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교회 성장에 대한 고찰

교회 성장에 대한 고찰

1.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

교회는 하나님이 특별하신 계획에 따라 불러 주심받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고, 예배드리고, 또한 하나님이 맡겨 주신 일을 수행하기 위한 모임임을 알 수 있다. 또 성경에서 카할 이란 말과 에클레시아 라는 말을 쓸 때 교인들이 모이는 어떤 건물을 의미한 적은 없다. 도리어 모이는 하나님의 백성을 의미했다.

성경에는 이 교회에 대한 성격을 여러가지로 제시한다. 그 중에서 특히 교회 성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예수님의 몸으로서의 교회관에 대한 성격을 분석하고자 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말을 복음서나 사도행전에서는 찾아볼 수 없으나 바울은 수차례에 걸쳐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것은 교회와 인간적 모임이나 조직과의 차이를 강조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신약에서 그리스도의 몸에 대해 가장 광범위하게 설명하고 있는 곳은 고린도전서 12:12-31절이다. 이 부분을 통하여 각 교회 공동체는 몸은 하나이지만 많은 지체를 가지고 있고 몸에 딸린 지체는 많지만 그 모두가 한 몸을 이루고 있다는 　을 이해할 수 있다. 바울이 묘사한 몸에 대한 견해는 일치와 성장, 은사의 다양성 등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좋은 근거가 되며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는 유기체적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 안으로 받아들여진 그리스도인들의 공동체이다.

교회는 그리스도께 순종함으로 자라난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성장해야 하고, 하나님의 계획대로 자라나야 하며, 내적으로는 신앙과 인식과 사랑의 성장, 외적으로는 새로운 지체들의 탄생으로 성취된다. 각 지체들은 그 분으로부터 그들의 기능을 얻어내고 있다. 모든 지체들은 그들의 생명을 하나의 공통된 근원으로부터 얻어내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상호 의존되어있다. 몸의 이웃에서 표현된 그리스도와의 연관은 생동적(vital)이며, 영적이고, 인격적이다. 이것을 몸의 성장은 집합적 진행(collective process)이다 라고 표현했다. 몸의 목적은 머리가 지시하는 대로 작용하면서 그리스도의 형상에 따라 그와 비슷하게 자라며 완전한 어른으로 성숙해가는 것이다.

교회는 성장함으로써 인간들을 새 세계 안으로 동화시켜야한다. 몸인 교회는 생명체이기에 성장하는 것이 자연적이며, 그 자체가 성장을 뜻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교회 성장을 생각지 않는 교회관이 문제이며, 성장을 중단하고 현실과 현재에 고의적으로 안주하려는 데에서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2. 교회 성장의 정의

교회성장이라고 하는 말은 역사적으로 미션(Mission), 이벤겔리즘(Evangelism)등으로 말하다가 최근에는 바디 이벤저(Body Evnger)라는 말을 쓴다. 이 말은 맥가브란(D.A. McGavran)이 주의 몸된 교회가 성장하는 것이 바로 미션이 되는 것이고 이벤저가 되는 것이다 라는 데서부터 나와 사용되기 시작했다. P.Wagner 교수는 예수 그리스도와 아직 아무런 개인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와 더불어 교제를 가지도록 해주며 책임있는 교인이 되도록 만들어주는 데 관련 된 모든 사항을 의미하는 것이다. 라고 정의한다. 이처럼 교회 성장 이란 개인이 구원 받을 뿐 아니라 그들이 교회에 들어와서 교인 수가 증가하는 것, 그리고 그들이 책임적인 존재 즉 제자가 되는 과정을 통틀어 말한다.

3. 교회 성장의 다양성

과거에는 교회성장을 양적 성장으로만 보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 개념이 계속 발전되어서 교회 성장에 대한 다양한 차원을 찾게 된다.

