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간증

[스크랩] 기도 중에 지옥과 천국의 환상을 봄 _진가음(陳佳音)

수호천사1 2013. 2. 19. 19:58

기도 중에 지옥과 천국의 환상을 봄

(진가음<陳佳音> 구술, 진금영<陳錦榮> 정리 / 김한길 역)

성령 326호(2004년 4월 11일)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욜2:28-29)

 

“비록 아이라도 그 동작으로 자기의 품행의 청결하며 정직한 여부를 나타내느니라”(잠20:11)

 

딸 진가음(陳佳音)은 1996년생이며, 주님이 필자 부부에게 특별히 주신 선물이다. 1999년의 921 대지진 당시의 밤을 생각해 보면, 천지가 흔들리며 갈라지고 무너지고, 대지가 노한 호랑이처럼 울부짖었다. 당시 딸은 3살이었고 현재 아들 진희신(陳喜信)과 같은 나이였다.

 

그날 필자는 집의 콘크리트가 갈라져 무너질 것 같아서 본능적으로 아직 깊이 잠자고 있는 가음(佳音)을 몸으로 막아 주었다. 아버지라면 이런 무모한 행동을 통해서라도 딸을 보호하고 다치는 것을 막으려 하겠지만 우리를 보호해 줄 수 있는 진정한 능력이 있는 분은 예수님이다.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시127:1-2)

 

세월은 참 빨리 지나간다. 잠간 사이에 딸은 이미 초등학교 3학년이 되어 활달하게 생활하는 것을 보면 기쁘기도 하면서 항상 신앙과 학업 각 방면의 성장이 염려된다. 특히 딸이 빨리 귀한 성령을 받아 성령의 함께 하심과 도움을 받아야 안심할 수 있다.

 

필자는 전임 목자로서, 그 동안의 경험을 통해 딸이 얼마나 전심으로 열심히 기도하는가 그 정도를 보니 몇 년이 지나야 성령을 받겠다고 예측이 되었고, 항상 딸의 기도 태도가 걱정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사람의 생각을 초월한다. 가음이 은혜를 구하며 기도할 때 환상을 보았고, 며칠 후에 뜻밖에 귀한 성령을 받았다. 그리고 생활하면서 성령의 감동과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있어서 부모 된 우리는 여러 면에서 딸에게 발전이 있다는 것을 느꼈고, 마음에 큰 위로가 되었다(요14:16-17).

 

2004년 4월 23일 금요일에 북대중교회에서 춘계 영은전도회가 있었다. 가음은 저녁 설교 후에 앞에 나가 성령을 구하는데, 입으로 계속 “할렐루야! 찬미 주 예수”라는 말을 계속하고 있을 때 갑자기 눈앞이 칠흑 같이 어둡고 영이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며 공중을 떠다니는 환상을 보았다.

 

영혼은 가야할 두 문을 선택한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6:6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마7:13-14)

 

가음은 죽어서 무덤 속에 있거나 땅위에 있는 사람을 보았는데, 그들의 몸 안에서 영혼이 빠져 나와서 모두 한 길로 가고 있었다. 얼마 안 되어 갈림 길에 이르러 각자 길을 선택해서 갔다. 한 길을 넓었고, 경사져 내려가는데 갈수록 길이 좁아지고 깜깜해졌지만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이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다른 길은 위로 올라가는 좁은 길인데, 길에는 돌이 가득했고 갈수록 밝아졌다(참고: 전3:11, 요5:28-29).

 

넓은 길을 걸어간 사람의 비참한 결국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14:12)

“음부와 유명은 만족함이 없고”(잠27:20)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 하느니라”(막9:48)

 

넓은 길은 갈수록 좁아 들어서 사람들이 몰려 있는 상태에서 걷고 있는데, 길의 끝에는 아름답고 웅장한 큰 다리가 있었다. 사람들은 이 다리를 건너면 인생 밖의 다른 곳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말하는 서방 극락세계이다. 그래서 경쟁하듯이 그 다리로 올라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모두 죽 늘어서 줄을 섰고, 정신없이 서로 앞서 가려고 밀쳤다. 그런데 뜻밖에 다리 앞에 가던 사람이 갑자기 허공을 밟고 한 사람씩 끝없이 넓은 심연으로 떨어졌다.

