 동안에 이 나라에는 성도의 영적 깊이를 깨닫게 해주는 단 한 권의 책도 쓴 사람이 없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 130년 동안 이 나라를 영적으로 부흥시킨 부흥사도 단 한 사람 나온 적이 없다.”(<성경대로 믿는 사람들> 3호 p.2)

2) 성경침례교회는 교회의 전통적인 절기, 새벽기도, 철야기도, 사도신경, 주기도문을 비성경적인 것으로 여긴다.
3) 침례만을 세례로 인정하며, 유아세례는 인정하지 않는다.
4) 개역성경을 사용하는 교회는 말씀을 깨달을 수 없다.
5) 교단에 가입하지 말라
6) 이 땅에 교회는 없었다.
말씀보존학회의 주장에 따르면 이 땅에 성경침례교회가 나오기까지는 교회가 없었던 나라이다.
7) 성경침례교회외의 다른 교회는 가지 말라

정리하는 말
말씀보존학회와 그 대표자인 이송오 목사의 주장은 살피면 살필수록 균형을 상실한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사상적으로는 미국 펜사콜라신학교의 피터 럭크만의 영향을 그대로 받았고, 해석학적으로는 세대주의적 방법과 관점을 그대로 쓰고 있으며 전천년설을 주장하면서 헬라어 사본 중의 하나인 TR만이 유일한 성경이고 또 그것을 번역한 KJV, 또한 자신이 이것을 보고 13년간 번역했다는 한글 킹제임스성경만을 인정하는 것으로 그의 주장을 요약할 수 있다.

이 글의 서두에서도 밝혔지만 이송오 목사의 주장이 터무니없고 그릇된 학문으로 교묘히 포장된 사이비적인 가르침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사람들에게 혼란을 가져다주는 것은 단순히 성경을 해석하는 방법이 아닌 성경 자체에 대한 부정과 비판 때문이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개역성경이 마치 구원을 알려주지 못하는, 사탄이 변개하여 품에 안겨준 성경이라 말하며, 숨겨져 있는, 섭리로 보존된 성경이 󰡒따로 있는 듯󰡓 주장할 때, 평신도들 뿐 아니라 원문비평학에 익숙치 않은 목회자들까지도 미혹될 수 있다는 점이 대단히 위험하다. 특별히 비판의식이 높고 아직 성숙된 성경 이해가 없는 청년층과 교회에 대한 반항감이 많은 사람들에게 이들의 가르침이 전해질 때 미혹되기 쉽다는 점에서 개신교회와 목회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 자신이 번역한 한글 킹제임스성경이, 완전하지만, 유죄가 판명될 때까지는 무죄라며 이상한 논리를 펴는 이송오 목사, 성경을 가지고 전혀 비성경적인 주장을 펼치며 주님의 몸된 교회를 어지럽히는 말씀보존학회에 이제 한국교회와 교단이 유죄를 선언할 때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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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몰 몬 교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구 말일성도예수그리스도교회)

몰몬교(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www.ldschurch.or.kr))는 여호와의 증인, 통일교, 안식교와 함께 세계 4대 이단으로 분류되는 단체다. 통일교가 ‘고추장 이단’의 대표라 한다면, 몰몬교는 ‘버터 이단’의 대표다. 몰몬교는 최근 한글 공식명을 ‘말일성도예수그리스도교회’에서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로 바꾸었다.

일부다처제 교리와의 관련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몰몬교는 금년(2006년)으로 한국 포교 50주년을 맞는다. 몰몬교는 국내 150여 개의 지부에 신도 7만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몰몬교에서는 성경 외에 또 다른 경전을 두고 있다. 바로 <몰몬경>이다.

거리에서 말쑥하게 생긴 미국인들이 정장을 한 채 두 명씩 짝을 지어 다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들의 왼쪽 가슴에는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라는 한글과 영문으로 표기된 명찰을 붙이고 다닌다. 얼핏 보면 외교관 같아 보이지만 그들은 몰몬교 신도들이다. 그들은 약 2년 간 포교차 자비로 방한한 몰몬교 신도들이다. 영어회화를 무료로 가르쳐주겠다면 가정방문을 원하는 그들의 적극적인 전략에 주의가 요망된다.

다음은 예장합신 연구보고서의 주요 내용이다([사이비이단자료집] 1995년, pp. 51-53).

1. 성경적인 오류
(1) 성경에 대하여
몰몬교는 네 권의 경전을 가지고 있다. <성경>, <몰몬경>, <교리와 성약>, <값진 진주>이다. 또한 현재 살아있는 예언자들의 말씀도 같은 권위를 가진다. 몰몬교의 신앙조항을 보면 “우리는 성경을 바르게 번역되어진 한도 내에서만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우리는 또한 몰몬경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다”고 되어있다.

(2)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몰몬교가 주장하는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독생자가 아니며 창조주로서 신성을 가지신 분도 아니다. 단순히 우리와 같은 인간인데 하나님의 불꽃으로 감화되어 신적인 존재가 된 것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러므로 몰몬교들에게는 그리스도의 신성이나 그의 대속적인 죽음은 아무 의미가 없다. 하나님 자신도 인간이 승화되어 신이 되었다면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도 결국 같은 결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

2. 문제점들
① 성경 이외에 몰몬경을 더 권위 있는 계시로 받아들이므로 이단이다.
② 아직도 계시가 계속되고 있으며 선지자도 예언자도 계속된다고 믿어 성경의 완전성을 무너뜨리고 있다.
③ 일부다처주의를 주장하고 실시(했으므로) 성경이 말하는 가정윤리를 곡해하고 있을 뿐 아니라 현행법을 어기고 있다.
④ 하나님을 피조된 인간의 승화한 존재로 전락시켜 신성을 모독하고 있다.
⑤ 흑인들은 저주받은 함의 자손으로 구원받을 가치가 없다고 여기므로 인종차별의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다.

예장고신의 연구보고서에서는 ‘그리스도관에 나타난 몰몬교의 이단사상’를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다([유사종교연구] 1-4합본, p.73).

몰몬교에서는 그리스도의 신성(神性)을 부인한다. 예수는 하나님과 마리아 사이의 성적관계에서 태어난 지상적(地上的) 산물로 본다. 우리 인간과 똑 같은 방법에서 출생되었으며 우리의 맏형 격이라고 하면서, 예수는 다처가(多妻家)였다고 말하고 있다. 또 루시퍼(Lucifer)의 형제라고 주장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 승진되었으니 우리들도 예수처럼 하나님이 된다는 주장이다.

또 그들은 마귀(魔鬼)도 엘로힘의 자녀요, 예수의 형제라고 주장한다. 물론 그리스도의 대속(代贖)을 믿지 않는다. 몰몬교의 계명을 지킴으로 구원을 얻게 된다고 한다. 이렇게 몰몬교의 주장은 비성경적이다. 누가복음 1:35에 “ …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고 기록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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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박명호(광규)
(구 엘리야복음선교원, 한국농촌복구회, 한농)

박명호 씨(본명 광규)는 안식교 출신이다. 따라서 박 씨는 이단에서 나온 또 다른 이단이고 이단(안식교)의 입장에서도 이단자인 셈이다. 근래 박명호 씨(엘리야복음선교원 설립자)의 활동전략이 ‘확’ 바뀌었다. 스스로를 메시아 격인 소위 ‘엘리야’로 자처하며 1980년대에 엘리야복음선교원을 설립하여 한국교회에 커다란 물의를 일으켜 왔던 박명호, 그가 한 때 잠잠한 듯하다가 근자에 들어 유기농 제품을 생산 판매한다며 ‘돌나라 한국농촌복구회’(
http://www.hannong.com 이하 한농)를 설립,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화려하게 ‘컴백’한 것이다.

박 씨는 KBS, MBC 등 방송 프로는 물론 여성중앙, 주부생활, 조선일보 등 각종 언론을 이용해 한농 등에 대해서 홍보를 해왔다. 그러나 한농의 핵심자가 ‘석선 선생님’으로 불리우는 박명호인 이상 ‘이름만 바꾼 엘리야복음선교회’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한농은 국내 10개 지부, 해외 9개 지부가 있으며 부설기관으로 천연농업연구실, 한농종묘사(경북 울진군 서면), 한농유기비료공장(경북 상주시 낙동면), 학교로는 ‘돌나라한농예능학교’(
www.hannongart.com), 식품에 한농 종합식품이 있다. 무공해 유기농 식품하면 일단 ‘한농’ 것인지부터 살펴봐야 할 판이다. 예장통합 교단은 박명호 씨를 ‘이단으로 규정했다(76회 총회).

다음은 월간<교회와신앙>이 ‘박명호의 비밀교리서’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주요 내용이다. 엘리야복음선교원 내부에서 은밀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영광의 빛>라는 핵심요원용 교리서를 분석한 것이다(월간<교회와신앙> 94년 5월호, pp. 154-162).

박명호 집단은 교주 박명호를 마지막 하나님의 아들로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이 내용은 박명호 집단에서 나온 <영광의 빛>이라는 책자에서 인용한 것이다.

“선생님의 일생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것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하심이라’(갈4 : 3~5). 6천년 역사의 마지막 최후 구속 사업을 이루시기 위하여, 사단이 통째로 삼켜버린 이 지구, 비참하게 죽임 당하는 인류를 구원하시고 우주 구속 사업의 종결을 지으시기 위하여 하늘의 하나님께서 한 아들을 율법 아래 나게 하셨습니다.

충남 보령군에 위치한 위엄스럽고 웅장한 기상을 가진 성주산, 이 성주산 기슭에 한 초라한 초가집에서 1943년 음력 9월 3일 한 아기가 탄생하셨으니 곧 마지막 아드님이셨습니다. 이 산은 聖主(거룩할 성, 머무를 주)山, 거룩하신 분께서 잠시 머무셨다 가신다는 뜻을 가진 산으로 태초부터 예비하신 산이 틀림이 없음을 산 이름이 말해 줍니다. 바로 이곳에서 하나님 아드님께서는 밀양 박씨 집안 셋째 아드님(7남매 중 여섯째)으로 이름은 ‘빛날 광(光)’자, ‘쌍토규(圭)’자를 가지시고 자라나게 되었습니다”(<영광의 빛> p.99).

이와 같이 박명호 집단은 박명호를 ‘인류를 구원할 마지막 아들’로 주장하고 있으며, 박명호가 태어났던 충남 보령군에 위치한 성주산의 이름이 박명호가 태어날 것을 의미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박명호를 하나님의 마지막 아들이라고 주장하기 위하여 그들은 성경 갈라디아서 4장 3~5절을 인용했는데, 이 본문은 2천년 전에 유대땅 베들레헴에 탄생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이지 박명호에 대한 말씀이 결코 될 수 없다. 마지막 아들은 오직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로 구속하신 그리스도 그분뿐이며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속을 완성하신 분이다(히 10:12).

예장통합의 연구보고서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76회 총회).

박명호는 안식교의 사상을 기초로 하여 자기의 신비체험 등을 교리화하여 한국은 성경 이사야 41:25에서 가리키는 동방이요 특히 강원도 원성군이 동방의 중심지요, 동방에 나타나는 마지막 선지자 엘리야가 자신이라고 하면서 절박한 말세 심판설은 신도들에게 속세에 대한 절망감을 야기시켜 산 속으로 도피케 하고 있는바 이로 인한 부부의 별거, 이혼 등으로 인한 가정파괴가 빚어지고 학업을 포기하는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특히 이신득의의 진리를 거부하고 성경에서 벗어나 천연계에 들어가 신선이 되어야 구원받는다는 교리를 가지고 있으며, 인간이 신이 되며 예수처럼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명백히 이단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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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박무수(부산제일교회)

소위 ‘4단계 회개’라는 독특한 주장을 하는 이가 있다. ‘회개’는 아무리 강조되어도 지나칠 일이 아니겠지만, 그는 그것을 통해 기존 성도들의 신앙을 혼미케 하고 있다는데 문제가 있다. 특히, 4단계 회계 중 네 번째 단계는 ‘돈’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이 눈여겨 볼 대목이다. 전국 곳곳의 교회 성도들이 매주 금요일이 되면 부산제일교회(
www.church.or.kr)로 몰려온다. 바로 ‘4단계 회개’를 주장하는 박무수의 메시지를 듣기 위해서다. ‘삼사신학교’라는 곳을 통해 박무수 씨의 사상이 전파되고 있다.

예장통합 교단은 박무수의 4단계회개를 ‘비성경적, 사이비적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기성교단은 이단으로 규정하기도 했다.

다음은 예장통합의 연구보고서 내용이다(84회 총회).

1. 박무수 씨 문제의 개요
박무수 씨의 본명은 박무용이다. 부산제일교회(부산 북구 감전 2동 135-10) 담임목사이며 교단은 대한예수교장로회 법통총회 소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사신학교, 임마누엘기도원, 도서출판 34 등의 대표이다. 하나님께서 한국을 사랑하셔서 동방의 독수리 박무수 씨에게 4단계 회개의 복음을 계시해 주셔서 제 2의 종교개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삼사신학교란 박무수 씨의 추종자들이 매주 금요일에 부산제일교회에 모여들어 철야를 하면서 토요일까지 교육을 받으며 ‘삼위일체와 4단계 회개’를 공부하는 곳이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2. 4단계 회개
박무수 씨의 ‘4단계 회개’란 첫 번째 단계는 죄를 깨닫는 것이고, 두 번째 단계는 하나님 앞에 있는 죄를 지우는 것이며, 세 번째 단계는 자신의 마음에 있는 죄를 없애는 것이고, 네 번째 단계는 감사라고 한다.

사람이 죄를 지으면 먼저 마음으로 죄를 깨닫고 제단뿔과 마음판에 기록되기 때문에, 죄를 깨달아 제단뿔에 기록된 것을 지우고 자기 마음판에 새겨진 것을 고치는 3단계를 거쳐야 예수님의 3일만의 부활을 체험하게 되며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고 한다. 회개할 때 이런 구체적인 단계를 거치지 않고 죄만 열거하고 용서받은 것으로 믿어 버리는 것으로는 3일만의 부활을 통하지 않았으므로 거듭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네 번째 단계의 감사는 입술로만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헌금을 해야 4단계 회계가 완성된다는 것으로 감사헌금을 하지 않으면 잠시 후에 마귀가 와서 은혜를 쪼아먹기 때문에 완성에 이르지 못한다는 것이다. 감사예물이 구원을 확실하게 보장해 주며, 4단계 회개는 매일 아니 매순간마다 해야 하며, 4단계 회개를 확실하게 하지 않거나 중단하면 나갔던 귀신도 다시 더 크게 들어오고 거듭나지 못할 뿐 아니라 구원이 취소된다고 한다.

4단계 회개의 성경적 근거는 “군병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으로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요 19:23)로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 입고 있던 옷이 넷으로 나뉘어 졌기 때문에 4단계의 회개를 해서 그 옷을 붙여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의 주장하는 바를 살펴볼 때에 그가 4단계의 회개의 성경적 근거로 주장하는 요한복음 19장 23절은 회개와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구절일 뿐만 아니라, 그 옷을 붙여 주어야 할 하등의 이유도 없다. 요한복음 19장 23절의 말씀은 박무수 씨의 4단계 회개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의 장면을 나타내는 치욕적 사건으로 군병들이 옷을 찢어 나눈 것은 예수께서 죽은 것으로 알고 로마법의 풍습에 따라 옷을 나눈 것뿐이다.

회개는 구원을 위한 회개와 성화를 위한 회개가 있다. 구원파는 구원을 위한 회개만 강조하고, 성화를 위한 회개를 부정한다. 이미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용서하셨는데 구원받은 이후에도 죄를 용서해 달라고 회개하는 것은 아직 용서받을 죄가 있기 때문에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 구원파이다. 박무수는 이와 반대로 성화를 위한 회개를 너무 강조한 나머지 4단계 회개를 구원의 조건으로 삼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그가 주장한 4단계 회개는 회개를 지나치게 인위적으로 구분한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의 은혜를 약화시키고 인간 행위를 강조하므로 율법주의적이고도 인본주의적이다. 또한 그가 주장한 회개는 결국 물질로 표현하게 하므로 영적이라기 보다는 육적 그리고 물질화 하는 점이 특히 우려되는 바이다.

연구 결론
박무수 씨의 4단계 회개를 비롯하여 기타의 문제점들을 볼 때에 그의 가르침은 용납할 수 없는 비성경적 사이비적인 요소가 많은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그의 주장하는 바의 그릇됨을 엄중히 경고함과 더불어 경계심을 가지고 계속 지켜보아야 할 것이며, 또 이 같은 그의 비성경적인 주장의 사이비적 위험성을 교인들에게 주지시키고 그의 가르침에 현혹되지 않도록 지도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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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박윤식
평강제일교회(구 대성교회)

박윤식 씨는 지난 1991년 예장통합에 의해 이단으로 규정됐다. 자신을 ‘말씀의 아버지’라며, 또한 자신을 신격화 시켰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박윤식 씨는 서울 구로구 오류2동에 위치한 평강제일교회 원로목사로 있다. 평강제일교회(
http://pyungkang.or.kr)는 예장성경보수 교단에 가입되어 있다. 평강제일교회는 지난 해(2005년) 예장합동측에 가입하려는 큰 계획을 세우고 추진했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말았다. 박 씨의 ‘씨앗속임’ 설교 등을 통해 나타난 그의 이단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예장통합의 연구보고서 요지는 다음과 같다(76회 총회).

① 예수께서 이 땅에서 죽으신 것은 하나님의 영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함으로 기독론적 오류를 범하고 있다(테이프 ‘영 .혼 .육’ 1981. 8. 6).

② 타락론의 측면에서 볼 때, 하와가 뱀과 성관계를 맺어 가인을 낳았다고 함으로 통일교와 같은 성적 모티브를 가졌으며, 특히 타락 후에 인간에게 월경이 생겼다고 하며 이 월경하는 여인의 입장에서 탈출하는 것이 구원이라고 함으로 정통적 타락관과 배치된다(테이프 ‘월경하는 여인의 입장을 탈출하자’, ‘씨앗 속임’, <목회와 신학> 1991년 2월호).

