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스크랩] 스가랴 - "하나님은 기억하신다."

수호천사1 2012. 11. 22. 19:43

스가랴 - "하나님은 기억하신다."


예루살렘성은 오늘날도 대단한 화제거리이며 이렇게 묻는 사람들이 많다. “이 고대 도시의 장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다시 공격을 당할 것인가?“ 이에 대한 대답과 다른 많은 것들이 스가랴서에서 발견된다. 이 책에는 예루살렘성이란 말이 39회 언급된다. 1장 12-17절에서 하나님은 이 성의 운명을 조절하고 계심을 명백히 밝히신다. “나는 자비롭고... 나는 예루살렘을 위하여 질투하며... 내 집이 건축되리니... 여호와는 시온을 위로하실 것이며 예루살렘을 택하실 것이다!“


스가랴는 예루살렘이 아직 폐허로 있을 때에 예언하였다. 586년에 바벨론 사람들은 이 성을 파괴하고 그 백성을 바벨론으로 데려갔다. 536년에 바벨론이 망하자 고레스는 유대인들의 남은 자들이 그들의 땅으로 돌아가도록 허락하였다. 535년에 이들은 성전의 기초를 놓았으나 그 일은 중단되었다. 유대인이 다시 하나님의 집을 재건하기 시작한 것은 520년의 일이었다. 이 일은 학개와 스가랴의 설교로 인하여 재개되었다. 그러나 스가랴는 이 폐허가 된 성읍에 사는 연약한 민족을 본 것이 아니었다. 그는 수십 세기 후를 내다보았으며 그 성의 장래를 보았고, 예루살렘왕 메시야의 오심을 보았다. 그는 성전이 다시 건축될 것을 알고 있었다(1:16/4:9/6:12-14/3:9). 우리는 스가랴서에서 예루살렘성과 연관된 큰 사건들을 추적해 보기로 한다.


1. 여호와의 보호(9:8)


9장 1-8절에서 이 선지자는 그리이스의 장군, 알렉산더 대제의 정복을 묘사한다. 역사는 알렉산더가 여러 도시들을 멸망시켰으나 예루살렘은 멸망시키지 않았다고 말해 준다! 그는 이 성을 위협하였지만 그 위협을 결코 현실로 옮기지는 않았다. 이 장군이 도착하기 전에 유대의 대제사장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고 느껴지는 한 꿈을 꾸었는데, 그 꿈에 대제사장의 옷을 입고 성 밖에서 알렉산더를 만나라는 말을 들었다. 그와 함께 제사장들이 흰 제사장 복을 입고 같이 갔는데, 이 장면은 알렉산더를 깜짝 놀라게 하였다. 사실 그는 그와 똑같은 장면을 꿈 속에서 보았다고 주장하였다! 알렉산더는 예루살렘에 평화롭게 입성하였고 그 백성이나 성에 어떤 식으로도 해를 입히지 않았다.


2. 메시야의 방문


아마도 스가랴는 알렉산더의 방문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거룩한 성에 오실 것에 대한 미광을 미리 본 것인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바로 다음 절에(9:9) 그리스도가 예루살렘에 도착하시는 일을 예언하였기 때문이다. 이 일은 “종려주일“에 예수께서 그 성에 입성하심으로써 성취되었다(마 21:4-5/요 12:12-16).


알렉산더 대제는 전쟁을 위하여 왔으나, 예수께서는 평화를 목적으로 오셨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어떻게 대하였던가? 스가랴 13장 7절은 그가 체포되어(마 26:31) 얻어 맞았다고 말한다. 그는 노예의 가격으로 팔렸다(슥 11:12/마 27:3-10). 그 결과, 그는 친구의 집에서 상처를 입고(슥 13:6) 십자가에서 찔림을 당했다(슥 12:10). “평화의 성“(예루살렘의 뜻)이 “평화의 왕“을 거절하고 십자가에 못박는다는 것은 얼마나 비극인가!"

슥 11:1-14


3. 로마에 의한 파괴(11:1-14)


이 부분 전체는 예루살렘의 마지막 날들과 로마 군인들에 의해서 예루살렘이 최종적으로 파괴될 것에 대한 도표적 상징이다. 이런 일이 생길 것이라는 말은 이 일이 있기 600년 전에 알려졌었다! 스가랴는 그 땅이 약탈당하는 것을 보았으며, 백성들이 울부짖는 소리를 듣는다. 이러한 비극은 무슨 이유에서인가? 통치자들(목자들)의 불충성 때문이다. 백성들의 종교적인 지도자들은 진리를 거절하고 그들을 구원할 메시야를 십자가에 못박히도록 방치하였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며, 그의 목장에 있는 양들“이었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살육자의 떼“였으며(4, 7절), 로마에 의해 살육당할 것으로 운명지워져 있었다.


여기에서 스가랴는 메시야가 목자의 두 가지 지팡이를 사용하는 것을 묘사한다(시 23:4). 하나는 은총(아름다움)이며, 다른 하나는 연합(묶음)이다. 이스라엘이 메시야를 팔아 넘기자(12절) 하나님의 은혜의 날은 그 민족을 종말로 이끌어 갔다. 더이상 주님 안에서 연합되지 않았으며 이 민족은 깨뜨려져야 했다. 주후 70년에 로마는 이스라엘을 공격하였으며, 예루살렘은 파괴되었다(마 23:37-39 참조)."


