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나쁜신앙)

[스크랩] 정통교단 내에 숨은 이단들에 대한 판별 기준

수호천사1 2011. 6. 17. 09:13

정통교단들이 합당한 절차를 거쳐 이단으로 정한 단체들에 대하여는

숭사리도 그 결정을 존중하고 독자적인 판단을 사용하려 하지 않습니다.

숭사리는 그러한 이단들이 본 카페에 출입하게 허락하고 있지 않으며

의심을 받고 있는 사상에 대하여는 꼭 이단이라 단정하기 이전이라도

회원들의 영적 건전성을 보호하기 위해 카페에서 전파하는 것을 금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순수한 복음 외에 어떤 오묘한 사상이 교회를 개혁하리라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루에 목욕을 다섯번 하는 사람도 정작 기생충은 가지고 다니듯

정통교단들도 그 내부에 숨은 이단은 스스로 정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교단 내 심판을 맡은 사람들도 목사요 이런 이단자들도

목사인 것을 보고서 동업자 감싸기라는 인식을 갖게 되기도 하고

대개 이런 사람들이 권력욕 명예욕 금전욕을 과다하게 가진 경향을 보고서

교단의 부패라 보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동기가 사실이든 아니든 간에 이들이야말로 내부에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 교회의 순결성을 훼손하는 가장 위험한 사람들이며

한국교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 온전히 나타나게 하는데

가장 큰 방해자들이며, 수많은 영혼들을 착취하고 오도하는 용서받기

어려운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남보다 성경을 많이 보고 또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니,

설마 몰라서 그런 일을 한다고 보기 어렵고, 성경을 읽으나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고 심판이 없으리라 내심 믿는 사람들이 아닌가 의심되는 것입니다.

 

한국교회에서 만연한 이단은 유치하여 입에도 담기 싫은 것들로서

(어느 신학교도 이렇게 가르치지 않습니다. 이들은 배운 바를

배신하는 것입니다.)

 

1. 예배당을 성전이라 하는 자들

이들은 성전건축이라는 말이 헌금 걷는데 유리한 것을 이용하여 구약을

뻔뻔스레 인용하기도 하는데, 이젠 그 버릇이 오래되어 스스로도 그리

믿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 누구도 제대로 된 신학교에서

그리 배운 적이 없고, 이제는 이들의 위세에 신학교에서 이것을 소리내어

비판하기도 어렵게 만든 자들입니다.

예배당을 성전이라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이 성전이며 성령이 계시는 우리

자신이 성전이며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성도들의 하나된 교회가

성전인 것을 훼손하는 것으로 우상숭배에 다름없는 배도인 것입니다.

또 그는 성전을 교회로부터 도둑함으로써 교회 훼파자입니다.

단지 유리하다는 이유로, 또는 다들 그런다는 이유로 알면서도 큰 거리낌없이

그러는 지도자가 있다면, 그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이며

그 입에서 복음을 들을 가망이 없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2. 목사를 제사장이라 하는 자들

목사를 제사장이라 부를 뿐 아니라 스스로 그러한 자리에 앉는 자들이 있습니다.

종교개혁자들이 끝내 카톨릭과 합쳐지지 못한 것은 바로 교황이 신자와

하나님 사이를 점할 수 없다는, 사제주의를 배격한 만인제사장주의의 천명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이 깨어지면 그것은 개신교회가 아니요 카톨릭도 아니고

유대교로 돌아가는 슈퍼 이단인 것입니다. 카톨릭은 그래도 논리를 세워서

교황에게 위임되고 교황이 다시 추기경, 다시 주교의 순으로 치리가 위임되는

체계를 말하는데, 이들은 하나님 밑에 각자 제사장이요 노회와 총회도 우습게

아는 자들이니, 양떼 위에 군림하는 자요, 생명의 늑탈자로서 예수님이

저주하신 바로 그들인 것입니다.