③ 박윤식 씨는 진리는 사망이요. 말씀은 생명이란 틀을 가지고 있는데, 정통교회마저(타 종교도) 진리 차원으로서 이를 벗어나 말씀 차원에 이르지 못하면 결국 사망이라 함으로써 정통교회를 부정하는 경향이 있다(<대성지> 1962년, <말씀승리가> 1971년, <내 주께 찬양> 1981년, 기타 테이프).

④ 박윤식 씨는 자신이 지리산에서 3년 6개월 동안 기도하다가 비밀말씀을 받았다고 하여 자신을 말씀의 아버지라고 하고 있으며, 이것을 시나 찬송가로 노래하고 있는 것은 박씨를 신격화하는 것으로 신격화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테이프, <말씀승리가>, <내 주께 찬양>).

⑤ 박윤식 씨는 주로 자신의 설교는 지리산에서 받은 계시임을 말하고 그 비밀은 주석에 없다는 등의 표현을 하는 것은 성경계시 외에 직통계시를 말하는 것으로 성경계시를 왜곡시키거나 부정함으로 정통적 게시판과 위배된다(수많은 테이프).

⑥ 박윤식 씨의 창조론을 보면 에덴동산은 인간의 마음을 가리킨다고 하며 또한 아담은 생물로부터 발아된 생명의 맨 윗가지에 핀 꽃으로서, 창조적 진화한 상향의 끝이 아담의 생령이고, 생령이 하향한 밑바닥의 근저는 물질이라 함으로 진화론적 창조론을 가지고 있다(테이프 “왜 아담은 흙으로 창조했나?”, 기타 테이프).

⑦ 박윤식 씨가 지리산에서 3년 6개월 7일 동안 받았다는 위와 같은 계시들은 통일교 출신인 변찬린 씨가 썼던 <성경의 원리>로부터 대부분 인용 표절된 것이다(변찬린 씨가 1983년 1월 18일 보낸 편지와 기타 다수의 테이프 리스트).

⑧ 연구결론: 이상에서 본 바와 같이 박윤식 씨(대성교회)는 기독론, 타락관, 계시관, 창조 등 각 측면에서 볼 때 이단성이 명백히 밝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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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박주형 목사(새벧엘교회)

예장합동 교단은 제 87회 총회에서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한 새벧엘교회(박주형 목사)와의 ‘강단 교류 금지’의 결정을 했다. 새벧엘교회에서 지나친 신비주의와 잘못된 계시관, 주관적 성경해석 등의 문제점이 발견된다는 것이 그 이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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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박철수 씨
(아시아교회, 새생활영성훈련원)

박철수 씨(아시아교회, 새생활영성훈련원,
http://csm21.com)는 육체이탈, 신앙단계 구분, 영성, 직통계시 등의 비성경적인 ‘영성 사상’으로 인해 예장합동, 예장합신 교단 등으로부터 관계금지라는 규정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예장합동 교단은 박 목사에 대해 “(그)는 개혁신학을 따른다고 말을 하지만 개혁신학을 파괴하고 체험, 명상, 직관, 개인적인 사고를 중심으로 교리와 신학, 신앙을 형성”하고 있다며, 박 목사는 실제적으로 “개혁신학을 떠날 뿐만 아니라 기존 교회에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음은 예장합동측에서 연구 발표한 내용요약이다(85회 총회).

1. 박철수 목사는 정규 대학과정을 뛰어 넘고 바로 신학을 공부했습니다. 따라서 독서와 사고와 종합능력에 체계적인 훈련을 받지 못하고 자의적이고 독단적인 수학의 길을 걸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런 식으로 신학교육을 받으면 아무래도 체험적이고 독단적인 교리 체계를 만들어내기 마련입니다.

2. 그의 영성훈련은 적지 않은 물의를 불러일으키고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소속 호헌측에서도 이탈하여 지금은 독자적인 노선을 가고 있습니다. 주변으로부터 많은 피해 사례와 경계적 질의가 <교회와신앙>을 비롯한 이단관계 연구 기관에 접수되어, <교회와신앙>(발행인: 최삼경 목사)은 2000년 5월부터 계속 특집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박 목사는 기본적으로 개혁신학을 따르면 성경을 신앙과 삶의 유일하고 절대적인 기준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체험을 중요시 할 수 있는 교리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첫째, 성경을 읽을 때 성령님의 내적 조명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 특히 성경의 기록이 자신의 체험에 잘 들어맞지 않을 때나, 자신의 생각을 억지로 성경에서 증명하려고 할 때 현재 역사하시는 성령님께서 조명해주실 수 있다는 점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우선 성경과 설교의 경계선, 권위의 차이가 없어집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떠오르는 생각을 성경보다 우위에 둘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박 목사는 개혁신학을 따른다고 말을 하지만 개혁신학을 파괴하고 체험, 명상, 직관, 개인적인 사고를 중심으로 교리와 신학, 신앙을 형성해 갈 근거를 가지고 있고, 실제로는 개혁신학을 떠날 뿐만 아니라 기존 교회에 혼란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박철수 목사의 영성훈련의 핵심은 인간론이며 이 인간론에 영성훈련의 체계를 쌓아 올렸습니다. ... 인간론에 있어서 박 목사의 사상이 가장 크게 성경을 이탈하는 부분은 인간의 영에 대한 설명입니다. 그는 영을 몸과 같은 또 하나의 몸으로 설명합니다. 그는 이를 위해 영체, 유체, 혹은 천사와 같은 몸의 말을 사용합니다. 영을 몸과 같은 또 하나의 개체로 보는 것은 그가 그의 책에 그려 놓은 도표에서 확연합니다.

이 그림에 의하면 영도 눈과 귀, 입, 사지백체를 다 가지고 있습니다. 배꼽도 있고, 심장도 있습니다. 다만 성기가 없는 것이 육체와 다른 점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그림은 그가 영이 무엇인지 더 잘 설명하기 위하여 만들어 낸 단순한 예화가 아닙니다. 그가 영을 실제로 이와 같은 몸으로 이해하고 가르치고 있다는 것은 그의 책에 삽입해 놓은 카메라에 잡힌 영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에서 확인됩니다. 이러한 영의 존재는 기독교인이거나 비기독교인이거나 특수한 방법 훈련을 통해서 인지할 수도 있고, 자라게 할 수도 있으며 훈련, 성장, 성숙케 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영과 혼의 관계 설명에서 다음과 같은 위험이 발견되었습니다. 박 목사의 견해를 따르면 인간은 누구나 이중인격 즉 영의 인격과 혼의 인격을 가진 것이 됩니다. 물론 이것은 영이 충분히 성장한 사람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 그리하여 영의 자아가 육신의 자아를 보고 관찰할 수도 있고, 혼의 자아가 영의 몸을 보고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 ... 심지어 박 목사는 영의 심장이 뛰는 것을 여러 번 경험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박철수 목사의 인간론에 치명적인 비성경적 요소가 있습니다. 그는 이것이 성경적이라고 말하지만 성경은 영, 혼, 몸을 본체적으로나 인격적으로 구분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그러한 용어를 사용할 뿐입니다. 또 성경에 사용된 이 용어들은 박 목사의 이론을 결코 지원하지 않습니다. ... 성경에서 육체이탈이나, 이중인격이나, 영의 자기각성, 영과 혼의 본체적 인격적 분리, 혼의 자아파쇄와 영원한 안식 등을 결코 증명할 수 없습니다. 증명할 수 없는 것을 영, 영적, 영성 내지 영성훈련이라고 부름으로써 이 영성훈련 체계는 박 목사만이 이해하고 가르칠 수 있는 독단적인 권위의 길이 마련된 것입니다.

영의 중생에서 시작하여 영이 어느 정도 성장했는지를 판가름하는 것이 박 목사가 독특하게 가르치는 신앙생활의 단계구분입니다. 영의 성장 성숙도에 따라 - 구약성경을 모델로 하여 - 애굽 단계, 광야 단계, 가나안 단계 등으로 구분하는 것은 지극히 비성경적이고, 독단적입니다. 영의 성장을 판가름할 수 있는 사람은 소위 육체이탈과 같은 경험을 함으로써 영의 실제를 알고 느끼고 그렇게 생활하는 사람들뿐이기 때문에 박 목사 이외의 모든 사람들의 싱앙생활은 예수님이나 하나님에게 얽매이기보다는 박 목사에게 얽매일 수밖에 없는 전형적 신비주의 신앙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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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밝은빛종말론

지금은 거의 자취를 감춘 밝은빛 종말론(구, 새벽별 종말론). 지난 85년 ‘예수 재림’을 외치며, 유명(?)했던 시한부종말론 단체다. 이 단체는 지난 1987년 경기도 광명시에 거주하는 공용복으로부터 비성경적 종말론 강의를 들은 홍철표, 성시경, 황도연, 김종덕, 김재혁 등이 ‘새벽별 종말론(현 밝은빛 종말론) 연구회’라는 단체를 만들며 조직됐다. 자신들이 주장했던 시한부종말론이 실패하면서 한동안 잠잠하더니 새천년을 맞이할 당시(2000년) 이들이 또다시 ‘종말론 사경회’ 같은 포스터를 붙이며 등장하기도 했다.

다시 그들의 주장이 틀려 지금은 조직조차 와해된 듯하나, 언제 또다시 등장할지 모를 일이다. 홍철표, 성시경 등의 이름을 기억해두는 것이 이들을 구분하는 관건이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단에서 밝은빛종말론 단체를 ‘사이비성’으로 규정했다(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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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밤빌리아추수꾼

‘영성화훈련’, ‘영성치료 6단계’ 등을 주장한 밤빌리아추수꾼(밤빌리아교회, 박영규)에 대해 예장통합 교단은 ‘이단’이라고 단호하게 규정했다(75회 총회). 이선아, 박영규, 허영만, 음재룡 등이 핵심 인물이었던 위 단체는 ‘영성치료를 통해 인간이 완전해진다’는 등의 주장과 행동을 해 이미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단(42회 총회)으로부터 ‘출교 파직’을 당한 바 있다.

다음은 예장통합측에서 연구 발표한 내용요약이다(75회 총회).

* 이들의 영성치료는 6단계로 이해되는데 1단계 변질(감각의 단계), 2단계 변력(감정의 단계), 3단계 변혁(확인의 단계), 4단계 변신(확신의 단계), 5단계 변형(신뢰의 단계), 6단계 변화(침묵의 단계)로서([풀빛목회] 1986년 12월호 40쪽, '에덴회복의 현상학') 특히 4차원 즉 변신 이후의 단계가 영을 통한 교통의 단계로 보는데 6차원에 이르면 온전해지는 단계로 무아의 경지 같은 것으로 침묵으로도 통할 수 있는 투명인식이 가능한 단계요(Ibid., 37쪽), 호수처럼 맑은 단계라고 한다([풀빛목회] 1987년 4월호 60쪽, '종교적 열광주의와 영성치료'). 그런데 이들은 바울은 2~3차원이요 박영규 씨는 4차원이라 하고 이선아는 5~6차원의 유일하게 온전해진 여인이라 한다([현대종교] 1985년 10월호, 12월호 참조).

* 영성화 치료의 단계인 제 4단계에서부터 영을 통한 교통의 단계가 시작되는데 여기에는 비유의 틀(특히 이선아의 동화를 가리키는 것)과 신적 지혜로 인식하는 단계(6단계의 침묵을 의미하는 것)로써 초월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한다([풀빛목회] 1985년 11월호 46쪽).

* 성경은 온전하지 못한 책으로 성서의 문자는 입체적인 지구위를 평면적 세계지도로 도식화한 것과 같은 것으로([풀빛목회] 1986년 12월호 39쪽) 영이 온전해지면 종래와 같은 성서주석이나 설교를 기록해야 할 필요도 없게 된다는 것이다([풀빛목회] 1985년 11월호 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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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빈야드운동

빈야드운동이 지난 95년을 전후로 유행처럼 한국교회에 지나갔다. 지금은 빈야드운동이라는 말 자체가 낯설게 느껴질 정도다. 그러나 그 영향과 유사행위는 아직까지도 한국교회에 잔존하고 있다. 집회 중 성령이 임재했다며 뒤로 넘어지고, 깔깔거리고 웃거나 이상한 소리를 지르는 현상 등이 바로 그것이다. 심지어 짐승 소리를 지르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현상들에 대해 빈야드운동 주최측은 그것을 입증이라도 하려는 듯 성경을 억지로 해석하려고 했다. 고신, 기성, 예장통합, 예장합동 등 주요 교단들은 이 빈야드운동에 대해 참여금지를 결의했다.

다음은 예장통합에서 연구 발표한 내용이다(81회 총회).

1. 빈야드 운동이란?
최근에 ‘제3의 물결’, ‘빈야드 운동’, 혹은 ‘토론토 축복’이라 불리워지는 운동 등이 있는데, 그것들이 ‘빈야드’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애나하임(Anaheim, California)에 있는 ‘빈야드교회(Vineyard Christian Fellowship)’를 이끄는 죤 윔버(John Wimber)를 비롯해서 그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형성한 단체가 ‘빈야드 교회 연합(Association of Vineyard Churches)’으로서 이제는 일종의 교단처럼 되었기 때문이고, ‘토론토 축복’이라 함은 죤 아노트(John Arnott)가 개척한 ‘토론토 공항 교회(Toronto Airport Vineyard)’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하여 언론이 그렇게 불렀기 때문이다.

빈야드 운동에서는 성령의 능력을 특히 강조하는 권능주의와 성령체험의 감정적 요소를 강조하는 감정주의의 두 관점이 강조되는데, 능력전도를 주장하는 죤 윔버의 경우는 권능주의적인 측면이 강하고, 감정적 경험을 중시하는 죤 아노트는 감정주의적인 면이 강하다고 하겠다.

2. 빈야드 운동의 문제점들
(가) 성령과 그 사역에 대한 이해가 치우쳐 있다.
빈야드 운동에서는 초자연적인 은사들과 능력, 그리고 신비 현상들이 지나치게 강조되고 있다. 특정한 은사들이나, 격렬한 감정의 분출 현상이나 이적들이 지나치게 강조되면, 성령의 역사의 다른 중요한 측면들(즉 말씀, 사랑의 삶, 공동체 안에서의 교제, 사회에 대한 책임적 행위에 관련된 성령의 역사)이 간과되거나 약화될 수 있다.

(나) 거룩한 웃음, 떨림, 쓰러짐, 짐승 소리 등의 현상은 비성경적인 현상들이다.
짐승 소리는 토론토 교회의 현상으로서 죤 아노트가 그런 현상들과 특히 짐승 소리를 정당화하는 성경적인 증거로 예수님을 ‘유다 지파의 사자’라고 묘사한 계시록 5:5 이라든지 ‘하나님이 사자같이 부르짖으신다’는 아모스 3:8 등을 인용하여 정당화하고 있는데(The Father's Blessing pp.172~173), 이는 억지스런 해석으로 위의 본문들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과 은유로 묘사한 것이지 실제적인 짐승 소리나 괴성을 정당화하는 말씀은 아니다.

또한 은혜를 체험하고 쓰러지는 현상은 가장 두드러진 현상으로 이들은 쓰러짐을 정당화하기 위해, 에스겔 1:28과 다니엘 8:17을 근거로 에스겔과 다니엘의 쓰러짐을 말한다. 그러나 에스겔이나 다니엘은 하나님의 위엄 앞에서 스스로 앞으로 부복한 것이지 빈야드의 경우와 같이 은혜의 체험으로 뒤로 넘어진 것이 아닌 것을 볼 때, 전혀 성경적으로 합리화할 수 없는 현상에 속한다. 또한 그들은 예수님을 잡으러 온 군사들이 넘어진 것(요 18:6), 무덤을 지키던 파수꾼이 넘어진 것(마 28:4) 등을 열거하지만(John Wimber, Kevin Springer, 능력치유 이재범 역, 서울:도서출판 나단, 1991, p.359), 성경의 그러한 예들은 은혜를 체험했기 때문에 넘어진 것이 아니므로 성경적 근거가 결코 되지 못한다.

그리고 사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쓰러진 것이라든지(행 9:4), 요한이 밧모 섬에서 쓰러진 일(계 1:17) 등은 주님 자신의 직접적인 출현에 직면한 것이었다. 거룩한 웃음을 정당화하기 위해 아브라함이나 사라의 웃음(창 17:17, 21:6)과 같은 것을 예로 들지만(능력치유 p.362), 아브라함이나 사라의 웃음은 어떤 주체할 수 없는 감정 때문에 광적으로 웃는 웃음이 아니다.

또한, 떠는 현상을 정당화하기 위해 이사야 66:5이나 예레미야 5:22, 마가복음 5:33, 누가복음 8:47, 사도행전 16:29, 고린도전서2:3, 고린도후서 7:15, 빌립보서 2:12, 히브리서 12:21 등을 인용하지만(능력치유 p.356), 거기에 나타난 것들은 구체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혹은 어떤 두려운 사건이 일어난 상황에서, 두려워서 떠는 의식적이며 자연스러운 현상이지, 빈야드 운동에서 처럼 주체할 수 없는 주관적이며 잘못된 신비적인 감정이 아니다.

3. 연구결론
빈야드 운동은 성령과 그 사역에 대한 이해가 치우쳐 있고, 거룩한 웃음, 떨림, 쓰러짐, 짐승소리 등을 정당화하기 위한 그들의 성경 해석은 올바르지 않으며 또한 무질서한 예배도 바람직하지 않다. 그러므로 본 교단 소속 목회자들과 교인들은 빈야드 형식의 예배를 무분별하게 도입하여 들이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며, 이 운동에 참여하는 것을 삼가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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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새일파(새일중앙교회)
여호와새일교단, 스룹바벨선교회(최대광)

요즘도 여전히 서울 종로 5가와 3가 지하철 역 인근에서 ‘새일중앙교회’ 라벨이 붙은 카세트 테이프를 나누어주는 이들이 있다. 서울 노량진에 위치한 즉 새일중앙교회 소속 신도들이다. 또한 승용차 지붕에 스피커를 달고 ‘북한의 침략을 대비하자’ ‘반공만이 우리의 살길이다’ 등의 소리를 외치고 시내 곳곳을 다니는 이들의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그들의 차 문짝에는 큰 글씨로 ‘반공’ ‘멸공’이라고 쓰여져 있다. 이들 모두가 새일파 신도들이다.

