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문건과 중국의 종교정책
"중국 목회자들의 설교는 복음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의 설교에서 시국적인 내용은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설교 본문이 당국에 보고되기 때문이지요.”
“절음발이 복음이에요. 그들의 설교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천국의 소망 등이 빠져 있어요.”
중국에서 불법적으로 선교활동 중인 적지 않은 한국인 선교사들이 한국 교회에 대해 우려섞인 넋두리를 털어놓곤 한다. 한국의 목회자들이 중국 정부의 공인교회(삼자교회)와 접촉하면서 중국 목회자들의 복음주의적인 설교 등에 감탄,실체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삼자교회내에는 ‘불변과 변화’의 원칙이 있다. 중국 교회는 공산당과 국가의 정치노선,정책에 직접 영향을 받는다. 사회주의 현실과 통치를 비난하는 행위나 사회주의 건설과 현대화 사업에 참여하지 않거나 저해하는 것은 모두 하나님의 긴 창조 역사를 역행,거부하는 것으로 취급한다. 기독교와 기독교신학에 부여한 통전적 사명과 임무의 변화에 따라 변화할 수도,변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즉 ‘새장속의 신학’이다.
미국의 기독교인권단체인 중국지원협회(CAA)가 지난 18일 공개한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가 펴낸 2004년 13호 내부 문건은 이같은 중국 정부의 속내를 잘 알려주고 있다. 이 문건의 제목은 ‘마르크스주의 무신론 연구와 선전공작을 진일보 강화하는 것에 대한 통지’다. 중국공산당중앙조직부 중국공산당중앙선전부 중앙문명판공실 중국공산당중앙당교 교육부 중국사회과학원 명의로 750부만 인쇄됐다. 각성 자치주 직할시 당위조직부,선전부,문명판,당교(黨校),교육청(교육위),중앙과 국가기관 각부위당조(당위),해방군총정치부에 전달됐다.
이 통지는 서방 적대세력이 종교를 이용,중국을 ‘서구화’ ‘분화’시키는 것을 경고하고 있다. 이 때문에 변증유물주의와 역사유물주의 세계관의 중요 부분인 마르크스 무신론의 선전 공작을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 마르크스 무신론은 각급 당교와 행정학원,당정간부 및 국가공무원에게 적용될 뿐 아니라 모든 인민의 정신문명 건설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조건이라는 것이다.
이 통지는 1982년 중국공산당이 개혁개방 이후 종교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첫 발표한 ‘중국사회주의 시기 종교문제의 기본관점과 기본정책’,이른바 ‘19호문서’의 정신을 잇고 있다. 19호문서는 생산력 수준의 낙후와 종교 관계성을 언급하며 종교가 자연스럽게 소멸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지도부는 사회주의 사회에서 종교는 장기적으로 존재하며 행정적인 힘만으로는 소멸시킬 수 없다고 믿고 있다. 이 때문에 종교를 적극 당과 국가 사업에 동참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복음이 불완전한 형태로 선포되지 않도록 한국 교회가 중국 교회를 적극 도와야한다. 중국에 선교의 문이 열렸던 1920년대,많은 지성인이 기독교를 거부했다. 이유는 전인적인 구원을 기다리고 있었던 그들에게 전해진 복음이 보수주의자들에 의해 영혼의 구원만을 강조하거나 근대주의자들에 의해 사회적인 구원만이 강조되었기 때문이다. ‘뱀같이 지혜롭게, 비둘기같이 순결하게’ 복음을 전할 참된 ‘예수꾼’이 필요하다.
"중국 목회자들의 설교는 복음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의 설교에서 시국적인 내용은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설교 본문이 당국에 보고되기 때문이지요.”
“절음발이 복음이에요. 그들의 설교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천국의 소망 등이 빠져 있어요.”
중국에서 불법적으로 선교활동 중인 적지 않은 한국인 선교사들이 한국 교회에 대해 우려섞인 넋두리를 털어놓곤 한다. 한국의 목회자들이 중국 정부의 공인교회(삼자교회)와 접촉하면서 중국 목회자들의 복음주의적인 설교 등에 감탄,실체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삼자교회내에는 ‘불변과 변화’의 원칙이 있다. 중국 교회는 공산당과 국가의 정치노선,정책에 직접 영향을 받는다. 사회주의 현실과 통치를 비난하는 행위나 사회주의 건설과 현대화 사업에 참여하지 않거나 저해하는 것은 모두 하나님의 긴 창조 역사를 역행,거부하는 것으로 취급한다. 기독교와 기독교신학에 부여한 통전적 사명과 임무의 변화에 따라 변화할 수도,변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즉 ‘새장속의 신학’이다.
미국의 기독교인권단체인 중국지원협회(CAA)가 지난 18일 공개한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가 펴낸 2004년 13호 내부 문건은 이같은 중국 정부의 속내를 잘 알려주고 있다. 이 문건의 제목은 ‘마르크스주의 무신론 연구와 선전공작을 진일보 강화하는 것에 대한 통지’다. 중국공산당중앙조직부 중국공산당중앙선전부 중앙문명판공실 중국공산당중앙당교 교육부 중국사회과학원 명의로 750부만 인쇄됐다. 각성 자치주 직할시 당위조직부,선전부,문명판,당교(黨校),교육청(교육위),중앙과 국가기관 각부위당조(당위),해방군총정치부에 전달됐다.
이 통지는 서방 적대세력이 종교를 이용,중국을 ‘서구화’ ‘분화’시키는 것을 경고하고 있다. 이 때문에 변증유물주의와 역사유물주의 세계관의 중요 부분인 마르크스 무신론의 선전 공작을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 마르크스 무신론은 각급 당교와 행정학원,당정간부 및 국가공무원에게 적용될 뿐 아니라 모든 인민의 정신문명 건설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조건이라는 것이다.
이 통지는 1982년 중국공산당이 개혁개방 이후 종교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첫 발표한 ‘중국사회주의 시기 종교문제의 기본관점과 기본정책’,이른바 ‘19호문서’의 정신을 잇고 있다. 19호문서는 생산력 수준의 낙후와 종교 관계성을 언급하며 종교가 자연스럽게 소멸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지도부는 사회주의 사회에서 종교는 장기적으로 존재하며 행정적인 힘만으로는 소멸시킬 수 없다고 믿고 있다. 이 때문에 종교를 적극 당과 국가 사업에 동참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복음이 불완전한 형태로 선포되지 않도록 한국 교회가 중국 교회를 적극 도와야한다. 중국에 선교의 문이 열렸던 1920년대,많은 지성인이 기독교를 거부했다. 이유는 전인적인 구원을 기다리고 있었던 그들에게 전해진 복음이 보수주의자들에 의해 영혼의 구원만을 강조하거나 근대주의자들에 의해 사회적인 구원만이 강조되었기 때문이다. ‘뱀같이 지혜롭게, 비둘기같이 순결하게’ 복음을 전할 참된 ‘예수꾼’이 필요하다.
출처 : CMP KOREA ♡ 차이나미션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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