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안에는 세 종류의 극단주의가 있다. ① 하나는 믿음이 있어도 율법을 지키는 행함이 있어야만 구원을 받는다고 하는 자들이요, ② 하나는 예수님의 십자가로 죄 사함 받았으니 징계나 보응이 없다는 자들이며 ③ 또 한 종류의 극단주의는 십자가로 인하여 율법의 저주에서 해방되었으므로 어떤 불법도 죄가 되지 않는다고 하는 방종주의 자들이다.
현재 한국 교회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하여 확실한 해답을 얻지 못하므로 각종 이단들이 발생하며 이단이 난무하고 있다. 그러므로 누구나 이런 문제들을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율법을 어기고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자들의 행위에 대하여 어떻게 하시는가?
사65:6 “보라 이것이 내 앞에 기록되었으니 내가 잠잠치 아니하고 반드시 보응하되 그들의 품에 보응할지라” 구원받은 사람들이 착각하기 쉬운 것은 십자가의 피로 구원을 받고 죄 사함을 받았으니 율법에서 해방되고 죄에서 해방되었으므로 아무렇게나 살아도 이상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잘못된 생각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은 받았지만 죄에 대한 보응은 반드시 남아 있기 때문이다. 성경은 죄를 범한 그 일에 대하여 “반드시 보응하되 그들의 품에 보응”하신다고 하였다 그 품에 보응한다는 말은 그 몸에 보응한다는 말이다. 한마디로 영혼은 구원을 받았지만 육신을 치신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율법을 범한 자들을 반드시 보응하신다. 범죄자는 반드시 육신에 고난을 준다. “미련한 자는 저희 범과와 죄악의 연고로 곤난을 당하며”(시107:17) “행악자에게 보응하심을 내 귀로 들었도다.(시92:11)
구약시대의 보응에 대한 경고
부모의 죄를 3-4 대까지 보응하신다(출34:7) 노아의 아들 함은 아버지의 벌거벗은 것을 가려주지 않았다가 가나안이 저주를 받았고(창9:19-25) 솔로몬의 죄로 인해 그 아들 때 저주를 받은(왕상11:9-13) 것은 부모의 죄로 자녀가 보응을 받는다. 잠11:31 “보라 의인이라도 이 세상에서 보응을 받겠거든 하물며 악인과 죄인이리요”
다윗은 죄를 졌을 때 어떤 보응을 받았는가?
삼하12:10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사람 우리아의 처를 빼앗아 네 처를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 영영히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여호와께서 또 이처럼 이르시기를 내가 네 집에 재화를 일으키고 내가 네 처들을 가져 네 눈 앞에서 다른 사람에게 주리니 그 사람이 네 처들로 더불어 백주에 동침하리라” 나단이 다윗을 책망하자 다윗은 바로 그 자리에서 자기의 죄를 시인하고 용서를 구했다.(삼하12:13)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 즉시 죄를 용서해주셨다.
그러나 다윗이 죄의 용서는 받았지만 그로 인하여 보응 받게 될 것을 하나님은 말씀 하셨는데 당신이 남의 아내를 취하여 강간했으니 당신의 아내도 강간당할 것이며 칼로 우리아를 죽였으니 “칼이 네 집을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하였다. 선지자의 예언대로 다윗의 가정에는 보응이 임했다. 다윗의 아들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암논이 강간 했다. 그러자 그 사실을 안 압살롬은 사환들을 시켜 암논을 죽였다.
그뿐 아니라 선지자의 예언대로 다윗의 후궁들이 백주에 압살롬에게 강간을 당했다(삼상16:22) 암논은 다윗의 아들이요, 다말은 배다른 부인의 딸이므로 암논과 다말은 남매다. 그러나 다윗이 남의 아내를 강제로 취한 것같이 자기의 딸이 자기의 아들에게 강간당하고 자기의 처들도 아들 압살롬에게 강간을 당해 선지자가 예언한 대로 다윗은 자기가 지은 죄에 대하여 상당한 보응을 받았다.
또한 칼이 네 집을 떠나지 않는다는 예언대로 그 형제들끼리 죽이고 죽는 일이 일어났다. 다윗의 아들 압살롬은 다윗을 죽이려고 공격(삼하15:10-18) 하였으며 솔로몬은 자기 형제인 아도니야를 죽였다. 나단 선지자의 예언대로 다윗의 집에는 칼이 떠날 줄을 몰랐다. 형제가 형제를 죽이고 오빠가 동생을 강간하고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려고 공격하고 다윗의 집은 온통 피비린내 나는 칼부림이 꼬리를 물고 일어났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다윗의 죄에 대한 보응인 것이다. 다윗이 죄의 용서는 받았으나 죄로 인한 보응이 남아 있어서 그 집에 “제화(除禍)가 미쳤다.