이들이 지난 2003년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기간(8. 21~8. 31) 중에도 등장해 시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들의 이러한 행동이 급기야 북한을 자극해 정부 관계자가 성급히 수습하는 웃지못할 일도 벌어졌다. 심지어 이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독교의 책임인 양 교회를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들은 정부에서 파견한 공무원도 아니고, 더욱이 정상적인 기독교인도 아니다.

새일파 신도들은 공산당이 성경에서 말하는 적그리스도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들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 두려워 떨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교리는 교주 이뢰자(본명 이유성)의 철저한 직통계시에 의한 것이다. 이유성은 1972년 사망했다. 이후 새일파는 대전, 수원, 서울 등으로 뿔뿔이 흩어져 나름대로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다.

다음은 예장고신의 새일파에 대한 비판 주요 내용이다([이단 및 불건전 집단], 1998, pp. 135-137).

1. 새일 교단의 신학 및 경전
(1)조직신학 및 선지서 강의
1968년 5월 27일 오전 7시에 교조 이뢰자의 입술에 말씀이 임하여 그의 제자들이 받아서 기록한 것이라고 한다. 일점일획의 글자라도 틀림없으니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으면 기독교 종말관의 진리를 분명히 알게되는 동시에 말씀으로 승리한다고 하고 윤봉조 외 5명의 제자 연명으로 되어있다.

(2) 말씀의 칼
1967년 12월 23일에 발행한 교조의 설교집인데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이 말씀의 칼이란 책은 어떤 인간의 두뇌 속에서 저작된 것은 아니다. 이뢰자 목사님이 특별기도 5, 6개월 기간을 마치는 동시에 그 입에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게 되어 홀연히 설교의 본문이 택해지고…”하여 이 설교에도 신적 권위와 연관시키고 있다.

(3) 새일성가
교조가 직접 하나님께서 들려주신 것을 기록한 것으로 “사람의 생각이 조금도 개입된 것이 전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이씨가 직접 받았다는 9개의 기성교회의 찬송가, 전 12항목으로 되어있는 ‘여호와 새일교단의 교리 신조’ 7개 항목으로 설명한 ‘여호와 새일교단의 의의’ ‘동방역사의 의’ 등이 수록되어 있는 50개의 노래집이다.

2. 새일 교단의 그릇된 교설들
(1) ‘동방’의 의미를 곡해 함
교조 이뢰자가 기록한 책의 주류를 형성하는 논조가 ‘동방역사’에 관한 것이요, 이 동방역사는 극동 즉, 한국을 중심으로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들의 소위 ‘새일성갗 부록에는 ‘동방역사의 의’를 설명하는 6개 항목의 글이 있는데 그 중의 한 대목을 소개하면 “이와 같은 난제를 아세아 샘의 장막을 닫히고 있는 극동 아세아 문제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것은 세계 인류의 주목거리가 되고 있다.”(<동방역사의 의>, p.77∼78)하여 극동의 난제와 종말에 하나님께서 일으킬 새일의 역사를 연결시키고 이 일이 극동 한국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한다.

(2) 말세 비밀의 종
그들의 특수 용어는 ‘말세 비밀의 종’ ‘말세 사명자’ 등이다. 예언서에 예언된 말씀들은 초림의 메시야에 대한 것이 대부분인데 그들은 이것을 거의 세상 종말의 예언으로 결부시켜서 이 종말의 비밀을 받은 자가 이뢰자 자신임을 역설한다.

결 론
기독교는 어떤 특정한 개인을 통해서만 자기의 뜻을 선포하며 전개하는 것으로 그치지 아니한다. 우리는 어떠한 사람의 입술에 하나님의 말씀을 이 시대에 담아주었다는 주장을 비기독교적 역설이라고 주장하지 않을 수 없다. 참된 복음의 증거자는 어떤 개인의 신비적인 체험에 의존하거나 그를 극대화 시킬 것이 아니라, 바울의 말과 같이 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주 되심만을 증거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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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서달석 씨
(서울중앙침례교회)

예장통합 교단은 서달석 씨(서울중앙침례교회,
http://christ.sarang.net)의 집회 참석금지, 그의 간행물 구독 금지 결정을 내렸다(78회, 82회 총회). 서달석 씨의 문제는 크게 3가지다. 첫째는 종말론에 대한 것이며, 둘째는 구원과 회개에 대한 것이고, 셋째는 개신교회를 로마가톨릭과 함께 비판했다는 점이다. 예장통합측은 서달석 씨와 지루한 법정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서달석 씨의 패소로 결과가 매듭됐다. 서울중앙침례교회는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해 있으며 대전, 전주, 광주 등의 3곳에 지교회를 두고 있다.

다음은 예장통합측에서 연구 발표한 내용요약이다(82회 총회).

종말론 문제
서달석 씨는 이장림 등의 1992년 10월 28일 시한부 종말론자들의 사상적인 토대가 되는 수많은 책을 번역 또는 집필하여 출판 보급해 왔다(<세계정부음모>, <현실로 나타난 666」, <현실로 나타난 101 재림 예언>, <성경 숫자의 영적 비밀>, <종말론 특별 세미나 바인더 교재>, <지금이 왜 마지막 때인가?>, <적그리스도의 정체>, <최후의 중동사태>, 월간 바이블 뉴스 등). 서 씨는 그의 666해석 문제로 인하여 한국기독교장로회로부터 ‘유사 이단’으로 지목되고(<한국기독교장로회 회보>1990년 10, 11월 합본 호, pp. 36-38.) 서 씨와 유사한 사상을 가지고 있던 이장림이 이단으로 규정되면서 ‘시한부 종말론’이 언론의 질타를 받자 자신의 주장에 대해서 ‘과거에 오류가 있었으며 완전히 수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서 씨는 그 후에도 여전히 그가 발행인으로 있는 <바이블 뉴스> 1992년 9월호에 <세계정부음모>, <현실로 나타난 666>, <현실로 나타난 101 재림 예언>, <성경 숫자의 영적 비밀>, <종말론 특별 세미나 바인더 교재>, <지금이 왜 마지막 때인가?>, <적그리스도의 정체> 등을, 1993년 7월호에는 <성경 숫자의 영적 비밀>, <종말론 특별세미나 바인더 교재>, <지금이 왜 마지막 때인가?>, <최후의 중동사태>, 월간 바이블 뉴스 합본(1988년 9월호부터) 등의 출판물들을 계속 보급하고 있음을 광고하여 ‘사과’따로 ‘행동’따로의 이중적 모습을 보이고 있어 그의 진실성이 의문시된다.

구원과 회개의 문제
서 씨는 회개를 계속하는 것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다시 못 박는 것이라고 한다. 죄사함을 깨닫고 거듭나는 순간 구원을 받으며(<영혼구원>pp. 54-55), 모든 죄는 십자가에서 이미 용서되었기 때문에 반복해서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며, 심지어 아나니아와 삽비라도 구원받았다고 하는 등(<종교에서 복음으로>p.137) 구원파 권신찬 씨와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 계속 회개하는 것은 죄를 사함 받은 것을 믿지 않는 것이므로 구원과 영생이 없고 심판과 지옥이 기다리고 있다면서(<성막에서 얻은 죄사함>pp.239-241) 이는 예수님의 말씀에 대항하는 것이며 죄를 범하는 것으로(<종교에서 복음으로>pp.83-84) 예수님을 십자가에 다시 못 박는 것이라고 한다(<종교에서 복음으로>p.87, 녹음테이프).

서 씨는 이런 생각에서 주기도문도 암송하지 말라고 하는데(<종교에서 복음으로>p. 151) 이는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줌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라는 부분 때문에 그렇게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구원을 위한 단회적인 회개(히 6:1 이하)와 성화를 위한 반복적인 회개를 구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헌법, 제 1편 교리 제 4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제 13장 성화에 관하여 제 14장 구원에 이르게 하는 믿음에 관하여 제 15장 생명에 이르게 하는 회개에 관하여 참조).

신자는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롭다함을 얻고 성령의 역사 속에서 성화되어 가는 것이며, 참된 믿음은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를 언제나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것이 성경적인 것인데(시 51편, 삼하 24:10, 마 6:12, 요일 1:8-9, 딤후1:15) 이를 부정함으로 결국 서 씨의 구원관과 회개에 대한 견해는 본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바 있는 구원파(제 77회 총회)와 같은 것임.

교회의 의식과 절기 문제
서 씨는 유아세례, 부활절, 성탄절 등은 성경에 없는 것으로서 바알 숭배에서 나온 것이므로 버려야 한다고 한다. 또 로마가톨릭을 죽은 바벨론 의식으로 가득 차 있다고 맹렬히 비판하면서 개신교도 역시 그 바알신을 섬기는 죽은 의식을 행하고 있다고 말한다(바이블뉴스 1992년 11월호, pp7-12). 서 씨는 유아세례를 바벨론에서 행한 '인신 회생 제물의식'이라고 하는가 하면, 부활절 행사, 명칭, 계란 먹는 풍습도 바벨론의 음란한 풍습이라 하고(바이블뉴스 1992년 11월호, pp.15), 성탄절은 태양신 축제일로서 바알 숭배 의식이라고 한다(바이블뉴스 1992년 11월호, pp. 16-19).

그러나 유아세례는 칼뱅을 위시한 종교개혁자들도 성경적이라고 인정했으며(창 17:7, 9, 갈 3:9, 14, 골 2:11, 12, 행 2:38, 39, 롬 4:11, 12, 고전 7:14, 마 28:19, 막 10:13-16, 눅 18:15) 이는 개혁교회의 전통과 일치하는 것으로(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제 28장 세례에 관하여 4항. 예배와 의식 제 11장 세례 3항) 본 교단이 지켜 행하는 교회의 성례의식이다. 또 우리가 부활절과 성탄절에 행사를 갖는 것은 다름 아니라 죽음을 이기신 우리 주님의 권능과 부활의 승리가 우리에게 함께 있을 것을 바라는 소망을 심고, 평화의 왕으로 찾아오신 우리 주님 앞에 감사와 찬송으로 경배하며 새로운 기쁨과 희망을 갖도록 하는 의미를 되새기자는 것이다(예배와 예식 제 4장 예배의 내용 5항).

연구 결론
이상의 연구내용을 종합해 볼 때 서달석 씨의 주장은 구원관에 있어서 이단으로 규정된 구원파 권신찬 씨와 같은 주장을 하는 등 성경의 가르침과 본 장로교회의 신경에 현저히 위배되므로 그의 집회에 참석하는 것을 엄금하고 그에 의한 간행물에 대해서도 구독을 철저히 금지해야 될 줄로 사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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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서울평강교회(곽성률, 구 장안교회)

자신의 모친을 재림주라고 주장하며 또한 설교를 통해 모친을 우상화 시킨 곽성률 씨(서울평강교회, 구 장안교회)에 대해 예장통합 교단은 ‘이단사이비적 행위’라고 지적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도 곽성률 씨에 대해 ‘이단’으로 규정했다(2005년).

다음은 예장통합 교단에서 연구 발표한 내용요약이다(90회 총회).

연구 결과
1) 곽성률 씨는 설교할 때나 교육을 시킬 때 자기 어머니 이판님 권사의 예언의 능력과 병 고침의 신비성을 자주 말하여 모친 우상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 예를 들면 1996년 5월경에 설교하는 가운데서 김영삼 대통령도 자기 어머니 이판님 권사의 예언을 받고 그 예언대로 표가 나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고 말한 것, 또 어머니가 미국에 있는 큰 아들 곽성국의 집에 갔을 때 인근의 공장에서 먼지가 날아와 집안이 더러워짐을 보고 한국에 와서 이를 두고 기도를 했더니 그 공장이 이사 갔다는 소식을 형으로부터 듣게 되었다는 것, 그래서 어머니의 기도 위력은 미국에까지도 그 능력을 미친다고 하고 주일 낮 예배시 자기 어머니를 자랑하고 함께 박수를 치면서 찬송하게 한 점이다.

2) 2000년 10월경부터 이미 고인이 된 모친 이판님 권사가 곽 목사에게 지시를 한다고 하면서 이런 것은 이렇게 저런 것은 저렇게 하라고 한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그리고 곽성률은 어머니가 지시한 대로 하면 모든 일이 잘 되고 편안하다고 주장하였다.

3) 곽성률 씨는 오늘날 주의 종들이 하나님을 학문적으로 지식적으로만 알 뿐 영적인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고 주장하였다.
4) 곽성률 씨는 지금부터는 이판님 권사의 영이 살아서 직접 계시해주심을 따라 전하라 하는 것만 전할 것인데 그렇지 않으면 자기는 죽는 다고 하였다.

5) 곽성률 씨는 기도할 때에 이판님 권사 재림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2000년 11월 4일 새벽기도회 설교 가운데서 “이판님 권사는 재림 예수다”라고 선포하였고 11월 12일(주일)에는 “이판님 권사는 재림 예수요 영으로 살아계시므로 그 이름(이판님)으로 기도해야 한다고 설교했다가 교인들의 강력한 제지를 받았다.

6) 2001년 5월경 곽성률 씨는 장안교회당에서 쫓겨난 후 비우지 않고 점거하고 있던 장안교회 목사 사택에서 저들끼리 예배하는 가운데 찬송가 444장의 ‘예수가 거느리시니’의 부분 중 예수 대신 이판님을 넣어 부르게 하였다.

7) 곽성률 씨는 1999년 5월 25일 밤 10시경 병원에 입원해 있는 모친 이판님 권사에게 자필로 작성한 서약서에 “저희 죄와 죽음과 형벌을 친히 몸으로 담당해 주시고 새 교회를 피로 세워서 맡겨 주신 어머니의 사랑과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평강교회를 섬기며 사는 동안 어머니의 은혜와 사랑을 항상 잊지 않으며 끝까지 변질됨이 없이 어머니의 말씀을 존중하며, 잘 될수록 그 수고와 희생을 생각하고 겸손히 행하여 어머니의 은혜가 결코 헛되이 되지 않도록 다짐하고 약속합니다. 또한 형제들이 저의 교만을 지적하여 줄 때 달게 받아 들일 것을 약속합니다. 1999. 5. 25 여의도 성모 병원 응급실에서 아들 곽성률.”(모인 찍음) 등을 작성하였다.

연구 결론
이상의 연구결과 곽성률 씨는 모친인 이판님 권사를 재림주라고 주장하고, 설교 때마다 성경 중심이 아님 모친 이판님 권사를 우상화 한 것으로 볼 때 그의 가르침은 비성경적이고 이단사이비적인 행위라고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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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시한부종말론(이장림 등)

이장림 씨는 지난 1992년 시한부종말론(10월 28일 휴거설)으로 한때 유명(?)했던 인물이다. 그는 휴거설이 물거품으로 돌아가자 한때 교회 이름을 다미선교회에서 새하늘교회로, 자신의 이름을 이장림에서 이답게로 바꾸기도 했다. 일단 겉모양을 완전히 바꾼 것이다.

이장림 씨는 지난 2000년 <요한계시록 강해>라는 7백쪽 분량의 책을 바뀐 이름(이답게)으로 출판했다.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활동을 재개한 셈이다. 그 책을 통해 이 씨는 희한한 주장들을 펼쳤다. 그는 “2000년 재림설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믿지는 않는다”며 한간에 떠돌았던 ‘2000년 재림설’에 대해 애매모호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또한 그는 “조만간 수억의 거룩한 무리를 이끌고 백마를 타고 예루살렘 동편 감람산에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장엄한 모습을 전 지주촌 주민들이 TV 화면을 통해 생생하게 지켜보게 될 것이다”며 소위 ‘TV위성중계설’도 주장했다.

이씨의 시한부종말론 주장이 언제 다시 시작될지 지켜볼 일이다. 이장림 씨는 2002년 11월 새하늘교회를 사임했다. 그 후 자신의 집에서 몇 명의 따르는 신도들과 목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예장통합 연구보고서의 요지이다(76회 총회).

1980년대 말부터 퍼지기 시작한 ‘시한부 종말론’은 ‘1992년 10월 28일 휴거’로 구체화 된 가운데, 1991년초에 터진 걸프전(戰)을 계기로 한국사회 전체로 확산되었다. 이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하는 자들의 대표격은 아무래도 이장림 씨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다미선교회’를 조직하여 국내 도시들에 지부를 설립하는가 하면 해외에까지 그 세력을 넓혀 갖가지 문제를 일으켰다.

1. 구원론의 측면에서
1992년 휴거를 부정하는 자는 휴거하지 못하게 되므로 지옥에 가든지 부끄러운 구원을 얻는다 함으로써 휴거신앙이 구원의 조건이 되었는데 이는 예수 그리스도만 주시는 정통적인 구원관이 무시되거나 간과되었다(<다가오는 미래 IV권> 64쪽, 테이프).

2. 계시론의 측면에서
이장림 씨는 1992년 10월 휴거설을 주장함에 있어서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일반 예언가들(노스트라다무스, 케이시 등)의 예언을 성경계시와 동등한 수준에서 신뢰할 뿐 아니라(<다가오는 미래 I권> 51~60쪽, <다가오는 미래 IV권> 25쪽 이하), 40여 명의 아이들이 받은 직통계시를 신봉하되 성경계시 위의 계시로 본다(<다가오는 미래 I권> 11~15쪽, 19~31쪽, 67~86쪽, 221~234쪽 등).

3. 교회론의 측면에서
이장림 씨는 다미선교회나 같은 단체에만 구원이 있는 것처럼 하며 특히 장로교인들은 대부분 휴거하지 못할 것이라고 함으로(테이프), 많은 정통교회 성도들을 미혹하고 어지럽게 하고 있다.

4. 종말론의 측면에서
성경은 명백하게 예수님의 재림 시기는 아버지 외에 모른다고 하고 있는데(마 24:36, 25:13, 막 13:35~37 등), 이장림 씨는 이것을 부인하며 재림의 시기를 알아야 하며(<다가오는 미래 I권> 55~60쪽, 57~64쪽) 그렇지 않으면 적그리스도라는 암시를 함으로써(테이프) 시한부 종말론에서 이단성을 드러냈고 그 시한부종말론을 절대화함으로 더욱 이단성이 깊어진 것이다.

