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학

[스크랩] 죽음 후의 삶

수호천사1 2012. 6. 7. 15:59

죽음 후의 삶

 

"성도에게 죽음은 탄생만큼 아름다운 시작이다!"

 

 

 

  "사람이 죽으면 다시 살리이까?"(욥 14:14). 이 질문은 가장 중요한 질문이지만,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이 질문은 하나님의 계시를 떠나서는 답할 수 없습니다. 이는 우리 중 누구도 죽음의 장막 너머로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1. 성경은 무어라 말씀하는가?

  가장 오래 전에 살았던 사람 중에 한 사람인 욥은 장래의 삶과 몸의 부활을 믿었습니다. 욥기 19:25-27을 보겠습니다.

 

  "내가 알기에는 나의 구속자가 살아 계시니 후일에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나의 이 가죽, 이것이 썩은 후에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내가 친히 그를 보리니 내 눈으로 그를 보기를 외인처럼 하지 않을 것이라 내 마음이 초급하구나."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삭을 희생단에 바치라고 지시하셨을 때, 아브라함은 순종했습니다.

 

  히 11:19 "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하나님께서 이삭을 대신할 대체물을 준비하시는 동안에도 아브라함은 변함없이 죽음으로부터 몸이 부활할 것을 확고히 믿었습니다.

  요셉은 장래의 삶과 몸의 부활을 믿었습니다. 죽기 직전에 요셉은 그의 형제들에게 이같이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너희를 찾아오사 너희를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께서 반드시 너희를 찾아오시리니, 너희는 여기에서 내 뼈를 가지고 올라가겠노라 하라, 하였더라. 요셉이 백 십 세에 죽으매, 사람들이 그의 몸에 향료를 넣고 이집트에서 그를 관에 넣었더라"(창 50:24-26).

  요셉은 부활을 믿었기에 자신의 몸이 보전되도록 준비했습니다. 요셉이 믿음 안에서 죽을 때, 히 11:22 "믿음으로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의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해골을 위하여 명하였으며"

  다윗은 자신의 몸이 무덤에서 일으켜져서 부활하신 주님의 몸과 같이 변화되는 때를 기다렸습니다. 시편 17:15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보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모세는 120세의 나이로 죽었고 그의 몸은 모압 땅에 있는 계곡에 묻혔습니다. 그리고 1500년이 지난 후 우리는 가나안 땅의 변화산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그분의 십자가의 죽으심에 관해 엘리야와 더불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세를 발견하게 됩니다(마 17:1-3. 막 9:1-5, 눅 9:27-33). 엘리야는 이보다 900년 전에 죽었지만,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모세와 엘리야를 모두 의식을 가진 존재로 알아보았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죽은 자들로부터의 부활을 믿으셨습니다.

 

  요 5:25,28,29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여러분은 사두개인들이 죽은 자의 부활을 믿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어느 날 그들이 주님께 와서 여쭈었습니다.

 

  "말씀드리되, 선생님, 모세는 말하기를, 어떤 사람이 만일 자식이 없이 죽으면, 동생이 그의 아내와 결혼하여 형에게 씨를 일으켜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우리 중 일곱 형제가 있었는데, 첫째가 장가를 가고 난 뒤 죽어 자식이 없으므로 그 아내를 동생에게 남겼고, 둘째와 셋째도 마찬가지였고, 일곱째까지 그렇게 하다가, 맨 나중에는 그 여자도 죽었나이다. 그런즉 그들 모두가 그녀를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는 그녀가 일곱 중에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예수님께서 대답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성경기록도 하나님의 권능도 알지 못하므로, 잘못하고 있느니라. 부활 때에는 장가 가지도 시집 가지도 아니하고,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천사들과 같으니라."

  그러자 주님께서는 몸의 부활을 믿으신다는 것을 분명히 보이셨습니다.

 

  "죽은 자들의 부활에 관하여는,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것을 읽어본 적이 없느냐? 이르시되, 야곱의 하나님이로다 하셨으니, 하나님은 죽은자들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자들의 하나님이시니라"(마 22:23-32).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나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었다(Was)"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음을 주목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다(Am)"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은 그들이 살아있고, 영원히 살 것임을 증명하는 말씀입니다.