 

원래 모두 한 사람씩 계속 줄지어 걷고 있었기 때문에 앞을 볼 수도 없어서 다리 중간에서 허공을 밟고 심연으로 떨어졌고, 뒤에 오는 사람에게 “이 다리가 끊어졌다. 절대 오지 마라”고 경고할 기회도 없었다. 뒤에서 걸어오는 사람은 모든 사람이 다 다리를 건너 저 너머 광명한 곳에 들어갈 것으로만 생각했지 허공을 밟고 갑자기 심연으로 떨어질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아래의 광활한 심연은 모두 뼈와 해골이었고, 죽지 않는 벌레와 꺼지지 않는 불이 있는 정말 무서운 지옥이었다(참고: 렘6:16-21, 마16:26-27, 눅16:19-31).

 

천사가 제일 먼저 “너는 세례를 받았느냐?”고 질문함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요3:5-6)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엡1:23)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자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거하시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증거하시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로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니라”(요일5:6-8)

 

그러나 돌이 많은 다른 한 길은 갈수록 밝아졌고 넓어졌다. 그 길을 걷는 사람은 마침내 높고 큰 금빛 찬란한 대문에 도착했는데, 금으로 조각해 만들어 아주 아름답고 화려했다. 이때 가음은 이미 문 앞에 내려와 사람들 가운데 서 있었다! 갑자기 문 위의 두 마리 비둘기가 감람나무 가지를 입에 물고 공중에서 내려왔는데 그 모습이 갈수록 커졌다.

 

이때 대문이 밝고 아름다운 영광으로 충만하고, 비할 수 없이 밝았다. 3명의 천사가 문 안 먼 곳에서 날아와 천국 문을 열고 닫는 천사 앞에 왔다. 그 중에 2명의 천사는 문기둥 앞에 섰고, 좌우에는 한 명씩 섰다. 다른 한 천사가 좁은 길을 걸어 천국 문 앞에 온 사람들에게 큰 소리로 “너희들은 세례를 받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어떤 사람들은 전혀 뜻밖이라는 듯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들은 예수를 믿었지만 왜 세례를 받아야 하는지를 전혀 모르고 세례를 받지 않았다. 모두 예수만 믿으면 다 된 것이라고 생각했지 세례의 효력은 믿지 않은 것이다. 갑자기 이 사실을 깨닫자 사람들은 고개를 푹 숙이고 멸망의 넓은 길로 걸어갔다.

 

또 한 부류의 사람은 비록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은 알고 세례를 받았지만 그가 받은 세례가 올바른 것인지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그것은 사실 성경의 진리에 맞지 않고 속죄의 효력이 없는 세례였다. 그들은 원망하며 돌아서서 이전의 넓은 길로 가서 나중에 그 사람들과 같이 지옥으로 떨어졌다(참고: 눅1:77-79, 마3:16-17, 행22:16).

 

천사가 두 번째 “너희는 성령을 받았는가?”고 질문함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엡1:13-14)

 

이때 천국 문 입구에 있던 사람들에게 천사가 두 번째 질문을 했다. “너희들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는가?” 그 결과 진리의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모두 어떤 기운에 끌려 멸망의 넓은 길로 끌려갔고, 그밖에 성령을 받지 않았으면서도 자기가 성령을 받았다고 생각하던 사람들도 갑자기 어떤 기운에 밀려 멸망의 넓은 길로 미끌어졌다. 사도였던 가룟 유다도 재물을 탐내어 예수를 팔았기 때문에 은혜의 성령을 받을 자격이 없어서 또한 함께 하나님의 기운에 의해 지옥에 들어갔다(참고: 행2:37-39, 19:1-7, 고후1:22, 요3:31-36).

 

천사가 ‘생명책’으로 이름을 부름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5:22-23)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딤전4:12)

“시온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 곧 예루살렘에 있어 생존한 자 중 녹명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 이는 주께서 그 심판하시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시온의 딸들의 더러움을 씻으시며 예루살렘의 피를 그 중에서 청결케 하실 때가 됨이라”(사4:3-4)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12:14)

 

두 가지 질문을 마치고 남은 사람들이 천국 문 앞에 있었는데, 그때 눈부신 천국 문이 자동으로 천천히 열렸다. 두 천사가 대문을 지키고 있었고, 한 천사가 천국의 명부를 가지고 사람들 앞에서 하나하나 이름을 불렀고, 호명된 사람은 즉시 천국 문 안으로 들어갔다.

 

갑자기 가음의 눈에 천사의 손에 들린 명부가 보이며 그 안의 많은 이름을 볼 수 있었는데, 이름 아래에 성령의 열매인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가 적혀 있고 “〇” “ ” “△” “ ”...... 등등 여러 가지 기호가 있고, 각 개인이 생활하면서 성령 열매를 맺은 좋은 행실이 있었는지가 표시되어 있었다. 호명된 사람은 천국 문으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사실 그들은 모두 완전히 잘못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생활하면서 항상 반성하고, 잘못된 행동을 인정하고 성령의 책망을 들을 때 겸손하고, 성령을 의지해 기도하고 회개하여 신앙의 불순물을 제거하여 성령 열매의 모범을 나타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을 유익하게 하므로 구원을 얻게 된 것이다.