5. 연구결론
이상에서 본 바와 같이 이장림 씨(다미선교회)는 구원론, 계시론, 교회론, 종말론 등 각 측면에서 이단성이 명백히 밝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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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안상홍 증인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안상홍 증인회’(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www.watv.org 이하 안증회)를 가장 먼저 ‘이단’으로 규정한 곳은 한기총이다. 한기총은 “정통교회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받은 안식교 계열에서 나온 또 다른 이단으로서 성경적으로 비판할 가치조차 없는 집단” 등의 내용으로 안증회를 이단으로 규정한 것이다. 그만큼 당시 안증회의 이단성의 신속한 규정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교주 안상홍이 죽은 후 장길자라는 여인이 교주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안상홍 증인회’라는 이름보다는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라는 간판을 내걸고 활동을 하고 있다. 안상홍측 신도들은 기성교인을 만나면 “하나님의 교회에서 나왔습니다”라며 ‘안상홍’의 이름을 감추고 자신들을 소개한다.

한기총 연구보고서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2001년 정기총회).

안상홍 증인회 하나님의 교회는 서울 관악구 봉천 6동 63-16호에 그 본부(총회장 : 김주철)를 두고 있는 집단으로 그 동안 가정파괴, 이혼, 가출, 재산헌납, 시한부 종말론 등의 문제로 물위를 일으켜 일반언론에서조차 수 차례 보도된 바 있는 집단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교주 안상홍을 하나님으로 섬기고 있는데, 그는 1918년 1월 13일에 전북 장수군 계남면 명덕리에서 태어나 1947년 안식교에 입교하였고, 30세에 안식교 목사 이명덕 씨에게 침례를 받고 소위 ‘시기파’로 1962년까지 안식교에서 활동하였다.

그 후 1962년 ‘안상홍 증인회 하나님의 교회’를 창설하여 활동하다가, 1985년 2월 25일 67세에 부산의 모 식당에서 식사 중에 뇌졸중으로 사망하였다. 그가 죽은 후 장길자(1943년 10월 29일생)라는 여자가 교주 노릇을 하고 있는데, 그 여자는 남편 김재훈과 함께 안상홍 증인회의 집사였으나 김재훈과 이혼하고 안상홍의 신부로 자처하고 있다. 안상홍의 죽은 후 장길자는 자신을 하나님의 신부, 하늘에서 내려온 새 예루살렘, 위에 있는 어머니 등으로 주장하여 ‘안상홍 증인회 하나님의 교회’의 교주가 되어 현재까지 이 집단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문제가 많이 발생하자 ‘안상홍 증인회’라는 이름은 감추고 ‘하나님의 교회’라는 이름만으로 활동을 하기도 한다.

안상홍과 장길자를 교주로 하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 증인회’에는 다음과 같은 이단 사상이 있다.

1. 교주 안상홍을 육신을 입고 온 하나님으로 믿는다.
‘안상홍 증인회 하나님의 교회’는 교주 안상홍을 육신을 입고 온 하나님이며 성경에 예언된 재림주라고 주장한다(안상홍, <하나님의 비밀과 생수의 샘>, 멜기세댁 출판사, p.90, 201.). 따라서 안상홍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있으며, 추종자들은 죽은 안상홍이 다시 강림할 것을 기다리고 있다.

또 안상홍(安商洪)이라는 이름은 하나님의 ‘새이름’이라고 주장하는데 그 이름이 성경에 이미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요한복음 16장에는 예수님께서 보혜사를 보내주시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된 보혜사가 바로 안상홍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성부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이며 성자 하나님의 이름은 ‘예수’이며 성령 하나님의 이름은 ‘안상홍’이라고 한다(하나님의 교회, <빛을 발하라 1권>, p.8).

2. 안상홍 외에 여교주 장길자를 하나님의 아내요 신부로 믿는다.
여교주 장길자는 요한계시록 21장 9절과 22장 27절에 나오는 ‘어린양의 아내’요 ‘신부’며 요한계시록 21장에 나오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이라고 하며, 갈라디아서 4장 6절에 나오는 ‘어머니’라고 주장하고 있다(<하나님의 교회 구역장 교재>, p.26). 그리고 장길자가 하늘로부터 내려온 어머니, 신부가 된 것은 그들이 하나님으로 믿는 안상홍이 그렇게 신부로 지명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3. 토요일 안식일을 주장하고 지킨다.
안상홍이 안식교 출신이기 때문에 안식일 교리를 주장하는 방법이나 그 증거로 제시하는 성경 주절이 안식교와 동일하다.

4. 구약의 유월절과 절기를 지켜야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한다.
안상홍 증인회는 유월절 및 절기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유월절은 영생의 길이며, 유월절을 통하여 구속을 받으며 유월절을 통하여 죄사함을 받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안상홍, <선악과 복음>, 멜기세댁출판사, pp.54~58).

5. 예배시 여자들이 수건 써야 하나님께서 예배를 받으신다고 주장한다.
안상홍 증인회는 예배시에 여자들이 머리에 수건을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고린도전서 11장 2-15절의 말씀을 잘 못 해석하여 예배시에 여자들은 머리에 수건을 쓰고 예배를 드려야만 하나님께서 예배를 받으신다고 한다(김주철 발행, <월간 십사만사천>, 도서출판 멜기세댁, 1998년 9월호).

6.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한다.
안상홍 증인회는 1988년 서울 올림픽 때에 안상홍이 강림한다고 주장하였다가 불발로 끝났으며, 또한 1999년 말에 종말이 온다고 주장하였다가 역시 불발로 끝난 일이 있는 집단으로(월간<교회와신앙>, 1997년 1월호, p.146) 상습적인 시한부 종말론자라 할 수 있다.

7. 연구 결론
위와 같은 연구결과, ‘안상홍 증인회 하나님의 교회’는 정통교회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받은 안식교계열에서 나온 또 다른 이단으로서 성경적으로 비판할 가치조차 없는 이단이다. 현재 이들이 한국교회에 너무나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단체로 모든 교회들이 초교파적으로 연합하여 대처해야 할 것으로 사료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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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안 식 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안식교(
www.adventistkr.org)는 적지 않은 관련 사업체를 두고 있다. 위생병원을 비롯해서, 위생치과병원, 삼육식품, 삼육대학교, 삼육대학교 신학대학원, 삼육간호보건대학, 서울삼육초등학교, 서울삼육중고등학교, 부산삼육초등학교, 한국삼육고등학교, 호남삼육중고등학교, 세 천사학교, SDA영어학원, 미션네트워크 21C, 재림신문, 영원한 복음, 나누리(서울봉화교회), 건강복음연구회, BACK TO EDEN(여수요양원), 무지개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이 안식교 관련 기관들이다.

이중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SDA영어학원, 성인에게는 위생병원과 삼육두유 등이 잘 알려져 있다고 볼 수 있다. 혹자는 ‘이단은 이단이고 제품이 좋으면 이용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며 반문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생각해 보자. ‘우리가 구입하는 이단 제품으로 인해 이단 집단의 자금력이 커진다’고, 아니면 ‘제품에 해당하는 이익금을 이단 교주에게 내가 헌금하고 있다’고, 그리고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영혼을 팔면 되겠는갗라고 말이다.

예장통합의 연구보고서 요지는 다음과 같다(80회 총회).

1. 한국의 안식교 현황
미국에서 시한부종말론주의자 윌리암 밀러(William Miller)의 사상을 이어 받은 엘렌 지 화이트(Ellen G. White)로부터 시작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Seventh day Adventists 일명 안식교)는 1904년에 하와이로 이민 가던 한국인들이 일본 체류 중에 안식교인이 되어 되돌아와 포교를 시작하므로 한국에 유입되었다.

2. 윌리암 밀러의 시한부종말론과 안식교의 출발
안식교는 1844년 10월 22일에 예수님이 재림한다는 윌리암 밀러의 소위 시한부종말론에서부터 그 뿌리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즉 불발로 끝난 윌리암 밀러의 시한부종말론을 추종했던 사람 중에 한 사람인 엘렌 지 화이트가 계시를 받아 밀러의 시한부종말론을 나름대로 재해석함으로 생겨난 종파가 모여서 소위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Seventh day Adventists)가 만들어졌다.

3. 율법적인 구원관
안식교는 믿음으로 얻는 구원을 말하고는 있지만 실상은 행함으로 얻는 구원을 주장하는 집단이다. 왜냐하면 율법의 행위를 구원의 조건으로 하고 있고, 현세의 완전한 성화를 주장하고 있으며, 또한 품성의 변화를 위해서 부정한 음식과 육식을 금하고 채식을 강조하기 때문이다(<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기본교리 27> p.85, 127~129, 265~266, <대쟁투 상> p.433).

4. 안식일 문제
안식교의 주장에 의하면 안식교는 ‘남은 자손’으로서 참 교회요, 로마 카톨릭은 배도(背道) 했으며 개신교회는 성서 진리로부터 떠났다고 한다.

그런데 토요일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일요일에 예배하는 것은 하나님의 계명이 아닌 인간의 계명을 따르는 것으로 거짓 예배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받는 예배가 될 수 없고, ‘짐승의 표’를 받으며, 가장 참혹한 심판을 초래한다고 주장함으로서 ‘안식일 준수’는 그들에게 구원의 조건이 되는 것이다(<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기본교리 27> pp.151~161, 238~241, 244).

5. 계시론
안식교에서는 비록 성경만이 모든 교리의 기준이며 하나의 신경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엘렌 지 화이트가 보았다는 환상이나 그녀가 쓴 책들 또한 그들의 특별계시이다.

특히 말세의 참 교회의 특징은 예언의 은사를 가진다고 주장하는데 바로 엘렌 지 화이트야말로 그 ‘예언의 신의 은사’를 받은 선지자로서 그가 받았다는 계시가 말세의 백성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지시라고 주장함으로 안식교는 성경 계시 외에 다른 계시를 가진 자들이다(<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기본교리 27> pp.204~211, 156~157).

6. 영혼멸절의 문제
안식교는 여호와 증인의 주장과 같이 영원한 지옥과 사후의 영혼의 존재를 부정함으로 소위 영혼멸절설을 취한다. 즉 의인은 부활하여 영생하지만, 악인은 부활하여 불태워 소멸되기 때문에 지옥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기본교리 27> pp.340~341).

7. 연구결론
안식교는 율법주의적 구원론, 토요일 안식일 문제, 엘렌 지 화이트의 계시론, 영혼멸절설, 영원지옥부재설, 또는 조사심판 및 2300주야 문제 등의 비성경적인 교리를 주장하는 이단이다. 그런데도 이들이 건강문제를 앞세우고, 정통교회를 표방하는 요소가 있기 때문에 그 미혹성이 더 심각하다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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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엄명숙(명인교회)

예장통합 교단은 엄명숙 씨(명인교회,
www.myungin.or.kr)를 이단으로 규정했다(86회 총회). 엄 씨가 ‘신랑예수 영접교리’(예수의 구원은 영의 구원으로 불완전한 구원이고 신랑예수를 따로 또 영접해야 영육의 구원도 이룬다는 교리)를 주장한 기독교대한에덴수도원 박인선 씨의 추종자였으며, 박 씨의 교리 또한 추종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명인교회는 예장합동 중앙총회(백기환) 소속이며 지난 98년 용인시 기흥읍 경희대학교 용인분교 뒤편에 1만평 규모의 교회당을 신축했다. 현재는 엄명숙 씨의 아들인 박용우 씨가 담임을 맡고 있다.

다음은 예장통합측에서 연구 발표한 내용요약이다(86회 총회).

명인교회는 1960년 절박한 예수 재림과 지상성도의 변화승천, 지상 대 환란을 주장하며 신랑예수 영접교리(예수의 구원은 영의 구원으로 불완전한 구원이고 신랑예수를 따로 또 영접해야 영육의 구원도 이룬다는 교리)를 주장한 기독교 대한 에덴 수도원 박인선의 추종자였던 엄명숙 씨가 실질적인 교회 대표로 있는 이단으로서 자신들의 이단성을 은폐하기 위해 기성교단(예장합동 중앙총회)에 가입되어 있는 교회이다.

엄명숙 씨 그는 과연 누구인가?
잘 알려진 대로 엄명숙씨는 절박한 예수 재림과 지상성도의 변화 승천 지상 대 환란을 주장하며 자신과 신도들이 1960년 3월28일 신령체로 변화하여 들림을 받는다고 하여 당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기독교대한에덴수도원” 박인선 원장의 열렬한 추종자였다(현대종교98년11월호).

박인선은 아래에도 언급하겠지만 절박한 예수의 재림과 지상 성도의 변화승천, 지상대환란을 주장하여 자신이 1960년 신령체로 변화되어 들림을 받는다는 소위 ‘긴급신성 변화체 대성회’를 열었으나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자 1961년에 다량의 수면제를 먹고 자살하며 자신이 수일 안에 다시 부활할 것이라고, 예언했던 인물, 그러나 그가 끝내 부활하지 못하고 사망하자 에덴수도원은 유명무실해졌고 그 뒤 몇몇 잔류신도들에 의해 겨우 명맥만 이어오다가 지난 89년도에 기독교대한에덴수도원의 소위 3.28 종말설 주장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존재를 드러냈다.

그리고 바로 그 때에 활동하던 박인선파의 잔존 세력 중에 예장 교단의 성만교회 화공동선교회라는 간판을 걸고 6백 명의 추종자를 거느리고 출발한자가 엄명숙씨라고 추정이 된다.
엄명숙씨는 89년 당시 이미 할머니, 전도사, 인자, 제4대 멜기세댁이라는 호칭으로 신도들로부터 불려왔는데, 박인선의 교리에 소위 신랑 예수로 엄 씨가 추대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신도들은 엄 씨를 추종하고 있다.

명인교회의 엄명숙씨는 명인교회내의 실세로 군림하면서 박인선의 소위 ‘구원의 3단계설’을 그대로 가르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엄 씨는 과거 89년도와 마찬가지로 인자, 혹은 아버지라는 호칭으로 불리 우는데 이는 그들의 내밀 교??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느냐에 따라 부르는 호칭이 다르다. 즉 아직 모르는 사람은 그냥 ‘할머니’ 조금 아는 사람은 ‘전도사’어느 정도 수용한 사람은 ‘인자’ 완전히 깨달은 사람은 ‘아버지’라고 부른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유행가와 복음성가 등을 개사해 그들의 교리를 가사로 만들어 부르고 있으며 크리스마스를 하찮게 여기고 대신에 엄 씨의 생일을 크리스마스처럼 지낸다고 한다. 그리고 매년 3월8일이면 박인선의 무덤에 엄 씨와 그 측근들이 참배를 한다는 것이다.

엄명숙씨는 꼬리처럼 따라 다니던 이단시비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여러 가지 시도를 엿볼 수가 있다. 엄 씨는 우선 아들인 박용우 씨를 담임목사로 전면에 내세우고 지난 93년 서울 홍은동 소재 예장 합동 중앙총회에 가입하였다.

엄명숙씨는 그의 설교에서 "하나님 말씀대로만 믿고 따르는데 성가만 부르면 이단이라고 한다"는 불만을 나타내기도 하였는데, 과연 하나님 말씀만 믿고 따른다면 종말론 이단 박인선의 주장이 고스란히 담긴 소위 "성가"를 아직도 그대로 부를 이유가 없었을 것이다. 이러한 그의 행태를 살펴보더라도 그가 기성 교단에 가입을 하고 석연치 않는 과정을 거쳐 교회에 없던 십자가를 매달고 전도사에서 목사로 대표자의 호칭을 바꾼다고 해서 40년 가까이 한국교회를 어지럽힌 명인교회의 과거가 사라진 것은 아닐 것이다.

엄명숙 씨의 아들 박용우 씨는 어떠한 사람인가?
명인교회는 지난 93년 박용우 씨를 담임목사로 서울 홍은동 소재 예장 합동 중앙총회에 가입하였다. 이에 대해 교단의 관계자는 박 씨가 신앙배경을 감춘 채 교단 산하 신학교에 입학, 수학하였으며, 이후 교단에 가입하였으나 박인선 분파라는 사실은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현대종교(1998년11월호)에서 밝히고 있는 명인교회의 박 씨는 국내에서 신학공부를 하지 않고 미국에서 신학공부를 하여 목사 안수를 받았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명인교회가 소속한 교단에서는 그곳에서 목사 안수를 줬다고 하여 석연치 않는 점이 많이 있다고 사료되어진다.

현재 박 씨가 담임목사로 되어있지만 실질적으로 주일 낮 예배 설교는 70대인 엄 씨가 맡고 있다. 엄 씨에 대한 신도들의 배려가 남다르다고 해도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다. 또한 언제부터인가 명인교회의 주보에 보면 담임목사로 엄명숙 씨가 등재되어 있다.

연구 결론
명인교회의 깃발은 박인선 파와의 관련성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생각이 된다. 과거 에덴 수도원 상징표지에 ‘에덴수도원’이라는 글자 대신에 ‘명인교회’라고 새긴 커다란 깃발을 강단에 세워 두었고, 액자로도 만들어 복도에 걸어두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깃발은 우상숭배이기 때문에 건전한 기성교회에서는 이를 강하게 배척하는 것이 상례인데도 깃발의 도안이 과거 에덴수도원의 것과 똑 같다는 점을 명인교회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더욱이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받은 교회가 특별하게 ‘구원선’이라는 것을 필요로 할 리가 없다. 이는 박인선 교리의 핵심인 신랑 예수 영접교리, 즉 예수의 구원은 영의 구원으로 불완전한 구원이고 신랑 예수를 따로 영접해야 육의 구원도 이룬다는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는 것이다.

이외에도 그들이 사용하는 성가집 1장의 ‘원갗와 20장 ‘항공전도갗는 박인선의 에덴수도원가와 에덴수도원의 교리를 담은 항공전도가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발견됨에도 불구하고 명인교회가 건재하는 데는 기성교단이 울타리가 되어 주고 있다 점이다. 이로 볼 때에 본 교단에서는 평북 노회(평복제166-35)가 제출한 헌의서를 충분히 검토하여 이단으로 규정함이 마땅하다고 사료되어 지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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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여호와의 증인
(왕국회관)

<파수대>라는 잡지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이들은 자신의 신분을 선뜻 밝히려들지 않는다. 기쁜 소식을 전해준다며 기존의 성도들을 우선적으로 포교 대상으로 삼는다. 정통교회 교인들을 미혹하게 위해 접근하고 있다는 것이 그들을 표현하는 더 정확한 말일 것이다. 그들은 여호와의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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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의 연구보고서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구원이 있는가?], 1993년 pp.50-51).