  초대교회의 메시지는 부활에 초점이 맞추어졌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들에게 예수님과 부활을 선포"하였습니다(행 17:18).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님을 통하여 죽은 자들로부터의 부활을 선포"하자 사두개인들과 성직자들은 근심이 되어 그들을 감옥에 가두었습니다(행 4:1-3).

  바울은 죄수의 신분으로 유다인들 앞에서 행 24:14, 15, 21 "그러나 이것을 당신께 고백하리이다 나는 저희가 이단이라 하는 도를 좇아 조상의 하나님을 섬기고 율법과 및 선지자들의 글에 기록된 것을 다 믿으며 저희의 기다리는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라 오직 내가 저희 가운데 서서 외치기를 내가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하여 오늘 너희 앞에 심문을 받는다고 한 이 한 소리가 있을 따름이니이다 하니"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성경이 기록되던 시대에도 이 복된 진리의 실재성을 부인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후메내오와 빌레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딤후 2:18 "진리에 관하여는 저희가 그릇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하므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

 

  오늘날 대부분의 거짓된 이단들은 몸의 부활의 실재를 부인합니다. 그들은 죽음의 실재 그 자체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믿는 이가 죽으면, 그의 영은 곧바로 주님의 존전으로 나아갑니다. "몸에서 떠나 주님과 함께 있는 그것이라"(고후 5:8).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내가 둘 사이에 끼어 있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소원을 갖는 이것이 훨씬 좋으나"(빌 1:23). 죽을 때, 몸은 땅속으로 묻히고 첫째 부활 때까지 땅 속에 남아 있게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살아서 남아있는 우리도 그들과 함께 구름들 가운데로 올라가 공중에서 주님을 만나 보게 되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님과 함께 있으리라"(살전 4:16, 17).

  이러한 진리는 고전 15:52-57에 분명히 제시되어 있습니다.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2. 죽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한 어머니가 목양자(목사)가 집에 도착하자, 상한 마음으로 울며 그에게 나아왔습니다. 목양자는 방금 전에 그 부인의 열 아홉 살 난 딸이 자동차 사고로 숨졌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애가 어디 있나요?" 이것이 그 부인의 울부짖음이었습니다. 이 울부짖음은 바로 사랑하는 자의 죽음을 믿으려 하지 않는 많은 이의 울부짖음입니다.

 

  이 질문은 바로 욥의 가슴을 흔들어 놓았던 질문이었습니다. "사람은 죽으면 소멸되나니, 참으로 사람이 숨을 거두면 그가 어디에 있나이까"(욥 14:10). 이 질문은 시간이 시작된 이후로 계속해서 제기되어 온 질문이었습니다. 죽음은 신비스러운 것이기에 더 이상 설명할 수 없다는 말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어디서 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과학이 타당한 답을 줄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과학은 지금이나 내세에서 혼에 대해 아무 것도 말하지 못합니다. 철학이 실마리를 갖고 있을까요? 철학은 확실한 지식을 주지 못한 채 우리를 닫힌 무덤 문 앞에 서있게 내버려둡니다. 혹 교육자들이 우리를 진리로 인도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삶에 대한 그들의 유물론적 개념은 혼과 몸의 장래에 관해 의혹과 두려움 속에 우리를 버려 둘 것입니다.

  답을 찾을 수 있는 적합한 출처는 오직 한 곳 뿐입니다. 그 답은 성경 안에서 발견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이러한 보배로운 진리들을 드러내셨기에, 우리는 빛 비췸을 받기 위해서 필히 그분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오늘날 이러한 진리에 관하여 아는 이가 그렇게 적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사실은 교회들이 성도들에게 혼과 하나님과의 현재의 관계와 장래의 몸의 복됨에 관하여 거의 설명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은 성경을 거의 읽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 안에 계시된 진리들에 대한 지식이 매우 적거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거짓된 이단들이 어떻게 그러한 발판을 얻을 수 있었는지를 설명하는 주된 이유입니다. 그들은 이러한 일반적인 무지를 이용하였고, 혼에 관한 이러한 질문에 답하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죽은 자들이 부활의 때까지 무의식 상태로 있다거나, 혹은 부활의 때까지 존재하지 않은 상태로 있다고 가르치거나,지옥이라 불리는 장소와 지옥불의 소멸을 가르치는 거짓 교리와 이미 죽은 불의한 자들도 언젠가 구원받을 기회를 갖게 된다는 끔찍할 정도로 어리석은 거짓 교리들을 가르치는 책들이 나라 전체에 가득합니다.

