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복음(福音)은 예수 그리스도가 가져온 하나님으로부터의 '기쁜 소식', '좋은 소식'을 말한다. 이 말의 유래는 《구약성경》의 전통과 그리스인 사이에서 쓰였던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왕과 신(神)인 동시에 구세주이며, 따라서 그 탄생·즉위(卽位)가 이 세상을 구하는 복음이라는 생각은 고대 동방(東方) 전체에 통하는 것으로 구약성경에서의 메시아(구세주) 대망도 같은 흐름 속에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기독교에 있어서는 예수의 출현, 그의 삶과 죽음, 그의 존재 자체가 기쁨이며 복음으로 되어 있다. 왜냐하면, 오직 그만이 인류의 근본적 불행인 하느님과의 불화를 제거하고 인간 생존의 궁극적 의미를 명시하였다고 되어 있기 때문이다. 복음은 먼저 유태인에게 전술(傳述)되었으며, 그 후에 이방인(異邦人)에게, 특히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使徒)라는 자각을 가지고 구약의 율법과 대립시키면서 복음의 파악을 심화시켰다. 그에 의하면 복음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실, 특히 그 죽음과 부활에 연결된 구원의 일이었다. 메시아(히브리어: מָשִׁיחַ, 아람어: משיחא, 아랍어: المسيح, Messiah, 고대 그리스어: Μεσσίας,Χριστός)는 문자적으로는 "기름을 바른(또는 기름을 부은) 자"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 낱말은 고대 이스라엘의 예법에 쓰인 말로, 지위가 높은 사람, 특히 유대 사람의 지도자를 가리킨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메시아는 향료를 몸에 바르는 예법에 따라 이 말이 생긴 것으로 여겨지며 이에 해당하는 사람은 대제사장, 왕, 예언자였다.[1] 오늘날 메시아는 대략 세 가지 의미로 쓰인다. 유대교에서는, 이사야서에 예언된 것과 같이 메시아 시대에 다윗과 같은 통치자를 이르고, 일반적으로는 이 세상을 구원하는자 또는 해방시키는 자를 이르며, 기독교에서는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를 이른다. 1세기에 유대인들은 타나크의 예언서들을 하나님에 의해 세워진 지도자로, 이스라엘을 이끌어 로마에 대응할 자로 해석했다. 기독교인들은 이 예언들을 영적인 구원자로 해석하며, 예수를 메시아라고 믿는다. 오늘날 예수를 높여 부르는 말로 쓰이는 그리스도(Χριστός, christos)라는 말 역시 기름 부음을 받다는 뜻의 그리스어 동사 χριω를 가지고 번역한 것이다.[2] 이슬람교에서도 예수(이사)는 역시 "마시(Masih:메시아의 아랍어)"라고 부른다. 타나크(구약성서)를 그리스어로 번역한 칠십인역에는 모든 메시아에 해당하는 말을 그리스도로 번역했다. 신약성서 중에 그리스도가 아닌 메시아(Messias)라는 말을 직접 쓴 구절은 요한 복음서 1장 41절과 4장 25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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