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나쁜신앙)

[스크랩] 여호와의 증인의 역사

수호천사1 2017. 1. 8. 22:35
여호와의 증인의 역사
유성국 목사

다음의 글은 유성국 목사 저 <여호와의 증인의 실체와 전도>로 저자의 동의하에 소제목별로 나뉘어 연재될 예정이다. 이 책은 저자가 여호와의 증인 소속 장로 세 명을 각각 일 년간의 실생활 가운데서 만나 성경 토론을 하는 가운데 얻어진 실제적인 체험의 현장을 글로 옮긴 것으로, 주변에서 소개받은 수많은 여호와의 증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전도하며 복음을 제시하는 방법들이 수록되어 있다. <편집자 주>
 
제1장  여호와의 증인은 누구입니까?
 
1. 여호와의 증인의 역사
 
여호와의 증인은 19세기 말에 찰스 테이즈 러셀(CHARLES TAZE RUSSELL) 이라는 사람에 의하여 시작되었습니다. 러셀은 미국 펜실베니아주의 알레헤니시에서 1852년 2월 16일에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은 장로교회를 출석하였지만 어린 러셀은 좀 더 진보적인 성향이 있는 회중교회를 나갔습니다. 러셀이 교회를 다니면서 힘들어 한 것은 지옥에 대한 교리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질문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였다면 어떻게 그를 지옥에 보내실 수 있으실까?”
 
러셀은 18살부터 몇 년 동안 안식일 교회를 출석하였습니다. 그는 안식일 교회에 다니며 두 가지의 큰 영향을 받게 되는데 한 가지는 “성경 역사 연대기”이고 또 하나는 “예언”이었습니다. 그리고 러셀이 안식일 교회에서 받은 또 다른 교리적인 영향은 “사람의 영혼”과 “하나님의 영원한 형벌”에 대한 가르침이었습니다.
 
후에 러셀은 안식일 교회에서 나와 작은 무리의 성경공부를 인도하게 됩니다. 그들은 러셀을 “러셀 목사님(PASTOR RUSSEL)”이라고 불렀습니다. 러셀은 1879년부터 매거진인 ‘Zion’s Watch Tower and Herald of Chriar’s Presence’(시온의 파수대와 그리스도의 임재의 전령)’를 발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이 현재의 ‘파수대’의 시작입니다. 러셀은 65세인 1917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초대 회장이 세상을 떠난 후 요셉 프랭클린 러더퍼드(JOSEPH FRANKLIN RUTHERFORD)가 2대 회장이 되었습니다. 러더퍼드는 레셀보다 더 활발하게 글을 써 100권이 넘는 책과 팸플릿을 남겼습니다. 러더퍼드는 제1차 세계대전을 공공연히 비난하였는데 이것 때문에 미국에서 많은 지탄을 받았습니다. 러더퍼드도 러셀처럼 예언을 하였습니다. 그 중에 1925년도에 신실한 구약의 선지자들이 샌디에고에 올 것이라고 예언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러더퍼드의 가장 주목할 만한 공헌은 이 조직의 이름일 것입니다. 그는 이사야 43장 10절 말씀을 인용하여 자신들의 이름을 “여호와의 증인”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사야 43장 10절(신세계역)
여호와의  말씀이다. “너희는 나의 증인들, 내가 선택한 나의 종이다.....”
 
제3대 여호와의 증인 회장은 나단 노어(NATHAN H. KNORR)였습니다. 노어 회장은 레셀이나 러더퍼드처럼 카리스마를 가진 리더는 아니었지만 그는 아주 뛰어난 행정가였습니다. 그는 1946년부터 “깨어라!”(AWAKE!)란 잡지를 창간하였습니다. 노어의 가장 큰 “업적”은 여호와의 증인의 성경인 “신세계역 성경”을 1961년에 번역한 것이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훗날에 여호와의 증인의 베엘 [출판]에서 일했던 윌리엄 세트나(WILLIAM CETANAR)가 밝힌 바에 의하면 신세계역을 “번역한 사람 중에는 한 사람도 원어학자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보면 노어 때 여호와의 증인 조직은 폭발적인 성장을 하였습니다. 1942년에 겨우 10만 명 정도의 신자가 있었는데 1977년에는 2백만 명 이상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그는 1960년대 초에 여호와의 증인은 인류의 역사의 종말이 1975년에 올 것이라고 예언했지만, 거짓임이 밝혀졌습니다.
 