 

호명되지 사람들은 비록 성령은 받았지만 성령으로 기도하는 하는 것은 잠깐이고, 신앙이 흐리멍텅하여 졸면서 허송세월하고, 자기의 잘못을 위해 성령을 의지해 근심하며 깨어서 기도하지 않고, 죄에 대해 의에 대해 심판에 대해 자기를 책망하지 않고, 주님을 향해 진실과 겸손한 회개가 없었다. 그래서 이 사람들은 그 천국 문에 들어갈 자격이 없었다.

 

사람들이 지금 자신에게 잘못이 있다는 것을 알고 회개하려 하고, 자기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할 것을 결심해도, 때가 늦으면 회개의 기회를 놓쳐 버린다. 이름을 다 불러 그 문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다 들어가자 천국 문은 자동으로 아주 빠르게 닫혀졌다. 문이 닫히는 속도가 빨라서 바람이 부는 것 같았고, 문밖에 있는 사람들은 지옥으로 떨어졌다(참고: 벧전2:1-2, 잠3:1-7, 요일1:5-10, 2:1-6, 요16:8-11, 빌2:14-16, 살전5:23-24, 마22:11-14, 계20:11-15, 21:27, 살후2:8).

 

천국에서 모두 아름답고 깨끗한 하얀 긴 옷을 입고 새 노래를 부름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계19:7-9)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 사천인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계14:1-3)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얻은 신도들이 문을 통과하는 순간 몸에 원래 입었던 옷이 변하여 깨끗한 긴 옷이 되었고, 남녀노소 구별이 없고, 모두의 얼굴과 모습이 천사들과 같이 젊고 키가 크고 아름다웠다. 문 안의 모든 바닥은 아주 빛나는 정금이 깔려있고 번쩍번쩍 빛이 나고, 천국의 꽃도 역시 노래를 불렀다!

 

먼저 호명된 성도들은 앞줄에 있고 나중에 호명된 사람은 뒷줄에 있는데, 그들이 누구인지 영 안에서 분별할 수 있었다. 맛디아가 12사도 안에 있었고, 저 사람은 베드로, 요한, 야고보 등등...... 그들 역시 사람들과 함께 줄을 지어 모두 손에 손을 잡고 기쁘게 노래하며 앞으로 가고, 양 옆에는 모두 천사들이 역시 함께 찬송을 부르는데, 그 말은 지구상의 나라와 민족이 쓰는 말이 아니고 천국의 말이며, 모두 같은 소리로 노래를 잘 불러 아주 듣기 좋았다(참고: 마17:2, 마22:23-32).

 

집에서 기도하여 성령을 받음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아비 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눅11:10-13)

 

당시 가음이 기도할 때 마음은 불처럼 뜨거웠고 이전과는 전혀 다른 간절함이 있었다. 환상을 보고 마음에 감동을 받아 땀이 등을 타고 흐를 때까지 간절히 기도하였고, 기뻐서 눈물을 흘렸다. 이때 어떤 집사님이 가음이 눈물을 흘리며 간절히 기도하는 것을 보고 몸에 손을 대며 “진가음! 조금 더 노력해서 기도해! 너는 곧 성령을 받을 거야!” 라고 격려했다. 이때 가음의 눈이 떠지며 더 이상 환상을 볼 수 없었다.

 

그러나 그 영은전도회 때 가음은 성령을 받지 못했다. 며칠 후 집에서 잠자리에 들기 전에 같이 감사기도를 했다. 기도할 때 가음은 원래 계속 “할렐루야! 찬미 주 예수”를 반복하는데, 조금 후에 자기 기도하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혀가 어떤 힘에 의해 움직이고, “할렐루야! 찬미 주 예수”가 뚜렷하지 않게 되면서 성령 충만을 받아 기도 소리가 커졌다.

 

한참 후에 우리는 모두 “아멘”하고 기도를 마쳤다. 그때 나는 “가음아, 너 성령 받았어. 너 정말 성령을 받았어!”라고 말했다. 나는 주님이 가음에게 지옥과 천국의 환상을 보게 하신 것은 바르게 믿어야 하는 것의 의미를 깨우치고, 굳건한 자세로 노력하고, 천국에 들어갈 준비를 하는 것이 가치 있는 성공적 인생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아멘! 

출처: 만만천천교회, 작성자: 사랑(jjh85kr)

출처 : 이병천카페 [성령전인치유목회]
글쓴이 : 이병천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