  여러분들에게 이러한 책들 중 많은 책에서 발견되는  거짓 가르침들을 알리고자 몇 가지 인용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여호와의 증인의 지도자 중 한 사람인 러더포드(Rutherford)는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어떤 사람도 혼을 갖고 있지 않다. 설교자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이 자기 주위에 혼을 지니고 다니며, 그가 죽으면 혼은 다른 장소로 떠나게 된다고 믿게 했다." 죽음에 대해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죽음은 절대적인 비존재의 상태로 있는 기간을 말한다." 죄인들에 관해서 이 자는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그들은 무덤에서 완전한 무의식 상태에 있다. 그들은 존재하지 못하기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다."

 

  허버트 암스트롱(Herbert Armstrong) 역시 거짓 교리를 월드 투마로우(World Tomorrow) 방송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7일 안식교도들은 다음과 같은 거짓 교리를 가르칩니다. "우리가 죽을 때 침묵과 휴지(休止: inactivity), 완전한 무의식 상태 중 한 상태로 떨어진다."

  러셀은 [성경 연구 제1권]에서 훨씬 더한 거짓 교리를 가르칩니다. "사람은 천년통치 기간 중에 두 번째 구원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십자가에서의 그리스도의 사역은 단순히 두 번째 기회를 보증한다."(Vol. 1, p. 143).

 

  사람의 혼과 몸

  성경은 사람이 별개의 두 본성 - 물질적 본성인 육체적인 몸과 영적 본성인 혼 - 을 지니고 있다고 분명하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이 두 가지는 별개의 것으로 인정됩니다. 물론 러더포드와 여호와의 증인들은 "사람은 혼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가르칩니다. 그들은 사람이 별개의 영적 본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믿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해 봅시다.

  욥기 32:8 "사람의 속에는 심령이 있고 전능자의 기운이 사람에게 총명을 주시나니"

  스가랴 12:1 "...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말씀의 경고라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자가 가라사대"

  이 구절에서는 사람과 사람 안에 있는 영에 대한 구분이 확실합니다.

  욥기 14:22 "오직 자기의 살이 아프고 자기의 마음이 슬플 뿐이니이다."

 

  이 구절에서 우리는 동일한 구분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곧 살이 그의 위에 붙어 있고, 혼은 그의 속에 있습니다.

  고전 6: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몸과 영은 별개의 것입니다.

  고전 2:11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이 구절은 사람이 몸과는 별개의 영적 본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마 10:28 "몸은 죽여도 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사람의 몸은 죽일 수 있지만 혼은 죽을 수 없습니다. 사람의 한 부분은 죽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영적 부분은 죽일 수 없습니다. 혼과 몸은 별개의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23 "그런즉 내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흠없이 보전해 주시기를 구하노라."

 

  이 구절에서도 사람의 혼과 영에 대한 구분이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형태로 있는 이 두 본성에 대한 연구를 하려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사람이 물질적인 본성 뿐 아니라 영적인 본성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데 이 두 본성을 사용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구절과 성경의 다른 구절들은 사람이 삼위의 존재(a triune being)임을 증명합니다. 겉사람 또는 몸 또는 육체적인 것이 있습니다. 영과 혼은 속사람을 구성합니다. 성경은 혼과 영을 구분하지만, 그들은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사람은 영과 혼과 몸으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은 자연인이 소유하지 않은 것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거듭날 때, 그는 영이라 불리는 속사람의 특징적인 부분인 새로운 본성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사람이 몸 안에 거하지만  몸과 구별이 되는 영적 본성을 지니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죽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요? 죽음은 몸에서 영이 분리되는 것입니다.

