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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의 성관계에 대해서
1. 십계명은 구약 모든 율법의 기본 정신을 요약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 제 7계명은 간음에 대해 금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간음은 불건전한 모든 성관계(혼전 성관계, 배우자 외의 사람과 같는 성관계, 동성애, 근친상간, 수간...)를 의미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직접 육체적으로 불건전한 성관계를 갖지 않았다고 해도, 음란한 말이나 생각조차 간음의 범위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거룩한 하나님을 닮기를 원하고 있으며, 따라서 우리를 부정하게 만드는 일체의 불건전한 성적인 말이나 생각, 또는 행위를 금하고 있습니다.
2. 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예를 들 수 있지만, 여기에서는 질문하신 "혼전 순결"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남자의 혼전 순결에 대한 의무
(출 22:16-17)을 보면 하나님은 사람이 정혼하지 않은 처녀를 유혹해서 동침한 경우에 무조건 그녀를 아내로 받아들여서 자기 행위에 대해서 책임을 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여인의 부모가 그 남자가 너무나 마음을 들지 않으면, 그 남자에게 여인의 지참금을 내게 하고 결혼은 시키지 않았습니다. 이 구절을 보면 하나님은 성관계는 결혼 안에서만 허용하셨고, 반드시 성관계에 대해서 책임을 지도록 지시하셨습니다.
"사람이 정혼하지 아니한 처녀를 꾀어 동침하였으면 빙폐를 드려 아내로 삼을 것이요, 만일 그 아비가 그로 그에게 주기를 거절하면 그는 처녀에게 빙폐하는 일례로 돈을 낼찌니라(출 22:16-17)"
2) 여인의 혼전 순결에 대한 의무
또한 (신 22:14절 이하)를 보면 남자가 결혼한 후에 여자의 순결이 의심이 되는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남자가 첫날 밤을 지낸 후에 여인의 혼전 순결이 의심되면, 그 사실을 제시하고 결혼을 파기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우에 그 여인의 부모나 친지들은 그 여인의 순결에 대한 증거를 제시해야 했습니다. 만일 여인의 가족이 그녀의 순결을 입증하면 그 남편은 여인을 수치스럽게 한 죄로 벌금으로 그녀의 아버지에게 은 100세겔을 지불하고, 일평생 그 여자와 헤어질 수 없었습니다. 당시 건강한 남자 노예 한 명 값이 은 30세겔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벌금 100세겔은 엄청난 금액이었습니다.
그러나 정말로 그 여인이 혼전에 순결을 상실한 것이 사실로 밝혀지면, 그 여인을 아비집 문에서 끌어내고, 그 성읍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 죽이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행위를 창녀의 행동으로 간주하고, 이스라엘 중에서 이러한 악한 행위를 제거하라고 명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아내를 취하여 그와 동침한 후에 그를 미워하여, 비방거리를 만들어 그에게 누명을 씌워 가로되 내가 이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와 동침할 때에 그의 처녀인 표적을 보지 못하였노라 하면, 그 처녀의 부모가 처녀의 처녀인 표를 얻어가지고 그 성읍문 장로들에게로 가서 처녀의 아비가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내 딸을 이 사람에게 아내로 주었더니 그가 미워하여 비방거리를 만들어 말하기를 내가 네 딸의 처녀인 표적을 보지 못하였노라 하나 보라 내 딸의 처녀인 표적이 이것이라 하고 그 부모가 그 자리옷을 그 성읍 장로들 앞에 펼 것이요, 그 성읍 장로들은 그 사람을 잡아 때리고, 이스라엘 처녀에게 누명 씌움을 인하여 그에게서 은 일백 세겔을 벌금으로 받아 여자의 아비에게 주고 그 여자로 그 남자의 평생에 버리지 못할 아내가 되게 하려니와, 그 일이 참되어 그 처녀에게 처녀인 표적이 없거든, 처녀를 그 아비 집 문에서 끌어내고 그 성읍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 죽일지니 이는 그가 그 아비 집에서 창기의 행동을 하여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행하였음이라 너는 이와 같이 하여 너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신 22:14-21)."
