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https://youtu.be/h3D92ahPDGw (동영상이 안 보이시는 분들을 위한 링크)
안녕하십니까? 지구촌사랑교회 이주현 집사입니다.
먼저, 저를 이 자리에 설수 있도록 지금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할렐루야!”로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제가 교회에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은 초등학교 2학년 때, 작은 동네 개척교회 주일학교 선생님의 노방전도를 통해서였습니다.
맞벌이 부모님 밑에서 어린 여동생들을 돌보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저는, 일요일마다 부모님과 함께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나도 저런 집에서 태어났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다 같이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고... 정말 좋겠다!’ 라는 생각을 매주 마다 하며 믿음의 가정을 향한 막연한 부러움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점차 저의 꿈이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믿음의 가정을 바라고 바라면서 진짜 믿음을 알고 싶었습니다.
제가 사춘기 무렵에 다니던 교회의 모습은, “죽어서만 가는 천국을 바라며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진짜 제자”라고 하며, 현재의 삶은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성경을 읽기 시작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죽어야만 가는 천국을 바라며 주님의 자녀가 되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저의 나이 스물일곱에, 지금의 이곳 지구촌사랑교회에서 첫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처음예배를 드리던 그 순간을 잊지 못합니다.
말씀이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고 만나고 싶었던 예수님이 거기 계신 것 같았습니다.
실제적인 믿음의 모습들이 교회 곳곳에서 보여 지고 들려 왔습니다.
당시 제가 조금 충격 받은 목사님의 모습이 있었는데, 그것은 목사님께서 본인이 말씀대로 사역하는지 그렇지 않은지 항상 성경을 읽으셔서 말씀대로 가고 있지 않으면 바로 오셔서 조언을 해달라는 말씀을 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만큼 성경대로 사역하시려는 모습이 존경스러웠습니다.
지금껏 제가 들어온 설교는,
“주님은 누군가를 사랑하시는데, 그 사람이 주님의 길을 가지 않으면 병을 주셔서 깨닫게 하시고, 부자로 사는 것은 좋아하지 않으시며, 시시때때로 시험을 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곳 지구촌사랑교회에서 매주, 매 예배 때마다 선포되는 말씀은,
“주님은 치료해주기 원하시는 치료자이시며, 우리들이 부요하게 살아가기 원하시는 좋으신 아버지이시며, 시험을 이길 힘을 주시는 분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설교가 제 영에 차곡차곡 쌓이면서 제 인생에서 엄청난 일들이 서서히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청년시절 유독 잘 따르던 전도사님이 계셨는데, 그분께서 지금의 남편을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교제를 시작했고, 점점 신뢰와 믿음이 쌓이면서 평소 기도하던 배우자였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남편과 교제하기로 한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을 무렵, 저의 심장에 이상신호가 왔습니다. 1분에 60회 이상 뛰어야 할 심장박동이 150회를 뛰기 시작한 것입니다. 삼일 동안 사경을 해맬 정도로 고통에 시달리다 응급실에 실려 갔고,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알기 위해 각종검사를 실행한 결과, 심장 안에 판막이 없고 물이 차 있는 상태로, 수술하지 않으면 언제가 될지 모르는 죽음을 생각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심장판막이 없어서 심장에 기계판막을 넣어야 한다는 최종결론이 났습니다.
수술을 한 달여 앞둔 어느 날, 담임목사님께서 저를 부르셨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제 몸에 성령께서 임하셔서 수술하지 않고 고칠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새 판막을 심장에 만들어 주실 수 있다고 했습니다. 목사님의 저를 향한 기도가 시작되었고, 치유기도 내내 저의 몸은 땀으로 흠뻑 젖었습니다. 치유기도 후 몸이 가벼워졌습니다. 목사님께서 그대로 교회를 가볍게 한 바퀴 뛰어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대로 했더니 숨이 차질 않았습니다.