 

  고후 5:6-9 "이러므로 우리가 항상 담대하여 몸에 거할 때에는 주와 따로 거하는 줄을 아노니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라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우리가 죽을 때 우리의 영은 주님과 함께 거하게 됩니다. 우리의 몸은 무덤으로 가서 몸의 부활을 기다리게 됩니다.

  바울은 죽음이 떠나가는 것임을 말하면서 이 진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빌 1:22-24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찐대 무엇을 가릴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그러나 내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죽을 때 혼은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훨씬 더 좋은 상태로 가게 되고, 몸은 무덤으로 가서 첫째 부활을 기다립니다.

 

Welcome Home

 

  3.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장래의 삶에 관한 모든 성경적 가르침의 모퉁이돌이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후, 부활하셔서 그분의 자녀들에게 살아계심을 친히 보여 주심으로 이생의 삶 이후에 무엇인가가 실재로 있음을 증명하셨습니다.

 

  불신자들이 가장 크게 논쟁거리로 삼는 것은 바로 "무덤에서 되돌아 온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이며, 따라서 이후의 삶이란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죽으면 우리는 끝이다. 자 먹고 마시자. 내일 우리는 죽으니까"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주 첫날에 부활하셨다고 분명히 말씀합니다. 일요일은 주님의 날이고, 부활의 날이며, 죽음과 사망을 이긴 승리의 날이며,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승리감이 가득한 소망을 가져다 주는 날입니다.

 

  롬 4:24,25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그리스도의 부활에 앞서 죽음의 실재가 우선한다는 사실을 주목합시다. 많은 불신자들이 말하기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내려졌고, 단지 쇠약한 상태로 발견되었을 뿐이며, 휴식과 무덤의 차가움 때문에 기운을 차리고는 스스로 사라졌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분의 죽음에 관한 사실은 많은 증인들에 의해서 충분히 입증되었습니다.

  두 명의 마리아가 그곳에 있었고, 그분께서 죽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마 27:55,56). 예수님께서 아셨던 다른 이들도 모두 그곳에 있었습니다(눅 23:49). 병사들은 죽음을 재촉하기 위해 두 도둑의 다리를 꺾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미 돌아가신 것을 보고는 단지 옆구리를 창으로 찔렀습니다(요 19:32-34). 

 

  즉시 그분의 옆구리에서 피가 분해된 "피와 물"이 나왔습니다(요 19:34). 빌라도는 죽음이 그렇게 빨리 임하는 것에 이상히 여겼으나, 백부장들이 그에게 예수님의 죽음을 확인시켰습니다(막 15:44,45). 아리마대 요셉은 십자가에서 예수님을 내리고 수의(壽衣)로 싸서 무덤에 두었습니다(막 15:43-46).

 

  그분의 몸은 "유다인들의 매장 방식대로" 꼭 끼는 옷으로 묶였습니다(요 19:40; 마 27:60). 큰 돌이 무덤의 입구에 굴려졌습니다(마 27:60). 이 모든 것은 여자들이 지켜본 것입니다(마 27:61). 제자들이 예수님의 몸을 훔쳐가서 부활이 있다고 믿게 할까 대성직자들과 바리새인들이 두려워했다는 사실로 보아 그들도 예수님의 죽음을 확실히 믿고 있었습니다(마 27:65,66).

 

  파수꾼이 무덤 앞에 있었고, 돌은 봉인되었습니다(마 27:65,66). 예수님의 죽음에 주의를 끌게 하는 몇 가지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성전 휘장이 찢어지고, 지진이 발생했으며, 죽은 자로부터 일으켜진 몇몇 성도들이 나타났습니다(마 27:51-53). 사복음서와 사도들의 서신서는 신약 성경 곳곳에서 그리스도께서 갈보리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사실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또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일어나셨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요새(Gibraltar, 스페인 남단의 돌각으로 항구와 요새가 있음-역주)요, 불신앙이 참패한 곳(Waterloo, 벨기에 중부의 마을로 1815년 나폴레옹의 패전지-역주)입니다." 