1. 구원론에 나타난 이단성
○ 여호와의 증인의 주장
① 인간의 지상생활을 통한 자원적 봉사생활을 통하여 영생을 얻음.
② 성별된 무리, 즉 14만4천 명의 특수 구원 대상자를 말하며 이들은 개인의 헌신, 충성된 공로로 인하여 구원된다고 주장한다. 이 ‘성별된 무리’의 선택은 하나님의 주권적 행동이라고 말하나 사실은 1차적으로 14만4천은 하늘을 향한 그들 자신의 길을 스스로 노력하여 얻는다고 봄이 분명하다(Hoekema p.283).

③ 요 10:16의 ‘다른 양들’과 계 7:9의 ‘셀 수 없는 무리’를 같은 무리로 보며 이들의 구원은 중생, 의인, 성별, 성화없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④ 만인제사장 직분을 부정하며 ‘성별된 무리’ 14만4천 명만이 하늘 천국으로 불리움 받고, ‘다른 양들’(요 10:16)은 지상왕국에서 살며 천영왕국이 지난 후에 칭의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⑤ ‘성별된 무리’를 ‘고급계층의 무리’라고 하고, ‘다른 양들’을 보다 ‘낮은 계층의 무리’라 일컫는다. ‘다른 양들’은 생명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자녀들이 되며 특수한 입장에서는 하나님의 손자들이 되는 것이다(God Be True p.163).
⑥ 구원에 있어서 그리스도는 가능한 길을 터 놓았을 뿐 결국 인간편의 절대적 현신과 봉사로 말미암아 얻어진다고 한다(자력 구원설).

◎ 성경적 반증
①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가(엡 2:1, 5)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에 근거하여(고후 5:21) 그 은혜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다(엡 2:8), 롬 9:24-25).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고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었다(롬 8:1-2).
② 모든 믿는 자에게는 구원을 주신다(롬 1:16, 10:9-10).
③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롬1:17).
④ 모든 신자들이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노릇한다(계20:4).
⑤ 천국의 복락은 결코 등급이나 차별이 없다(롬 3:22, 10:12).

2. 교회론에 나타난 이단성
○ 여호와의 증인의 주장
① 여호와의 증인만이 참된 하나님의 진정한 교회이다. 다른 기독교회는 마귀를 따르는 무리다.
② 진정한 교회의 회복은 1870년 럿셀이 여호와 증인파 운동을 하기 시작하면서부터이며 하나님의 참된 백성의 완전한 구원은 1919년까지는 일어나지 않았다(Hoekema p. 287).
③ 유형교회는 부정하고 여호와 증인의(왕국회관)만이 진정한 교회라고 한다.

◎ 성격적 반증
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참 신자는 모두 동일한 교회의 회원이다(엡 2:19-22).
② 교회의 회복은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부터이며 그리스도의 피를 믿음으로써 의롭다고 인정되는 것이다(롬 1:17).
③ 교회는 유형교회와 무형교회가 있다(마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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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영생교(조희성)

이 땅에서 죽지 않고 영원히 영생한다는 교리를 주장해온 영생교(
www.vitor.or.kr) 교주 조희성 씨가 지난 2004년 6월 19일 사망했다. 교주 조희성을 구세주로 믿게 되면 죽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흰머리가 검게 되며, 끊어진 생리도 다시 시작된다고 신도들은 믿어왔다. 그러한 교주가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신도들은 아직까지 그를 정도령, 이긴자, 구세주로 부르며 믿고 있다. 신도들은 전국 40여 개 지부에 흩어져 있다.

이렇듯 허무맹랑한 교리에 왜 사람들은 빠질까? 이단에 걸려드는 데 학력이나 지위 등은 아무 소용이 없다. 다시 말해 높은 학력이나 지위가 이단자들이 접근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못된다는 것이다. 오히려 방해 요소로 작용될 수도 있다. ‘나 같이 똑똑한 사람이 결정한 것은 틀림없어’라는 자만이 자신을 더욱 맹신도로 전락시키기 쉽다.

이단 집단에서 이런 자들은 간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런 고학력자도 우리 단체에 있다’, ‘나는 어느 학교 출신인데 이것을 믿고 있다’는 등의 말로 접근, 먼저 상대의 기를 죽이도록 사용하는데 좋은 재목이기 때문이다.

영생교 신도들은 포교 활동에서 고학력, 고지위 자들이 자신들의 집단에 많이 있음을 자랑한다. 마치 그들이 있기 때문에 자신들이 ‘진리’라고 판단하는 것처럼.

어떤 사람이 영생교 신도인지를 알 수 있는 주요한 방법이 있다. 영생교 신도들이 주머니에 교주 조희성 씨의 증명사진을 가지고 다니는데 그 이유는 교통사고 등과 같이 어려움을 당하는 순간, 교주의 영이 바람처럼 날아와서 자신을 구해준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예장고신에서 연구 발표한 주요 내용이다.

1. 영생교 교주 조희성의 정체
① 조희성 교주는 1931. 8. 21. 경기도 김포군 김포읍 감정리 497번지에서 출생함.
② 박태선 전도관 전도사로 지내다가 탈퇴하여 1980년 초에 교단을 창설함.
③ 현재 승리신문(1990. 3. 3 등록번호다 1184 發行 조희성)을 발행하고 있고
④ 저술로는 영생학, 정도령, 인간 몸이 영원히 사는 학설, 사람 몸이 죽지 않는 비결, 영생학 입문, 사람의 몸이 죽지 않고 영생하게 하는 구세주가 나타났다. 단 자손의 발자취, 완성자, 말세의 정도, 감로의 법무, 불법의 비밀, 살아 있다는 것, 한국 예언 문학의 해의, 정도령 시대(해인 출판사) 등의 책이다.

2. 영생교가 내세우는 슬로우건 ‘놀라운 희소식’은 다음과 같다.
“여기에 행복의 비결이 있다. 만병통치의 비경이 있다. 젊어지는 비결이 있다. 사람을 죽지 않게 하는 고도의 학문이 있다. 삼신산의 불로초가 있다. 늙지 않는 비결이 있다. 하나님을 보여 준다. 죽은 사람의 영혼도 보여준다. 선악과도 보여준다. 생명과도 보여주고 먹여준다.”

이상이 저들이 내세우는 놀라운 희소식이다. 이 말들은 사람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영생교, 조희성 교주가 주장하는 교리가 다 포함된 말들인데 과연 그렇게 할 수 있는 교리가 있는가 살펴보면서 비판하고자 한다.

이들의 주장은 아무런 근거가 없고 생각되는 대로 짐작으로 말한 것이다. 예를 들면 예수님의 죽으신 곳이 성경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고 예수님이 마리아와 대화를 나누셨고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의 긴 시간에 얼마나 큰 사건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를 모두 부인하고 허무맹랑한 거짓을 꾸며서 말하니 일고의 가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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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예수왕권세계선교회(심재웅)

집회 중 집단적으로 입을 크게 벌려 마치 음식이라도 받아먹는 듯 양손으로 무엇인가 입에다 집어넣는 행위를 반복적으로 행하는 단체가 있다. 더욱이 그 행위를 더욱 실체적으로 묘사하려는 듯 눈을 크게 뜨고 입도 가능한 한 크게 벌리며 배(복부) 또한 헐떡이는 흉내를 낸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예수왕권선교회(대표 심재웅 목사)에서 행해지는 모습들이다. 심 목사의 인도에 따라 참석한 이들은 춤을 추거나, 뒤로 넘어지거나 심지어 바닥을 떼굴떼굴 구르기도 한다. 신학적인 문제도 심각하다. 심 목사는 “왕권에만 생명이 있다. 구원 있다. 이곳을 떠나면 지옥이다”는 등의 주장을 하고 있다. 예장통합, 예장합동 등에서는 이단성과 사이비성이 농후하다며 참석금지 결정을 했다.

다음은 예장합동측에서 연구 발표한 내용요약이다(90회 총회).

사역 형태
40대에 순복음신학교를 졸업하고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전도사로 사역함. 그 이후에 잠깐 개척교회도 하고 기존 교회 부임목회도 하다가 2003년 4월경에 부천시 소방서 뒤편 ㅇㅇ 교회 안에서 지금 형태의 사역을 시작함. 그러다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10-2로 이전했고, 현재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994-7 건물 2층을 임대하여 사용 중. 약 1000여 평.

예수왕권세계선교회의 핵심 주장
1) 왕권 운동은 말씀운동, 생명운동, 사랑운동이며 왕권이 회복된 사람만이 구원을 받는다(예수님은 왕으로 오셨다. 마 2:2, 눅 1:33, 딤전 6:15, 히 7:2, 계 11:15, 사 9:6 인용).
2) 옛사람이 변하여 새사람이 되려면 왕권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인간의 이성과 지식이 이 왕권을 방해한다(롬 7:18~20, 갈 2:20).
3) 왕권을 받기 위해서는 왕권선교회의 운동에 참여하고 교육을 받아야 한다(요일 3:9).
4) 영의 모양도 육의 모양과 똑같다(육은 겉사람이고 영은 속사람이다. 엡 4:22~24). 속사람도 자라야 하기 때문에 입을 크게 벌리고 눈을 크게 뜨고 배로 헐떡이며 정결한 처녀가 될 때까지 양식(불)을 먹어야 한다(겔 2:8~3:2, 시 119:130~131).
5) 심재웅 목사가 하는 말은 그 안에 있는 주님께서 하시는 것이다.

예수왕권세계선교회의 문제점
* 성경을 엉터리라고 하고 불을 받아야 구원받는다고 주장한다.
기존 성경의 25~30%가 오역이요 엉터리라고 주장하면서 “눈이 열리고 보니 개역성경은 엄청난 오역이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오역인지도 모른다. 얼마나 오역이 있는지 누가 번역했는지는 몰라도 형편없는 성경이다. 25~30%가 오역이다. 진짜 엉터리다”고 말한다.
심 목사는 “성경을 알려고 들면 안 된다. 해석을 해서도 안 된다. 가르쳐서도 안 된다. 이것은 마귀가 하는 수법이다”고 말한다. 그리고 말씀을 먹는 방법에 있어서는 “머리에 있는 것을 내려놓고 아멘(입 벌리고 받아먹는 것)만 하면 생명이 들어간다”고 한다.
실제로 이들이 하는 집회에는 참석자 어느 누구도 성경을 펴 놓은 이는 없다. 성경을 아예 가져오지 말라고 한다. 왜냐하면 성경보다 심 목사의 말에 더 권위를 두기 때문이요 엉터리라고 하는 성경을 읽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예수를 믿어 구원받는다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왕권에만 생명이 있다. 구원있다. 이곳을 떠나면 지옥이다”라고 하며 “생명이 채워지지 않으면 천국에 못 간다”라고 주장한다. 이뿐 아니라 김ㅇㅇ 씨는 심재웅 목사가 “주님이 내속에 하면 된다. 입만 벌리면 다 들어온다면서 성경도 보지 말라. 기도도 하지 말라”는 주장을 일삼았다고 말했다.

* 기성교회의 목회자들을 비하시킨다(신앙의 현주소)
“한국의 목사 99.9%가 가짜다”라고 하며 예수왕권에서는 목사들을 ‘먹사’라 부르며 그 권위를 여지없이 짓밟고 있다. 세상일에 대하여 근심하고 생명이 없거나 덜 찬 목사를 먹사로 비하시킨다. 그리고 대부분의 기성교회 목사들은 여기에 해당한다고 말한다.

* 예수왕권은 우민화를 추구하며 신학을 부정한다.
예수왕권은 그들이 전하는 말씀을 그저 입 벌리고 받아먹으라고 한다. 그 말씀이 맞는 것인지 틀린 것인지 전혀 생각하지 말라고 한다. 생각하거나 의식하거나 이성적으로 판단하면 그것은 다 지식이 되어 율법이 되기 때문에 전혀 무자각, 무지각 속에서 말씀을 먹으라는 것이다. 그래서 필기하는 것을 금지한다. 필기를 하면 다 머리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이것은 일종의 세뇌작업이라고 볼 수 있으며, 그리고 “신학을 많이 할수록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 신학박사 천개 받아도 소용없다. 완전히 돌팔이다”라고 하며 기존 신학을 부정하고 있다. 또한 “바울은 한 번도 은사를 쓴 적이 없다”고 하면서 성경의 은사를 전면 부인한다.

* 예수왕권은 생명이 차면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생명이 차면 회개할 필요가 없다. 주님이 다 하셨기 때문이다”라고 하며 회개를 부정하여 성도들로 하여금 회개할 기회마저도 빼앗아 가 버린다.

결론
예수왕권세계선교회(회장 심재웅 목사)는 성경적으로 주관적 해석이 지나치다. 예를 들면 엡 5:22, 25절의 순서를 뒤바꾸어 남편들이 먼저 죽어야 아내들이 복종한다는 식으로 해석하여 남편 기죽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 갈 5:22을 곡해하여 나라는 존재는 없어지고 껍데기뿐이라는 흡수통합론을 주장한다. 그러나 이는 “죄와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엡 2:5)라는 말씀을 간과한 극단적인 주관적 해석인 것이다. ··· 이런 여러 가지 신학적, 성경적, 행태적인 잘못된 모습을 볼 때 심재웅 목사와 예수왕권세계선교회는 사이비성과 이단성이 농후하므로 우리는 계속하여 예의 주시할 것이며 현재로서는 본 교단 목회자와 성도들은 심재웅 씨의 강의, 예배, 집회에 참석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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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예장협동혁신총회(남서울신학교)

‘연옥교리’, ‘관상교리’ 등의 주장으로 문제를 일으켰던 예장협동혁신총회(2001년 총회장 지운길 목사, 학장 김종덕 목사)가 예장합동 교단(87회)로부터 ‘이단성’ 규정을 받았다. 서울 금천구 시흥본동에 총회본부와 총회신학교를 두고 있는 이 단체는 <성서의 핵심진리 강해>(1988년 7월 1일 발행 p.797)이라는 책자를 통해 자신들의 이단성 사상을 교육시켜 온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지적된 이단성은 연옥, 관상교리 외에 연단교리, 체험 경험 교리, 시험교리, 행위신앙, 천로역정 강조, 모험 교리, 성경도 부족함이 있음 주장 등이다.

다음은 예장합동에서 연구 발표한 내용 요약이다(87회 총회).

종말론
1) 종말론적 기초견해
* 한 이레 조약(단9:27): 한 이레는 7년을 가리켜 말하며 한 이레 조약은 이스라엘과 유럽연방국(재생로마제국) 사이에 맺게 되는 7년 조약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
* 적그리스도(계13:1; 살후2:4): 대환난 중, 후 삼년 반 환난이 시작될 때 나타나며 자칭 재림 메시아, 만왕의 왕이라고 주장하면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회와 성도들을 미혹하고 핍박하게 될 것이다.
* 천년왕국(계20:4; 사65:17; 11:6-9): 메시아 왕국이라고도 한다. 예수님께서 지상으로 재림하신 직후 불신자들을 멸망시키시고 성도들을 위하여 창조하시게 될 천년지상낙원을 가리켜 말한다.

2) 성경에 계시된 종말의 징조들(pp.43-48)
* 이스라엘 민족의 고토귀환(겔39:25-29; 36:24-31; 롬11:25-26) (Ibid,pp.43-45)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토, 즉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는 것이 왜 마지막 때의 징조가 되는가?
겔39:29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고토로 돌아오게 하는 것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하였다.

* 적그리스도가 준비됨(계13:12; 요일2:18-19) (pp.46-48)
대 환난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전무후무한 환난이 일어나고 적그리스도가 나타나 성도들을 미혹하고 박해하는 때이다. 이 적그리스도에 대하여 계13:1에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있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 말씀 중에 ‘바다’는 계17:1,15에 세상을 의미하며 ‘짐승’은 계13:18에, 짐승이 아니라 사람을 가리키며, ‘열 뿔’은 계17:12에, 열나라가 통합된 연방국가로, ‘면류관’은 이스라엘을 지배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3) 재림시 성도들의 자세
* 연단의 조건 필요(단12:10) (pp.51-52)
모든 성도들은 연단을 받는 가운데 정결하게 되어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추수할 수 있을 만큼 익은 열매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성도들은 세 종류로 구분하여 추수하시는 원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예수님께서 공중으로 강림하실 때 처음 익은 열매들을 추수할 것이며, 대환난중에 흰 구름 위에 앉으셔서 두 번째 익은 열매들 즉 순교자들을 추수할 것이며, 지상으로 재림하실 때 대 환난 동안 연단을 받고 살아남은 성도들을 추수하신다는 것이다.

* 휴거되는 성도들(환난 때 시험을 면제) (pp.54-56)
계3:10에 예수께서 ‘네갗라는 말과 ‘너’를 이라는 말을 사용하신 것을 볼 때 필라델피아 교회의 목회자 개인을 향하여 주신 말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목회자는 예수님께로부터 인정받은 성도이기 때문에 장차 온 세상에 임하는 시험의 때를 면제받게 된다는 것이다.

* 신비주의 강조 (pp.72-74)
마빈 포드라는 사람은 캐비닛을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던 중에 지병인 심장병이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했는데, 1972년 1월 1일 그 병원에서 30분간 완전히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기적을 체험했다. 그는 30분 동안 천국에 들어가서 수많은 것들을 구경하였으며 예수님으로부터 여러 가지 중요한 말씀도 듣고 돌아왔다.

