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선교의 목표는 교회입니다. 교회의 본질은 선교입니다 (이교욱)

 

선교의 목표는 교회입니다. 교회의 본질은 선교입니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학 이교욱 교수

살아계신 하나님은 선교하시며 하나님의 백성에게 선교를 명한 선교의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선교의 교과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인 신구약 성경이다. 죄인이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사함 받고 구원 얻게 되는 진리가 성경의 핵심내용이자(요 20:31), 기독교의 중심진리이며“하나님을 향하는 인간의 학문”인 신학의 중심 주제이다. 성경에서 약속하고 있는 구원을 온전히 추구하는 것이 제대로 된 신학 방법론이므로 선교의 모든 내용은 성경에 기초를 둔 신학의 내용을 따라야 한다.

그런데 선교의 결과로 교회가 생겼고 교회는 그리스도의 명령인 선교를 행하며 자신들의 선교적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과정에서 신학을 형성했기 때문에 구원이라는 성경의 중심진리에 입각한 신학은 선교로 귀결된다. 더 나아가 눅 24:44-49 에 따르면 선교는 성경전체의 주제이다.. 이 태웅 박사는 이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이상은 복음의 핵심)과 “ 또 그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얻게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상은 세계선교)이 구약 전체에 기록되었다는 것이다.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기록된 것”이 바로 이를 의미한다. 이로 보건대 선교에 대해서는 구약 전체가 말씀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선교는 신학의 배경이면서 또한 나아갈 방향이다. 기독교 신앙과 신학은 본질적으로 선교적이다.

선교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게 이미 명해진 것이다. 교회는 하나님이 행해오신 것을 성경에서 알고 믿고 말씀하신 바를 순종하면 선교하게 된다. 선교의 모든 자원은 교회에 주어져있다. 교회는 선교의 모든 자원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선교를 위임 받았으므로 선교의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 교회는 선교에 의해 존재하게 되었고 선교로 말미암아 존재하게 된다. “불은 탈 때 존재하는 것처럼 교회도 선교에 의해 존재한다.”

세계선교를 위해 특별한 선교전략을 고안해야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성경에서 기록하고 있는 그리스도의 선교전략을 따라 행하면 된다. 어떠한 기발한 선교전략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다만 교인 각자가 회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가 되고 교회의 모든 자원을 선교로 향하게 하는 사역전략이 필요하다.

선교는 우주의 주권자인 그리스도께서 그의 몸인 교회에 명하셨고 세계를 선교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교회는 교회가 가지고 있는 이 모든 자원을 선교를 위해 사용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교회는 선교의 구현체이며 매개체이자 멧세지이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정한 선교의 목표이며 구조이고 전략이다.

출처 : 내 사랑 중국 ♡ MyLov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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