 

  기독교는 모든 기적 중에서 살아있는 교회의 살아있는 머리요, 땅 위에 임하게 될 하나님의 왕국의 살아계신 왕이신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는 기적을 진리로 보느냐 허위로 보느냐에 따라 존속하거나 무너집니다.

 

  그리스도의 몸의 부활에 관한 많은 증인들의 증거를 살펴보겠습니다. 베드로는 사도행전 10:40, 41에서 다음과 같이 선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흘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모든 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 곧 죽은자 가운데서 일어나신 후 모시고 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

 

  함께 모인 여인들이 빈 무덤을 보았습니다(막 16:1-8). 막달라 마리아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맨 처음 만났고, 그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마 16:9,10, 요 20:11-18). 베드로는 무덤으로 달려갔고, 맨 처음 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눅 24:12). 잠시 후 예수님께서 그에게 직접 나타나셨습니다(눅 24:34).

 

  베드로와 함께 있던 요한도 무덤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가  보고 믿더라"라는 말씀을 볼 때, 요한은 즉시 부활의 사실을 믿었습니다(요 20:8). 두려움으로 떨던 파수꾼들은 후에 대성직자에게 가서 그 사실을 말했습니다(마 28:4-11).

 

  장로들과 함께 있던 대성직자들은 그 병사들에게 큰 돈을 주면서 "그의 제자들이 와서 그분의 몸을 훔쳐갔다"고 말하도록 제안했습니다(마 28:12-15). 만일 장로들이 그리스도의 부활에 관한 병사들의 말이 진실이라고 믿지 않았다면, 왜 그러한 값을 치르려 했겠습니까?

 

  주 예수님께서는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개인적으로 나타나셨습니다(눅 24:13-33). 열 한 명의 제자와 그들과 함께 있던 자들이 그분을 보았습니다(막 16:14). 갈릴리에 있는 열 한 사람이 그분을 보았습니다(마 28:16).

 

  바울이 "그들 중 대다수는 현재까지 남아 있도다"고 말한 오백여 형제들이 동시에 그분을 보았습니다(고전 15:6). 일곱 명의 제자들이 티베리아 해변에서 그분을 보았습니다(요 21:1-23). 야고보도 그분을 보았습니다(고전 15:7). 타르수스의 사울도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개인적으로 그분을 만났습니다(고전 15:8).

 

  나는 제자들이 실재로 주님의 몸의 부활을 기꺼이 믿으려 한 것이 아니라, 단지 그들 앞에서 벌어진 놀라운 증거들로 인해 믿었다는 사실을 조심스럽게 주지시키고자 합니다. 그들은 마태복음 28:17,18에서 의심했습니다.

 

  여인들이 빈 무덤을 본 이후에, "여자들이 심히 놀라 떨며 급히 나와 돌무덤에서 달아났고, 두려워하여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였습니다(막 16:18). 같은 장의 10, 11절을 보십시오. "그녀(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그분과 함께 하던 자들이 애곡하며 슬피 우는 중에 이 일을 말해 주매, 그들은 그분께서 살아계심과 그녀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또한 12-14절을 주목하십시오. "그 후에 그들 중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갈 때에 그분께서 다른 모양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시니, 두 사람이 가서 남은 제자들에게 말하여 주었으되, 역시 믿지 아니하니라. 그 후에 열 한 제자가 음식 앞에 앉았을 때, 그분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불신과 마음의 완악함을 꾸짖으시니, 이는 그분께서 일어나신 후에 그분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하였음이더라"(눅 24:36-41; 요 20:8,9, 11-18, 19, 24-29를 읽어보십시오).

 

  이러한 모든 증거들은 제자들이 주님의 부활을 거의 기대하지 않았으며, 가까스로 확신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가리킵니다. 제자들은 충분한 증거들을 접한 후에야 비로소 주님의 부활을 확신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시던 그분께서 다시 살아 계시네.
이 소식은 도처에 알려졌네.
무덤의 돌은 굴려졌고, 울고 있던 그대의 눈물을 멈추게 하네.
살아 계신 분을 왜 여기서 찾는가?