노어 회장 뒤를 이은 사람은 제4대 회장 프레데릭 프란츠(FREDERICK W. FRANZ)인데 그는 6개월 만에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제5대 회장은 밀턴 헨쉘 (MILTON HENSCHELL)이었고, 2016년 현재의 회장은 돈 아담(DON A. ADAMS)입니다.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약 8백만 명의 여호와의 증인이 있습니다.
 
2. 한국의 여호와의 증인 
 
1912년에 홀리스트 선교사 부부가 내한하여 문서전도를 시작하면서 한국에서 ‘여호와의 증인’이 전파되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1914년 ‘만국성서연구회’라는 이름의 단체를 조직하고 경성우편국 사서함 21호를 개설함으로서 본격적인 문서전도를 시작하였습니다. 1923년에는 자체 인쇄공장을 설립하고 한글은 물론 일본어 그리고 중국어 전도 문서까지 공급하였습니다.
 
1933년에는 일본 정부를 부정하는 교리로 인하여 총독부로부터 서적 출판 금지령을 받았습니다. 또한 1939년부터는 신사참배의 거부로 인하여 많은 신도들이 구속됨으로 인해 교세가 거의 쇠퇴하였습니다.
 
해방 후인 1948년에 ‘여호와의 증인’은 재건되었고, 1949년 미국인 선교사 스틸 부부가 내한하였습니다. 그들은 1957년 사단법인 워치타워(파수대) 성서책자협회를 설립하고 한국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무엇을 믿나?

다음의 글은 유성국 목사 저 <여호와의 증인의 실체와 전도>로 저자의 동의하에 소제목별로 나뉘어 연재되는 내용이다. 이 책은 저자가 여호와의 증인 소속 장로 세 명을 각각 일 년간의 실생활 가운데서 만나 성경 토론을 하는 가운데 얻어진 실제적인 체험의 현장을 글로 옮긴 것으로, 주변에서 소개받은 수많은 여호와의 증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전도하며 복음을 제시하는 방법들이 수록되어 있다. <편집자 주>
 
3. 여호와의 증인은 무엇을 믿나요?
 
그들이 주장하는 내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경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원어에 가까운 올바른 성경은 그들이 번역한 “신세계역”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입니다(이사야 43장10-12절).
“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12. 내가 알려 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이사야 43장 10절-12절 개역)
구원 받으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이름 “여호와”를 불러야 한다는 교리를 세워놓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는 여호와 하나님이 가장 먼저 만든 피조물입니다. 그후, 예수님을 통하여 세상의 모든 만물을 만들었습니다(골 1:15-17).
“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골로새서 1장 15절-17절 개역)
예수는 본래 천사장 미가엘이라고 믿습니다. 예수는 죽었으나 육신의 부활은 믿지 않고 영의 부활만 믿습니다.
 
성령님
삼위일체를 부인합니다. 성령님은 인격체를 가지신 하나님이 아니라 힘(FORCE)이라고 믿습니다.
구원
오직 144,000명만 부활하여 천국에서 다스리는 자가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모든 사람은 부활하여 지상낙원에서 살게 됩니다.
 
그들의 구원 교리 중 중요 주장
1. 구원을 받으려면 오직 여호와의 증인의 일원이 되어야 합니다.
2. 구원은 은혜로 받지 않고 행위로 받습니다.
3. 구원을 받으려면 반드시 전도해야 합니다.
4. 죽는 날까지 전도하지 않으면 구원이 없습니다.