성경(잠11:31)은 “의인이라도 보응을 받는다고 했는데 다윗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주께 인정받은 의인이지만 죄에 대한 보응은 면할 수가 없었다. 마찬 가지로 우리도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지만 율법을 범할 죄에 대하여 보응은 결코 면할 수가 없는 것이다. 야곱이 받은 보응 야곱은 에서의 배고픈 약점을 이용해서 장자의 명분을 샀으며 어머니 리브가와 공모하여 아버지를 속이고 장자의 명분을 빼앗았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삭은 크게 떨었다.(창27:13-33)
그 일로 인하여 야곱은 사랑하는 어머니를 떠나 외삼촌 집에서 홀로 외롭게 살아야 했으며 외삼촌에게 10번이나 속임을 당했고(창31:41) 또한 자기의 아들들에게도 속임을 당했다 이것은 자기가 부모와 형을 속인 죄의 보응인 것이다.(창37:25-35)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야곱은 아들들에게 요셉이 죽었다는 속임을 당했을 때 자기도 요셉과 같이 죽기를 원했다. 형을 속이고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아버지를 속인 죄의 결과로 자기도 아들들에게 속임을 당했다. 철저한 보응을 받은 것이다.
야곱에게 주어진 장자의 약속은 그대로 유지 됐었으나 아버지를 속인 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보응을 받았으며 그 결과 그는 험악한 인생을 살았다. “야곱이 바로에게 고하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일백 삼십 년이니이다 나의 연세가 얼마 못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세월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창47:8-9) 야곱은 바로 왕을 만났을 때 지금까지 자기는 험악한 인생을 살았다고 증언했다.
그렇다. 거짓을 좋아하고 욕심을 부리는 자는 험악한 인생을 산다. 야곱은 구원 받은 자이지만 육적인 삶은 험악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야곱이 율법을 범한 죄에 대한 확실한 보응인 것이다.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믿음으로 구원은 받지만 율법을 범할 때 험악한 인생을 살아야 한다.
여호람 왕의 받은 보응 여호람은 왕이 되자 영구 집권을 위하여 자기의 동생들과 방백들을 칼로 죽이고 많은 우상을 섬겼다. 그러자 선지자가 그에게 경고하여 이르기를 왕은 백성들로 우상을 섬기게 하고 왕보다 선한 아우들을 죽였으니 큰 재앙으로 당신의 가정과 재물을 칠 것이며 중병이 창자에 들어 창자가 빠져나와 죽으리라고 하였다. 그런데 놀랍게도 선지자가 예언한 대로 이 년 만에 창자가 빠져 나와 죽었다. 여호람은 왕이 되자 아무런 이유도 없이 자기보다 선한 동생들을 다 죽이고 오래도록 왕위를 계속하려 했으나 적군들이 그를 침공해서 그의 자녀들을 다 죽였고 그 자신도 하나님이 치시므로 창자가 빠져나오는 병으로 죽고 말았다. 이것은 죄에 대한 무서운 보응이다.
자기가 심어 놓은 악한 일로 인하여 비참한 생을 마친 것이다. 또한 왕은 이세벨의 딸을 아내로 맞아 백성들로 우상을 섬기게 하였으므로 자기의 가정과 나라가 다 망하고 말았다. 군대장관 요압이 받은 보응 요압은 평화시에 사울의 군대장관 아브넬과 압살롬의 군대장관 아마샤를 죽였다. 이들은 전에 다윗과 원수였으나 지금은 모두 다윗에게 충성을 맹세한 자들이다. 그러나 요압은 평화 시에 그들을 모두 칼로 쳐 죽였다.(삼하3:13) 그 결과 요압도 칼에 죽임을 당했다. 다윗은 운명 직전에 솔로몬에게 “요압이 태평 시대에 두 장관을(왕하2:5) 죽였으니 너도 그를 꼭 죽이야 된다고 하였다 그러자 솔로몬은 브나야를 시켜 ”성전으로 도망간 요압을 쳐 죽였다.
“요압은 자기보다 의롭고 선한 두 사람을 죽인 결과로 자기도 보응을 받아 죽고 말았다 신약시대의 보응 많은 극단주의자들은 신약시대에는 십자가로 말미암아 모든 죄를 다 사했으니 이제는 율법을 범해도 상관이 없다고 한다. 저들은 모두가 한결같이 구약시대에는 보응이 있었으나 이제는 십자가에서 보응이 모두 끝났으니 우리는 보응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잘못된 생각이다.
신약시대에도 율법을 범하면 반드시 보응을 받는다.
