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학

[스크랩] 교회에 대하여, 예배와 성례

수호천사1 2011. 6. 11. 18:01

교회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교회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며, 예수를 구주로 믿는 사람들이 모여 예배드리는 장소를 예배당 혹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거룩한 곳이라 하여 성전이라 부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시작은 성전의 시작과는 다릅니다.
 
교회의 시작은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며 믿던 그리스도인들로부터 즉, 부활신앙의 시초부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그들의 모임의 시작을 교회의 시작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임의 시작에 대하여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사도행전을 보면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예수를 따르던 제자들이 예루살렘에 사는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마음을 모아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무렵 어느 날 예수를 믿던 다른 성도들도 함께 모여 사도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인이 되고, 성령(보혜사)을 받는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아마 이때가 서기(A.D) 28년경으로 그 때를 교회의 기원으로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교회의 근원은 예수의 탄생과 활동과 제자 선택에서부터 예수의 죽음과 부활 및 그 부활의 증인들에 대한 성령의 부여에 이르기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사건 전체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후 제자들을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구주라는 사실을 믿는 성도들이 점점 많아지고 여기 저기 그들의 모임이 생겼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초대교회라 부르고 그들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행2:42)힘썼습니다. 이것이 교회(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 백성)의 시작입니다.
교회란 무엇인가?
 
교회란 건물이 아닙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그리고 부활신앙을 가진 사람들의 공동체입니다.(고전1:2) 교회란 말이“불러모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구원시켜 주신 사람들(고전1:2)을 가리켜 교회라고 합니다.
 
부름 받은 무리들입니다.
 
교회는 "주께 속한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들과 그 사람들이 모여서 예배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자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을 가리켜 교회라고 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기 때문에 그들을 하나님의 교회라고 불렀습니다.(고전1:2)
그러므로 교회는 부르심을 받은 무리로서 제도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것에, 물질적인 것보다 인격적인 것에, 더 큰 비중을 두어야하며, 예수 그리스도에 속한 것임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교회는 또한"하나님의 전" (고전3:16, 엡2:21, 딤전3:15, 히10:21, 계3:12)이며 예수의 피로 사신 "그리스도의 몸"이라 합니다.(롬12:5, 고전12:27, 엡1:23, 4:12, 5:30, 골11:8, 24)교회는 예수의 구속의 죽음과 부활의 신앙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리스도와 교회와 성도의 관계는 머리와 몸과 지체의 관계로 설명되며 전체로서의 하나 곧 교회를 이루는 것입니다.
 
교회는 살아 계신 그리스도를 현실로 받아들이며 부활의 사실을 믿는 사람들로서 예수가 계신 곳에는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예수께서는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교회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로 이루어진 새로운 하나님의 백성이며, 살아 계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창조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시작이며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교회입니다.
 
■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 교회는 성령의 피조물입니다.
■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의 전조(前兆)입니다.
교회가 하는 일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 (요4:23~24)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경례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함께 모여 그 분께 예배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치는 일 (마:35, 딤전4:13)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하나님의 뜻을 잘 깨닫게 하고 그로 말미암아 믿음이 견고하여지고 경건한 생활을 하게 합니다.
 
성도들이 서로 교제하는 일 (행2:42)
 
그리스도의 사랑과 진리 안에서 서로 교제함으로 위로와 격려가 되고 새로운 힘을 얻게 합니다.
이웃에게 봉사하는 일 (벧전4:10)
 
서로 도우며 섬기는 일과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돕고 협력하고 위로하며 구제하는 일을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 (마28:19~20, 행1:7~8)
 

이것은 예수님의 명령이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므로 교회는 하나님의 일인 선교에 동참하여야 합니다. 즉 하나님의 지배를 선포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① 하나님의 행동을 신뢰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② 인간을 섬겨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을 섬겨 인간을 섬기는 봉사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③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하신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 앞에 죄를 회개 할 죄인들의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④ 하나님의 뜻에 결단하고 따르는 순종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순종하는 교회는 세상을 등진 금욕적 고립이 아니라 세상의 일상 생활에서의 하나님의 뜻에 대한 사랑의 순종이요, 세상에서의 도피가 아니라 세상에의 활동이어야 합니다.
개인생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사는 생활 입니다.
 