4) 연단에 대한 교리 (pp.75-87)
히5:14에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를 인용하여, 성도들은 익은 열매가 되기를 위하여 빛에 대한 진리를 정하고 자세하게 깨달아야 하고, 이 진리를 어떠한 환경과 조건 가운데서도 계속적으로 실천하면서 연단을 받고 정결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연단을 받지 않으면 절대로 영적 성장이 있을 수 없다는 말이다. 또한 연단을 받을수록 선과 악에 대하여 정확한 분별력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슥13:7-9,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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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예태해

예태해 씨의 집회에서 그에게 안수 받은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쓰러져 무엇인가 중얼거리거나,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를 내고 또는 박수를 치는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을 놓고 주최측에서는 성령의 역사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비성경적 현상’이라 혹평하는 견해도 만만치 않다.

예 씨에 대한 교단의 연구가 적지 않게 이루어졌다. 예장합동, 예장개혁에 이어 1999년에는 예장통합에서도 예 씨 문제를 다루었다. 예장합동은 예 씨에 대한 명확한 조사를 위해 미국 현지에까지 조사위원을 파견해 예 씨와 직접 인터뷰를 하는 등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펴기도 했다.

예장합동의 연구 보고 중 ‘구원론에 나타난 예태해 씨의 신학사상’과 ‘연구 결론’이 관심을 끈다(79회 총회).

구원론에 나타난 예태해 씨의 신학사상
예태해 씨의 신학과 신앙의 특징은 ‘속사람’에 집중되어 있다. 그는 ‘속사람’을 강조함으로 사람의 인격을 영,혼,육으로 분리시켰다. 그는 영은 죄를 범하지 아니하고 육이 죄를 범하며 영이 혼,육을 구원한다는 헬라 철학에 근거한 이원론에 근거한 비성경적인 주장에 빠져있다. 그의 <속사람> 책을 살펴보면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도 완전히 성취된 것이 부족하거나 부분적 불완전하다는 주장이 있다.

그는 “우리의 영은 성령으로 거듭나서 구원되고 혼과 육은 우리의 영이 구원한다”고 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거듭난 우리 영이 우리의 혼과 육을 구원하는데 우리가 스스로 십자가의 말씀을 듣고 혼적인 것을 파괴하면서 새로움을 입어가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혼과 육이 구원되어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육신을 입은 예수그리스도의 구원이 불완전하다는 주장이 된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만 구원하시기에 혼과 육을 우리의 노력으로 훈련으로 구원시켜야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아담의 범죄로 전인격이 전적으로 타락하고 부패한 것이지 영은 범죄치 아니하고 혼,육만 범죄하였다는 인성의 부분적 범죄와 타락으로 구분한 것은 주님의 고난도, 죽음도, 부활도, 구원도 전인격적이 아니고 부분적인 것이라는 것이다.

이에서 살펴볼 때 예태해 씨는 그의 신앙도 신학도 계시의존(성경중심)신앙과 신학이 정립된 것이라기보다 그의 주관적 체험을 중시하는 목회현장에서의 현상과 성경 계시이외의 계시(음성예언)를 중시하여 ‘속사람’이라는 자기 나름의 신학을 세워 인간의 성품을 영,혼,육 3분설을 지나치게 세분하여 성경 본래의 뜻을 외면하고 성경을 짜맞추기에 해석하고 있다.

성경의 진리를 바로 세우기 위해 신학이 정립되는 것이지 자기의 주관적 체험이나 이방철학의 설에서 비롯된 3분설을 내세우고 그것을 정당한 것으로 증명하기 위해 성경의 진리를 외면하고 이용한다는 것은 인간 자율주의의 지나친 발상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결 론
우리가 조사해 보건대 예태해 씨는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목사의 가정에서 태어나 자라서 교직에 몸담고 있다가 미국에서 늦게 침례교 신학과 그 외 여러 신학을 하고 미 연합장로교 목사가 되었다. 그는 신앙과 신학이 일관성 있게 정리되지 않는 태에서 신비한 주관적 체험을 중시하는 자기 나름대로의 신학을 정리하였다.

그의 신앙과 신학을 대표하는 ‘속사람’이라는 책에서 속사람을 너무 강조하여 인간을 영·혼·육으로 분리하여 영은 죄를 짓지 아니하고 혼과 육이 죄를 범하고 영이 혼과 육을 구원한다는 영지주의적인 비성경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

인간의 죄가 전적 부패하고 타락한 범죄가 아닌 부분적인 것으로 이렇게 볼 때 전인적 구원이 아닌 부분적 구원으로 연결이 된다. 그의 성령에 대해서도 인격적인 성령보다 기운이나 힘과 같이 나타나는 현상에 중시하여 부분적으로 제한하여 안수하여 넘어짐의 현상을 성령의 지배당함이라고 주장한다.

이것을 성경의 진리인 것으로 증명하기 위해 성경을 인용하고 있지만 그 성경 인용이 올바르게 적용되지 않았다. 이상으로 볼 때에 예태해 씨의 신학 성분은 상당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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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이만희(시온기독교신학원)
무료성경신학원,안양신천지교회

‘무료성경신학원’으로 시작한 이만희(본명 이희재) 측은 ‘시온기독교신학원’(
www.eduzion.org)이란 이름으로 바꾸었으며 전국 곳곳에 각각 다른 이름으로 그 지부를 두고 있다. 초등(2개월), 중등(2개월), 고등(2개월) 등으로 단계를 나누어 교육시키고 있다.

예장 합동 교단에서 지난 1995년 이만희 씨의 사상을 ‘일고의 신학적, 신앙적 가치가 없는’ 것으로 규정했다. 또한 월간<교회와신앙>(1995년 4, 5월호, pp.134~139, pp.116~137,
www.amennews.com)은 이만희 씨가 ‘(나는)유일한 말씀의 소유자’, ‘우리만이 구원이 있다’, ‘예수 재림은 우리 단체에서 이루어진다’는 등의 극단적인 주장을 해 왔음을 그의 설교 등을 통해서 밝힌 바 있다.

예장합동의 연구보고서 요지는 다음과 같다(80회 총회).

1. 이만희의 개인적 이력
(1) 출생 배경 및 신앙체험
1931년 9월 15일 경북 청도군 풍각면 현리 702번지에 출생하였으며, 17세의 나이로 서울 성동구 금호동 형님집에 기거하면서 건축업에 종사하다가 한 전도사의 안내로 창경원 앞에 있는 한 천막교회에서 침례를 받았다. 이렇다 할 신앙 체험이 없던 상태에서 낙향하여 풍각장로교회를 출석하는 중 본격적인 신앙생활이 이루어지고 <박군의 심령>, <학생 문창 독본> 등의 서적을 탐독하였다.

어느 날 신비한 체험을 한 후, 유재열(장막성전) 씨를 열성적으로 추종하다 이탈하여 80년도부터 설파해 온 것이 오늘날의 ‘무료성경신학’의 모체인 것이다.

(2) 학력·경력 및 신학 수업 배경
정상적인 신학 수업을 한 흔적이 전혀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장막성전의 유재열의 강한 영향력을 받은 것이 전부인 것으로 조사되어지고 있다.

2. 교재에 근거한 이단성 분석
고등교재는 계시록을 내용으로 하고 있기에 이만희의 <계시록의 진상>을 분석하면 아래와 같다(<천국 비밀 계시록의 실상>, 도서출판 신천지, 1986년 판).
① 자신이 직접 주님으로부터 계시를 받고 보는 자로서 성경 저자와 동등자 내지 그 이상의 존재로 자칭하는 자로서 성경의 충족성을 무시하는 자이다.

“이 책은 사람의 생각으로 연구한 것이 아니요, 또 사람에게서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살아계신 주님의 성령과 천사들로부터 보고, 듣고 지시에 따라 증거한 것이므로 이 증거는 참이며 진실이다. 필자가 주님으로부터 듣고, 보고, 기록한 이 증거가 참인 것은 성경 66권을 기록한 선지자들도 필자와 같이 하나님으로부터 듣고 본 것만을 기록했기 때문이다.”(p.3)

② 자신의 저서만이 참 진리를 담고 있기에 다른 신학자나 목회자의 저서는 일고의 가치가 없는 것으로 매도하고 있다.

“하나님의 책이 봉함된 오늘날의 목자들이 사 29장의 내용과 같이 사람의 계명으로 연구한 주석을 가지고 성경 위에서 왕노릇 하였지만 오늘날 성경이 개봉될 때는 주석(사이비)은 그 빛과 권세를 잃고 감추게 될 것이다.”(p.91)

“사람이 연구한 주석은 생명이 없으며 주석은 사이비요, 이단의 교리이다.”(p.92)

결 론
① 그들은 성경을 단순 임의적 해석을 시도한 자들로서 전통 성경해석 원리를 근본적으로 무시한 자들이다.
② 그들은 성경을 비유적 개념으로만 풀어 나아가려고 하는 매우 무지한 소지를 취하고 있는 자들이다.
③ 그곳에서 가르치는 자들은 정상적인 신학수업을 받지 못한 자들이기에 신학적 기반이 없으므로 지도자로 나서기에는 매우 위험스러운 자들이다.
④ 일정한 그들의 기준에 도달한 자만이 그들의 교회 및 단체에 관여케 하는 비밀 집단 체제 방법을 갖고 있다.
⑤ 종말론을 강조하면서 기성교회와의 괴리를 시도하며 기성 성도들을 위협하고 있다.
⑥ 건전한 기독단체인 것처럼 위장전술을 사용하고 있다.
⑦ 일고의 신학적, 신앙적 가치가 없는 집단으로 밝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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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이유빈(예수전도협회)

‘예수전도협회’(
www.eafj.org)는 전도라는 이름 아래 ‘공개 죄 자백 사상’ 등을 전파하고 있어 문제가 되었다. 이유빈 씨는 자체 전도세미나와 개교회 집회 등을 통해서 그러한 자신의 사상을 전파하고 있다. 먼저 예장합동에서는 참여금지의 결론을 내렸다. 이어서 예장통합 등 여러 교단에서도 유사한 결론을 내렸다.

예장통합의 연구보고서 요지는 다음과 같다(86회 총회).

이유빈 씨는 인천만수감리교회 장로로서 예수전도협회(1988년도 조직)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목회자 전도훈련 등 각종 전도훈련과 도처에서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이유빈 씨가 예수전도협회를 주축으로 해서 ‘예수천당 불신지옥’이란 구호를 외치며 전도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평신도임에도 불구하고 목회자 전도훈련을 위시해서 각종 전도훈련을 시행하고 있고 또한 각처에서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그런데 이유빈 씨의 활동이 현재 기독교계에 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다. 그러면 그의 언행 중에 문제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 간단히 소개한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는 기성교회나 목회자에 대한 지나친 비판이 문제되고 있다.
기성교회나 목회자들을 비판하는 것이 너무 편협적이고 반문화적인 경향으로 치닫고 있다. 여기에 실례를 몇 가지 든다면 아래와 같다.
“설교 강단은 마를대로 말랐다. 그러니 여전히 남의 설교를 베껴서 생명력도 없고 역사도 없고, 열매도 없는 설교를 하는 강단들이 산재해 있다. 주님의 임재가 없는 예배, 복음없는 강단, 힘없는 찬송, 응답없는 기도 등 교회 안의 영적 피폐상황은 북한의 육신적인 식량난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다.”(<생명샘> 1999. 5,6월호p.5)

둘째로 이유빈 씨가 문제되는 점은 소위 ‘공개 죄 자백사상’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우리의 죄를 하나님께 고백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공중 앞에 공개자백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그렇게 할 때 죄의식이나 죄책감에서 벗어난다고 한다. 그리고 죄자백이 신앙고백으로 이어지고 그 표현이 전도행위로 나타난다는 것이 이유빈 씨의 핵심된 주장이다.

공개죄자백에 대하여 이유빈 씨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만일 우리가 공개적으로 죄를 자백하는 것을 부인하고 하나님 앞에서만 은밀하게 하면된다는 마귀의 속임수에 동의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를 부인하는 일이요, 앞서 언급한 성경의 기록에 도전하는 일이요, 주님이 역사하셨던 부흥의 놀라운 역사를 백안시하는 죄를 범하게 되는 것이다.”(이유빈, <바퀴달린교회>, pp.118~126).

그는 죄책감과 죄의식 제거에 대해서 죄를 공개자백할 때 문제가 해결된다고 한다. 이러한 자신의 체험을 간증하는 것이 신앙고백이요 전도라고 말한다.

(1) 이유빈 씨가 교계에 미치는 영향
공개 죄 자백사상으로 인해서 미치는 피해는 크다. 그것은 각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례로 보아서 알 수 있다. 교회 공동체에 덕스럽지 못한 공개자백으로 인해서 무리가 일어나고 있다. 간음, 도적질, 사기 등 많은 죄를 공개함으로 일어나는 후유증이 있음을 볼 수 있다.

(2) 이유빈 씨의 문제점
① 목회자나 기성교회 비난문제
부분적인 것을 전체적인 양 매도하거나 반문화적이고 편협적인 시각으로 비판하는 경향이 있다.
② 공개죄자백사상 문제
죄의 문제를 인간의 경험이나 심리학적 입장에서 이해할 것이 아니고 하나님 앞에 선 죄인으로서의 인간관이 확립되어야 하며 이 죄의 문제는 하나님께 고하고 사함받아야 할 것이다. 칼빈은 죄 용서는 하나님만 하시고 죄를 도말 하는 것도 하나님만 하신다고 성경대로 제시하였다(강요.III.4.9). 따라서 사람이 죄사함받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는 것이 마땅하다.

연구 결론
죄의 고백과 그에 따른 죄 사함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죄는 하나님께 고해야 한다. 죄를 반드시 공중 앞에서 자백해야 한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으로 생각된다. 주님의 몸되신 교회를 사랑하고 존귀히 여겨야 할 무리들이 함부로 비판하는 것은 삼가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유빈 씨와 그가 이끄는 예수전도협회 집회에는 본 교단 목회자나 신도들이 참석하는 것을 금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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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이재록(만민중앙교회)

한기총은 제 11회 정기총회에서 만민중앙교회(
www.manmin.or.kr) 이재록 씨를 ‘이단’으로 규정했다(1999년 4월 16일). 한기총은 이재록 씨를 ‘극단적인 신비주의 형태의 무서운 이단자’로 결론지은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5인 연구위원들의 보고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이재록 씨는 계시관, 종말론 및 내세관, 인죄론, 구원론 등에서 분명한 이단성이 드러난 것으로 지적됐다. 이재록 씨는 지난 1990년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에 의해 이미 ‘이단’으로 규정된 바 있다.

구원론 및 이재록의 신격화 현상
이재록 자신은 자신을 신격화한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있으나,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그가 신격화되고 있는 상황은 너무나 심각한 것이며, 이재록 자신도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

① 이재록이 아브라함 등 모든 선지자들과 주님의 제자들을 부르면 사장이 부르면 오는 전무처럼 나타나는데, 선지자나 제자들을 ‘님’자를 빼고 불러도 온다는 것이며, 그리고 선지자들과 제자들이 자신에게 인사를 한다고 하며(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1998년 7월 17일 금요철야집회),

② 이재록은 1992년 부모로부터 받은 피를 몽땅 쏟아버리고 죄성이 없는 피를 받아 원죄와 자범죄가 없어져 버렸다고 하며 그것을 예수님의 죄 없는 피와 비교하여 주장하였고(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③ 이재록에게는 죽음이 피해 가고(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④ 이재록의 영이 하나님 보좌 좌편에 앉아 있으며(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⑤ 이재록에게는 죽고 사는 권세가 있으며(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⑥ 또한 이재록에게는 원죄와 자범죄가 없고, 주님과 자신은 하나이기 때문에 자신을 해와 달 속에 넣어 세상에 공포하였다고 하며(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⑦ 이재록은 물위를 걷는 것 외에 66권의 모든 말씀을 이루었다고 하며(1998년 6월 21일 주일예배),
⑧ 이재록이 심판 날에 주님 옆에서 성도들을 위해 직접 변호해 줄 것이라고 하며(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⑨ 이재록은 부모로부터 받은 피를 흘려 원죄와 자범죄가 없기 때문에 죽음이 피해 간다고 했으며(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⑩ 98년 7월 3일에 새예루살렘 열쇠를 놓고 가셨다고 하며(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⑪ 자신과 하나님이 하나가 되었기에 해와 달에 나타나는데 이는 자신이 특허를 낸 것이라고 하며(1998년 6월 28일 주일예배, 98년 10월 16일 금요철야 집회), 이재록은 성경 66권 말씀을 그대로 믿고 순종하여 증거해 드렸기 때문에 우리 하나님과 하나되어 보좌 좌편에 있다고 했으며(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재록을 달 속에 전등 속에 놓으시고 ‘나와 너는 하나’라고 하셨다는 것이며(1998년 7월 17일 금요철야집회),
⑫ 그리고 영안이 열려서 보면 하나님의 모습이 보이는데 큰 입과,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눈과, 입술이 이재록의 체형을 닮았다고 하며(1998년 6월 28일 저녁예배),

⑬ 이재록 외에 약속 받은 증거를 각종 빛을 통해 증거해 준 일은 창세 이래 없었다고 주장하며(1998년 6월 28일 저녁예배),
⑭ 2천년 전의 예수님은 구약 율법을 완성하셨고, 이재록 자신은 66권의 말씀을 이뤘다고 주장하며(1998년 6월 26일 저녁 예배),
⑮ 이재록은 어디를 가도 비를 맞지 않으며(1998년 6월 26일 저녁 예배), 이재록이 명령하면 연탄가스도 물러간다고 하며(1998년 6월 26일 저녁 예배), 병든 사람도 자신이 기도한 손수건만 만져도 치료된다고 하였다(1998년 8월 9일 저녁예배).

비 평
먼저, 이재록이 부르면 아브라함 등 모든 선지자들과 주님의 제자들이 나타난다는 말은 일종의 초혼사상이다. 이는 그 유례를 성경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일로 하나님께서 엄격하게 금하는 이교도적 행위인 것이다(신 18:11).

다음으로, 이재록은 자신을 신격화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는 한국의 다른 많은 교주들이 실제적으로는 신으로 행동하면서도 겉으로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과 유사한 속임수에 불과하다.