1) 양적 성장(Expantion Growth)

양적 성장이란 외적으로 나타나는 개체 교회의 교인수의 성장을 말하는 것으로서 이　은 교인들이 점점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가족이나 이웃에게 증거하려는 뜨거운 마음을 가짐에 따라 새로운 교인들이 늘어남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 성장에는 4가지의 유형이 있다. 첫　는 생물학적인 성장이다. 이것은 부모의 신앙을 계승해서 자녀가 자동적으로 입교해서 교인수가 늘어나는 것이다. 둘째는 이동성장(Transter Growth)이다. 이것은 다른 곳에서 이사와서 교인수가 늘어나는 것이다. 전인성장에는 생활터전의 이전으로 인한 것도 많지만 교회 프로그램 때문에 교회를 ?겨감으로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셋째는 회심성장이다. 이것은 비기독교인이 예수를 믿고 교회에 들어와 성도가 되는 것으로, 가장 바람직한 성장형태이다. 이 회심 성장은 구원의 복된 소식이 전세계 방방곡곡에까지 전파될 수 있는 유일한 종류의 성장이기 때문에 이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일은 복음적인 교회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하여야 할 일이다. 회심성장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교회야말로 건강한 교리로 진정한 양적 성장을 이룩하는 교회인 것이다.

2) 질적 성장(Internal Growth)

질적 성장이란 이미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된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성장을 말한다. 이것은 회중들의 신앙적인 면에서의 깊이와 질적인 발전을 뜻한다. 교인들이 더욱 열정적으로 기도할 수 있게 되고, 성서와 성례전에 몰두하며, 성도간에 사랑의 교제를 힘쓰고, 정의 평화 일치, 복음화 해방에 대한 하나님의 뜻에 더욱 민감해져서 이에 복종하게 될 때 교회는 질적 성장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3) 확장 성장(Extension Growth)

확장 성장은 새로운 교회를 개척함으로써 이루어지는 성장이다. 이 경우는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려는 의욕적인 선교열 때문에 본교회의 성장은 가속화 되며 전체적으로 볼 때 교회수의 증가 그리고 교인수의 증가가 된다.

4) 봉사와 증거의 성장

이것을 성육신의 성장이라고도 한다. (마 4:25, 눅 4:18-21)교회가 그 지역에 어떤 영향을 끼치느냐, 어떤 증거가 되느냐 하는 물음은 중요하다. 교회가 그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정치적 사회적 문제에 참여할 때 견실한 교회성장이 이루어진다.

지금까지 서술한대로 교회는 네가지 모형의 다양한 성장을 통해 성장한다. 그 어느 것에도 유혹을 받아 치우치지 아니하여야 한다. 다만 주님의 지상명령을 이루려는데 목표를 두고 세계복음화에 힘쓰는 교리가 되면 교회성장에 균형을 이루면서 성장하는 교회가 될 것이다. 즉 교회내부의 영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힘쓰면서, 끊임없는 전도로 결신자를 얻어 교회의 양적 성장을 이룩하고, 양적.질적으로 교회가 성장하면 교회는 즉시 교회를 개척(선교)하는데 힘써야 할 것이다. 이런 교회가 될 때 바람직한 성장의 균형화로 교회는 계속 성장하게 될 것이다.

교회 성장과 목회자의 역할

1. 목회자와 지도력

교회는 목회자 이상 클 수 없다 , 목회자가 가는 대로 교회가 간다 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교회 성장에 있어서 목회자가 그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측면을 강조해 주는 것이라 하겠다. 우리는 종종 교회가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말을 하지만 사실은 교회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이 문제일 뿐이다. 교회내의 문제의 경중을 따진다면 목회자에게 귀결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교회가 문제가 아니라 교역자 자신이 문제다. 그러므로 교회가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는 곧 지도자인 목회자의 리더쉽과 관련이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피터 와그너는 교회 성장의 제일 중요한 요인을 효과적인 지도력으로 본다. 목회자가 지도력을 발휘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요건이 몇가지 있다.

그 첫째가 지도력에 방향 제시가 분명해야 한다. 지도자는 배의 성장과 같은 역할을 한다. 키를 잡고 방향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분명한 푯대가 있어야 할 것이다.

