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과 영적인 장자권 *장자권의 이동에 관한 기록들 *
룻 1:2-5-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요 그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요 그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과 기룐이니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들이 더라 그들이 모압 지방에 들어가서 거기 유하더니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고 나오미와 그 두아들이 남았으며 그들은 모압 여자 중에서 아내를 취하였는데 하나의 이름은 오르바요 하나의 이름은 룻이더라 거기 거한지 십년 즈음에 말론과 기룐 두 사람이 다 죽고 그 여인은 두 아들과 남편의 뒤에 남았더라-
성경의 핵심은 구속사(救贖史, history of redemption)를 다루고 있으며 육신에 있는 사람 즉 옛 사람이 하나님을 섬기는 혼적 그리스도인들과 영에 있는 사람 곧 새 사람이 성령 을 따라 봉사하는 영적 그리스도인들에 대하여 다룹니다. 육신적인 출생에서 장자라도 장자의 명분과 권리가 그 동생에게 주어지는 내용을 기록하는 성경을 읽을 때는 누구의 이름을 앞세우는가 하는 것을 유심히 살펴야 하는데 성경의 흐름을 따라 구속사(救贖史)에 맞추어 장자권의 이동을 다루기 때문에 유의하며 읽어야 하는 것입니다.
▶잘 알려진 내용은 이삭의 아내인 리브가가 쌍태를 낳았는데 형은 에서 지만 야곱이 장자의 명분과 권리를 차지하게 되므로 형제간에 엄청난 갈등을 빚게 되는 내용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룻기는 이방 죄인들의 구속사(救贖史)를 다루고 있으며 룻의 시부인 엘리멜렉 과 나오미의 두 아들 기룐과 말론의 아내들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는데 육적인 장자는 기룐이었고 맏며느리는 오르바였습니다.
그러나 차자인 말론의 이름을 앞세우고 말론의 아내였던 룻을 통해서 보아스가 낳은 아들 오벳이 다윗의 조부가 되는 내용을 기록해 나가고 있으므로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위에 인용한 룻기의 시작 말씀에서 엘리멜렉의 후사는 말론으로 기록 하여 기룐의 이름보다 앞에 세웠지만 두 아들의 아내들을 언급할 때는 의도적으로 맏며느리인 오르바의 이름을 앞세우는 것을 봅니다.
룻 4:9-10- 보아스가 장로들과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내가 엘리멜렉과 기룐과 말론에게 있던 모든 것을 나오미의 손에서 산 일에 너희가 오늘날 증인이 되었고 또 말론의 아내 모압 여인 룻을 사서 나의 아내로 취하고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 이름으로 잇게 하여 그 이름이 그 형제 중과 그곳 성문에서 끊어지지 않게 함에 너희가 오늘날 증인이 되었느니라-
▶룻기를 마무리하는 4장에서 보아스가 하는 말을 살펴보면 엘리멜렉의 두 아들을 언급할 때는 기룐의 이름을 앞세우지만 상속권자의 아내를 언급할 때는 말론의 아내 룻을 앞세우는 것을 봅니다. 성경은 이렇게 구속과 장자권에 따른 후사에 관하여 의도를 가지고 기록하고 있어서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장자권의 이동을 다루는 하나님 의 비밀한 경륜에 관한 책이 곧 성경임을 바르게 인식하고 읽어야 합니다.
룻의 전 남편이 엘리멜렉 가문의 기업을 상속받은 후사였으므로 그의 아내 룻을 아내로 맞아 그녀에게서 낳은 아들로 말론의 대를 이어 대가 끊기지 않게 해야 한다는 내용은 구속이라는 의미를 정확히 대변해 주는데 값주고 사서 되무른다는 의미의 구속이라는 뜻 중에는 생명의 대를 잇게 해준다는 의미의 후사 즉 상속자에 대한 문제가 포함되기 때문 입니다. 신약에 예수그리스도께서 사망이 요구하는 값을 치루시고 죄인들을 아들삼으사 상속자가 되게해 주시는 모형입니다.