아마겟돈
아마겟돈은 세상의 종말입니다. 아마겟돈은 매우 임박해 있습니다. 당장 내일이라도 아마겟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죽음 이후
사람은 영과 육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입니다. 영과 육은 분리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죽으면 그 사람 자체가 죽는 것입니다. 의로운 자만 부활하고 여호와를 믿지 않는 사람은 영원히 소멸됩니다. 지옥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종교
오직 여호와의 증인만 참 종교입니다. 기독교는 변질되었고 완전히 사탄의 지배하에 있습니다. 워치타워(파수대)
하나님의 진리는 오직 워치타워(파수대)를 통하여 전하여집니다. 여호와의 증인 조직을 떠나서는 구원이 없습니다.
 
수혈
레위기에 피를 마시지도 먹지도 말라 하였습니다(레위기 3:17, 17:1-16). 수혈은 피를 먹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수혈 받는 것은 비성경적입니다. 수혈 받는 사람에게는 구원이 없습니다.
 
국경일이나 공휴일, 생일
여호와의 증인은 세상의 모든 공휴일에 일체 참여하지 않습니다. 크리스마스나 부활절도 세상적인 것입니다. 생일도 세상적인 것입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 군대
국기에 대한 경례는 우상숭배입니다. 세상의 정치에 일체 참여하지 않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군대 참여를 거부합니다. 
 


여호와의 증인을 어떻게 전도해야 하나?


다음의 글은 유성국 목사 저 <여호와의 증인의 실체와 전도>로 저자의 동의하에 소제목별로 나뉘어 연재될 예정이다. 이 책은 저자가 여호와의 증인 소속 장로 세 명을 각각 일 년간의 실생활 가운데서 만나 성경 토론을 하는 가운데 얻어진 실제적인 체험의 현장을 글로 옮긴 것으로, 주변에서 소개받은 수많은 여호와의 증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전도하며 복음을 제시하는 방법들이 수록되어 있다. <편집자 주>
 
제2장  여호와의 증인을 어떻게 전도하나요?

왜 여호와의 증인에게 전도해야 하나요?
 
왜냐하면 그들도 전도의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이단입니다. 왜 이단일까요? 성경에서 말씀하는 예수님이 아닌 “다른 예수”를 믿기 때문에 이단입니다. 이단은 무조건 배척의 대상이 아니라 그들도 영혼 구원의 대상입니다.

99%의 크리스천들은 여호와의 증인이 전도하기 위하여 자기 집을 방문하면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교회 나가요.” 그리고 돌려보냅니다. 브라이언 갈시아라는 분은 전에 여호와의 증인으로서 16년 동안 가가호호 방문하며 전도하였는데 한 사람도 그에게 ‘예수님을 믿으라’는 말을 하지를 않았다고 합니다. 단 한 사람도 그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현실입니까? 얼마나 가슴 아픈 일입니까? 그들도 예수님 믿고 천국에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한 영혼이 천하 보다 귀하다고 했으므로 우리는 그들의 한 영혼, 한 영혼을 불쌍히 여겨야 하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전도에 열심을 내는 여호와의 증인이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 전하는데 그만큼 열심을 내지 않겠습니까?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베드로전서 3:15)

어떻게 여호와의 증인에게 전도하면 될까요?
 
1. 먼저, 친절한 마음의 자세로 환영합니다.

환하게 웃으면서 정말 잘 왔다는 자세로 맞이해야 합니다.
“참 잘 오셨어요!”
“음료수를 드릴까요? 들어오세요.”
집안으로 들어오면 다과를 간단히 대접합니다.
 
2. 그 사람에 대한 관심을 가져줍니다.

모든 사람의 가장 큰 관심은 가족 관계가 아닐까요?
“결혼 하셨어요?” “자녀는 있나요?” “어디에 사세요?” “무슨 일을 하고 계시나요?”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통 관심사가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그의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한 번의 만남으로 담판승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그에게 전도할 의도를 가지고 그들을 대하는 것입니다. 다음에 또 만날 생각을 가지고 그를 대해야 합니다.