(후렴) 그분께서 부활하셨네! 그분께서 부활하셨네!
무덤 위에 승리로다.
기뻐하라! 기뻐하라! 영원토록
그리스도께서 구원하는 능력을 가지고 살아 계시네.

그분께서 자신의 백성에게 나타나셔서, 손과 발을 보이시자,
그들이 두려움과 커다란 기쁨으로 놀랐네.
그분께서 말씀하시고, 육체의 몸으로 식사를 하셨네
죽음이 파괴하려 했던 그 몸으로

그 사랑스러운 형체로, 올리벳 정상에서
구름 속으로 그리스도께서 올라가셨네.
그곳에서 그분께서 내 대신 서 계시며,
그곳에서 사람이신 그분이 나를 위해 간구하고 계시네.
하나님께 드려진 그분의 피가 나를 가깝게 하네.

그분께서 큰 영광과 권능 가운데 땅으로 다시 오실 때,
바로 그 예수님께서 다스리시리니.
그 때 우리는 그분과 유사한 몸으로 죽음을 이기고 승리하리니
이는 그분이 다시 사셨기 때문이라네.

 

  이제 우리에게 두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진짜 몸을 가지셨나요, 아니면 영의 몸을 가지셨나요?", "어느 날 우리의 영화롭게 된 몸들이 부활하신 주님의 몸처럼 된다면, 그 몸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예수님께서 무덤에서 나오셨을 때,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실재 몸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들이 무서워 놀라며, 자기들이 영을 본 줄로 생각하더라. 그분께서 말씀하시되, 어찌하여 불안해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염려하느냐? 내 손과 내 발을 보라. 바로 나니라. 나를 만지고 또 보아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에게 손과 발을 보이시나"(눅 24:37-40).

 

  예수님께서는 고난의 증표를 지니고 계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자신의 손과 발을 보이셨습니다. 요한복음 20:25에서 도마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내가 그분의 손의 못자국을 보고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으며, 내손을 그분의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그러자 예수님께서 도마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도마야,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고 믿음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27절).

 

  부활하신 주님의 몸이 실재인 반면, 그 몸은 영적인 몸(spiritual body) - 영의 몸(spirit body)이 아님 - 이었고, 쉽게 설명할 수 없는 몇 가지 새로운 능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에게 빵을 취하사 축복하시고 부수어 그들에게 주실 때, 그들이 알아보자, 주님께서는 그들의 시야에서 사라지셨습니다(눅 24:31).

 

  유다인들을 두려워하여 잠궈 놓은 문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두 차례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요 20:19, 26). 승천하시던 날,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하늘로 올라가셨으며, 그리하여 중력의 법칙을 깨뜨리셨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소망은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요! 어느 날 첫째 부활의 때에 우리도 또한 부활하신 주님의 몸과 같은 새로운 부활의 몸을 받게 될 것입니다.

 

승천하시는 예수

 

  4. 그리스도의 부활- 우리의 소망

  예수님의 몸이 요셉의 무덤에서 일으켜지신 것을 보이셨고, 부활 후 주님과 대화를 나누고 같이 음식을 먹고 자신의 몸을 만졌던 많은 증인들에게 보이셨으므로, 사람들은 이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도 여전히 살과 뼈를 지닌 몸으로 살아 계신가요? 만약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몸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요?"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살과 뼈를 지닌 육체적인 몸으로 승천하신 것을 보았습니다(행 1:9-10).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살과 뼈를 지닌 동일한 몸으로 다시 오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에 관한 예언이 있습니다. "그들이 자기들이 찌른 나를 바라보고"(스가랴 12:10). 이스라엘은 부활의 몸을 입고 계신 예수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날에 이스라엘은 또한 그분께 이렇게 말씀드릴 것입니다. "네 두 손에 있는 이 상처들은 무엇이냐 하면 그가 대답하기를, 이 상처들은 내 친구들 집에서 입은 상처들이라 하리라"(스가랴 13:6).

  계시록 1:7을 보겠습니다. "볼찌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영은 못과 창자국을 보일 수 없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는 분명히 몸을 지니고 계심에 틀림없습니다.