불이를 행하면 무엇을 받는가? 골3:25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 주는 외모로 사람을 취하심이 없느니라” 바울은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는”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진노란 죄로 인한 보응을 말한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신실하게 살아야 한다. 종들은 주인에게 눈가림만 하지 말라 무슨 일을 하든지 주께 하듯 하라고 했다.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는다.
바울은 신약에 와서도 보응이 반드시 있음을 강조하였다.
그리스도인들이 성실하게 살지 않으면 불의의 보응을 받는다. 예수님 옆 강도가 받은 보응 눅23:41 “우리는 우리의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상당한 보응이란 죄가 큰 만큼 큰 벌을 받는다는 말이다. 그렇다 죄에 따라 보응을 받는다. 예수님 옆에 달린 강도가 “우리는 우리의 행한 일에 대하여 상당한 보응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 것처럼 누구든지 죄를 범하면 반드시 보응을 받는다. 그러므로 이제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율법을 잘 지켜야 하며 죄를 범해서는 안 된다.
알고 짓는 죄에 대한 보응?
“주인의 뜻을 알고도 그 뜻대로 행치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눅12:47-48) 예수님은 죄를 알면서 지으면 많이 맞는다고 했다. 그 말은 죄에 대한 보응이 크다는 말이다. 어떤 사람들은 징계는 있어도 보응은 없다고 주장하나 보응이나 징계는 똑같은 것이다. 죄를 범한대로 받는 것이 보응이요 징계다. “불의를 행하면 불의 보응을 받고 ”불의를 행하면 징계를 받는다. 징계나 보응은 같은 것이다. 바울은 신약에 와서도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는다고 하였으며(골3:25) 아들은 징계를 받는다고 하였다.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그러므로 신약시대에도 징계나 보응이 확실히 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히12:7) 하나님이 어떻게 보응하시는가?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렘17:10) 하나님은 각 사람이 행한 행위대로 보응하신다. 하나님은 외모로 사람을 보지 않으시고 심장을 살피사 보응하신다. 바울이 말한 징계의 종류 “이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 우리가 우리를 살폈으면 판단을 받지 아니하려니와 우리가 판단을 받는 것은 주께 징계를 받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세상과 함께 죄 정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고전11:30-32)
성도 중에 “약한자, 병든자, 잠자는자”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
모두 죄에 대한 징계다. 율법을 범하면 하나님께서 처음에는 약하게 하고 다음에는 병들게 하고 그래도 고치지 않고 계속 죄를 범하면 죽여 버린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우리가 죄에 대한 보응은 받지만 세상 사람들과 같이 정죄를 받지는 않는다. 지옥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말이다. “세상과 함께 죄 정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니라” 그렇다 혹 율법을 범하면 징계는 받을지라도 결코 지옥에는 가지 않는다. 의인에게 내려지는 보응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 앞에 있느니라”(사62:11) 보응이란 죄를 범한 자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의를 행한 자들에게도 있다. 잠22: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복음도 있고 율법을 잘 지키는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보응
① 재물(사업이 잘 되고 가난이 물러가는 것) ② 영광(많은 사람에게 칭찬받고 환영받는 것) ③ 생명(믿음의 결과로 오는 영생과 천국) 예수를 믿는 자에게 내려지는 선한 보응은 천국이요! 예수를 믿지 않는 자에게 내려지는 보응은 지옥이다!
율법을 잘 지키는 자들에게는 내려지는 보응은 영광과 재물이요, 율법을 범하는 자들에게 내려지는 보응은 병과 죽음이다. 시모를 공경한 자에게 내려진 보응 시모를 공경한 룻은 어떤 보응이 임했는가? (룻2:10-12) 부정한 이방인이 거룩한 예수님의 족보에 올라갔다. “룻이.그에게 이르되 나는 이방 여인이어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모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들렸느니라 여호와께서 네 행한 일을 보응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날개 아래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보아스는 룻에게 은혜를 베풀면서 “여호와께서 네 행한 일을 보응하시를 원하며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한다고 하였다.
보아스의 말대로 룻은 큰 보응을 받았다.
룻은 시부와 남편이 죽었으나 시모를 따라왔고 끝까지 과부이면서도 시모를 공경하였다. 그결과 보아스와 결혼하여 예수님 족보에 올라가 영광과 재물을 얻었다. 우리가 모르는 것도 하나님은 보응하신다.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잠24:12) 보응이란 자기가 몰라도 하나님이 통찰하시기 때문에 악한 일이나 선한 일에 대하여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신다”
목회자들이 받는 보응 목자들이 잘못하면 어떤 보응이 내려지는가?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목장의 양무리를 멸하며 흩는 목자에게 화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스라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내 백성을 기르는 목자에게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내 양무리를 흩으며 그것을 몰아내고 돌아보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내가 너희의 악행을 인하여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렘23:2) 목회자들은 양들을 잘 관리하여야 한다. 성경은 양들을 흩어버리는 목자에게 화가 있으리라고 했다.