저는 여호와의 증인을 만나면 꼭 묻는 게 있는데 그들이 어떻게 여호와의 증인이 되었는지 그들의 간증을 물어봅니다.
“선생님, 어떻게 여호와의 증인이 되었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어떻게 여호와의 증인이 되었는지 그의 간증을 충분히 -5분이고 10분이고- 들어 봅니다. 만일 궁금한 게 있으면 재차 물어 보기도 합니다. “아, 본래는 어렸을 때 교회에 다니셨는데 불교를 믿는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 나서 어머니가 어디를 가셨는지 매우 궁금하셨군요?” 가족이 모두 여호와의 증인인지도 물어봅니다. 충분히 여호와의 증인의 말을 들은 후 이제 여러분의 간증을 나눕니다. (이미 여호와의 증인의 간증을 충분히 들었기 때문에—제 경험에 의하면—우리가 간증을 하면 그들도 대부분 듣습니다.)
“선생님, 제가 어떻게 예수님을 믿게 되었는지를 나누어도 될까요?”

이젠 여러분이 어떻게 크리스천이 되었는지 확실하게 간증을 합니다.
 예수님을 어떻게 믿게 되었는지를 나눕니다.
 은혜로 예수님을 믿게 되었음을 간증합니다.
 천국에 갈 수 있다는 확신이 있음을 간증합니다.
 마음에 기쁨과 평강이 있음을 간증합니다.

아마 여러분과 여호와의 증인과의 대화는 거의 대부분 일회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한 번 만났을 때에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는 확실한 간증을 해야 합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이 간증하듯이 여러분이 전하는 예수님을 믿은 간증이 어쩌면 그들에게는 처음이요 마지막으로 듣게 되는 간증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분명히 증거해야 합니다. 
 
토론을 하기 전에 몇 가지 매우 중요한 참고사항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만나는 여호와의 증인은 대부분 일회성 만남으로 끝나게 됩니다. 그러나 간혹 어떤 여호와의 증인들은 여러분과 좋은 관계를 맺어 지속적인 관계를 가지기를 원할 것입니다.
저는 현재 여호와의 증인 세 그룹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만나고 있습니다. 한 분은 제가 아는 목사님이 저에게 여호와의 증인이라며 소개시켜준 분입니다. 이분은 남자분이신데 나이가 60대 초반쯤 되셨습니다. 2014년 9월부터 한 달에 한 번씩 만나기 시작하여 10개월 동안 “신앙 토론”을 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한 여호와의 증인 부부도 2015월 6월 12일부터 매주 만나고 있는데 이분들도 저에게 “여호와의 증인 세미나”를 들으신 목사님으로부터 소개를 받았습니다. 또 다른 남자 두 분은 미국 사람들인데 2015년 5월 23일부터 저희 집에서 만나고 있습니다. 이분들은 저희 집에 전도하려고 찾아오신 분들입니다. 이분들도 한 달에 한 번씩 만나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만나는 세 분들이 있는데 모두 여호와의 증인에서 장로 직분을 가진 분들입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우리가 섬기는 교회처럼 목사 직분이 없고 장로 직분만 있습니다. 여기에서 장로는 우리 교회로 말하면 목사님의 위치입니다.
 
여호와의 증인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면서 토론을 하려면 아래의 상황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1. 질문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여기서 한 가지 참고로 해야 할 것은 여호와의 증인이 여러분을 만나는 이유는 진리를 가르치기 위함입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그들만이 여호와의 참 조직이기에 그들만이 진리를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여러분이 배울 자세가 되어 있지 않으면 떠나라고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논쟁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신실한 학생으로서 질문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제가 여호와의 증인에 대하여 궁금한 것이 있는데 질문해도 될까요?”
“여호와의 증인은 예수님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믿지요?”
“여호와의 증인은 예수님께 예배를 드리는가요?”
“여호와의 증인이 수혈을 거부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나요?”
 
