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규 목사 간증이 거짓이고 그분이 지옥에 있다?
제가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에 다닐 때 북한에서 남한으로 수많은 불온삐라를 날려 보내곤 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북한의 불온삐라를 수거해 오라는 과제를 제시하곤 하였습니다. 그 당시 북한에서 날려 보내온 불온삐라에는 북한이 굉장히 잘 사는 살기 좋은 평화로운 나라로 소개되어 있고 남한은 여러 가지 문제가 많은 나라라는 내용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그 불온삐라의 출처가 북한이고 거기에 적힌 내용들 대부분은 거의 다 거짓된 것들이었음을 우리는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그러한 북한의 불온삐라 내용을 그대로 믿고 월북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월북한 사람들이 막상 북한에 도착하였을 때 북한에서 보낸 삐라의 내용들이 모두 다 거짓이었음을 발견하고, 돌이킬 수 없는 통한의 피눈물을 흘렸을 것입니다. 지금의 북한 실정을 낱낱이 보고 있는 우리의 입장에서 본다면 그와 같은 결론에 충분히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에 천국과 지옥을 간증해주셨던 고 박용규목사님께서 지금 현재 지옥에 있고 그분의 간증이 다 거짓이었다는 또 다른 지옥의 내용이 온라인상에 떠돌아다니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사실 그분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유명한 목사님들조차도 지옥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지옥의 간증들도 온라인상 여기저기 떠돌아다니고 있음을 봅니다. 그러한 내용의 글들을 접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듯합니다.
그러한 현상들을 보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의 말이나 간증이 옳고 그름의 가장 정확한 분별기준이 무엇일까?’ 저는 그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라고 믿습니다. 어떤 사람의 말이나 간증이 성경말씀과 일치된다면 그것은 의심 없이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성경말씀과 일치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가차 없이 폐기해 버려야 한다고 믿습니다. 주님께서는 어떤 사람이나 혹은 어떤 사역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에 대하여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7:20)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천국과 지옥을 경험하고 돌아온 사도요한이 요한계시록을 쓰면서 결론부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계 22:18-19) 『[18]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19]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주변에 떠도는 수많은 체험의 간증들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여서도, 무분별하게 거부하여서도 안 될 것입니다. 그 체험의 간증들이 성경말씀에 견주어 볼 때, “성경말씀의 기준으로 가감된 부분들이 있는가 없는가가 수용과 거부의 기준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과거에 “사탄이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여 신실한 주의 종이었던 사도바울조차도 가짜사도라고 속이고 공격”(고후11:14) 하였던 것처럼, 오늘날도 사탄은 얼마든지 가짜 천국과 가짜 지옥의 환상이나 꿈 등을 통하여 천국과 지옥에 대한 비성경적인 미혹의 역사들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예수님께서도 그 당시의 종교지도자들로부터 “귀신들린 자, 술주정뱅이, 먹기를 탐하는 자”(마11:19,요8:48) 등등의 말들을 들으셨습니다. 사도 바울조차도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행24:5)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예수님께서 진짜 그런 분이셨고, 사도바울이 그런 사람은 아니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주변에 떠도는 수많은 말들에 대하여, 순진한 마음으로 무분별하게 받아들여서도 안 되고, 미련한 마음으로 무분별하게 거부해서도 안 될 것입니다.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말씀을 따라 모든 것들에 대하여 수용할 것과 거부할 것을 잘 분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사탄마귀의 시험을 받으셨을 때 “기록되었으되..., 또 기록되었으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하였느니라.”(마4:4,7,10)는 방식으로 그놈을 물리치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참고적으로 “디아스포라”님께서 올리신 “박용규 목사 간증이 거짓이고 그분이 지옥에 있다는 주장에 대하여”라는 글을 스크랩하여 아래에 소개해 봅니다.
# 저희 디아스포라 선교회에서는 지난 20여 년간 마지막 때와 관련한 사역으로 짐승의 표를 알리고, 천국과 지옥을 알리기 위해 천만 부가 넘는 전도지를 제작 보급하여 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난 지옥 갈 순 없어’와 ‘666 전도지’가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많이 보급되고 있습니다(이 모든 역사를 하나님께서 이루셨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립니다).
그만큼 파급 효과가 크고 열매가 많다는 것을 사탄도 모를 리가 없었던지 드디어 엄청나게 사실을 왜곡하여 공격해오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ㅇㅇㅇㅇ교회라는 곳에서 ‘베리칩을 외치다가 지옥간 자의 소리’, ‘마지막 때를 외치다가 지옥간 자’라는 글을 저희 메일과 폰 문자에 올리면서 포문을 열었고, 최근에는 박용규 목사 간증이 거짓이고 그 분이 지옥에서 고통을 받고 있다는 글을 보내온 것입니다.
제자들은 “주께서 오실 표적과, 세상 끝의 표적이 어떤 것인지 우리에게 말씀하여 주소서.”라고 하니(마 24:3)
예수님은 제일 먼저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도록 주의하라”(마 24:4)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거짓 선지자가 일어나서 많은 사람을 미혹”(마 24:11)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런 미혹들이 ‘주께서 오실 표적이요, 세상 끝의 표적’임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마지막 때 교회 내에서 부딪치게 되는 가장 큰 위험이 바로 ‘형제(성도)가 형제(성도)를 대적하여 일어나는’(막 13:12)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앞으로 교회 내에 다가올 일들이 단지 미혹을 뛰어넘어 극심한 탄압에 이르기까지 공격이 점차 거세질 것을 각오해야합니다.