① 하나님은 아버지가 되시고 나는 그의 자녀가 되는 부자지간의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②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야 합니다.

 
내가 갖고 있는 악과 거짓되고 불결하고 간사스러운 성품이 거룩하고, 의롭고, 사랑스런 하나님의 선한 성품으로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③ 아버지 되신 하나님을 예배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며 예배하는 생활입니다.
 
④ 아버지 되신 하나님과 늘 함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⑤ 끊임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사는 생활 입니다.
 
① 서로 존경하고 귀중히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② 차별치 않고 형제지간처럼 지내며 살아야 합니다.
 
이 세상과의 관계 속에서 사는 생활 입니다.
 
③ 이 세상을 하나님의 것으로 믿어야 합니다.
 

④ 악이 지배하지 못하게 하고 하나님의 선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게 합니다.   

 
모든 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지으셨고 또한 다스리십니다. 그 모든 것을 사람을 위하여 지으셨으며 그것을 지배할 권리를 사람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요구를 들어 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뻐해야 합니다.
 

⑤ 세상에 예속된 생활이 아닙니다.

 
세상의 축복은 한낱 순간에 지나지 않으며 물질이 목적일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다스리러 온 것이지 결코 섬기러 온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물질은 바로 사용할 때 만이 우리에게 행복한 것이 되고 개인의 사리사욕과 하나님의 창조사업에 역행하면 큰 불행을 가져옵니다. 마치 원자력이 바르게 잘 사용되면 사람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지만 잘못 사용되면 큰 불행을 가져오는 무서운 무기가 되는 것과 같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진실되게 사는 생활 입니다.
 

양심과 하나님께 부끄러움 없이 사는 생활 입니다. 큰 것만 찾아다니는 허영심을 버리고 작은 일부터 찾아보는 진실 된 인간이 되어 사랑과 봉사의 삶을 살고, 그리고 하나님께 진심으로 예배하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나를 지으시고 나를 돌보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므로 나에게 진실한자는 하나님께도 진실할 수가 있습니다.

 
가정생활
 

기독교인의 가정생활은 일반 사회인의 가정생활보다 더 책임이 중요하다고 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본래 가정이라고 하는 것은 사회의 기본단위가 되기 때문에 중요하지만 기독교인의 가정은 더욱 교회적으로 볼 때나 사회적으로 볼 때에 그 책임이 중함은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생활은 그리스도를
 
알고 사랑하고 따르며 부모를 통해서 그리스도를 만나는 생활이며 또한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심신이 푹 쉴 수 있는 안식처 사물에 대해서 배우는 최초의 학교 기도와 예배를 배우며 드리는 교회의 기초인 예배처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가정을 파괴하거나 동요시키는 것들에 대해서는 투쟁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섬기며(예배) 이웃을 사랑하며(봉사) 자신과 자녀를 성숙시키는(신앙)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이란?
 
① 부부간 애정이 두텁고 각자 자기 책임을 다하고 서로가 존중하는 가정
 
② 부모와 자녀 사이에 이해와 사랑으로 원만한 가정
 
③ 형제, 자매 사이에 서로가 사랑과 존중함으로 원만한 가정
 
④ 온 가족이 일치 화합하여 신앙생활에 힘쓰는 가정.
⑤ 하나님을 사랑하고 공경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가정입니다.
 