둘째로 지도력에는 장단기적인 목표와 계획이 있어야 한다. 단기적인 계획뿐 아니라 장기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

세째로 그 지도력이 그 교회에 잘 맞아야 한다. 그 지역의 특수한 상황, 교인들의 문화, 생활정도에 따라 그 교회에 알맞는 지도력이 발휘되어야 한다.

넷째로 지도자는 자기와 함께 혹은 자기를 따라오도록 다른 사람을 설득하든지 감동을 주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

다섯째로 지도력은 섬김으로 나타나야 한다. 고자세의 지도력은 효과적인 지도력을 발휘할 수가 없다. 언제나 섬기는 자세여야 한다.

여섯째로 지도자는 성실성이 있어야 권위를 얻어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다.

와그너는 말하기를 성실한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위대한 분부를 이루어 드리고 또 그 분부에 순종하기 위해 어떠한 댓가도 개의치 않고 기쁜 마음으로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다. 저들은 신실한 청지기가 되는데 있어서의 그 청지기의 노력여하에 따라 최종적인 평가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고 일하는 자들이다 고 했다. 그러므로 지도자에게 성실만이 있을 때 지도력은 정상적으로 행사되며 하나님은 그런 지도자의 교회를 성장하게 하신다.

2. 목회자의 학문과 신학

현대를 가리켜 지식의 폭발 시대라고 한다. 오늘의 학문의 발달은 상상할 수 없으리만큼 앞서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목회자는 급변하는 세상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이런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급변하는 사회에 있어서 그때 그때의 문제와 사건을 포착하고 분석한 후 성서의 진리에 근거해서 교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해석해 주어 바른 신앙생활로 인도해 주는 사명을 목회자가 감당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 목회자 자신의 바른 신학의 정립과 연구가 필요한 것이다. 올바른 신학의 안내를 받아 하나님의 계시의 내용과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르게 할 때만이 그 목회자의 목회지도를 받는 교회가 성장하게 될 것이다.

3. 목회자의 인격

목사는 하나님의 소명에 의하여 부르심을 받고 복음전파를 위하여 기꺼이 응답한 사람이므로 어느정도의 자격을 구비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목사는 이세상에서 최고의 직분인 하나님의 사신으로서 감히 예수그리스도를 대한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목사는 객관적으로도 누구에게든지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첫째로 목회자는 자기를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성경은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고 　씀했다. 이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목사는 많은 영혼들을 인도하는 자이므로 경성하지 않으면 많은 영혼들은 죽음의 자리에 빠뜨리기 쉽다.

둘째로 목회자는 가정을 잘 다스려야 한다. 목사가 가정에서조차 목사로서의 품위를 지키고 가정을 올바르게 다스린다는 것은 중요하고도 의미있는 일이다. 목사는 건전한 가정 생활을 토대로 하여 올바른 사명을 감당할 수가 있다.

셋째로 목사는 대인관계가 원만해야한다. 목사는 언제나 많은 사람을 상대하므로 대인관계에 있어서 원만하지 않으면 직무를 효과적으로 감당하기가 어렵다.

넷째로 목사는 이웃 사람으로부터 인정 받아야 한다. 목사는 양무리를 돌보는 임무도 있지만 동시에 무리 밖에 있는 불신자들 곧 이웃사람들을 하나님의 자녀되게 해야할 사명이 부여되어 있으므로 불신 이웃으로부터도 인정 받고 존경 받는 사람이어야 한다.