이재록은 부모로부터 받은 피를 몽땅 쏟아버리고 죄성이 없는 피를 받아 원죄와 자범죄가 없어져 버렸다고 하는 주장이나, 이재록에게는 죽음이 피해 간다고 한 말이나, 이재록의 영이 하나님 보좌 좌편에 앉아 있다는 말이나, 이재록에게는 죽고 사는 권세가 있다는 말이나, 또한 자신에게는 원죄와 자범죄가 없고 주님과 자신은 하나이기 때문에 자신을 해와 달 속에 넣어 세상에 공포하였는데 이는 자신에게 특허를 낸 것이라고 하는 말이나, 이재록은 물위를 걷는 것 외에 66권의 모든 말씀을 이루었다고 하는 말이나, 이재록이 심판 날에 주님 옆에서 성도들을 위해 직접 변호해 줄 것이라고 한 말이나, 이재록에게는 죽음이 피해간다고 한 말이나 자신에게 새예루살렘 열쇠를 놓고 가셨다고 한 말이나, 하나님의 모습이 이재록의 체형을 닮았다고 하는 말이나, 이재록 외에 약속 받은 증거를 각종 빛을 통해 증거해 준 일은 창세 이래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이나, 2천년 전의 예수님은 구약 율법을 완성하셨고, 이재록 자신은 66권의 말씀을 이뤘다고 주장하는 말 등을 볼 때 그가 신격화되지 않고는 도저히 할 수 없는 말들이다.

결국 위와 같은 이재록의 신격화 사상은 이재록이 구원의 조건이 되고, 기독론적으로는 물론 구원론에서도 무서운 이단 사상을 낳게 하였다.

결 론
이재록 씨는 이미 그가 전에 속했던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바가 있다(1990년 5월). 그러나 교계의 몇몇 방송,언론매체 그리고 일부 목회자와 부흥사들이 그의 울타리가 되어 한국교회에 그의 이단사상을 확산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위와 같은 연구 결과, 이재록은 ‘극단적인 신비주의 형태의 무서운 이단자’로서 한국교회는 철저하게 그를 경계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만일 한국 정통교회들이 이재록을 용납한다면 예기치 못할 피해가 예상되므로 모든 교회들이 초교파적으로 연합하여 대처해야 할 것으로 사료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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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이초석
(예수중심교회, 구 한국예루살렘교회, 땅끝예수전도단)

이초석 씨(본명 춘석)의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집회 중 신도의 눈을 양손으로 뒤집고, 찌르기도 하며 ‘귀신아 나가라’고 큰 소리를 지른다. 그러면 신도는 뒤로 넘어지는 등 마치 귀신들린 듯한 행동을 취하곤 곧 일어나 자신의 병이 나았음을 간증한다.

이초석 씨에게 변한 것이 있다면 오랫동안 사용해 온 단체명을 한국예루살렘교회에서 예수중심교회(
www.jcc.tv)로 바꾸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아들(이시대 목사)의 활동을 갈사록 키우고 있다는 점이다. 세월이 많이 흘렀기 때문이다.

이초석의 집회 중 재미있는 현상이 발견된다. 그것은 그의 집회장에는 버려진 안경이 상당히 있다는 것이다. 시력 나쁜 것도 귀신 때문이라 생각했기 때문인지 이 씨에게 안수를 받은 후 시력이 좋아졌다고 생각한 신도들이 자신의 안경을 내던졌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초석 씨도 안경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초석 씨는 서울 88체육관(주일과 금요일)에서 정기 집회를 갖는가 하면 전국에 80여 지회를 운영하고, 위성방송과 인터넷 방송을 통해서 메시지를 지부에 전달하며, 자체 신학교와 ‘땅끝예수전도단’을 운영하고 있다.

예장통합의 이초석 씨에 대한 연구보고서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76회 총회).

이초석 씨는 ‘김기동 귀신론’의 아류이다. 더 정확히 한다면, 그 계열로 알려진 한만영 씨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경기도 광명시에서 한국예루살렘교회를 개척했고 교회의 위치는 인천직할시 남구 숭의 3동에 있으며, 원래 박태선 전도관이 있던 곳이다. 이씨는 ‘땅끝예수전도단’을 운영하고 있다. 주일 오후나 목요일 밤에 잠실학생체육관이나 역도경기장에서 ‘축사(귀신을 쫓아 냄)를 통해 병을 고친다’는 ‘특별집회’를 대대적으로 열어 한국교회를 소란케 했다. 김기동 씨와 연합집회도 가졌다.

1. 이초석 씨 개인신상에 관한 문제점
이초석 씨는 신학학업의 과정을 확인할 수 없으며, 예장 성합측 총회에서 김기동 씨의 귀신론을 추종한다하여 제명된 바 있고, 그는 설교시에 기존교회의 목회자와 성도간에 불신을 조장하여 기존교회를 혼란케 하고 자기 내부의 결속을 강화시키는 자이다.

2. 이초석 씨의 주장과 문제점
가. 성서론에 대하여
이초석 씨는 “성경에서 죽은 지 나흘된 자가 일어났으면 지금도 일어나야 그 성경이 진짜가 아니겠습니까?”(<길을 찾아라 첩경은 있다> 71쪽)라고 하여 신구약성경이 우리의 경험과 관계없이 그 자체만으로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임을 부정하고 있다.
그는 또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라(눅 10:20)”를 “너희가 귀신을 추방함으로 너희 이름이 하늘 나라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한다> p.21)로 그의 귀신론에 맞추어 자의적으로 성서를 해석하여 정통교회의 성서관에서 크게 벗어나고 있다.

나. 신론에 대하여
이초석 씨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이 예수 (<길을 찾아라 첩경은 있다> p.25)라고 하여 삼위일체 신관을 부정하는 양태론에 빠져 있다.

다. 창조론에 대하여
이초석 씨는 이 땅 즉 우주를 마귀가 갇혀 있는 음부(<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한다> p.35, <길을 찾아라 첩경은 있다> p.58)라고 하며, 이 음부를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길을 찾아라 첩경은 있다> p.87)고 주장함으로써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창조를 부인하고 있다.

라. 인간론에 대하여
이초석 씨는 인간에 대하여,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실 때 영혼을 하나만 지으셨으며, 그 다음부터 그 영혼은 분리되어 가는 것입니다”(<한국예루살렘교회 안내> p.17)라고 주장함으로써 영혼창조(창 2:7)설을 취하는 정통개혁주의 입장에서 벗어나고 있다.

마. 기독론에 대하여
이초석 씨는 예수께서 영의 육체를 입고 오셨다(<길을 찾아라 첩경은 있다> p.41)고 주장함으써 예수께서 죄만 없으실 뿐이지 우리와 똑같은 육체를 입고 오셨다는 성육신 신앙을 부인하고 있다.
그는 또 예수님의 메시야되심을 나타내주는데 불과한 귀신추방을 예수님의 주된 일이었다(앞의 책, p.138)고 주장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사역을 심히 왜곡 제한시켜 부분을 전체화하고, 상대적인 것을 절대화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바. 구원론에 대하여
기독교 복음의 핵심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에 의한 영생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초석 씨는 십자가를 믿으면 영생을 얻는다는 말이 성경에 한군데도 없다(<길을 찾아라 첩경은 있다> p.211)고 말하고 있다. 그에게 있어서 구원이란 인간을 억누르고 있는 귀신의 세력으로부터 자유함을 입는 것이며, 바로 이 일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다(<한국예루살렘교회 안내> p.49)고 주장함으로써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이신득의의 진리를 부정하고 있다.

사. 귀신론에 대하여
이초석 씨는 귀신의 정체가 불신자의 사후존재(<한국예루살렘교회 안내> p.50)라고 하며, 이 귀신이 사람 몸에 직접 들어와서 병들게 하고 망하게 한다(앞의 책, p.51)라고 주장함으로써 본 교단 제 73회 총회에서 이단으로 정죄된 바 있는 김기동 씨의 귀신론을 추종하고 있다. 그는 김기동 씨의 귀신론을 추종한다하여 예장 성합측 총회에서 제명된 바 있다.

3. 연구결론
그러므로 이초석 씨는 신비적 열광주의에 기초하면서 계시의 객관성을 무시한 극단적 주관주의를 바탕으로 현세적이며 물질적인 축복과 귀신축출을 강조하여 기존 교회 교인들을 미혹시켜 건전한 신앙형성을 저해하고 정통교회 및 그 목회자들을 불신케 하여 교회의 혼란을 초래하는 이단이므로 이초석 씨의 모든 집회에 본 교단 소속 목회자 및 모든 교인들의 참석을 금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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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이현래(대구교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이현래 씨(대구교회,
http://www.churchlife.net)를 이단으로 규정했다(2005년). 이단 규정 이유에 대해 한기총은 “이현래(대구교회)는 예장통합과 예장고신 총회(1991년)에서 각각 이단으로 규정된 윗트니스 리(지방교회, 회복교회)의 사상을 변형 발전시킨 자”라면서 “이 씨의 가르침과 주장은 여러 면에서 이단성을 다양하게 나타내는데, 이는 윗트니스 리의 신인합일주의 사상에 뿌리를 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현래 씨의 사상으로부터 특별히 한국교회가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주의를 부탁하기도 했다. (www.amennews.com)


 
 

36. 전태식 목사(진주초대교회)

예장합동 교단은 90회 총회에서 전태식 목사(진주초대교회,
www.fgcdc.org)의 강의, 예배, 집회 등에 참석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이단 사이비성이 선명하게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전 목사의 강의나 집회 모습에는 교단이 수용할 수 없는 구원관과 예배관을 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www.amennews.com) 


37. 정명석(JMS)
기독교복음선교회,CGM

정명석 교주(기독교복음선교회,
www.cgm.or.kr)의 성추행 사건 보도가 언론을 통해서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도 중국과 일본에서 같은 문제로 뉴스메이커가 되기도 했다. 지난 1999년 초 SBS, MBC 등의 TV 뉴스와 다큐 프로그램을 통해 정 교주의 성추행 문제 등이 집중 조명되면서 해외로 잠적한 상태다.

이렇듯 교주 정명석의 비도덕성 문제가 언론을 통해 이미 세상에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소위 JMS로 알려진 이 단체는 기독교복음선교회(CGM)라는 이름으로 여전히 존재,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CGM 자원봉사대’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예수교대한감리회(진리)라는 이름의 자체 교단도 설립하여 산하 교회들은 이 교단명을 사용하고 있다.

이들은 ‘30개론’이란 독특한 교리를 가지고 대학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그 교리는 통일교의 <원리강론>과 매우 유사함). 신도들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가 교주 정 씨의 고향이라며, 이곳을 성지로 여기고 있다.

예장고신의 연구보고서 요지는 다음과 같다(41회 총회).

1. 연구 배경
정명석(JMS)은 1945년 충남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월명동)에서 출생, 유년시절 교회를 출석하였으나 본격적인 활동은 1975년 통일교와 관계를 맺고 통일교의 승공연합에서 반공강사로 활동하며 통일교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1980년 2월 서울 남가좌동에 애천교회를 개척, 자신을 섭리사, 혹은 선생님으로 칭하며 주로 청년층과 대학생들을 포교대상으로 활동 교세를 확장하였으며 자신의 집단을 국제크리스챤연합으로 개칭하고 자신의 고향인 금산 석막리 일대를 성역화하는 등 전형적인 사교집단 교주의 전형을 보여준다. 1999년 새해벽두 여신도 납치폭행사건으로 그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 여신도 성추문, 사교적인 교단운영 등이 드러남으로 해외에 도피하여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2. 문제점
(1) 성경의 해석
정명석은 “기성교회는 성경을 시대성이나 과학성을 고려하지 않고 문자적, 교리적으로만 성경을 해석하는 등 성경을 잘못 해석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오병이어는 결코 떡이 아니라 생명의 말씀이며 12광주리에 부스러기가 남았다는 것은 12제자들이 아직도 예수님이 전한 말씀 외에 부스러기 같은 말씀을 갖고있다”(정명석, <비유론>, 서울애천교회, p.11, 14)는 등 성경을 풍유적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성경의 본뜻을 왜곡시키고 있다.

(2) 교회에 대하여
“유대교는 영적인 실패자요 신약시대는 성령이 실패하였으며 기독교는 영적인 실패자이며 기독교에는 희망이 없다”(같은 책 p.14 ⑤교훈)고 기독교회를 매도하는 한편 정명석 자신이 “요시아왕같이 하나님이 보낸 자이므로 기독교가 자기에게 무릎을 꿇을 것이다”라는 해괴한 주장으로 교회를 모독하고 비난하는 등 대부분 이단들이 기성교회를 부인하고 부정하고 비난하는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3) 삼위일체에 대하여
정명석은 자신의 주장인 30개론 중급 5)영계론에서 “성부 성자 성신은 각위로서 하나가 아니다. 삼위가 일체라면 하나님이 마리아 뱃속에 들어 갔다는 말인가?”라는 해괴한 주장으로 삼위일체를 부인하고 “삼위는 아버지(성부), 어머니(성신), 아들(성자)로 인간의 가정관계와 같다”, “예수님은 사람이다. 삼위일체인데 어째서 자기가 자기를 몰랐는가? 그것은 사람이기 때문이다”라고 사실상 정통 삼위일체를 부정하며 “기독교는 2천년동안 삼위일체를 해결 못하고 있는 잘못된 신학을 가르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은 정통 삼위일체신앙을 부인하는 이단적인 주장이다.

(4) 부활에 대하여
정명석은 자신의 주장인 30개론 중급 2)부활론 (5)재림부활과 중생부활에서 “부활을 믿되 영이 다른 사람의 육신에 재림하는 것을 재림부활”이라고 주장하고 “엘리야는 요한의 몸에 재림부활 하였기에 몸은 요한의 몸이지만 실제로는 엘리야로 세례요한은 요한과 엘리야 두 사람이다”라고 주장한다. 육신의 부활이란 행실의 부활이라고 말하며 예수의 부활은 영의 부활로 육의 부활을 부정한다. 또 “불교의 윤회설은 재림부활의 결과”라고 주장한다. 이것은 성경이 가르치는 부활사상이 아닌 무속적인 신내림(신접)의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이단적인 주장이다.

(5)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하여
또 같은 책 9)재림론에서 “기독교에서는 예수님께서 공중으로부터 육신으로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믿고 고대하고 있으나 사실은 엘리야의 영이 세례요한에게 재림하고, 모세의 영이 예수님에게 재림하듯 재림주는 부활승천 하였던 예수님이 육신으로 다시 오시는 것이 아니고 기독교인 가운데서 시대적 중심인물을 선택하여 그에게 예수님이 영으로 재림하여 협조하므로 재림예수의 사명을 다하게 하신다는 것이다”라고 주장하며 “정명석 자신이 바로 이 시대에 보냄을 받은 자”이며 “자신은 앉아서도 영계를 돌아다닐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비성경적인 주장으로 결국 예수님도 모세의 영이 재림한 분으로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 모두를 부인하며 정명석 자신이 마치 재림주인 것 같은 주장을 펴는 등 그 주장이 모두 이단적이라 할 것이다.

3. 연구 결론
애천교회 정명석의 주장은 성경관, 교회관, 기독론, 삼위일체론, 부활론, 재림론 등 전 분야에 걸쳐서 반 기독교적인 이단이므로 이들의 주장에 동조함이나 현혹됨이 없도록 성도들을 지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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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지 방 교 회
(윗트니스 리, 한국복음서원)

지방교회(
www.hightruth.or.kr) 신도를 구분하는 특징 중 한 가지는 “오! 주 예수여”를 반복적으로 읊조리는가를 보면 알 수 있다. 지방교회는 구원론, 교회론 등의 문제로 이단으로 규정됐다. 지방교회는 한국에 90여 지부가 있으며, 신도 수는 3만여 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신자는 <12단계 기초 과정>과 그 후 <40단계 진리공과> 등의 과정을 통해 지방교회 사람들로 변하게 된다. 출판사 ‘한국복음서원’(www.kgbr.co.kr)을 통해 그들의 사상이 전파되고 있다.

예장통합의 연구보고서 요지는 다음과 같다(76회 총회).

1. 신론의 문제점
가. 윗트니스 리가 신인합일주의를 가르치고 있다.
윗트니스 리는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한 목적이 하나님 자신을 사람 속에 넣어서 사람과 연합하여 하나님과 같게 되게 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윗트니스 리, <내주하는 그리스도>, pp.10~11). “하나님 자신을 대량으로 생산할 것을 계획”(윗트니스 리, <하나님의 경륜>, p.10) “자신을 제품으로 생산”(같은 책, p.10)하는 것이라고 한다. 즉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가 아닌 하나님과 사람의 연합으로 사람이 하나님과 똑같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내주하는 그리스도>, p.10., <하나님의 경륜>, p.244).
윗트니스 리의 사상은 전능하사 천지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물인 인간 사이에 뛰어 넘을 수 없고 엄격한 차이를 인정해야하는 우리의 신앙과 정면으로 위배되는 것이다.

나. 윗트니스 리의 삼위일체론은 양태론이다.
윗트니스 리는 구약에서의 하나님에게는 신성만 있었으나(윗트니스 리, <하나님의 경륜>, p.15) 성육신의 과정을 통과하여 ‘사람과 함께한 하나님’ 즉 ‘하나님-사람’이 되었다가 부활을 통하여 인성을 포함한 영으로 변형되므로써(윗트니스 리, <그 영과 몸>, pp.105~107) “하나님의 세 인격은 세 영들이 아닌 하나의 영”(<하나님의 경륜>, p.16)으로 세 인격이 한 영 안에 있는 ‘삼일(三一)하나님’이 되었다고 한다. ‘삼일 하나님’이란 하나님은 성육신의 과정을 거치는 단계를 통해 세 인격이 하나로 발전된 것이라는 말이다(같은 책, p.110).

윗트니스 리가 비록 양태론적 삼위일체관을 변형된 형태로 표현하고는 있지만 명백한 양태론으로서, 그의 사상은 하나님의 전능성에도 위배될 뿐만 아니라 또한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의 불변성과 영원성을 무너뜨리는 잘못된 것이다.

2. 기독론의 문제점
예수님의 인성에 변화가 있었다고 한다.
“그의(예수) 인성이 아들의 명분으로 태어나기 위하여 부활이 필요했다. 부활 이전에 그리스도는 그의 신성에 따르면 하나님의 아들이었으나 그의 인성에 따르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었다”(윗트니스 리, <그 영과 몸>, p.73)고 하여, 인성을 입은 그리스도는 거룩하게 될 필요가 있었는데 부활을 통해 완성되었다(같은 책, p.76)고 한다.