 
직장생활
 

성경에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하라.(출20:9)” 또한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도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활동상 지장이 없는 한
 

적당한 직업을 가지고 가사를 담당해서 부지런히 일하며 생활하고 장한 자녀는 사회에 진출해서 직업을 가져야 하며, 주부가정에서 가사를 돌보며 자녀를 양육하는 일에 전심하여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직업을 갖고 일을 한다는 것은 사회의 한 사람으로
 

하나님을 믿는 신앙에 서서 자기가 자기의 생활에 책임지는 일이며 사회정의가 실현되게 하기 위해서 사회와 이웃을 사랑고 봉사하며 섬기는 일이며 하나님의 창조사업에 동참하여 복음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자기 직업(직장생활)은
① 사명감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생활과 조화되어야 합니다.
② 교회생활과 조화되어야 합니다.
 

■ 자기직업이 하나님이 주신 것이며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며 복음을 증거 하는 행위라는 확신과 그리스도인으로서 그 직무 수행할 능력은 신앙과 교회생활을 완수함에서 산출되는 것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교회생활에 충실함으로 직장생활도 명랑하여 지고 그 직무를 수행 할 수 있는 능력도 생기게 됩니다. 때로는 교인이기 때문에 직장생활에 고난과 어려움을 면치 못할 경우도 있고, 신앙을 유지하고 교회생활에 충실하기 어려울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라면 신앙을 유린 당하지 않고 직장생활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교회생활과 직장생활은 서로 대립된 생활이 아니라 서로 조화된 생활이 되도록 교회생활과 직장생활에서 맡겨진 직무를 완수하며 신앙 생활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③ 가정생활과 관계되어야 합니다.

 
직장 활은 직장만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돈을 버는 수단이 되어서도 안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직장생활은 자기가 속한 가정을 위한 직장생활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사회생활
예수께서는 교인들에게 “너희는 세사의 소금이며,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5:13~16)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모름지기 그리스도인은
 

생각 행실 언어 사랑 순결에 있어서 모든 사람에게 본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께서 그리스도인들에게 “너희는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고 하시며 희망과 용기를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택하시고 그들에게 성령을 보내신 것은 세상의 어떠한 환난에도 넘어지진 않고, 죄의 유혹과 사탄의 타협에도 응하지 않는 지혜를 주려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인이라면 마땅히
 

머리를 써서 힘을 다하여 기도하는 가운데 어떤 것이 참된 길이며 어떤 길이 사회생활을 위한 하나님의 길인가를 분별해서 참된 사회 건설을 위해서 매진해야 합니다.

 
참된 사회란?

① 생명이 존중되는 사회입니다.

 
사람의 생명은 온 세계보다도 귀한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온 천하를 얻고도 네 생명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생명의 존귀성을 밝히신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예수를 이 세상에 보내셨고, 십자가의 극형을 받아 돌아가셨다가 다시 살아나게 하셨습니다. 예수의 부활은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신 것이므로 생명을 경시하는 사회는 하나님을 배반하는 사회와 같은 것 입니다. 그런 사회는 전제주의 국가요, 공산주의 국가이며 인간의 생명을 미물만큼도 여기지 않는 사회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배반하는 사회가 더 이상 이 땅에 존속하지 않도록 기도하여 생명이 존중되는 사회, 즉 하나님이 통치하는 사회를 이룩해야 합니다.

 

② 인권이 인정되는 사회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하나님께서 지으신 인격체로서 만물의 영장이라고 합니다. 예수께서도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가장 작은 자 하나에게 행한 것이 곧 내게 행한 것 이니라” 또 “어린아이가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소외 당하여 구박받고 미천하게 여김을 받던 이들(세리인, 매춘부, 병자, 불구자, 가난한 사람)을 특히 사랑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빈부귀천에 관계없이 인격의 차이를 두지 않고 모두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명하신 것처럼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는 인권옹호의 기수가 되어야 합니다.

③ 자유가 보장되는 사회입니다.