▶창 11:24-32- 나홀은 이십 구세에 데라를 낳았고 데라를 낳은 후에 일 백 십구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데라는 칠십세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더라 데라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고 하 란은 롯을 낳았으며 하란은 그 아비 데라보다 먼저 본토 갈대아 우르 에서 죽었더라 아브람과 나홀이 장가 들었으니 아브람의 아내 이름은 사래며 나홀의 아내 이름은 밀가니 하란의 딸이요 하란은 밀가의 아비며 또 이스가 의 아비더라 사래는 잉태하지 못하므로 자식이 없었더라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 그 손자 롯과 그 자부 아브람 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 우르에서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하였으며 데라는 이백 오세를 향수하고 하란에서 죽었더라
창 12: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 오세였더라.- 아브람의 가계인 셈족 중 나홀-데라-아브람으로 이어지는 족보에 서도 데라가 70세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다고 기록하고 있지만 갈대아 우르에서 죽은 데라의 육신적인 장자는 아브람의 동생 나홀의 아내인 밀가의 아비요 롯과 이스가의 아비인 하란이었으나 맨 뒤에 기록하였습니다.
데라가 70세 때 낳은 기력의 시작인 육적 장자는 하란이지 아브람이 아닌데 데라가 205세에 아람땅의 하란성에서 죽자 아브람은 전에 갈대아 우르에서 나타나셨던 하나님이 하란에 있던 아브람에게 다시 약속의 말씀을 주시므로 셈의 조상 대대로 살아오던 아람땅 아비의 기업인 하란성을 떠나 가나안으로 향할 때 그 나이가 75세였습니다.
▶그러니 아브람을 데라가 낳은 때는 130세였던 것이니 창세기 11장에 서 데라가 70세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다고 기록한 것은 실제로는 데라가 장자인 하란을 낳은 기력의 시작 때를 기록한 말씀인 것입니다. 하란의 딸인 밀가는 하란의 말째 동생인 나홀의 아내가 되었으니 하란은 나홀의 장인이요 동생인 관계이니 하란과 나홀은 많은 나이 차이가 있었던 것인데 성경의 기록 순서에서는 아브람을 맨 앞에 놓고 있는 것은 아브람이 영적 장자권자로서 셈 계보의 구속받은 후사를 대표하기 때문이지 데라가 70세 때 세 쌍둥이를 낳은 것이 아닙니다.
데라가 70세 때 낳은 장자인 하란은 아브람의 동생인 나홀의 아내 밀가의 아비이며 그 부친 데라보다 먼저 메소포타미아 즉 시날 땅 갈대아의 우르에서 롯과 밀가와 이스가 삼 남매를 남겨두고 죽었는 데 데라 가문의 정황들을 살펴보면 그는 60세도 향수하지 못하고 메소포타미아의 우르에서 죽었습니다.
아브람은 데라가 130세 때 늦둥이로 낳은 아들인데 데라의 육적 장자인 하란이 바벨의 우르에서 죽은 후에 낳은 둘째 아들이요 아브람 과 나홀은 우르에서 장가들었으며 아브라함에게 나타난 영광의 하나님에 계시를 따라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데라의 인도를 따라 아람 땅으로 돌아가서 거기서 죽은 장자의 이름을 기념하는 하란 성을 쌓고 머물다가 데라는 205세 때 죽었습니다.
셈의 계보를 이은 스룩의 손자요 나홀의 아들인 데라는 셈족의 이동 때 밧단아람에서 갈대아 우르로 이주하여 우상을 숭배하는 중에 장자 하란을 낳았는데 우르에서 장자가 죽자 차자인 아브람 부부와 롯을 데리고 우르를 떠나 자신의 본향인 아람 땅으로 가서 장자의 이름으로 하란 성을 쌓고 거기서 남은 여생을 살다가 205를 향수하고 하란에서 죽었습니다.
셈족의 족장인 데라는 조상대대로 살아오던 밧단 아람 땅을 떠나 동방으로 이주하여 바벨에 이르러 거기서 우상을 숭배하던 중에 갈대 아의 우르에서 장자 하란을 얻었지만 그가 롯과 밀가와 이스가 삼남매를 남겨두고 젊은 나이에 죽자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갈대아 우르를 떠나 본향인 아람 땅으로 돌아가서 죽은 아들을 기념하려고 하란 성을 쌓고 남은 여생을 보냈던 것입니다.
데라는 장자 하란이 우르에서 죽자 그의 동족들과 함께 우상을 숭배 하던 갈대아 우르를 떠나 조상대대로 살아오던 밧단 아람 땅으로 돌아가서 거기 머물다가 죽었고 아비 데라가 죽자 아브람은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서 전에 바벨 땅 우르에 나타나셨던 영광에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약속의 땅인 가나안으로 갔는데 그 때 즉 데라가 하란에서 죽자 말씀을 따라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때 나이는 75세였으니 실제로 데라가 아브람을 낳을때의 나이는 130세 때였던 것입니다.