스스로를 제사장이라 하는 자들은 '모든 신자가 또한 제사장이라' 하는 의미에서

그렇게 말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이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서 이 땅에서

예수의 이름을 팔아 영적인 브로커 노릇을 한다면 그들에게 주어진 심판은

'너희가 일생을 내 일을 한다하고 주여주여 부르나 불법을 일삼는 자들아

내게서 물러가라' 하는 심판일 것입니다. 이런 자들을 지도자로 알고 좇는

우를 범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3. 십일조를 율법화 하는 자들

십일조는 새벽기도와 함께 한국교회의 특유한 신앙행태가 되었습니다.

건덕적인 의미에서 또는 옛뜻을 되살려 그리하자고 권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권장을 따른다고 해서 신자에게 영적 손해가 꼭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것을 율법으로 말하고자 하는 유혹에 빠진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유혹되어 진리를 깨뜨리는 자들이며, 그 유혹은 자기 영광과 집단의 영광과

성취욕과 자기실현의 욕구에 불과한 것입니다.

복음을 아는 자는 예루살렘 공회의 사도들과 같이 신중하게 함부로 율법을 만들어

형제 앞에 올무를 놓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을 우선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십일조를 율법으로 말하며 형제를 이로써 위협하고 시험에 들게 함으로써

자신의 목회에 이익을 얻으려는 자가 있다면, 이는 소자를 실족케 하고

양떼를 늑탈하여 자기 욕심을 채우려는 삯군 목자인 것을 분별해야 합니다.

 

4. 목사를 비판하면 목회를 방해한다 하는 자들

초대교회부터 교회의 가장 중요한 일은 말씀을 온전히 공급받고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누가 예언을 하다가도 다른 사람에게 말씀을 주시면 앞의 사람은 그치라하는

지침도 사도가 내렸던 것입니다. 또한 이단들을 대적하여 굳건히 서라는 말씀도

교회의 순결성을 지키라는 분부인 것입니다.

목사든 장로든 교사든 어떤 직분이든, 그가 예수님보다 높지 않다면 그는 복음에 대한

이해에 서서 이야기하는지 점검받지 않으면 안됩니다. 교회에서 위세를 부려 나를

비판해서는 안된다 하며 권위에 순종하라는 말씀을 스스로에게 적용하기를 서슴치

않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복음의 도둑이 될 길을 스스로 닦는 사람으로 경계해야 합니다.

우리는 인간의 욕심이나 판단력으로 교회 각종 일에 참여하여 온갖 분란을 일으키는

사람들을 경계해야 하나, 이들을 방지한다는 빌미 아래 자신의 영적권위를 절대적인

것으로 만들고자 하는 자들은 잠재적으로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자리를 찬탈하려는

태도를 가진 자로 알고 멀리해야 합니다.

 

최근 어떤 교회 은퇴 목사라는 사람이 숭사리가 그의 유대교적인 오도된

신앙의 입맛에 안 맞는다고 사이비 운운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는 예배당이 성전이며 목사가 제사장으로 구별되었다는 것을 주장하는

정도가 아니라 숭사리가 이를 배격한다고 감히 이단-사이비에 열거하는

망령된 일을 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 안에 그리스도의 영이

계시다고 인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는 자기 노욕으로 성령을

소멸하는데 이른 자로서 철저한 회개를 하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가 신학교의 총장 자리에도 앉아서 주의 진리를 가르치고

배우는 일에 많은 손해를 끼쳤다고도 듣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람들이 일반 정통교단 여기저기에 버젓이 횡행하며

사람들의 영혼을 약탈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세력이 있고 사람들이 많이 따른다고 속아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들은 넓은 길을 만들어내는 기술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은 더욱 복음을 굳게 붙들고 우리 주님에 대한 지식이 자라나서

그리스도가 주신 귀한 자유와 평안과 기쁨을 빼앗기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출처 : 숭사리 교회개혁포럼
글쓴이 : 맑은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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