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학

[스크랩] 성경적인 가정

수호천사1 2011. 4. 22. 13:39

성경적인 가정



하나님께서 먼저 흙으로 남자를 만드시고, 남자가 혼자 사는 것이 보시기에 좋지 않으므로 남자를 깊이 잠들게 하신 후 갈빗대 하나를 취하여 여자를 만드셨습니다(창2:7, 2;18-23).

여기에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가 있습니다. 남자가 있어야 여자가 있고, 남자가 있어야 행복도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결혼은 서로 돕는 자로서 완성되는 것이 바로 결혼의 의미입니다.

'돕는다'란, 영어론 helper, 히브리어론 'azar' 라는 단어인데, 이 말의 뜻은 인격의 표현이 아니라 기능의 표현을 뜻하므로, 나의 부족한 부분을 그분이 보충한다는 것입니다.

가정은 인격의 결합보다 기능의 결합이 더 큽니다. 인격은 그 다음이지요, 내가 당신보다 많이 배워서 더 낫다거나 못 배워서 못하다거나 하는 우월감이나 열등감의 문제가 아니라 , 남편과 아내의 유대관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남편이 있었기에 아내가 있는 것입니다. 그대가 있었기에 내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편 된 아담은 아내 된 하와를 보고,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로다'(창2:23) 라고 고백했습니다. 이 말의 뜻은 뼈 속 깊이 자리잡고 있는 고기는 연하고 숨겨진 고기의 참 맛이 있기 때문에 비싸지요, 즉 귀한 뜻을 말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한다면, “내가 너에게는 꼭 필요한 존재라는 뜻입니다.” 즉, 아내에 대한 남편의 사랑을 말하며, 남편에 대한 여자의 의존성, 즉 순종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여자는 깊은 호수처럼 남자를 다 감싸고도 남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남편이란 그늘이 반드시 있어야 행복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물론 혼자서 돈도 벌고 명예도 따고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다 할 지라도 남편을 끝까지 의지하는 의존성을 잊어버리면 그 때로부터 참다운 행복은 서서히 사라지고 맙니다.

이 세상은 크게 나누면 하늘과 땅입니다. 하늘은 주고 땅은 받습니다. 아무리 비옥한 땅이라 할 지라도 반드시 하늘에서 비가 내리고 햇빛이 내려와야 기화요초가 만발하고, 오곡백과가 무르익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하늘이요 아내는 땅으로 음과 양, 창조와 건설, 청과 홍으로 우리나라 태극기는 그 뜻을 지니고 있다고 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과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교회의 머리됨과 같으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 시니라.”(엡5:22)

어떤 부인께서는 이 성경 말씀은 시대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반발하더니 그 후 이혼하고 혼자 살면서 일수놀이 하다가 바람꾼한테 걸려 재산 다 빼앗기고, 자식들한테도 소외당하면서 혼자서 외롭고 고독하게 행상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죄의 대가로 인생 말년을 어렵게 보내는 것이지요.
오늘날은 옛날보다 왜 이혼들을 많이 합니까? 그 원인중의 하나가 생활의 수준을 맞추지 못하고 자꾸 높이려다보니 부인도 직업 전선에서 싸울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여기서부터 남편에게 의지하는 의존성은 퇴색되어가고 반면에 독립정신이 강화되는 것입니다.

물론 부인들도 사회에 나가서 많은 남자들을 거느리는 사장님도 될 수 있고, 국가의 고위직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정이란 구조 안에 들어와선 남편 슬하에서 의지하면서 남편의 말을 따라 움직이면서 사랑할 때, 남편도 남편 노릇 안 할 수 가 없어서 더욱 아내를 사랑하게 되고, 그런 사랑 속에서 자란 자식들은 인격이 잘 형성되어서 딸은 시집가서 남편을 잘 모시고, 아들은 장가가서 아내를 사랑하므로 자식의 자식을 보며 늙어서 아들 딸집을 왔다 갔다 하면서 고사리 같은 손자 손녀 손목잡고 인생 말년을 행복하게 보낸다는 진리를 깨닫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五福을 아래와 같이 주셨으니 이 福들을 몽땅 받으시기를 바랍니다(시128편).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v.1-2).

(하나님을 경외함이란? 히브리어로 '야레' - 무서워, 두려워 란 뜻입니다. 영어로는 fear of God -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그 말씀대로 행하는 자는 복이 있는데, 먼저, 일이나 사업에 수고한대로 잘되며, 쓸데없는데 돈 들어가지 못하게되도록 막아주시므로 만사가 형통된다는 말씀입니다.)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v.3).

(내실이란 남 모르게, 조용하게 집안에서 수고함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사실인즉 아내들이 집안에서 여러모로 수고가 많지요. 그래서 결실한 포도열매를 아내를 통하여 열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열매 중에 가장 큰 열매가 바로 자식들인데, 감람나무같다고 하셨으니, 감람나무 기름은 성전에 불을 밝히는 기름이므로 하나님을 믿고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귀한 인물로 만드신다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에서 복을 보며(v.4-5)

(시온이란 하나님이 계신 곳을 뜻하므로 오늘날 참된 교회를 뜻하므로 아내 손에 잡혀서 교회에 가서 하나님을 알기에 힘을 쓰는 사람은 평생동안 하나님한테 복을 받으면서 살아갈 수가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v.6).

자식들이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면서 또 자식을 낳아서 하나님의 축복이 자손 대대에 이르게 해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실현하는 여러분의 가정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봉서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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