슥 11:15-17


4. 적그리스도의 보호(11:15-17)


이스라엘의 양떼는 그들의 참된 목자를 거절했을 뿐아니라 그를 쳤다(13:7). 그러나 이들은 거짓 목자, “우상 목자“ 적그리스도를 용납하였다. 예수께서는 요한복음 5장 43절에서 이 일을 예언하셨다. 다니엘 9장 27절은 교회가 휴거된 후에 유럽 연합국의 지도자(단 7:7-8 에 나오는 열 왕국)는 유대인들을 7년 동안 보호하겠다고 그들과 언약을 세울 것을 말해 준다. 예루살렘은 3년 반을 평화롭게 보낼 것이며, 이 거짓 평화는 무서운 3년 반 동안의 환란의 서곡이 될 것이다.


전반부 3년 반 동안에 요한계시록 11장 1절 이하에 있는 두 증인이 하나님의 멧세지를 전할 것이다. 요한계시록 11장 4절은 이 증인들을 스가랴 4장에 나오는 두 감람나무와 연관시킨다. 스가랴 시대의 두 감람나무라면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총독 스룹바벨을 말하는 것으로서, 이들을 통하여 성령께서 역사하셨다. 그러나 최종적인 적용은 말세의 두 증인에게 해당된다."


슥 12:1-8/슥 14:1-3


5. 이방인들에 의한 침공(12:1-8/14:1-3)


예루살렘은 수 많은 공격을 받아 왔으며 비참함을 경험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일이 한 번 더 남아 있었다. 환란 기간 동안에(후반 3년 반) 민족의 3분의 1만이 생존하여 왕국에 들어갈 것이다(슥 13:8-3). “그 날에“라는 말이 스가랴서 12-14장에 최소한 13회 반복되고 있으며 여호와의 날을 가리키고 있다. 12장 1-8절과 14장 1-2절에서 우리는 모든 이방 민족들이 예루살렘에 대항하여 함께 모인 것을 보게 된다! 물론 적그리스도는 예루살렘으로 이동하며 유대인들과의 약속을 깨고 성전을 세계적인 예배를 위한 사령부로 삼는다(살후 2장 /계 13장 참조). 환란의 후반부에서 이 땅의 왕은 마지막 대 전쟁인 아마겟돈 전쟁을 치르기 위하여 모이기 시작할 것이다(계 16:12-16/계 19:19-21).


14장 1-2절에서는 주께서 예루살렘을 구하기 위하여 돌아오시기 전에 이 전쟁을 통해 혹독하게 고난을 받는 것을 주의해서 살펴보자. 어떤 학자들은 이 구절을 곡과 마곡의 전쟁에 대한 구절로 본다 겔 38-39장 그러나 견실한 의견인 것같지는 않다. 곡과 마곡은 환란 기간의 중간에 있으며 러시아와 그 연맹군이 관계된다. 이 전쟁은 아마겟돈 전쟁과 같이 모든 이방 나라들을 포함시킬 것이다. 더구나 그리스도는 곡과 마곡의 전쟁이 끝난 후에 예루살렘을 구하기 위하여 돌아오시지는 않는다. 스가랴 14:4- 이하에서는 그가 예루살렘을 위하여 돌아오시는 것으로 되어 있다(욜 3:2/사 4:3-4/사 31:5/마 24:15-22 참조)."


슥 12:9/슥 12:4-11


6.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구원(12:9/4-11)


전쟁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예수께서 감람산에 재림하실 것이다(14:4). 이것은 사도행전 1장 11-12절의 약속을 성취할 것이다. 영광이 감람산에서 떠나갔었으며(겔 11:22-23) 감람산에서 돌아올 것이었다(겔 43:2). 지진이 온지역을 변경시켜 놓을 것이다(미 1:4/나 1:5/ 계 16:18-19). 이러한 변화는 틀림없이 에스겔의 장엄한 성전에 요구되는 새로운 지경을 확보하게 할 것이다(겔 40-48장). 현재와 같이 배정된 상황에서는 그처럼 큰 구조는 불가능하므로, 새롭게 형성된 골짜기는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이 피난할 길을 만들어 놓게 될 것이다. 하지만 최종적인 승리는 그리스도의 것이 될 것이다(계 19:11-21).


슥 12:10-13/슥 14:9-21


7. 여호와에 의한 정화와 영화(12:10-13:1/14:9-21)


이 민족은 찔림을 당하신 분을 보게 될 것이며(12:10/요 19:37/계 1:7), 죄를 회개하고 통곡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은혜의 샘을 여시고 그들의 죄를 정결케 하실 것이다. 회개할 사람들의 특정한 그룹, 즉 다윗(왕권), 나단(선지자들), 레위족속(제사장들)에 유의하라(12:12-14). 이스라엘의 역사를 훑어볼 때에 백성들을 곁길로 인도했던 사람들은 제사장들, 선지자들, 왕들이었다. 영광스러운 성전은 순에 의해서 창설될 것이며(6:12-13), 왕이시며 제사장이신 그리스도는 그 위엄과 평화 가운데 통치하실 것이다. “예루살렘은 역사상 처음으로 안전히 거할 것이며“(14:11) 영광스러운 생수가 그 땅을 흘러 치유하게 될 것이다(14:8/겔 47:1- 이하). 이방 나라들이 예루살렘에서 예배할 것이며(14:16- 이하) 스가랴 3장 1절에서 더러운 곳이라고 불리웠던 곳이 거룩함으로 특징지워질 것이다! 스가랴 3장의 정결함이 현실이 될 것이며 세상에는 평화가 있을 것이다.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라!“(시 122:6) 예루살렘이 평화로울 동안에 모든 나라들 중에 평화가 있을 것이다."

출처 : 내 사랑 중국 ♡ MyLov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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