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에게 틈을 주지 않으려면 말씀을 옳게 분별하라.
멸망케 할 이단의 뿌리는 마귀에게 있다. 원수마귀는 하나님의 말씀과 상관없이 우리에게 도전해 온다는 착각을 버려야 한다. 그 놈은 할 수만 있으면 하나님의 말씀까지도 인용하여 우리를 넘어뜨리려 하는 놈이다. 그렇기에 우리 주변에 성경구절들을 그렇게 많이 인용하나 사실은 성경의 진리와 상관없는 이단들이 그렇게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그 놈은 말씀 그 자체이신 예수님에게 조차도 성경구절을 인용하여 도전하였던 놈이다. 물론 그 놈은 마태복음 4:6에서 시편 91:11-12을 인용하되, 전체문맥을 올바로 인용한 것이 아니라 앞뒤의 중간문맥인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는 말씀을 살짝 누락시킴으로, 전체적으로는 성경의 진리가 아니었으나, 언뜻 들으면 그가 성경 말씀을 올바로 인용하는 듯한 착각까지도 불러일으키게 하였다. 물론 말씀 그 자체이신 예수님께서는 그 부분을 정확하게 간파하시고 출17:7의 사건을 지적하는 신6:16을 인용하여 마귀의 간계를 즉시 물리치셨다. 그러나 사실 아직까지도 마4:6-7의 핵심전개가 무엇인지 전혀 파악하지 못한 채 엉뚱한 소리를 하는 설교자들이 너무도 많은 안타까운 현실들을 보게 된다. 혹시 아직도 그 수준에 머물고 계신 분이라면 지금 이상의 글을 읽으면서도 ‘이것이 무슨 소리인가?’하는 상념에 사로잡혀 있을 것이다. 혹시 그러한 생각을 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한, "마귀는 떠나가고 천사들이 수종들게 하라.[http://cafe.daum.net/gvlove0691/KAB5/407]"를 진지하게 읽어보시기 바란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일지라도 그 마음의 생각을 하나님의 진리로 굳게 지키지 아니하면 원수마귀가 그 생각을 사로잡아 멸망의 구렁텅이로 이끌어 가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사도바울이 에베소교회를 향하여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엡4:27)는 권면을 하였던 것이다. 시시때때로 우리에게 도전해 오는 마귀, 심지어 광명의 천사로까지 가장하는 마귀 사탄의 사악한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으려면 우리의 생각 속에서 성경적이지 않은 것들을 과감히 제거해 나가며, 순간순간 우리의 모든 생각들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온전히 복종시켜야만 할 것이다.
(고후 10:3-5) 『[3]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4]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5]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생각을 다스릴 때, 비로써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이다.
(고전 2: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말씀에 정통한 사람들이라고 자타가 확신하고 있었지만, 예수님의 진단에 의하면 사실 그들 중의 대부분은 하나님의 계명,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사람의 계명, 사람의 전통에 그들의 생각이 사로잡혀 있었다(막7:1-14).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들 스스로는 그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하나님아버지의 자녀들이라고 굳게 믿고 고백하였지만, 충격적이게도 그들을 향하신 우리 주님의 선언은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다."는 것이었다(요8:38-44). 그러므로 예나 지금이나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한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일수록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들의 모든 생각과 감정들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그 말씀의 진리를 올바로 깨닫는 은혜를 부어주시도록 기도하는 동시에, 성경자체의 전후문맥에 주의하며 그 말씀의 진리를 올바로 찾아내기 위하여 열심히 연구해야만 하는 것이다.
(시 119:17-19) 『[17] 주의 종을 후대하여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말씀을 지키리이다 [18]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19] 나는 땅에서 나그네가 되었사오니 주의 계명들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딤후 2: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하나님의 말씀의 망치로 내 생각의 요새를 부수고, 하나님의 말씀의 불로 내 생각의 불순한 동기들을 다 불태워버려야 한다.
(렘 23:2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 정사들과 권세들과 이 세상 어두움의 주관자들과 높은 곳들에 있는 영적 악에 대항하는 것이다(엡 6:12). 거듭난 성도가 마귀의 술책에 대항하여 설 수 있으려면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공부하고 하나님의 전신갑옷을 온전하게 갖춰 입어야만 할 것이다.(엡 6:13-18). 하나님의 전신갑옷을 온전하게 갖춰 입은 그리스도의 군사들만이 마귀들과의 영적 전쟁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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