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delssohn's Oratorio
Elijah
멘델스죤 오라토리오 엘리야^^*
멘델스죤의 작품중 대표적인 교회음악을 꼽는다면
1836년에 작곡된 오라토리오, 성 바울.
작품 36, 1840년에 작곡한 교향적 칸타타,
찬양의 송가 작품52, 그리고
1846년작 오라토리오 엘리야 작품70등을 이야기할 수 있다.
구약성경 열왕기서에 나오는 선지자의 행적을
다룬 이 오라토리오엘리야는
당시 유명했던 영국의 "버밍햄 음악제"로부터
위촉받아 작곡된 대작이다.
말 그대로 온갖 정열과 심혈를 기울여서
작품을 만들어 내느라 멘델스죤의 수명이
단축되었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이 작품 속에는
이전의 멘델스죤의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깊이와 넓이와 힘이 넘치고 있다.
멘델스죤 자신은 유태계 독일인 이었지만 이 작품은
영국인들의 위촉을 받았기 때문에 영어가사로 작곡했다.
도입부를 포함해서 모두 2부 44곡으로 되어있는데
보통연주시간은 2시간10분 내외이다.
1844년 여름, 멘델스죤은 사도 바울에 이어서
새로운 오라토리오작곡에 착수한다.
곡의 내용은 열왕기상 17장에서 19장의
선지자 엘리야를 통한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과 유대의 우상 바알신의
대립및 엘리야의 승천을 그린 작품이다.
멘델스죤은 이주제에 관한 열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이 작품을 쓰기 6년전인 1939년 7월 2일
작사자 쥴리우스 슈브링에게 편지를 쓴다.
엘리야의 출현과 가뭄에의
예언으로 오라토리오 엘리야는 시작한다.
후의 서곡은 전체줄거리를 상징적으로 요약하듯 콘트라 베이스와
첼로의 낮은 음으로부터 시작하여
바이올린과 목관악기의 화려한 높은 음으로 귀결된다.
합창과 이중창, 서창과 아리아에 이어
합창이 진행되는데 가�� 기아의 몰아닥침에
�� 백성들의 비탄한 반응에 대비해
엘리야의 절제된 음악이 선지자의 고립된 위치를
대변해 주는것 같아 새롭다.
1부에 있어서 클라이막스는 갈멜산에서의 대결로
엘리야의 단호한 획신에 찬 아리아와
바알 선지자들의 절망적인 절규가 극적인 분위기를 자아 내고 있다.
불이 내려오는것이 1부의 큰 사건이라면
엘리야가 승천하는 2부의 클라이 막스로
2부줄거리는 왕후 이세벨의 엘리야에 대한 고소와 엘리야의 탈출 또
엘리야의 승천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호렙산에서 엘리야가 체제할때 나타난 폭풍우, 바다, 지진,
그리고 불덩어리에서
표제음악적 요소를 잘 나타내준다.
이 오라토리오는 대규모 승리의 합창으로 끝을 맺는다.
멘델스죤은 엘리야 전체의 꾸밈에 있어서 합창중심적인 진행 방식과
중간 중간의 코랄 삽입으로 작품쓰는기법에서 헨델과 바하의
영향을 받았음을 잘 입증해준다.
이번에 이 멘델스죤 오라토리오 'Elija엘리야' 전곡을 올리게 되므로
헨델의 오라토리오 'Messiah 메시아' 전곡 또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The Creation 천지창조' 전곡과 함께
3대 오라토리오 모두를 라해로이 찬양②에 올리게 되어
너무 기쁘며 우리님들의 많은 사랑을 기대해 본다 / KONY
출처 : 라해로이 | 글쓴이 : KONY 원글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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