성경에서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70세 때 낳았다고 기록하였으나 실제로는 맏아들 하란을 70세에 낳았고 둘째인 아브람은 130세 때 낳았으니 아브람의 맏형인 하란과는 나이 차이가 무려60년 차이나 되므로 아브람과 사래가 이복 누이 관계이며 아브람은 이복 형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장자 하란을 잃은 데라에게 아브람과 나홀이라는 두 아들을 갈대아 우르에서 더 주셨고 데라의 가문을 아브람이 잇게 하였지만 실제로 옛 조상의 기업인 나홀 성은 데라의 말째 나홀이 상속받았고 나홀은 브두엘을 낳았으며 브두엘은 라반과 리브가를 낳았던 것입니다.
부친 데라와 함께 하란성에 머물던 아브람에게 다시 계시하여 하란 성의 본토, 친척, 아비 집에서 떠나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하셨으니 아브람은 그 부친을 따라 갈대아 땅 우르에서 아람 땅 하란으로 이주하였다가 그 아비 데라가 205를 향수하고 죽자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유브라데 강을 건너 드디어 가나안 땅에 들어간 것입니다. 데라의 선조에게 유전되던 밧단 아람 땅의 기업인 나홀 성은 데라의 막둥이인 나홀이 상속받고 아브람에게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업으로 주셨으므로 조상의 유업인 하란성을 떠나 가나안 땅을 유리하던 아 브라함은 행인과 나그네로 살며 이삭과 이스마엘과 그두라의 아들들 을 남겨두고 주님의 품에 데려감을 받았던 것입니다.
아람 땅의 하란 성 곁에는 데라 부친의 나홀 성이 있었고 나홀 성에는 여전히 셈족의 육적 후사에게 유전되는 기업이 있었는데 먼 후일 아 브라함은 백세에 얻은 아들의 배필을 구하기 위하여 그 종인 엘리에 셀을 밧단 아람의 나홀성에 보내었고 거기서 아브람의 동생 나홀의 아들인 브두엘의 딸이요 라반의 오누이인 리브가를 데려오니 차자지만 아브라함의 영적 후사인 이삭의 아내로 맺어주었습니다.
이삭과 리브가의 두 아들들 중에 육적 장자인 에서는 가나안 땅의 여자들인 헷 족속의 딸들을 아내로 취하였고 뒤에 아브람의 육적 장자 인 이스마엘의 딸을 더 취하여 자녀를 낳았으며 에서 산이라 칭하는 세일산 지경을 기업으로 삼았습니다(옵1:8). 그러나 이삭과 리브가의 둘째 아들인 야곱을 리브가의 친가가 있는 밧단 아람에 보내어 나홀의 후손 브두엘의 아들 라반의 딸들을 취하 게 함으로 에서의 후손 열두 방백과 야곱의 열두 아들들이 각각 다른 기업을 상속받을 후사가 되었는데 야곱-이스라엘의 후손들은 메소포 타미아의 바벨이나 밧단 아람에서 기업을 얻지 않고 약속의 땅인 젖 과 꿀이 흐르는 안식의 터전인 가나안 땅에서 기업을 얻게 됩니다.
가나안 땅은 새 사람들이 들어가서 얻을 기업인 새 하늘에 있는 새 땅 이니 이것은 하늘에 간직한 기업이요 영적 후사들에게만 주시는 영원 하고 완전한 기업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영원한 기업을 상속받을 자들을 기록하고 있는 구속사와 영적 후사에 관한 내용을 주시하면서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눈을 열어주시기를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성경은 오직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구속사와 후사상속권에 대하여 촛점을 맞추어 기록한 신령한 책이지 인간세상 나라의 윤리 도덕이나 역사를 말하려는 목적이 아닙니다.
윤리도덕이 성경의 목적이라면 유다와 다말의 관계나 가나안 땅의 첫 성인 여리고의 창녀였던 라합이나 다윗과 밧세바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는 그 혈통이 너무도 부정한 사람이었고 유대교의 하시딤들이 자칭 자신들은 정한 자로 자처했으므로 오히려 주님의 왕국에서 제외 당하고 세리와 창기와 모든 죄인들이 공의로우신 하나님께 모든 죄과들을 용서받아 그리스도의 구속을 받았던 사실을 유념하며 읽어야 합니다. (베다니의 아침) http://cafe.daum.net/ilma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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