2. 한 가지 주제로 대화를 해야 합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토론 중 “캥거루”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화를 시작하면 한 주제에 집중하지 않고 캥거루처럼 여기저기로 뜁니다. 그리고는 따발총처럼 성경구절을 쏟아냅니다. 그러므로 대화를 시작하였으면 한 가지 주제를 계속 유지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제가 여호와의 증인에 대하여 궁금한 것이 있는데 질문해도 될까요?”
“예수님 옆 십자가에서 죽은 강도는 그가 죽은 날 천국에 갔는지요?”
이렇게 한 주제를 계속 유지하는 것입니다.
 
3. 서로 존중하며 대화 할 것을 약속 받아야 합니다.

제가 경험한 많은 여호와의 증인 중에 대부분은 상대방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성경구절을 따발총처럼 쏟아냅니다. 좀처럼 말할 기회를 주지 않는 증인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토론하기 전에 미리 여호와의 증인에게 약속을 받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서로 공평하게 선생님이 5분 말하면 저도 5분 말하면서 토론할 수 있겠습니까?”
 
4. 그 사람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조직을 공격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여호와의 증인을 만나면 화를 내면서 인신공격을 하여 쫓아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여호와의 증인은 마귀새끼야!” “사탄아 물러가라!”
제가 얼마 전에 유튜브에서 어떤 목사님의 여호와의 증인 퇴치 간증을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이 목사님은 여호와의 증인을 만나서 지옥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였다고 합니다. 여호와의 증인에게 “당신이 지옥에 대한 헬라어를 알아?”하며 호통을 치니까 여호와의 증인이 말도 못하며 도망을 갔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증인 퇴치 간증을 하신 분도 의기양양하게 웃으시고 또한 말씀을 들은 성도들도 함께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마음이 몹시 슬펐습니다. “헬라어도 능통하신 목사님이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고 인내를 가지면서 차근차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소망을 전하였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하는 생각이 저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인신공격을 받은 사람은 100% 복음 앞에 귀를 닫고 마음을 닫아버립니다. 구원받을 기회를 영영 놓쳐버릴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개인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의 채널이라고 하는 여호와의 증인  조직을 의심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목적은 워치타워(파수대)가 하나님의 조직이 아니라는 생각을 그들의 마음속에 심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여호와의 선지자와 같은 조직인데 왜 종말에 대한 예언이 10번 이상 틀렸는지요?”
“왜 중요 교리를 계속 바꾸는지요?”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신세계역이 가장 정확한 성경번역이라 했는데 왜 어떤 내용을 성경에 넣기도 하고 빼기도 하는지요?”
“‘여호와’란 이름의 유래를 아시는지요?”
“성경을 번역한 사람들이 헬라어에 능통한 박사들인지요?”
 
5. 대화를 할 때에는 절대로 화를 내서는 안 됩니다.

전투에서 이기고 전쟁에서 질 수가 있습니다. 논쟁하여 여호와의 증인을 물리친 것으로 속이 시원할 수는 있겠지만 그의 영혼을 영원히 잃을 수가 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도 천하보다 더 귀한 구원을 받아야 할 영혼입니다.
여호와의 증인의 영혼 구원이 목적이기 때문에 인내하며 차근차근 그와 친절하게 대화를 해야 합니다.
 
6. 마지막으로, 그분의 연락처를 받습니다.

저는 어떤 예수님을 안 믿는 사람을 만나든지 그분의 정보를 작은 수첩에 기록을 합니다. 저는 그분의 동의를 사전에 얻어 항상 사진을 같이 찍습니다. 저는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항상 찍어두고 그 사람에 대한 정보를 기록해 둡니다. 그분의 이름을 기록한 후 그 때부터 그분을 위하여 기도를 시작합니다.
 
예를 들면
 이름
 전화번호
 e메일
 집 주소
 사진
다음에 또 만날 것을 약속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날 수도 있고 한 달에 또는 두 달에 한 번씩도 만날 수 있습니다.  
  
 유성국 목사

출처 : 은혜동산 JESUS - KOREA
글쓴이 : 죤.웨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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