1) 성윤리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
출처: http://biblenara.org/gospel/gospel41-3.htm
제목
간음하지 말라!(1)(마 5:27-28)
서론
주님은 제자들에게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보다 더 낫지 않으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율법의 문자에 치우쳐서 율법의 정신을 간과하였고, 또 여러 가지 울타리 법을 만들어 성경의 정신에서 벗어나기도 했습니다. 주님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어떻게 율법을 왜곡했는지에 대해서 6가지 예를 들어주셨습니다. 우리는 그 중에서 첫 번째의 사례, 즉 살인을 금지하는 제 6계명에 대해서 이미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두 번째 예를 생각해 볼 때가 되었습니다. 주님은 제 6계명에 이어서 제 7계명에 대한 바리새인의 해석을 교정하시고, 이 계명의 올바른 정신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본문묵상
* 제 7계명에 대한 바리새인의 해석(27)
"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27)...."
주님은 "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제 7계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오래 동안 회당에서 제 7계명을 낭독하고 그 뜻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회당에서 제 7계명에 대해서 많이 들어 왔으며, 이로 인해 그들은 이 계명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은 제 7계명에서 말하는 "간음"을 육체적인 간음행위로 해석했습니다. 그들은 육체적인 간음을 하지 않으면 제 7계명을 모두 지켰다고 생각했고, 또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가르쳤습니다. 그들은 또 다시 율법을 문자로 취급하고 그 정신을 강조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제 7계명을 말할 때에 마음에서 일어나는 온갖 음란한 생각이나 이웃의 아내에 대한 탐심을 금지해야 한다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간음만 하지 않는다면 제 7계명을 온전히 지킨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제 7계명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28)."
그러면 주님은 제 7계명에 대해서 어떻게 가르쳐주셨을까요? 주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주님은 서기관과 바리새인과 같이 간음 행위를 겉으로 나타난 행위로만 국한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여자(또는 남자)를 보고 마음으로 음란한 욕심을 품는 자도 이미 마음으로 간음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이 법을 문자로만 해석하지 않고, 그 법을 주신 정신을 더 강조하셨습니다. 주님은 남자와 여자를 만드시고 그들로 한 몸이 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 계명을 해석하셨습니다. 그러면 남자와 여자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성은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우리가 창세기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남성과 여성"을 만드신 분은 하나님입니다. 창세기 기자는 하나님께서 자신이 만드신 세상이 보시니,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지 않은 것이 한 가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담이 홀로 사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아담을 깊이 잠을 자게 하신 후에 그의 갈빗대를 가지고 그를 돕는 배필, 즉 여자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성"은 하나님의 작품이며, 따라서 거룩하고 선한 것입니다. 사람들 중에는 영적인 일만 거룩하게 생각하고 성에 관한 일은 부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불교의 경우 스님들은 머리를 깎고 여인을 멀리하며 결혼도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여자를 가까이 하는 것이 수행하는 일에 장애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많은 기독교인 들도 성에 관한 일을 부정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비 성경적인 생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은 하나님의 작품이며 따라서 거룩하고 선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가정" 역시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하나님은 여자를 만드신 후에 친히 그녀를 아담에게 인도하여 두 사람을 하나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친히 하와를 아담에게 이끄신 후에 친히 주례자가 되어 최초의 결혼식을 집례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앞으로도 "남자와 여자가 부모를 떠나 한 몸을 이루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선언을 통해 세상에 가정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가정을 만드시고 그 가정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서 서로 돕고 사랑하며, 함께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일은 아름답고 선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남자와 여자의 관계는 참으로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관계였습니다. 아담은 하와를 본 순간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내 살 중의 살이라!"고 하며 감탄했습니다(창 2:23). 아담은 하와를 본 순간 자신과 한 몸이라는 일체감을 느꼈습니다. "내 뼈 중에 뼈요 살 중에 살이라"라고 번역된 말은 원래 "내 뼈와 살로부터 나온 존재", 즉 "내 뼈와 살이라"는 뜻입니다. 아담은 여자를 보는 순간 한 순간에 그녀가 자신과 하나라는 것을 느꼈던 것입니다.