어떤 목자들이 양들을 흩어 버리는 목자인가?
그것은 복음이 확실치 못한 목자들이다. 목자가 복음이 확실하지 못하면 양들이 이단으로 떠난다. 그리고 목자가 양들을 잘 간수하지 못하면 사역이 중단될 수도 있다. 목회자들의 최고의 보응은 사역이 정지되는 것이다. 큰 교회의 목회자가 여자관계로 인하여 목회를 중단하고 부정한 금전관계로 사역을 못하게 되고 각종 불법으로 인하여 사역지에서 탈락한 자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그 반대로 하나님을 위해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을 얻게 된다고 하였으니 이것은 사람의 욕망을 다 채워주신다는 말씀이다. 물질과 영광, 이것은 모든 사람이 추구하는 것인데 충성하는 자에게는 이런 보응이 주어진다. 할렐루야!
결 론
그런데 문제는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가 율법을 범했을 때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이다. 약속을 믿고 구원받은 자가 율법을 범했을 때 그 구원이 취소되는가? 아니다 절대로 취소되지 않는다. 시89:30 “만일 그 자손이 내 법을 버리며 내 규례대로 행치 아니하며 내 율례를 파하며 내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면 내가 지팡이로 저희 범과를 다스리며 채찍으로 저희 죄악을 징책(懲責)하리로다 그러나 나의 인자함을 그에게서 다 거두지 아니하며 나의 성실함도 폐하지 아니하며 내 언약을 파하지 아니하며 내 입술에서 낸 것도 변치 아니하리로다” “언약을 파하지 아니하며”
그렇다. 구원은 언약이다.
그러므로 죄를 범해도 구원의 약속은 절대로 상실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은 구원을 받은 사람도 율법을 범하면 지옥 간다고 주장하지만 성경은 절대로 구원이 취소되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있다. 성도가 만일 “내 법을 버리며” “내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면 내가 지팡이로 저희 범과를 다스리며 채찍으로 저희 죄악을 징책(懲責)하리라” 성도가 율법을 범하면 하나님이 징계하신다. 그러나 어떤 징계가 주어진다 하여도 구원만은 취소되지 않는 것이다.
성경은 이어서 말씀하기를 “나의 인자함을 그에게서 다 거두지 아니하며 나의 성실함도 폐하지 아니하며 내 언약을 파하지 아니하며 내 입술에서 낸 것도 변치 아니하리”라고 하셨다. 이 말씀은 구원받은 성도가 율법을 범하면 “지팡이로 저희 범과를 다스리며 채찍으로 저희 죄악을” 징계하지만 약속을 믿음으로 얻은 구원만은 폐하지 않고 절대로 번하지 않는다. 그런데 한 가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구원받은 자가 율법을 범하면 틀림없이 “지팡이와 채찍으로 맞는다. 두들겨 맞으려면 무슨 짓은 못하겠는가? 성도가 죄를 지으면 결코 그대로 두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반듯이 그들의 품에 보응”하신다고 하셨다.
하나님의 보응을 절대로 경하게 여기지 말라.
하나님이 손 델 때는 무섭게 징계하신다. 끝까지 말을 듣지 않으면 죽여 버릴 수도 있다. 고전11:30 “이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 우리가 우리를 살폈으면 판단을 받지 아니하려니와 우리가 판단을 받는 것은 주께 징계를 받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세상과 함께 죄 정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여기에 “잠자는 자란 죽은 자를 말하는 것인데 계명을 범하면 죽여 버릴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자들은 진실하게 살아야 하며 율법주의보다 율법을 더 잘 지켜야 한다.
죄를 범하면 사단에게 내어준다
고전5:4 “주 예수의 이름으로 너희가 내 영과 함께 모여서 우리 주 예수의 능력으로 이런 자를 사단에게 내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 얻게 하려 함이라” 성도가 고의 적으로 율법을 어기면 하나님께서 경고 하시고 그래도 계속적으로 어기면 그를 사단에게 내어 준다. 그러면 사단은 그의 몸에 손을 대어 여러 가지의 고통으로 그를 괴롭게 한다.
사단에게 우리를 내어 주는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면 욥의 생애를 연구하라 욥의 고통을 생각하라 징계가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해야할 것은 율법을 어겨도 구원만은 취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율법을 지킴으로 복을 받자 이것이 진정 복음가진 자의 자세다. 할렐루야 생명과 사망은 믿음으로 복과 저주는 율법을 지킴으로. (잠22: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서울총회신학 학장 김수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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