 

  이 몸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요? 그 몸은 하늘의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편에"(히브리서 1:3)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으신, 멜기세덱의 반열에 따른 긍휼이 많으신 대제사장으로" 계십니다(히 7:3).

 

  첫 그리스도인 순교자인 스테판은 하나님의 오른편에 계신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스테판이 성령님으로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응시하더니,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서 계심을 보고"(행 7:55).

 

  바울은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주님을 개인적으로 만났고, 구원받았으며,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행 9:1-9; 22:4; 10, 26:10-18). 바울은 또한 성전에서 그분을 보았습니다(행 22:17-18). 부활하신 주님께서 감옥에 있던 바울 옆에 계셨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아, 기운 내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를 증거하였듯이 로마에서도 증거하여야 하느니라"(행 23:11).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다는 사실과, 주님께서 여러분의 범법들로 인하여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해를 당하셨던 바로 그 몸으로 살아 계시다는 사실을 믿는 것이 당신의 구원의 기초가 됩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주 예수님을 시인하고, 하나님께서 그분을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키신 것을 네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성경기록이 말하기를, 누구든지 그분을 믿는 자는 수치를 당치 아니하니라"(롬 10:9-10).

 

  그리스도의 몸의 부활의 사실은 오늘날 믿는 이들에게 중대한 중요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권능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셨음을 드러내셨습니다. 확실히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되심(the divine Sonship)은 부활 이전에도 계속해서 입증되어 왔습니다(히 1:8-13; 요 1:1,2; 요 5:17, 18; 마 17:5).

 

  그러나 이러한 선포도 그리스도께서 계속해서 무덤에 계셨다면 헛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키심으로, 그분의 말씀이 참되다는 것을 드러내셨고, 그분의 유일하게 나신 아들의 인격과 사역을 받아들이셨음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은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켜지사 다시는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는 그분을 지배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롬 6:9).

 

  히 7:24, 25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다음은 인도 북부에 있는 어떤 마을의 시장에서 말씀 전하는 것을 막 끝낸 선교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한 이슬람교도가 그에게 접근해서 말했습니다. "당신이 갖고 있지 않은 한 가지를 우리가 갖고 있다는 사실과, 그것이 당신이 갖고 있는 그 어떤 것보다도 더 낫다는 사실을 인정해야만 합니다."

  "당신이 갖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 이슬람교도가 말했습니다. "우리가 성지(Mecca)로 갈 때, 우리는 관을 발견하지만, 당신네들 그리스도인은 성지인 예루살렘에 갔을 때 빈 무덤외에는 아무 것도 보지 못합니다."

 

  그러자 그 선교사가 설명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사이의 차이점입니다. 모하메드는 죽었고, 관속에 있습니다. 모든 거짓종교와 철학의 창시자는 지금 그들의 무덤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부활하셨고, 하늘과 땅 위에 있는 모든 권세가 그분께 주어졌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십니다."

 

  믿는 이들을 위한 그분의 부활의 결과는 어떤 것인가요?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는 영광스러운 사실은 우리의 구원과 부활을 가능하게 합니다.

 

  롬 4:25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부활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을 받아들이셨다는 것을 입증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떠나서는 우리를 의롭다할 어떠한 구주도 없습니다.

 

  롬 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십자가는 우리의 죄를 없애며, 우리를 하나님과 화해케 합니다. 부활은 우리 안에서 실재의 사역을 성취시키며, 우리를 하나님과 화해케 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영원히 살아 계십니다.

 

  히 7: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그분께서 살아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또한 그분과 함께 삽니다. 어느 날 우리는 그분과 함께 있게 될 것입니다.

 

  요 14: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터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았고 너희도 살겠음이라."

 

  고후 4:14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니"

 

  바울은 만약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시지 않았다면, "우리의 선포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의 믿음도 헛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했습니다(고전 15:14, 17-19를 보십시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는 영광스러운 사실은 마지막 아담인 그리스도를 통한 새 창조를 가능하게 합니다. "사망이 사람에 의해서 온 것 같이 죽은 자들의 부활도 사람에 의해 왔나니,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살리심을 받으리라"(고전 15:21, 22).