윗트니스 리의 기독론은 결국 사람이 하나님과 똑 같이 될 수 있다는 신인합일 사상에서 나온 것으로서 예수님이 나실 때부터 승천하시기까지 참 하나님이시요 참 인간이신 그리스도의 양성교리에 어긋나는 것이다.

3. 교회론의 문제점
기성교회를 바벨론 음녀라고 하며 기성교회 목사와 예배 등 대부분의 제도를 부정한다.
기독교를 바벨론이요 음녀라고 보아 기성교회는 타락해 죽어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계시지도 않고 불태워질 것이라고 한다(윗트니스 리, <주의 회복에 관하여>, pp.12~13., 윗트니스 리, <성경의 핵심>, pp.94~97, p.103., 윗트니스 리, <그리스도냐 종교냐>, pp.210~211., 윗트니스 리, <일곱 영>, pp.10~11, p.49).

기성교회의 목사와 예배를 부정하고(웟치만 니, <사역의 재고>, pp.240~244, p.251, pp.257~269), 침례를 구원의 조건으로 삼으며(웟치만 니, <그리스도인 50 필수과정 1>, pp.7~18., 윗트니스 리, <진리공과-제1단계-제3권>, pp.86~89., <진리시리즈2-구원이란 무엇인가?>), 성령 충만을 위해 “오 주 예수여!”를 반복적으로 주문처럼 외우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윗트니스 리, <성경의 핵심>, p.138., 윗트니스 리, <그 영과 몸>, pp.27~28, pp.55~61, p.83, p.93, p.110, p.115., 윗트니스 리, <일곱영>, p.117).

4. 연구결과
윗트니스 리 사상은 웟치만 니 사상과 함께 한국교회의 많은 이단들을 낳게 하는(김기동, 권신찬, 이명범 등) 모태가 되는 명백한 이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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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최온유 씨(화정복된교회)

최온유 씨(화정복된교회)는 ‘길거리에 돈 뿌린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02년 12월 25일, 온 세상이 성탄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그때에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한 화정복된교회 최온유 씨가 느닷없이 현금 3천만원을 길거리에 뿌리는 황당한 행위를 해 세간에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당시 지나가던 사람들이 그 돈을 줍느라 순간 그 지역이 아수라장이 되었고 그 모습이 방송매체를 통해 전국에 방영되기도 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일’이라는 최 씨의 궁색한 변명 뒤에는 그만의 이단성 사상이 숨겨져 있었다. 예장고신 교단에서는 그의 집회에 대해 ‘참석금지’(54회 총회), 예장합신 교단은 최 씨에 대해 ‘이단성이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다음은 예장합신측에서 연구 발표한 내용요약이다(90회 총회).

최온유 목사의 집회는 비밀집회이고 자료를 유출하지 않기 때문에 그 자료를 얻기 어려웠지만 잠입 취재한 내용이 이미 공개되었고 또 여러 목회자들이 참여하여 그들 나름대로 분석한 결과를 보내왔는데 구원파의 사상과 잘못된 영성운동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강의한 테이프 내용을 통하여 그의 이단적인 사상을 지적하고자 한다.

첫째, 최온유 씨는 자신을 우상화 신격화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모든 이단의 교주들이 그러하듯이 자신이 어려서부터 특별한 존재였다는 사실을 부각시킨다. 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10대에서부터 천문, 지리, 기상, 기계 등 통달했으며 20대 후반에 성경이 열리고 하늘에 열리며 자신이 변화를 받았다 고 주장한다. 그리고 자신을 복의 근원이며 영생불사하며 자신의 입에서 나가는 말은 반드시 이루어지며 자신은 우주목회를 하는 사람으로서 인류를 이끌고 나갈 선택된 사람이라고 허황된 주장을 한다. 또한 하나님께서 최온유를 통하여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신다고 공언하고 있다.

둘째, 최온유 목사는 직통게시를 주장한다. 한국교회의 모든 이단의 교주들이 주장하는 것이다. 자신에게는 하늘에 열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하나님이 자신에게 특별한 사명을 부여하셨다고 주장한다. 그의 제15회 목회자 세미나에서 강의한 녹취록 1집을 보면 운전하면서 하나님께로부터 영감이 와서 부인에게 받아 적었는데 그것이 어떤 문제들의 응답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평신도능력극대화운동”도 서해 상공 비행기 안에서 하나님께서 딱 주셨다고 하는 등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직접 말씀하신다고 주장함으로써 스스로 자신의 이단성을 노출하고 있다. “하나님이 지금 갑자기 영감을 주시네요. 오늘 오후시간에 각 교회별로 만원씩 주겠습니다.” 이런 형태는 이재록(만민중앙설교회)이나 라엘(라엘리얼 무브먼트)이나 문선명, 박태선, 안상홍증인회, 신천지 이만희씨 등 모든 이단들의 사상과 조금도 다름이 없다.

셋째, 자의적인 성경해석으로 자신의 교리를 합리화한다. 새일교회 이뢰자, 신천지 이만희, 안상홍증회의 안상홍 등은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자신을 신격화시키기 위하여 성경을 가져다 맞춘다. 이것이 바로 이단으로 가는 지금길이다. 그의 마가복음 10:28-30을 해석하는 것을 보면 기가 막히다.

그의 말을 보자.
“베드로는 사도중의 사도입니다. 하나님의 종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이 집을 금새 100채를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땅을 금새 100배나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평생에 집을 100채를 누리고 땅도 100배를 누리고 할렐루야 아멘! 물질에 대하여 여자에 대하여 깨끗하게 살아야 한다는데 나중에 성경을 보니까 ‘아, 이게 아니구나, 내가 속았구나’를 알았어요.”

이 말씀은 바로 목사들을 향하여 주신 약속이라고 주장하고 영적부요가 아니고 물질에 대한 말씀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니까 목사가 부자가 되어야 한다 는 논리이다.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둔다는 원리를 바로 여기서부터 유출하여 많은 개척교회 목회자들로 하여금 대출을 받아서라도 땅을 사고 교회를 지으면 복을 받는다고 미혹하므로 수많은 목회자들이 영혼사랑을 잃어버리고 무모한 땅 사기, 교회건축을 시도하고 있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전국의 각 교회들은 주의를 요하는 상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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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크리스천사이언스
(The Science of Christ)

한국 내에서는 아직 이렇다 할만한 활동이 발견되지 않는다. 이단에 빠지는 원인을 여러 곳에서 찾을 수 있다. 그중 이미 신자의 신앙 상태가 스스로 이단에 빠질 수밖에 없을 정도로 나약한 것이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나약한 신앙상태의 원인도 여러 가지다. 경제적인 위기를 만났을 때, 건강상의 위기를 만났을 때, 사랑의 위기를 만났을 때 등이다. 크리스천 사이언스의 창시자 에디 부인 역시, 건강상의 위기로 인해 이단 사상에 물들게 된 경우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성도들은 평상시 '위기 대처 능력'을 믿음 안에서 키워나가야 할 것이다.
예장합동 교단은 기독론, 구원론 등에서 크리스천 사이언스의 비성경적 주장이 있음을 제기했다.

다음은 예장합동측에서 연구 발표한 내용요약이다.

1) 크리스천 사이언스는 하나님을 추상적인 개념으로 인식하고 설명하며, 근본적으로 신의 인격성을 부인하는 범신론적인 종교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하나님과 피조세계를 동일하게 여기는 우를 범하고 있다.
2) 크리스천 사이언스는 그리스도의 인성을 자명하게 부인하는 영지주의적인 가현설의 현대판 모델이며, 예수와 그리스도를 구분하므로 두 개의 다른 실체를 주장한다. 결과적으로 그리스도는 이원론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존재로 만든다. 이로 인하여 삼위일체를 부인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3) 크리스천 사이언스는 성경의 최고 권위를 인정치 아니하는 대표적인 이단이다. 그들은
과학과 건강에 더 권위를 부여하고 있다. 그들이 성경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성경을 과학과 건강을 위한 참고서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4) 크리스천 사이언스는 인간을 궁극적으로 물질이 아닌 존재로 인식하여 인간의 육체를 부인한다(잡록 p.21). 이러한 인간상은 결국 인간의 타락과 죄성을 부인하는데 이른다. 그들은 창세기 3장에 기록한 타락기사를 하나의 신화, 하나의 오류의 역사로 돌린다.

5) 크리스천 사이언스는 사람이 죄인이 아닌 고로 구원받을 필요가 없는 존재로 인식한다. 죄와 악은 실제로 존재가 없고 단지 환상일 뿐인 고로, 그리스도는 도리어 죄가 있다는 믿음을 멸하러 왔다고 한다.
6) 크리스천 사이언스는 공예배와 성례전을 부인한다. 예를 들면 세례란 그들에게 전혀 불필요한 것이고, 성만찬도 거행하지 않는다. 세례란 그들에게 '영에 의한 정화'에 불과하며, 성만찬이란 제자들의 영적 모임으로써 그들이 행하는 아침식사로 대신한다.
7) 크리스천 사이언스는 종말교리가 크게 잘못되어 있다. 성경의 우주적인 종말을 부인한다. 신적 마음과 그의 관념들 외에는 아무 것도 현존을 갖지 아니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수는 실제적인 죽음에서 살아나지도 아니했고, 승천도 아니했기 때문에 재림할 리도 없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크리스천 사이언스는 기독교 신앙의 근거를 이루고 있는 정통교리를 거의 부인하기 때문에 기독교도 과학도 아닌 거짓 종교에 불과하다. 비록 에디 부인이 예수의 이름으로 가르치고 교훈한다 해도 그것들은 모든 면에서 예수 자신과 정면으로 상충되는 거짓계시와 교리를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오류와 잘못에도 불구하고 신유의 은사와 접신적인 치료법을 통해 사람들을 매혹시키고 있다. 이들은 말세에 나타날 사탄의 후예들로 보아도 마땅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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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통일교(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가정교회

최근 통일교(교주 문선명,
www.tongil.or.kr)가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전남 여수에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과 피스컵 축구대회가 그것이다. 통일교는 지역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여수에 ‘오션 파크 리조트 건설’과 ‘화양지구 300만평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지역주민은 물론 기독교단체와 마찰도 발생하고 있다. 통일교측은 2006년 10월부터 여자 피스컵축구대회를 격년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미 격년제로 열리는 남자 피스컵과 함께 매년 축구대회를 개최해 ‘축구’를 통일교의 포교 수단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통일교는 이미 지난 1997년 ‘가정교회’라는 이름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교단명도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에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바꾸었다. ‘참가정’을 세운다는 것이 이들의 모토다. 그러나 이들이 말하는 참가정이란 사회적 의미의 건전한 가정을 말하는 것이 아닌, 교주 문선명과의 관계성이 있는 것을 뜻한다. 통일교의 합동결혼식(92년 3만 쌍, 95년 36만 쌍, 97년 3천6백만 쌍, 98년 1억2천만 쌍)도 이 맥락에서 진행된 것이다.

예장고신의 연구보고서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유사종교연구> 1-4합본, pp.386-387).
통일교는 우리가 잘 아는 대로 기독교가 아니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성경을 부인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신약성경을 가리켜 지금부터 2000년 전에 심령과 지능이 극도로 낮았던 그 시대인들을 위하여 주신 하나의 과도기적인 교과서로 현대인들을 위해서는 고차원적인 내용과 과학적인 표현법에 따른 새 진리가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있다. 그래서 ‘원리강론’을 성약성서(成約聖書) 즉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진 참성경이라고 주장한다.

또 그들은 해(요 1:9)는 예수님의 말씀이고 달의 빛은 진리의 영으로 오신 성령인데 해와 달이 빛을 잃는다(마 24:29)고 한 것은 예수와 성령이 주신 신약성경이 빛을 잃게 된다는 뜻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예수와 성령이 오므로 구약의 말씀이 빛을 잃듯 예수가 재림하므로(문선명의 출현) 초림 때에 주신 말씀이 그 빛을 잃게 된다고 주장한다.

이상에서 살펴 본 대로 성경말씀의 충족성, 완전성을 부인하고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는 그들은 이단의 특색을 가장 잘 드러내고 있다. 그러므로 이들의 부흥과 발전은 그만큼 많은 생명들을 멸망의 길로 인도하는 것인 바 그들 견제하고 또 거기에 빠진 자들을 적극 구해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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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할렐루야기도원(김계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는 할렐루야기도원(
www.hallelu.net) 김계화 씨를 이단으로 공식 규정했다(2000년 12월 4일). 한기총은 소위 ‘성령수술’, ‘생수치료’ 등 김 씨의 행위에 대해 “성경적으로나 교회사적으로 전혀 지지 받을 수 없는 이단 사상”이라며, “성령의 열매라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예장통합, 예장합동, 예장고신 등 주요 교단에서 ‘비성경적’ 내지는 ‘이단’으로 규정한 바가 있다.

최근 할렐루야기도원에서는 불안수, 발안수, 엿안수 등 여러 가지 다른 형태의 신종 안수(?)도 행해지고 있다. 김계화 원장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할렐루야총회 ‘총회장’ 직을 갖고 있다. 기도원은 전국 26개 지부(미국 LA지부 포함)를 두고 있다.

다음은 한기총에서 연구 발표한 주요 내용이다.

1. 김계화 씨가 만든 ‘성령수술’은 비성경적이다
김계화 씨는 자신의 손톱으로 환자의 환부를 긁어 떨어진 살점과 그곳으로부터 흘러 응고된 핏덩어리를 가리켜 암덩어리라고 하는데 이는 자신의 손에서 불이 나가 빠져나온 것이라고 하며 이를 ‘성령수술’이라고 한다(<꺼지지 않는 불>, p.108). 김 씨는 자신의 손을 사도행전 19:11의 ‘바울의 손’에 비유하고, 그리고 자신의 성령수술을 이사야 1:25의 말씀으로 비유하며, 자신의 손에는 희한한 능력이 부여되어 성령의 불의 역사가 나타나 병이 치료된다는 것이며, 이 신유은사는 지금껏 우리가 체험하지 못했던 특수한 것이라고 주장한다(<외길가게 하소서>, p.153). 그러나 이사야 1:25의 말씀은 암덩어리를 제거한다는 말이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의 모든 죄악을 제거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사도행전 19:11의 나타나는 사도인 ‘바울의 손’과 ‘김 씨의 손’은 아무 관계가 없는 것이다.

2. 김계화 씨가 주장하는 생수치료는 비성경적이다
김계화가 주장하는 생수란 하나님께서 김씨에게 “우물을 파라”는 음성을 주심으로 할렐루야 기도원에서 얻었다는 샘물을 가리키는데(<외길가게 하소서>, p.84), 이 물을 ‘능력의 생수’, ‘구원의 생수’라고도 하며 전국은 물론 외국까지 운반하여 공급하고 있다. 김 씨는 주장하기를 이단자 박태선 씨(천부교의 교주)의 생수 역사도 하나님이 주신 은사였는데 그 은사와 생수가 이제 자기에게 옮겨진 것이라고 하였다(<꺼지지 않는 불>, p.192, 녹음테이프). 그러나 김 씨가 주장하는 생수 교리는 그 물을 먹음으로 회개의 영이 들어가서 구원을 받게 된다는 것으로, 그 물은 곧 구원의 조건이 되기 때문에 도저히 성경의 지지를 받을 수 없는 교리이다.

3. 김계화 씨의 계시론은 비성경적이다
김계화 원장이 하는 ‘말’은 일반적인 말이 아니라 ‘말씀’이라고 한다. 김 씨의 입에서 나간 ‘말’은 그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곧 ‘말씀’이요, 김 씨의 입에서 나간 말이 말씀으로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서 병이 낫는 것이라고 한다(외길가게 하소서, 46쪽). 김 씨의 말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현상을 ‘말씀이 육화(肉化)’되는 것이라고 하며(<외길가게 하소서>, 159쪽), 자신의 속에 ‘말씀’이 계셔 은사를 행하는 것처럼 생수도 그냥 물이지만 그 속에 ‘말씀’이 있으므로 해서 변하지 않고 마르지 않으며 또 ‘능력의 생수’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꺼지지 않는 불>, 195쪽).

김 씨의 계시관을 따르면 김 씨의 말은 ‘말씀’으로 곧 ‘성경’과 동일한 권위를 가지게 되어 이는 이단자들의 전형적인 계시관에 속하는 것으로 비성경적인 것이다.

4. 김계화 씨는 자신을 신격화하고 있다.
김 씨는 주의 천사가 자신을 안마해 준다고 하고(<꺼지지 않는 불>, 158-159쪽), 김 씨가 우는 것은 실제로는 성령님이 자신의 안에서 우는 것이라고 하며(<외길가게 하소서>, 130쪽), 또 김 씨가 자는 사이 곁에서 옷자락을 잡고 자다가 병이 나은 일이 있다고 주장한다(<꺼지지 않는 불>, 115쪽). 또한 자기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죽을 뻔 하다가 살아난 것을 기념하여 매년 ‘응답의 날’이라는 ‘축제’를 열고 있으며, 매일 밤 10시에는 김 씨를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가지게 하고 있다(<외길 가게 하소서>, pp.147-150, 녹화테이프).

5. 연구 결론
김계화 씨는 예장 통합측과(1993년), 예장 합동측과(1996년), 예장 고신측 등에서 비성경적 사상을 가진 자 내지 이단으로 규정된 바가 있는 사람이다. 결론적으로 김 씨의 성령수술과 생수치료는 성경적으로나 교회사적으로 전혀 지지 받을 수 없는 이단 사상으로, 성령의 열매라고 할 수 없다. 그럼으로 한국교회는 성도들로 김계화 씨의 할렐루야기도원 집회에 참석하는 것과 그의 성령수술에 참여하는 것을 엄격히 금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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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황판금(대복기도원)

기복적이고도 무속적인 형태의 방언, 영서, 예언 특히 직통계시 등으로 문제를 일으킨 황판금 씨(대복기도원)에 대해서 예장통합 교단은 그곳을 ‘사이비집단’으로 규정했다(78회 총회). 기도원 등지에서 기독교의 이름으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비기독교적 신앙 행위에 대해서 단호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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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봉서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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