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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 (최문식)

수호천사1 2011. 2. 25. 23:23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


최문식 목사

 


    우리들의 영혼이 갈급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거나 하나님과의 관계가 막혀서 아무리 기도해도 하나님의 응답이 없을 때 마치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거나, 아니면 외면하시거나, 마치 어디에 숨어 게시는 것처럼 답답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그런데, 이러한 마음이나 생각을 하면 할수록 답답함을 느끼는 정도는 더욱 깊어져 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너무나도 신기하고 놀라운 것은 하나님은 우리들의 영적인 상태와 처한 상황을 잘알고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필요를 따라 우리들의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정확하고 필요한 부분만을 듣게 하신다는 것입니다.즉, 우리들이 들어야할 하나님의 음성을 우리들이 들어야할 시기에 맞춰 정확하게 허락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들어야할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했을 때는 여러가지 채널과 수단과 방법을 통해 반복적으로 듣게 하십니다. 그렇기때문에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듣고 계시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거나 마치 숨어 계신 것처럼 느껴져 기도하면 할수록 드려지는 기도가 뜨겁게 드려지지 않고 답답하게 느껴질 때는 바로 이러한 부분마저도 내 영혼을 향하신 하나님의 음성임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기도를 열심히 한 것 같은데도 기도의 응답이 없거나 기도가 잘 드려지지 않을 때는 자신의 입장에서 ' 왜 하나님께서 응답하시지 않을까? ' 를 생각하기보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우리들이 드린 기도를 제대로 드렸는지 되짚어봐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들을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하나님 앞에 회개하지 않은 것은 없는지, 하나님의 입장이 아닌 자신의 입장에서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지 처음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또한, 기도의 응답을 가로 막고 있는 영적인 방해물들은 없는지 있다면 하나님 앞에 온전히 내려 놓고 그로인해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깨닫지 못함을 간절한 마음으로 회개하며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우리들의 마음속에 숨겨져 있거나 내려놓지 않은 영적인 부분들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로 막고 하나님의 응답을 받지 못하게 하거나 지연시키며 내 영혼을 향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도록 우리들의 영적인 귀를 막히게 합니다.

 

     우리들의 영적인 눈과 귀와 감각이 닫혀 버리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습니다. 우리들의 마음이 교만하면 아예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하지도 않습니다.하나님이 우리들의 영혼의 주인이 아니라 마치 자신이 자신의 영혼의 주인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이성과 세상적인 생각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고자 하고 하나님을 외면하며 자신의 생각과 마음 먹은 것이 마치 모든 것인양 생각하며 행동하게 됩니다.

 

     이성과 세상적인 잣대와 기준에 기댄 우리들의 영혼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교만하고 강퍆해져 갑니다.그래서, 하나님의 음성과 인도하심이 아닌 어둠의 권세의 달콤한 유혹과 술수에 귀기울이며 생명이 아닌 사망과 멸망을, 진리가 아닌 거짓됨을 벗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들의 영혼을 향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외면하고 무시한채 살아갈 때 하나님의 경고와 책망과 징계를 받은 후 하나님께로 다시금 돌아오기도 하지만 어둠의 권세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이 아닌 어둠의 권세의 노예로 전락하여 헛되고 헛된 인생을 살아가기도 합니다.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명심하고 깨달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음성을 멀리하고 어리석고 미련한 죄된 삶을 살아가노라면 반드시 그에 상응한 댓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교만하면 믿음의 사람을 통해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겸손하게 받으려 하지 않고 개인의 생각정도로 간주하여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 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교만하면 하나님의 음성을 못듣는 것이 아닌 들으려 하지 않기 때문에 불순종을 반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영혼을 향해 말씀하시는 음성은 우리들의 마음이 겸손하고 하나님과 친밀할수록 잘 들려지고 마음속에 깊이 스며들어 믿음으로 화답하게 됩니다.그러나, 교만하면 그 교만한 마음이 낮아지고 겸손해질때까지 들으려 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자신의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자신을 포장하여 강퍆하게 만들어 갑니다.

 

    우리들은 교회를 다니고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에 대해 알아가고자 하지 않고 단지 교회에 출석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적당한 종교생활을 하는 것으로 신앙생활을 대신하려고 합니다.그렇기때문에 하나님께 무지하고, 둔하며, 무관심합니다.또한, 세상 것과 하나님의 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접목시키고자 하거나 오히려 더 세상의 것을 가까이 하고 섬기려고까지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간절한 마음을 담아 말씀하십니다. '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 고 말입니다.그러나, 듣지 못하는 무지함과 들으려하지 않는 교만함으로 인해 대충 그리고, 적당하게 자신 스스로 만족하며 살아가고자 합니다. 우리들의 영혼을 향하여 간절히 부르시고 외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여야 합니다.그렇지않다면 신앙인이 아닌 말뿐인 종교인에 불과하고, 불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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