셋째로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의 관계가 거룩하고 순결하기를 원하셨습니다. (말 2:15)을 보면 말라기 선지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호와는 영이 유여하실지라도 오직 하나를 짓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지으셨느냐? 이는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니라. 그러므로 네 심령을 삼가 지켜 어려서 취한 아내에게 궤사를 행치 말지니라." 말라기 선지자는 여호와께서는 영을 많이 만들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 말 성경에 "유여하다"고 번역된 말은 "솨아르"란 말을 번역한 것인데, 이 말은 "여분이 있다"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실 때에 한꺼번에 남자와 여자를 여럿을 만들 수도 있었지만, 오직 한 남자와 한 여자만을 만드셨습니다.
말리기 선지자는 그 이유가 "한 자손", 즉 경건한 자손을 얻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말라기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기 심령을 지켜서 어려서 취한 아내에게 거짓으로 대하지 말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 남자와 여러 여자를 만들어서 마음과 육체가 문란하게 섞이기를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한 남자와 한 여자를 통해 경건한 가정을 이루고, 그들을 통해 경건한 한 자손을 얻기를 원하셨습니다. 간음을 금지하는 제 7계명은 바로 이러한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따라 주어진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제 7계명을 해석하실 때에 이러한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따라 남녀관계가 거룩하고 순결하게 유지될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셨던 것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내일 계속해서 좀 더 자세하게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http://biblenara.org/gospel/gospel41-4.htm
제목
간음하지 말라!(2)(마 5:27-28)
서론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육체로 범하는 간음 행위만 간음으로 취급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육체로 간음하지 않으면 제 7계명을 완전하게 지켰다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율법을 해석하실 때에 문자보다는 법의 정신을 더 강조하셨습니다. 주님은 간음 행위 뿐 아니라, 여자(남자)를 보고 마음에 음란한 욕심을 품는 것도 간음에 포함시키셨습니다. 주님은 남자와 여자를 만드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따라 성적 순결과 정절을 요구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만드시고 한 몸을 이루어 가정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많은 사람을 만드실 수도 있었지만, 경건한 자손을 얻기 위해서 한 남자와 한 여자만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가 순결한 관계를 맺기를 원하셨습니다.
본문묵상
* 성적 관계의 타락
처음에 아담과 하와의 관계는 사랑으로 하나된 아름답고 선한 관계였습니다. 아담은 하와를 자기의 뼈와 살처럼 느끼고 생각했으며 서로 사랑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관계는 하와가 뱀의 유혹을 좆아 선악과를 따먹은 후부터 부정적인 양상을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와는 아담을 돕기 보다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게 만드는 일에 사용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아담 역시 그녀의 말을 거절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말았습니다. 이로 인해 남자와 여자는 서로를 비방하고, 죄의 원인을 서로에게 전가하는 부정적인 양상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하나님은 여인이 남자의 다스림을 받도록 명하셨고, 남녀간에 각각 노동과 출산의 조건이 악화되게 만드셨습니다. 그 후 창세기를 읽어보면 인류의 성적인 관계는 매우 무질서하고 문란하게 되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은 순결하고 거룩한 성적 관계를 벗어나서 무질서한 관계를 맺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동성연애나 짐승과 성관계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근동의 경우, 종교의 이름으로 제사 예식 중에 신전에 드려진 창녀들과 성적 관계를 맺게 했습니다. 사람들은 성적 순결과 정절을 지키는 일에 대해서 점차 무뎌져가고 있었습니다.
