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화

[스크랩] 진짜 성령으로 구원받았습니까?

수호천사1 2017. 5. 8. 22:59

진짜 성령으로 구원받았습니까?

 

 

내가 세상에 다시 올 때에 세상에 믿음을 보겠느냐고 우려했던 주님의 말씀처럼 오늘 날 교회 안에는 구원을 방해하는 심각한 누룩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누룩은 주 예수님이 내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신 것을 믿으면 모두가 그 속에 성령이 계신 것이고 구원도 받았다 하는 거짓말입니다.

 

그러나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한 사도 바울도 구원은 믿음뿐만 아니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딛 3:5)

 

이렇게 구원은 내 믿음을 보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가 더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예수 믿고 교회만 다니면 된다는 잘못된 가르침으로 말미암아 너무도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을 만나 보지도 못하고 그 음성을 듣지도 못하고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정말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 그 속에 성령이 계신다는 게 맞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며 가족들과 생의 터전을 떠나 3년이나 예수님을 믿고 따랐습니다. 이런 사람들도 오순절이 오기 전까지는 그 속에 성령님이 계시지 않아 예수님을 부인할 수밖에 없었고 베드로는 3번이나 주님을 저주했습니다. 그래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가장 먼저 하신 일도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고 하신 일입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요 20:22)

 

그리고 제자 빌립이 사마리아성에서 복음을 전하였을 때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았지만 그 속에 성령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와 요한이 그 사실을 들었을 때 사마리아로 내려가 성령받기를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그들이 내려가서 그들을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더라"(행 8:15-16)

 

물론 고넬료 집안의 예처럼 말씀을 들을 때 성령을 받는 예도 있었지만 아무리 예수 믿는다고 고백해도 그 고백의 진위 여부와 하나님의 역사에 따라 얼마든지 성령이 없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홀로 서는 믿음이 되지 못하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 이러한 사람들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성령이 우리 안에 내주 하시는 지의 여부가 왜 그렇게 중요할까요? 그것은 바로 성령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도 아니고 규례를 지킬 능력도 없기 때문입니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않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 8:9)

 

아울러 성령이 계시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대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할 증인이 없으므로 천국에도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롬 8:16)

 

결국 성령이 없는 사람은 하늘로 부터 난 믿음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서 난 지식적인 믿음의 소유자로 바리새인과 같은 외식적인 종교인은 될 수 있어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참 믿음의 소유자나 죽음 앞에서도 예수님을 따르는 순교자의 영성은 가질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령님과 연합하여 거듭나지 못한 상태에서 죄인의 본성만을 지닌 사람은 자신의 의지로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없는 그런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 자기 의에서 출발한 지식적 믿음에서 떠나 온전한 믿음을 갖게 될까요? 오늘 날 많은 교회들이 믿음만을 강조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믿음 이전에 먼저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셨습니다.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막 1:15)

 

이것이 무슨 말입니까? 믿음 이전에 회개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타락한 내가 주인 된 삶에서 떠나 하나님이 주인이 되셔서 나를 이끄셔야 올바른 믿음을 가지게 되고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서 내 삶의 주인이 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내가 믿습니다, 하고 백 번 천 번 고백한다고 되는 일이 아닙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성령이 내게 들어 오셔서 나를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어 주셔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거룩하신 성령이 죄로 혼탁한 내 영에 들어오실 수 있을까요? 먼저 우리의 죄를 자백하고 죄 용서를 받아야만 합니다.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행 2:38)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희생 제물만 바치면 죄가 용서된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말씀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 모든 기름은 화목제 제물의 기름같이 제단위에서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 범한 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 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레 4:26,31,35)

 

이처럼 죄는 제물만 바친다고 용서되는 것이 아닙니다. 제물을 바치고 난 뒤에는 반드시 제사장이 그 사람의 죄를 토설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래야 비로소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오늘 날 대부분의 교회에서 너무도 중요한 이 내용을 놓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누구든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것을 믿는다면 자기의 죄를 토설하여 하나님께 용서를 받아 내어야만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을 만나고 죄 사함의 증표로 주시는 성령을 받아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시 32:5)

 

주님은 사람이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 진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믿었으면 통회 자복의 기도가 반드시 따라 줘야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후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이에 성소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마 27:51)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심으로 인하여 제사장만 들어갈 수 있었던 지성소에 이제는 누구든지 예수님의 이름과 예수님의 보혈에 힘입어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 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히 10:19~20)

 

이 말씀처럼 우리는 이제 예수의 피에 힘입어 하나님이 계시는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죄인은 하나님 앞에서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먼저 평생에 지은 죄를 토설하고 용서부터 구해야 합니다. 주객이 전도되어 먼저 필요한 것을 구하기만 한다면 전혀 기도응답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죄가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죄의 문제는 해결하지도 않고 예수 믿는다고 하며 구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통회자복의 회개가 없는 이러한 믿음은 성령이 없는 수많은 종교인만 양산할 뿐입니다.

 

예수님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물로 나는 것이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것이라면 성령으로 나는 것은 이렇게 죄를 토설하고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죄 사함 받고 성령을 받는 것입니다.

 

부디 예수 믿는다, 하는 모든 분들께 간곡히 전합니다. 죄를 숨겨두고 죄 없다 하여 하나님을 거짓말 장이로 만들지 마시고 자신의 죄를 낱낱이 토설하고 죄 용서받아 죄 사함의 증표로 주시는 성령을 받으십시오.

 

영원한 삶과 죽음이 이 싸움에 달려 있습니다. 진실과 끈기로 간구하여 하나님을 만나 영생의 약속을 받고 성령을 받으십시오. 내 속에 성령님이 계시지 않고는 그 누구도 거룩한 삶을 살 수 없고 거룩함이 없이는 주님이 계신 천국에 결단코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반드시 승리하여 천국에서 다 만나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주님께만 영광을!

글쓴이/ 선한머슴

 


출처 : 은혜동산 JESUS - KOREA
글쓴이 : 임마,누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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