박용규 목사 간증은 그 분의 책 ‘목사님 눈물을 거두세요’와 금란교회에서 3일간 집회한 내용을 인터넷에서 동영상으로 자세히 접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으로 죽을 고비를 넘긴 후유증으로 어눌하나 애절한 육성의 간증도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다 가짜라고요?
국내외 약 500여 교회에 다니면서 하신 간증이 다 가짜라고요?
며칠 전 목회자 모임에서 박목사님과 동창이며 절친하신 친구 목사님을 뵈었는데 이 문제를 여쭈었더니 틀림없다며 펄쩍 뛰시었습니다.
저희는 목사님의 유족들에게 허락을 얻은 내용으로 전도지를 만들었습니다.
예수님은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 7:20)라고 하셨습니다.
박용규 목사님은 천국 지옥을 목격하고 주님의 명령대로 자기 재산을 사회에 헌납하고 또 가난한 은퇴 목회자들을 위한 양로원을 지었습니다.
하루에 한번 이상, 저희는 '박용규 목사님의 간증 전도지를 읽고 은혜를 받았노라' 는 전화를 받고 있습니다.
ㅇㅇㅇㅇ교회에서 그토록 강조하는 오직 예수, 오직 회개를 바로 이 전도지에서 깨닫기 때문입니다.
최ㅇㅇ목사님은 일 년 반 전에 그 교회를 이탈하신 것으로 아는데 도대체 이런 황당한 문제가 어떤 경로를 타고 일어난다는 것인지요?
저희는 어떤 분도 비판, 판단하지 않을 것입니다.
열매로 그들을 알기 때문입니다.
심판의 때가 가까이 올수록 하나님께서는 ‘666 표’와 ‘천국과 지옥’을 전하기 원하신다고 믿습니다.
이번 문제는 비단 저희만의 문제가 아니라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모든 성도들의 문제이기에 이를 공개하며 힘을 합해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디아스포라 선교회# 출처: http://blog.daum.net/diaspora21/3101 글쓴이: 디아스포라 #
결코 그렇지는 않겠지만 만의 하나라도 설혹 고 박용규목사님께서 그분의 사역말기에, “물질의 욕심에 사로잡혀서 회개하는 삶을 산다고 했지만, 개가 토한 것에 또 다시 드러눕고, 토한 것을 또 다시 먹고 집어넣고, 또 다시 먹고 집어넣고..., 주님 앞에 돌이키고 회개하였지만 또 다시 그 구습을 잘라버리지 못하고, 물질의 욕심에 사로잡혀서 타락하여 지옥에 가 있더라.”고 한다면 그러한 말이 어느 정도의 설득력을 가질 수는 있겠지만, “지옥에 가서 보니 박용규목사님이 있었고 그러므로 그분의 모든 간증들이 다 가짜였더라.”는 식의 말은, 마치 “9개의 의를 행하던 사람이 마지막에 1개의 불의를 행함으로 감옥에 가게 되었으니 그전에 행했던 9개의 행동들도 모두 다 불의였더라!”라는 식의 어리석은 말이 될 것입니다. 하나 더 생각해 볼 사항은 사탄이 얼마든지 가짜 지옥과 가짜 박용규목사님을 등장시켜서 그분이 지옥에서 절규하고 있는 것으로 미혹시킬 수 있는 놈임을 간과해서도 안 될 것입니다. 결코 그렇지는 않겠지만 만의 하나라도 설혹 박용규목사님께서 마지막에 타락하여 지옥에 떨어지셨다 할지라도 그 전에 그분께서 선포하셨던 천국과 지옥의 간증까지도 거짓말이라고 볼 수는 없겠다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왜냐하면 그분께서 선포하신 간증의 내용들 중에 성경에서 벗어나는 부분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박용규목사님께서 지옥에 떨어져있다는 그 간증의 내용을 인정한다는 차원이 아니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의 간증내용이 의심스럽고, 또 그분의 논리자체가 의심스럽다는 차원임을 밝힙니다.
이 글은 단지 박용규목사님 한 분과만 연관된 글이 아닙니다. 비록 저 자신도 아직 미숙하고 배워야 할 것들이 많은 목사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현재 인터넷상에 떠도는 수많은 글들에 대한 수용과 거부의 명확한 기준점을 제시해야만 할 거룩한 부담감을 느꼈기에 이 글을 올리게 된 것입니다. 이 글의 내용가운데 혹여라도 잘못된 부분들이 있다면 사랑으로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 자신을 잘 세워가는 복된 기회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저와 여러분 모두가 성경말씀의 기준을 따라 명확한 분별력을 가지고 천국에 이르기까지 생명의 길, 거룩의 길, 부흥의 길을 달려갔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신 4:2)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신 12:32)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모든 말을 너희는 지켜 행하고 그것에 가감하지 말지니라』
(계 22:18-19) 『[18]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19]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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