* 간음하지 말라!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후에 제 7계명을 주어서 성적 관계가 올바르게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십계명을 통해 간음을 금지하심으로 남자와 여자 사이에는 순결과 정절이 필요하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간음을 금지한 제 7계명을 주신 것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혼전 순결 유지의 필요성
첫째로 제 7계명은 남자와 여자는 결혼하기 전까지 순결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간음을 금지하는 계명은 혼전 남녀가 각각 순결을 지켜야 한다고 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정결한 아담과 하와를 통해 정결한 가정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여러 남자와 여러 여자를 만드실 수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오직 한 남자와 한 여자만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가정을 통해 "경건한 한 자녀를 얻기"원하셨습니다(말 2:15). 구약의 율법은 결혼하지 아니한 남자와 여자들에게 순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남자가 결혼하지 않은 처녀를 강간한 경우 반드시 그녀와 결혼하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러나 만일 그녀의 부모가 그녀를 아내로 주기를 거절하면, 그 남자는 결혼 지참금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오늘날 젊은이들 가운데에 상당수가 결혼과 관계없이 마음만 맞으면 혼전에 성적 관계를 가져도 좋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젊은이들은 성적 순결을 지킬 이유가 없으며, 또 이에 대한 책임도 느끼지 않는다고 대답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젊은이들 중에는 채팅이나 미팅을 통해서 만나서, 마음에 들면 즉시 여관으로 가는 일도 종종 일어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이 어떻게 변해간다 해도 기독교인들은 이러한 문란한 성적 가치관을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기독교인들은 올바른 성적 순결을 지킴으로, 변질되고 부패해 가는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적 순결을 지키는 일은 남자와 여자를 만드신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이며 창조 질서에 속하는 일입니다.
2) 결혼한 부부 외에는 성적관계 불가
둘째로 간음을 금지하는 제 7계명은 결혼한 부부 사이에 정절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웃의 아내를 탐하지 말라고 명령하셨으며, 또한 간음하는 자를 돌로 쳐죽이라고 명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결혼하지 않은 남자와 여자가 순결을 지키기를 원하시며, 그들이 한 번 결혼하면 서로 간에 정절을 유지할 수 있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남녀간의 결합을 통해서 경건한 자손을 얻기를 원하시며, 이를 통해서 거룩한 가정이 이루기를 원하십니다. 최근에 미국 과 같은 기독교 국가에서도 법원 정문에 붙어있던 십계명을 철거하도록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그 이유는 재판관들이 성적인 일에 대해서 판결할 때에 제 7계명이 선입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습니다.
1988년 미국의 "크리스체니티 투데이"지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조사 대상의 23%(1/4)가 남편이나 부인 외에 다른 남녀와 잔 적이 있다고 하였으며, 약 45%(1/2)가 자신이 성적으로 옳지 못한 일을 하고 있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이 성 문제로 인해 오랫동안 재판을 받은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은 비단 미국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수많은 성 개방과 문란 사건들이 신문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부부 사이를 넘어 애인을 만들고 혼외 정사를 즐기는 일들이 흔히 일어나고 있으며, 나이 많은 사람들이 미성년자들과 성관계를 갖는 원조 교제, 부부 교환 성관계 등과 같은 사건들이 신문이나 잡지에 종종 올라옵니다.
이러한 성적 개방과 문란함은 지식층과 문화가 발달한 사회일수록 점점 더 성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적 개방과 문란은 거룩한 성적 관계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은 이러한 세상 사람들의 가치관을 배격해야 합니다. 그리고 결혼한 부부 사이에 정절과 거룩함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기독교인은 이렇게 함으로써 변질되고 부패되는 세상을 향해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3) 말과 정신적인 순결도 필요하다.
셋째로 제 7계명은 육체적인 행위 뿐 아니라, 마음으로도 순결과 정절이 지켜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남자와 여자를 보고 마음에 음란한 욕심 품으면 그는 이미 마음으로 간음했다"고 선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육체뿐 아니라, 우리의 영혼과 마음까지도 지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의 육체뿐 아니라, 영혼과 마음까지도 순결하게 지켜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겉모습 뿐 아니라, 마음까지 보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과 정신에 음란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을 원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유리는 육체적인 간음 뿐 아니라, 마음과 정신적인 성결도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성도들은 자기 마음을 음란이나 탐욕으로 채우기보다, 하나님 나라와 그 의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채울 필요가 있습니다. 성령이 계시는 성도들의 마음 안에는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이루려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일은 성령 충만함을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습니다. 성령은 우리 마음과 생각을 악한 생각으로부터 지켜 주실 것이며, 또한 선한 생각으로 가득 채워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음란한 마음을 제거하고 거룩한 생각으로 우리 마음을 채우기 위해 날마다 깨어 성령 충만을 구하고, 말씀을 묵상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성령께서 우리 마음과 생각을 주관하실 때에 우리는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하나님의 자녀들은 세상을 향해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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