 

  첫 사람 아담은 산 혼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아담인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이에게 생명을 전하는 "살리는 영"이 되셨습니다. 아담은 땅에 속하며, 그의 아들들도 땅에 속합니다. 둘째 아담인 그리스도께서는 하늘로부터 오신 분이시며, 그분의 자녀들도 하늘에 속해 있습니다(고전 15:44-49을 보십시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는 영광스러운 사실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자들이 장차 살아 있게 될 것이라는 소망을 확인시켜 줍니다. "그러면 각각 자기 순서대로 되리니,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그 다음엔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그분께 속한 자들이요"(고전 15:23).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자들로부터 일으켜지사 다시는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는 그분을 지배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다"(롬 6:9).

 

  부활이 있기 전에 어떤 이는 (나사로와 같이) 죽었다가 살아났으나, 다시 죽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더 이상 죽지 않으십니다. 그분께서는 모든 죽은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그분께서 살아 계시기에, 우리도 어느 날 살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는 영광스러운 사실은 그리스도를 거절한 모든 이들에 대한 미래의 심판의 증거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모든 심판을 아들에게 맡기셨으니"(요 5:22), 아버지께서 "심판을 집행할 권위를 주셨느니라"(요 5:27)

 

  "무덤 속에 있는 자들이 다 그분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을 행하는 자들은 생명의 부활로, 악을 행한 자들은 영벌의 부활로 나오리라"(요 5:28, 29). 그분의 말씀을 들었던 자들이 조롱하며 외쳤습니다. "십자가에 다소서, 십자가에 다소서." 그러나 셋째 날 그분께서는 다시 사셨고,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모든 가르침이 정당함을 입증하셨습니다.

 

  마르스 언덕에서 바울은 말했습니다. 행 17: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는 영광스러운 사실은 우리의 마지막 원수인 사망 앞에서도 변치 않는 위로의 근원이 됩니다. 혼의 불멸은 실재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에 대해 "이들은 다 믿음 안에서 죽었으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히 11:13).

 

  비록 우리가 슬퍼할지라도 소망 없는 자들 같이 절망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일어나셨음을 우리가 믿을진대, 이와같이 예수님 안에서 잠자는 자들도 하나님께서 그분과 함께 데려 오시리라"(살전 4:14).

 

  우리가 바울처럼 이러한 영광스러운 소망의 실현을 기다리는 동안,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을 진채 신음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다"(고후 4:4).

 

  어느 날 이러한 진리는 완전하게 실현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소망이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 중심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분께서 능히 모든 것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역사를 따라 우리의 천한 몸을 자신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이 되게 하시리라"(빌 3:21). 그 때 "우리가 항상 주님과 함께 있으리라"(살전 4:17).


 

영광 가운데 그분과 함께 있네! 오 얼마나 놀라운 말인가!
눈으로 보지 못했고, 귀로 듣지 못했고, 생각으로 추측하지 못했네.
그 준비된 미래를
하나님의 자녀를 위해 영원히 예비된 것을.

고난, 실패, 죄는 끝나리.
그분 밖에서와 같이, 그리고 그분 안에서와 같이
몸은 완전해지고, 영들은 자유롭게 되어
우리가 그 영광을 함께 나누리니,
우리가 보는 분의 영광일세

영광 가운데 그분과 함께 있네, 그분의 얼굴을 바라보며!
영광 가운데 그분과 함께 있네, 오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가!
거룩, 행복, 충만한 기쁨 가운데 다스리니,
어떤 것이 이보다 더 위대할 수 있으리

Perry F. Rockwood 著
권 오 현 譯

 

'삽화 자료'와

"성도에게 죽음은 탄생만큼 아름다운 시작이다"라는 부제는

게시자가 붙인 것임.



 



 

알이랑 코리아 제사장 나라

유석근 목사

cafe.daum.net/ALILANG  


출처 : 알이랑 코리아 선교회 - 알이랑민족회복운동
글쓴이 : 셈의장막재건자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