4. 목회자와 설교

설교는 개신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목　에 대한 교인들의 불만이 대부분이 설교 문제라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목회에 있어서 설교가 차지하는 비중이 어떠하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칼빈은 교회의 표시(notae ecclesiae)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수하게 설교하고 성례전을 올바르게 집례하는데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을 구체적으로 섬기는 의식과 함께 그 의식 속에서 들려지는 하나님의 말씀이 함께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설교는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인 것이다. 구약에서의 선지자들이나 신약의 사도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앞에 붙잡힌 사자들로서 전 생애를 말씀을 외치는데 바쳤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이 무엇을 해오셨으며, 오늘날 무엇을 하고 계시며 장차 무엇을 하실 것인가 (What God has done, is doing, and will do)를 사실 그대로 전달하는 말씀의 증언자들이었다. 이　설교에 대해 아주 중요한 것 하나를 말할 수 밖에 없다. 설교는 권위가 있어야 한다. 목사의 설교를 들으면 마치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되어야 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되는가? 먼저 설교의 권위를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전해야 한다. 에밀 부룬너(Emile Brunner)는 성서는 크리스챤 신앙 성장의 옥토(바탕)이다. 라고 말한다. 모든 설교는 성령에 근거한 것이다. 교회를 성장시키거나 성도를 변화시키거나 성경안에서 해야 한다. 둘째는 설교의 권위는 확신에서 온다. 확신과 체험을 가지고 말할때는 권위가 따른다. 그러므로 설교자는 하나님에 대한 체험적인 신앙, 확실한 소명감, 성경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설교해야 될 것이다. 세째는 설교의 권위는 인간의 심령을 구원하려는 정열에서 온다. 천하보다 귀한 인간 영혼을 사랑하면 그 영혼을 죄 가운데서 끌어 내려고 하는 그 간절한 정열을 갖고 하는 설교에 권위가 있다. 넷째는 설교의 권위는 성령으로부터 온다. 설교자가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게 될 때에 그의 말은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외친다.

5. 목회자와 영성

교회는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성장한다. 복음의 씨가 싹이 트고 자라나게 하실 이가 하나님 뿐이듯 교회를 성장케하시는 분은 오직 성령 하나님이시다. 이 교회에 하나님은 당신의 뜻으로 일할 사역자를 부르시어 기름부어 세우신다. 교회의 존속과 사역자의 활동속에 공통적으로 필요한 요소는 성령의 역사이다. 진정한 교역자상을 추구하는 교역자들에게 오성춘은 먼저 그 속에 아가페로 충만하여 현실 속에서 그 아가페를 실천에 옮기는 교역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영성(spirituality)이 선행되어야 한다. 고 　므로서 목회자 영성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주의 일군 즉 제자가 되는 것은 호기심으로서나 어떤 이유에 있어서 예수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훈련 받은 추종자 (disciplinded follower)이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으로서 또는 그리스도인을 지도하는 목사로써 맡은바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영적인 훈련을 지속해야 할 것이다. 사실 어떠한 훈련도 영적인 훈련 만큼 더 큰 이익을 줄 수는 없다.

6. 목회자의 평신도 훈련

목회자가 교회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이지만 목회자 혼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목회자는 평신도를 교육시키고 훈련하여 활용할 때 성장한다. 초대교회 성장이나 한국교회 성장에 있어서 주요한 전략은 평신도들이 훈련되어 활용되었다는 것이다. 갖가지 은사와 재능을 받은 평신도들이 적재적소에서 충분한 그 은사와 재능을 발휘할 때 교리는 분명히 성장한다. 다만 평신도 훈련은 단 시일내에 되는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평신도를 활용함에 있어서 목회자는 그들의 은사와 재능을 발견하는데 민감해야 하며 능동적이며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직체를 만들어 배치하며 그들이 받은 은사와 재능을 활용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결 론

본 논고는 지금까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본질상 생명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성장할 수 밖에 없다는 전제를 두고 그 성장의 다양성을 살펴 보았다. 그리고 그 교회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목회자의 역할을 살펴보았다. 목회자의 지도력,학문과 신학, 인격, 설교, 영성 그리고 평신도 훈련은 교회 성장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건들이다.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하나님은 당신의 사역자들을 세우셨다. 그러기에 목회자는 그 부르심에 겸손히 응답함과 동시에 바른 신학과 신앙의 기초위에 그의 사역을 성실히 감당해야 할 것이다.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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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내 사랑 중국 ♡ MyLov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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