“사람에게 자유를 빼앗아 간다면 지옥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예수께서는 자유를 주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오셨고(눅4:18) 자유케 하려고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하시며 죄와 불의로 매인 사회를 해방 시키려고 십자가에 죽으셨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즉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은

죄로부터의 자유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을 선포하신 일입니다.
그러므로 자유가 보장되는 사회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사회(하나님 나라)요, 민주사회의 바탕이 되는 사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것은 결코 지위나 환경을 생각해서 부르신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새로운 생명과 자유함을 주시기 위함이며, 자유가 있는 사회를 이룩하려 하심인 것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은총 속에서 신생과 자유를 선물로 받았기 때문에 서로가 인격을 존중하고, 사랑으로 섬기고, 섬김을 받아야 할 피조물이요, 자유가 보장된 사회를 이룩할 사명을 지닌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예배란 무엇인가?
“교회”하면 “예배”를 생각하고 교회를 예배당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기도는 우리의 호흡과 같으며, 성경 말씀은 생명의 양식과 같은 것으로서, 예배는 이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이 예배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합니다.
 
예배란 사람이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리는 종교적인 행위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며 우리를 보살펴 주심을 생각할 때 영광과 찬양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배드리는 순서 첫 부분에 영광 돌리는 찬송을 부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거룩 거룩 거룩 전능하신 주님”이라는 찬송이나 “다 찬양 하여라 전능왕 창조의 주께”라는 찬송 등을 부릅니다.
 
예배란 사람이 잘못한 것을 뉘우치고 용서받는 일입니다.
 
우리가 살다 보면 알게 혹은 모르게 여러 가지 죄를 짓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그 죄를 회개하고 용서 받았습니다. 묵도하면서, 찬송하면서, 기도하면서, 또는 생활 중에 자기 죄를 하나님께 고백하면 하나님은 용서해 주십니다. 은혜 받은 성도는 편안한 마음을 갖게 되고 예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예배란 감사드리는 일입니다.
 
우리가 태어나서 오늘까지 숨 쉬고 입고, 먹고, 사는 것 전체가 하나님의 돌보심이요, 우리가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일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그 일을 생각할 때 하나님께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감사하는 성도는 찬송으로, 시편 교독으로, 기도로, 시간과 봉사로 그리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헌금과 삶으로 감사드려야 합니다.
 
예배란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일입니다.
 
설교는 예배의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전해질 때 이를 잘 듣고 마음으로 받아드리는 일은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를 위로하시고 격려도 하시며, 앞으로 할 일과 갈 길을 지시하기도 하심으로 말씀을 듣는 일은 예배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예배는 날마다의 삶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예배는 주일 아침 한 시간만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제사는 한번 드리고 나면 그 뿐이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모여서 찬송 부르고, 기도하고, 성경을 보고, 설교 듣는 한 시간 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예배는 자기를 하나님께 내어 맡기고 완전히 복종하여 하나님의 지배하에 들어갈 때까지 드려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지배하에 들어간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할 뿐만 아니라 사람을 섬기는 생활을 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날마다의 생활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사람과 더불어 일할 때 비로소 참다운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매 주일 빠지지 않고 얌전하게 예배에 참석하였더라도 이웃을 위하여 일하지 않았다면 그는 하나님께 예배드린 사람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예배란 하나님께 우리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는 예배의 마지막 부분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예배하는 자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지은 죄를 회개하고 용서받은 후, 감사드리고, 주시는 말씀을 받고, 그 말씀대로 세상으로 나가서 살겠다고 다짐해야 합니다. 이처럼 예배하는 자는 그 자신뿐만 아니라 삶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결단의 삶이 될 때 참된 예배가 됩니다.
 
예배는 어떻게 드리나?
 
예배는 누가 드리나?
 
아버지를 찾아 예배하는 것은 자식 된 자로서의 본분이며,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하나님께 드려야 할 마땅한 일입니다. 남녀노소, 빈부귀천, 동서남북 누구나 하나님께 예배드려야 하며, 완전하지 못하고 죄와 허물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하나님께 나아가 예배 드려야 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는 다 내게로 오라”고 예수님은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무거운 짐 진자는 예수께 나와 예배를 드리고 위로와 새 힘을 얻어야 합니다.
 