치유기도 후, 집으로 돌아와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수술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판막이 만들어진 것 같다고 했지만, 쉽사리 믿을 가족들이 아니었습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삼성의료원에서 최첨단기계로 확인한 의사들이, “심장판막이 없어서 심장에 기계판막을 넣어야 한다.”는 최종결론을 내린 상태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수술 후에야 저희 가족들은 저의 말이 사실임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후 의사는, 심장 안에 판막이 있었고 게다가 너무 길어 반을 접었으며 위치만 조금 위로 올리는 성형을 했다는 것입니다.
당초 예상했던 기계판막은 넣질 않았고, 불필요한 출혈도 없었으며 깨끗하게 잘 마무리 되었다고 했습니다.
다만 “와파린”이라는 약을 평생 복용할 수 있으며, 이 약을 복용하면 임신이 어려울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겐 평소 교회에서 배운 신앙의 내공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의사의 진단을 꾸짖고, 불임의 영을 쫓아내었습니다. 기도시간마다, 예배시간마다, 큐티(Q.T) 시간마다...
그랬더니 결국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진단결과가 나왔습니다.
할렐루야! 얼마나 기쁘고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전쟁에서 승리한 기분이 어떤 것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저에게 위기가 또 닥쳐왔습니다.
저와 제 남편을 소개시켜 주셨던 전도사님께서, 남자 집에 병든 여자를 소개 시켜줘서 본인 입장이 난처해졌고, 아기도 낳을 수 없는 사실을 안다며, 저에게 남편과의 이별을 요구하셨습니다.
저는 너무 억울하고 분했습니다. ‘믿음의 사역자라는 분이 치료자이신 주님으로부터 받은 완벽한 치유를 인정하지 않으시다니, 이런 분이 사역자이시구나!’하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이별을 권유받은 그 날 저녁, 저는 펑펑 울며 이런 기도문을 작성하여 매일 읽기로 했습니다.
“나는 이석규와 결혼하여, 한 가족이 되어 토끼 같은 아들 딸 낳고, 믿음이 더욱 강한 가정을 이뤄나갈 것이며, 복 받는 가정으로 이뤄나갈 수 있다. 긍정의 샘물이 흐르는 가정으로 세울 수 있다. 주님께서, 성령께서 함께 하시기에 가능한 일이 된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고난 받으심으로 우리의 질병, 나약함, 가난이 모두 떠나갔음을 믿는다. 예수님의 피로 오늘 나의 24시간을 덮노라. 악한 것은 떠나갈지어다. 오늘도 주님은 승리하신다.”라는 기도문을 작성하여 믿음으로 선포하며 나아갔습니다.
결국 저는 지금의 남편 이석규 집사와 결혼을 하였습니다.
결혼 후 두 번의 유산을 겪었지만, 그것이 사탄의 계략임을 알기에, 회개할 일을 찾아 주님께 용서를 구하고, 믿음으로 선포하며 나아갔더니, 더 이상 사탄이 공격하지 못하였고, 하나님께서 주신 토끼 같은 딸과 아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28년 전, 막연하게 믿음의 가정을 부러워하던 저는 서른 중반에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 주님께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을 믿는다는 것, 복음을 믿는다는 것은
단지 어느 날 가게 될, 죽음 이후의 내세천국만을 바라는 소망이 아니며
바로 오늘, 이 땅에서도 동일하게 그 천국의 실제를 누리는 삶임을 저는 압니다.
천국백성답게 하루하루 믿음으로 선포하며 나아갈 때에 주님께서 응답으로 역사해 주심을 경험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는, 천국에서 얼굴과 얼굴을 대면하여 다시 만날 주님을 기대합니다. 그 날 주님께 “잘했다. 수고했다.”는 칭찬을 받는 제자가 되기 원합니다.
남편을 잘 섬기고, 저에게 맡겨주신 두 아이를 잘 보살피며, 어딘가에서 방황하는 잃어버린 한 영혼, 한 영혼을 찾기 위해 살아갈 것입니다.
오늘 지구촌사랑교회에 나오신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평강과 사랑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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