예배는 누구에게 드리나?
예배는 자녀가 된 그리스도인들이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며, 죄와 허물이 많은, 부족하고 불완전한 인간이 삼위일체(三位一體:성부.성자.성령)이신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예배는 언제 어디서 드리나?
 
그리스도교에서는 일요일을 주일(主日)이라고 부르며 그날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로 지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배는 주일에 교회에서만 드리는 것으로 여겨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주일에만, 그리고 교회 안에만 계신 분은 아닙니다. 그분은 주일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교회뿐만 아니라 어디든지 계시므로 예배의 대상이 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직장에서나 일터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여 예배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예배는 어떻게 드리나?
 
예배드리는 여러 가지 절차를 가리켜 예배순서라고 합니다. 순서는 찬송을 부르고 성경을 읽고 설교하고 기도를 드리며 헌금을 하고 세상으로 흩어지는 것 등으로 꾸며집니다. 그러나 그 순서를 맞추어 예배드렸다고 잘 드린 예배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형식이나 겉을 보시는 분이 아니고 마음과 중심을 보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진정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① 경건하고 엄숙히 드려야 합니다.
 
② 예배는 질서가 있어야 합니다.
 

③ 신령과 진리로 예배해야 합니다.

예배는 우리의 심령이 하나님께 미치도록 하는 것이지 어떤 형식이나 물질로 하나님과 교제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데는 믿음과 정신이 중요한 것입니다. 즉 영이신 하나님께는 영으로 예배드려야 합니다.
 
④ 헌신의 태도로 예배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몸을 하나님께 산 제사로 드리라”고 하신 것처럼 예배란 인간이 무엇을 얻고자 함이 아니라 하나님께 인간의 전부를 드리는 것입니다. 교회에 나와 예배드림으로 돈도 모으고, 병도 고치고, 취직도 하고, 아들도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미신적인 어리석음을 버리고 내가 하나님께 무엇을 드려야 할지를 생각하며, 할 수만 있으면 나의 모든 것을 바쳐서 예배드려야 합니다.
 
⑤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예배란 하나님과 사람사이의 관계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 관계는 예배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예배를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는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 말씀을 드리게 되므로 예배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어야 하며 그 말씀만이 들려져야 합니다.
 
 
성례란 무엇인가?
 
교회는 성도가 신앙과 사랑으로 서로 사귐을 갖는 성도의 공동체입니다, 이 교회는 땅위에 있으나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순례하고 있으며 , 마지막 최후 의 심판 때 까지 악과 더불어 싸우면서 하나님 나라와 의를 선포하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올바르게 선포되고 성례가 행하여 질 때 교회가 교회로서 제구실을 하게 됩니다.
 
교회는 전도자와 피전도자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전도의 주체가 되시는 그리스도가 함께 계시기 때문에 인간과 인간과의 사귐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도 형성되어야 합니다. 그 관계와 상호 친교를 갖게 하는 예식이 곧 세례와 성만찬입니다.
 
세례란 무엇인가?
 
예수님도 세례를 받으셨고, 또한 제자들에게 세례를 베풀 것을 명령 하셨습니다. 세례를 받음으로 그리스도와의 관계가 형성되며, 교회의 일원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세례는 물로 베푸는 성스러운 예식으로 옛 죄인이었던 “나”는 죽고, 물로 씻기움을 받는 것처럼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죄에게 종노릇하지 않도록 새로 태어나는 것입니다.(롬6:5) 그러므로 일생에 한번만 받으면 되고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누구나 다 받아야 합니다.
 
세례의 형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하나는 초대교회에서 행한 것처럼 물속에 온전히 잠김으로 받는 침례식과 또 하나는 교회에서 목사님이 머리에 물을 적시며 베푸는 세례식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어린아이(만 3세까지)에게 베푸는 유아 세례도 있습니다.
 
세례는 예수께서 시키신 의식입니다.(마태28:19)
세례는 죄를 씻는 의식입니다.
 
성찬(성만찬)이란 무엇인가?
 
성만찬은 예수께서 잡히시기 전날 저녁 그의 제자(12명)들과 함께 식사하신 후 떡과 포도주를 제자들에게 주시면서 떡은 “내 몸이라”하셨고, 포도주는“받아먹어라” “이를 행할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말씀에 근거하여 성만찬 예식을 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만찬이란 예수님의 피와 살을 상징하는 떡과 포도즙을 나누어 먹고 마심으로 주님의 대속과 죽음과 십자가를 기념하는 성스러운 예식인 것입니다.(눅22:19~20)
 
성찬식에는 세례를 받은 자들이 참여하여 떡과 포도즙을 먹고 마심으로 속죄 제물이 되신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깊이 생각하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며, 구원의 확증을 갖게 하며, 성도의 교제에 참여하게 하는 예식입니다
세례는 일생에 한번 받지만 성찬은 죽을 때까지 수시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예수께서 베풀어 주신 만찬입니다.
■ 예수의 죽으심과 십자가를 기념하는 성례입니다.
■ 은혜 받는 도구입니다.
성찬 받는 사람은?
■ 세례 받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 마음에 거리낌이 없고 확신을 가진 신앙생활을 하며 하나님 앞에 자기의 잘못을 고백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흘리신 피와 그의 죽으심으로 구원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보내시어 우리를 위해 일하게 하시고, 또한 우리의 허물과 죄를 대신 지시고 고통과 아픔을 당하시다가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

■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하나님의 도움을 갈망하는 마음의 준비가 있어야 합니다.

주일성수를 해야한다.
주일의 의의
 
① 하나님이 천지창조를 마치시고 칠일 날 쉬셨으므로 안식일로 지키라 하셨다.
 

② 십계명 제4계명으로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 했다.

 

③ 안식일의 주인은 예수님이시다. 초대교회는 인류구원 완성이 되는 예수님 부활하신 날을 안식일의 개념으로 지키게 되었다.

 

④ 주일은 일의 휴식과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는 거룩한 날이요 영육간에 하나님의 복을 받는 날이다.

 
⑤ 주일을 지키는 생활은 하나님을 중심한 신앙생활이다.
 
주일을 지키는 법
 
① 다른 날과 구별하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다.
 
② 개인의 영리를 목적하여 상거래를 금한다.(느13:15)
 
③ 교회와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한다.
 
④ 전도에 힘쓰는 날이다.
 
헌금생활을 한다.
 
헌금의 근본 뜻
 
자신의 전체생활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 표시로서 예배를 통하여 바치는 봉헌의 행위다.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은 정성껏 기쁨과 즐거움으로, 또한 감사함으로 드린다.
 
헌금의 종류
① 주일헌금 : 매주일 낮 예배시간에 드리는 헌금이다.
 
② 십일조 헌금 : 가정의 수입을 통산하여 십일조를 드린다. 온전한 십일조가 아니면 주정헌금이나 월정헌금이 된다.
 
③ 절기헌금 : 부활절 감사절 성탄절 신년헌금을 드린다.
 
④ 감사헌금 :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이 신앙이다.
 
영적은혜 - 세례, 성찬에 참여함으로, 직분을 받음으로, 시험을 이기고 기타 믿음을 위해
 

범사감사 - 육신적인 건강, 가족의 건강, 여행, 입주, 승진, 제대, 출산, 생일, 돌, 회갑, 약혼, 결혼, 결혼기념일, 입학, 졸업,

               장학, 학위, 개업, 취직, 추도식, 창립, 기타 범사에 감사한다.

 
특별헌금 - 선교, 건축, 비품구입, 장학, 기타 등
 
헌금방법 - 이상의 감사내용들을 감사봉투 내역에 자세히 기록하여 제단에 드리면 된다.
 
 
기도 생활을 한다.
 
기도의 중요성과 본질
 
① 신앙의 생명은 기도다.(영적호흡)
 
② 기도하지 않는 것은 죄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불신하는 행동이 된다.)
 
③ 기도는 하나님과 나 자신과의 영적 대화이다.
 
④ 믿음의 기도는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삶을 살게한다.
 
⑤ 기도는 찬양, 감사, 용서, 간구, 중보, 예수이름으로 드리는 순으로 한다.
기도 응답에 방해되는 조건들
① 불의한 생활(사59:1~2)
 
② 잘못된 동기로 구할 때(약4:3)
 

③ 마음 속에 불의한 생각들(의심 탐심 불만 위선 가증함 등)

 
기도응답의 태도
하나님 아버지는 사랑하는 자녀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하신다.(마7:11) 
기도의 응답은 3가지
① 믿고 구하는 대로 주심『허락』감사하는 마음을 제단에 드린다.
② 때로는 구하는 것을 거부함『아니다』이것도 하나님의 응답이다.
③ 때로는『기다림』을 응답하신다. 이는 인내함을 가지고 계속 기도해야 한다. 때가 이르면 거두게 된다.
기도의 종류
① 매일 정한 기도 - 새벽기도나 저녁기도를 실시 한다.
② 특별 기도를 함 - 금식, 철야기도 등『은밀히 행함』
기도는 습관으로도 해야 하며 간절함과 진실함으로 한다. 부르짖어 기도함과 묵상으로 기도함이 있다.
 
성경통독 및 정독을 해야한다.
 
성경을 애독할 이유
 
①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임으로 그 뜻을 깨닫게 된다.
 
② 성경은 예수가 그리스도이심과 생명 되심을 믿게 한다.
 
③ 성경은 삶의 빛이요 인격의 거울이요 생활의 규범이다.
 
성경애독의 태도
 
 성경을 읽을 때는 믿음을 가지고 애독한다.

② 매일 기도하는 마음으로 애독한다.

 
③ 난해한 구절을 억지로 해석하려고 하지 말고 성경주석이나 담임 목사에게 문의하고 성령의 감동을 받는다.
 
전도생활을 해야한다.
전도의 사명
① 하나님은 모든 인간이 구원 받기를 원한다.
② 구원의 복음은 나로부터 다른 사람에게 전해져야 한다.

③ 전도는 하나님의 뜻이요 주님의 명령이다.(행1:8)

④ 전도는 교인의 의무요 열매 밎는 신앙이다.(마7:19)
전도의 방법
① 매일 전도할 대상을 위해 기도한다. 성령은 준비된 영혼을 붙여주신다. 태신자가 있어야 전도가 된다.
② 전도 대상자는 모든 사람이다. 그리고 가장 가까이 잇는 사람들을 먼저 전도할 것이다.

③ 만난 사람은 누구나 주소와 전화번호를 적어 접촉편지(이슬비 전도지 등)를 보내주어 복음을 직, 간접적으로 전한다.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은 전도열매를 얻게 한다.

④ 끝까지 인내하는 전도자만이 영혼을 구원한다.
성례에 참여한다.
교회의 성례는 세례와 성찬이다.

① 세례는 죄악 된 옛사람의 성품과 생활을 청산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믿음의 행위의 예전이다.

② 세례는 죄 사함을 받아 그리스도인의 삶을 실천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도록 결단하는 의식이다.

③ 성찬은 세례를 받은 분들이 그리스도가 구속의 은총을 행한 수난과 희생을 되새기며 자신의 생활을 회개하고 동시에 사죄의 은총을 몸으로 체험하고 장차 올 주의 날을 준비하는 것이 그 참뜻이다.

④ 성찬에 참여하는 분들은 경건된 마음과 믿음의 양심을 가지고 부끄러운 죄를 회개하고 참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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